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발전을 선도하는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열어나가겠습니다."제12대에 이어 제13대 서울마주협회 회장으로 취임한 조용학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서울마주협회는 최근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현 회장인 조용학 회장이 재신임을 얻었다고 5일 알렸다.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온라인 발매 추진 등 경마 정상화를 위해 매진해온 조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서울마주협회는 개인마주제 전환 30년 역사를 지나 경마 선진화의 제2의 도약을 준비하게 됐다.조용학 회장은 경마 선진화의 역사인 개인마주제 3
더불어민주당 이언주(52) 전 국회의원이 지난 4일 오후 용인정 선거구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전략 경선 채비에 들어갔다.앞서 이 전 의원은 1일 당 전략공관위가 해당 선거구 후보를 3인 전략 경선으로 정하겠다고 발표한 뒤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략 경선에 참여하겠다"며 "공천 과정에서 다양한 이해관계 충돌이 있겠지만 나라와 당을 걱정하는 마음은 다 같다고 본다. 아무쪼록 공천을 잘 마무리하고 하루빨리 제1야당으로서 정권을 제대로 견제하고 나라를 바로 세우는 큰 길에 모두가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 전 의원은 한
의왕시가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재난위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시는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27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건설공사장, 급경사지, 노후 건축물 등 시설물 40여 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추진한다고 5일 알렸다.해빙기는 겨울철 얼어있던 지반과 사면 등이 봄기운에 녹기 시작하면서 침하와 붕괴 등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시기다. 시는 사고 재해위험시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추진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긴급하게 보강
과천시가 임신축하금을 신설해 운영하는 등 임신 출산과 관련한 각종 지원 정책을 확대해 추진하는 가운데, 2023년 경기도 내 31개 지자체 가운데 가장 높은 합계 출산율을 기록했다.지난 2월 28일 발표된 통계청 ‘2023년 인구동향조사’ 자료에 따르면, 과천시의 합계 출산율은 1.02명으로 전국 0.72명, 경기도 0.77명, 서울시 0.55명보다 월등히 높다. 도내 31개 지자체 가운데에서는 합계 출산율 1명대를 유지한 것은 과천시가 유일하다. 합계 출산율은 한 여자가 가임기간(15~49세)에 낳을 것으로 기대되는 평균 출생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지하철에 ‘삼성 갤럭시역’이 생겼다.5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는 금융·쇼핑 중심지에 위치한 TRX 지하철역을 TRX 삼성 갤럭시역으로 새롭게 명명했다.TRX 삼성 갤럭시역은 쿠알라룸푸르의 지하철 노선 카장선과 푸트라자야선이 만나는 환승역으로 하루 평균 38만 명이 이용한다.이번 명칭은 삼성전자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MRT(도시철도)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현지시간 29일부터 1년간 쿠알라룸푸르 시내 지하철 노선도에 반영된다. 삼성전자는 해당역과 이곳을 통과하는 지하철의 내외부를 ‘갤럭시 S
부천시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과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달부터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10억 7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대기 오염물질 배출 노후 방지시설 설치·교체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설치 등에 대한 비용을 최대 90%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 중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3조 1항에 따른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제13조에 따른 대기배출시설(4·5종) 사업장이다. 다만 3년 이내 설치한 방지시설과 5년 이내 정부로
부천시가 청년 구직자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부터 ‘부천 청년 사진 Dream(드림)’ 사업을 진행한다.청년 사진 드림 사업은 작년에 처음 시행한 청년 제안 사업으로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에 올해도 다음 달부터 약 320명의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증명사진(자격증·면접용) 촬영을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자는 관내에 주소를 둔 18~39세(1985-2006년도 출생자, 2006년생은 취업목적 특성화고교 졸업생에 한함) 구직 청년이다.올해는 작년과 달리 상하반기로 나눠 접수를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상반기 3월 1일~5
9천명에 달하는 전공의가 근무지를 이탈한 것으로 집계됐다.정부는 5일부터 이들에게 면허 정지 등 행정처분을 위한 사전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보건복지부는 4일 오후 8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신규 인턴을 제외한 레지던트 1∼4년차 9천970명 중 8천983명(90.1%)이 근무지를 이탈했다고 밝혔다.100개 수련병원 중 50곳은 현장점검을 마쳤으며, 50개 병원은 서면으로 보고받았다.정부는 서면 보고를 받은 50개 병원에 대해서도 추가로 현장을 점검, 업무개시명령 위반이 확인되는 즉시 면허 정지 절차를 진행할
