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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담은 새로운 통일 비전을 마련한다.지난 1994년 김영삼 정부에서 공식화한 ‘민족공동체 통일방안’ 30주년을 맞아 새로운 통일관을 시대상에 맞게 제시하겠다는 방침이다.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지난 1일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의 통일관, 통일 비전을 구체화하는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지금까지 우리 정부의 공식 통일 방안으로 자리 잡은 민족공동체 통일방안에는 지금 우리가 지향하는 자유주의적 철학 비전이 누락돼 있다"면서 "민족공동체 통일 방안은 화해·협력, 남북 연합, 통일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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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일 "무도한 정권이 대한민국의 뿌리인 3·1 운동 정신을 망각하고 훼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3·1절인 이날 페이스북에 "윤석열 정권의 ‘굴종 외교’는 일본의 거듭된 과거사 부정과 영토 주권 위협으로 되돌아왔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또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것도 모자라 선열들의 숭고한 독립운동에 색깔론을 덧입히려는 퇴행적 시도 또한 반복해서 벌어졌다"고 지적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을 찾아 백범 김구 등 애국지사 묘역을 참배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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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이 4일 국민의힘에 입당한다.김 부의장은 3일 페이스북에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 입당 제안을 수락하고 국민의힘에 입당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김 부의장은 "한 위원장은 진영논리에 매몰돼 있는 여의도 정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중도층으로 외연을 확장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민의힘에 입당해 함께 정치를 하자는 제안을 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그는 "저 또한 그동안 진영 논리보다는 노동자들의 삶의 질 향상, 빈곤아동 등 소외계층 문제 해결, 국민 생활환경 개선 등 이른바 생활 정치를 위한 의정활동을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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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야권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지도부는 공동대표 2인 체제로 운영되며, 민주당 윤영덕 의원과 민주당 영입 인재인 백승아 초등교사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이 공동대표를 맡았다. 창준위 관계자는 "광주·전남 지역의 민주화 운동을 이끌었고, 일제강점기 근로정신대 강제동원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운동 등 다양한 활동과 문재인 정부 청와대 경력 등 경륜을 두루 갖춘 윤영덕 의원을 공동대표에 추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30대 평교사 출신으로 교권보호운동 상징인 백승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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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특검법 등 이른바 ‘쌍특검법’이 29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부결됨에 따라 최종 폐기됐다.더불어민주당은 즉각 반발하며 김건희 여사에 대한 추가 범죄 혐의를 구성해 특검법을 재발의하겠다고 밝혔다.홍익표 원내대표는 부결 후 기자들과 만나 "또 다른 특검법을 준비하겠다. 김 여사와 관련해 최근 명품백이나 양평 고속도로 등 논란이 많다"면서 "추가된 범죄 혐의와 관련된 부분으로 특검법을 재구성해 발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홍 원내대표는 "김 여사 주가조작 특검법 처리는 국민의 준엄한 명령이었다"며 "민주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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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범야권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 창당에 대해 반국가 세력의 국회 입성을 도와주고 있다며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강하게 비판했다. 정광재 대변인은 2일 국회 브리핑에서 민주당 주도로 진보당 등 범야권세력과 비례대표 위성정당을 창당하는데 대해 "반국가 세력에게 국회의 문을 활짝 열어준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역사와 국민의 심판을 두려워해야 한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국가체제를 위협했던 세력에게 국회 입성 기회를 대놓고 열어주는 민주당의 정치적 꼼수는 정치적 야합에 불과하다"며 "대한민국 정체성을 위협하는 이런 세력들이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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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는 4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신청을 접수한다. 아울러 국민의힘은 2일 국민의힘 공관위원으로 활동 중인 유일준 변호사를 ‘국민의미래’ 공관위원장으로 임명하는 공관위원 구성도 마쳤다. 공관위원은 유 위원장을 포함해 총 3인으로 전종학 변리사와 전혜진 한양사이버대학교 호텔외식경영학과 학과장이 합류했다. 3인 모두 현재 국민의힘 공관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국민의힘 지역구 공천 작업과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자 공천 작업을 연계해 혼선을 최소화하며 한동훈 비대위원장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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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지구대에 들어가려다 경찰에 붙잡혔는데. ○…3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오전 8시 42분께 광명시 하안동 한 길거리에서 흉기 2개를 소지한 채 배회하다 하안지구대 안으로 진입하려 해. ○…당시 지구대에서 근무하던 경찰관이 A씨를 발견, 급히 출입문을 막은 후 "흉기를 내려놓으라"고 경고. 이후 A씨가 흉기를 내려놓자 즉시 검거. ○…경찰은 A씨가 계속 횡설수설하자 마약류 간이 검사를 했고,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와. ○…경찰은 A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풀피리
김강우 기자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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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한 명이 숨졌다. 3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2시 59분께 광명동 4층짜리 다세대주택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빌라에 불이 났다"는 119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원 40여 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20여 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20여 분 만에 불을 껐다. 주민 10여 명은 자력으로 대피했지만 40대 여성 A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
사건사고
김영훈 기자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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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에서 여성 신체를 불법 촬영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안산상록경찰서는 지난 2일 A씨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A씨는 1일 오후 11시 45분께 상록구 한 PC방에서 맞은편 좌석에 앉은 B씨의 하체 부위를 휴대전화로 몰래 찍은 혐의다."불법 촬영하는 사람이 있다"는 112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서 A씨를 발견했다.혐의를 부인하던 A씨는 경찰 추궁에 휴대전화를 제출했고, 해당 휴대전화에는 B씨 말고도 다수 여성의 신체 사진과 동영상이 저장된 상태였다.A씨는 경찰에 신고 당하
사건사고
박성철 기자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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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신영희 〃 제1부의장▶한민수 〃운영위원장▶신충식 〃 교육위원장▶박창호 〃 해양항만특별위원장▶김상섭 〃 사무처장▶최유탁 〃 사무처 보도담당 : 인사차
종합
기호일보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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