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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인천지역의 제조업이 광공업을 중심으로 생산과 출하가 증가하면서 활기를 찾고 있다. 하지만, 건설업 수주는 경기지역의 경우 하락세를 지속하는 반면 인천지역은 급증세로 돌아서 희비가 교차했다. 4일 경인지방통계청이 내놓은 ‘2024년 1월 수도권 시도별 산업동향’을 보면 경기지역 1월 광공업 생산지수는 123.6으로 전년 동월 대비 36.4% 급증했다. 출하는 106.6으로 27.4% 증가했고, 재고는 126.0으로 7.5% 감소했다. 업종별로는 전자·통신, 기계장비, 자동차 분야의 생산이 증가했고 가구, 인쇄·기록매체 분야는 감
경기
정일형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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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4’에 참가해 용인시 단체관을 운영, 총 346만 달러의 매출 실적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MWC(Mobile World Congress) 2024’는 미국의 ‘CES’, 독일의 ‘IFA’와 함께 세계 3대 IT 전시회로 불리며 AI는 물론 6세대 이통통신(6G) 등 통신업계의 트렌드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경연장이다. 경과원은 올해 처음으로 용인시와 함께 MWC 용인특례시관을 개설해 용인 4개 기업의 제품 홍
경기
박건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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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간 거래가 불가능했던 토지임대부 분양주택도 일정기간 소유 및 전매제한 기간이 지나면 거래가 자유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26일 공포된 주택법 개정에 따라 법률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한 시행령·시행규칙을 5일부터 4월 15일까지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그동안 토지임대부 분양주택의 수분양자는 개인 간 거래가 불가능하고 매입 비용(입주금+은행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이자율 적용 이자)으로 공공환매만 가능했던 것을 거주의무기간 5년, 전매제한기간 10년이 지나면 자유롭게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경기
정일형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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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문화재단이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피아니스트 김대진·문지영 듀오 리사이틀을 연다. 이번 무대는 재단 출범 후 처음 선보이는 듀오 리사이틀로 국내 클래식 팬들에게 스승과 제자 사이로 잘 알려진 두 피아니스트 출연으로 클래식 애호가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김대진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자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정상급 연주자다. 유연한 테크닉과 개성 강한 작품 해석으로 독자적인 연주 세계를 구축한다. 교육자와 예술 행정가 등 다방면에서 국내 클래식계를 이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대진을 사사한 문
전시공연
박청교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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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36일 앞으로 다가왔다. 늘 그래왔듯 합종연횡·이합집산의 반복은 여느 선거철과 다름 없다. 달콤한 선심성 공약, 극도의 낮은 자세, 결연한 개혁 의지를 표출하는 모습도 한결같다. 이구동성 ‘국민과 나라를 위해’ 나섰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렇게 자기 최면을 걸면서 나선 이들도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그게 본질이 아니라는 걸 국민은 안다. 진짜 이유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다. 그것이 공명심이나 권력욕이든, 정치 보복이나 방탄을 위한 목적이든, 모두 자기 자신을 위한 결정일 뿐이다.그래서 국회의원 개혁이 더더욱 절실하다
사설
기호일보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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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의 운영 주체인 인천항만공사가 인천시와 협의해야 할 사항이 산적하다. 우선 인천항만공사가 조성해 곧 준공을 앞둔 골든하버 인근 도로와 공원, 해안 둘레길의 지자체 이관이 시급하다. 규정상 도로·공원 같은 관리는 지자체가 이관받아야 하는 사안으로 매입을 결정한 경제자유구역청과 인천시가 풀어야 할 과제다. 인천 내항개발에 대한 협의도 필요하다. 인천시, 항만공사, 도시개발공사가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한 만큼, 사업타당성(지방 예타) 검토가 마무리되는 올 하반기 사업계획고시·사업시행자를 지정해야 한다. 이어 내년 하반기 실시설계와 인허
사설
기호일보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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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의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문자에 링크를 누르자 모바일 부고장이 뜨고 파일이 설치된다. 평범한 부고장 문자라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개인정보를 해킹하는 피싱문자였다. 문자를 이용한 보이스피싱 수법은 미끼를 물 만한 정보를 안내하는 문자를 대량으로 보내 악성 앱을 설치하게 만드는 방식이다. 이 앱이 설치되면 문자와 연락처, 사진 같은 모든 정보가 빠져나간다. 또 악성코드가 설치돼 피해자 모르게 소액결제가 되거나 금융정보를 탈취하고 여기서 빼낸 정보들로 다시 지인들에게 사칭해 피싱 문자를 발송한다. 그런데 최근에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서해안
손민영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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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가 기후변화와 탄소 중립에 대응하고자 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4일 도에 따르면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은 오는 2026년까지 기후테크 분야 우수 스타트업 100개 사 육성을 목표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 도는 올해 ‘기후테크 스타트업 육성 사업’을 통해 총 33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선발된 스타트업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기후테크 분야별 전문가 네트워크와 고도화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대·중견기업 및 경기지역 오픈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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