포천시는 지난 4일 반월아트홀 대극장에서 현업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한국보건안전환경협회 소속 정세빈 교육이사가 강사로 나선 이날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령 및 정책 ▶현장 자율안전관리 실무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으로 진행했으며,교육이 끝난 뒤 시는 교육참석자를 대상으로 허리보호대와 손목보호대를 지급해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도록 도왔다.시민안전과 관계자는 "포천시는 나날이 증가하는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기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해 안전 사고 발생을 줄이고 쾌
포천시는 지난 4일 관인면민회관에서 ‘관인1+센터 증축 및 리모델링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 포천도시공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관계 공무원 등 관련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림건축사사무소가 착수 발표를 진행했다.관인1+센터 조성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54억 원을 투자해 관인면 탄동리 1000번지 소재 관인면민회관의 1층과 2층을 리모델링하고 3층을 증축하는 등 연면적 약 1천93㎡의 주민 이용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보고회에서는 ▶과업 개요 ▶리모델링 전략수립 ▶제로에너지건축물
가평군 조종면 농가주부모임은 조종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만든 맛 간장 50병을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5일 농가주부모임 회원일동은 "이번 기탁이 나눔의 가치를 세우고 이웃에게는 큰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후원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에 박영선 조종면장은 "평소 지역사회에 애정을 갖고 봉사활동과 기부 참여에 모범을 보여주신 조종면 농가주부모임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 잊지 않고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
부천도시공사가 공영주차장 주차 질서 확립을 위해 주차행위 제한차량에 대한 주민신고제를 시행한다고 5일 알렸다. 공영주차장 주차행위 제한차량 주민신고제는 지정된 주차구획 밖에 주차한 차량에 대해 안전신문고 앱을 활용해 시민이 직접 신고하는 제도다. 주차구획 아닌 곳에 주차한 차량을 1분 이상 간격으로 촬영 한 2장의 사진을 장소(배경), 차량번호, 촬영 시각이 명확하게 식별 가능하게 찍어 신고하면 직원의 현장 단속 없이도 가산금을 부과한다.주민신고제 신고 대상은 ▶전기차 충전구역 및 환경친화적 자동차 주차구역 내 주차 ▶장애인 또는
프랑스 의회가 4일(현지시간) 여성의 낙태할 자유를 명시한 헌법 개정안을 승인했다.이에 따라 프랑스는 세계에서 최초로 헌법상 낙태할 자유를 보장하는 나라가 됐다.프랑스 상원과 하원은 이날 파리 외곽 베르사유궁전에서 합동회의를 열어 헌법 개정안을 표결한 끝에 찬성 780표, 반대 72표로 가결 처리했다.표결엔 양원 전체 의원 925명 가운데 902명이 참석했으며, 개헌에 반대했던 제라르 라셰 상원 의장 등 50명은 기권했다.양원 합동회의에서 헌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려면 유효표(852표)의 5분의 3 이상이 찬성해야 하는데, 이날 찬성표
지난 1월 수술 후 요양 중인 영국 케이트 미들턴 왕세자빈이 7주간 자취를 감추자 소문이 난무하고 추가 정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왕실의 '비밀주의' 전통이 또다시 시험대에 올랐다.왕세자빈은 1월 16일 복부 수술을 받고 약 2주간 입원한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며 퇴원길이나 요양 사진을 공개하지도 않았다.왕실은 입원 사실을 발표하면서 부활절(3월 31일) 전에는 업무에 복귀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이후 인터넷과 소셜미디어는 그가 위중하다는 둥 확인되지 않은 온갖 소문으로 들썩였다.짧지 않은 입원·회복 기간, 사진 미공개
일론 머스크(52)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고 부자 자리를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60)에게 내줬다.1위를 빼앗긴 건 9개월여만으로, 최근 테슬라의 주가 하락 때문이다.블룸버그통신은 4일(이하 현지시간) 테슬라 주가가 7.2% 급락하면서 이날부터 세계 최고 부자 1위는 머스크에서 베이조스로 바뀌었다고 보도했다.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 기준으로 이날 현재 머스크의 순자산은 1천977억 달러(약 263조 2천968억원)이며, 베이조스는 2천3억 달러(약 266조7천194억원)다.베이조스가 부자 순위 1위를 차지한 것은
배우 이선균씨를 협박해 금품을 뜯은 전직 영화배우는 불법 유심칩을 사용하는 등 자신의 신분을 철저하게 숨긴 채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평소 언니라고 부르며 가깝게 지낸 유흥업소 여종업원을 협박했다가 돈을 받아내지 못하자 이씨를 직접 협박한 범행 과정이 검찰 공소장에 고스란히 담겼다.5일 연합뉴스가 확보한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전직 영화배우 A(29·여)씨는 2017년 알게 된 유흥업소 실장 B(30·여)씨와 2022년 9월부터 같은 아파트에 살며 이웃으로 지냈다.이들은 서로를 언니·동생으로 부르며 점차 사소한 일상까지 모두 공유할
수원문화재단은 내달 19일까지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국내 신진작가展’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한다.이번 공모는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신진 미디어아트 작가를 발굴하고 작가와 대중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자 기획했다.공모 부문은 ▶고보 디자인 ▶인터랙티브 아트 ▶레이저 아트 ▶키네틱 아트 ▶조형물 등 5개로 진행한다. 공모 주제는 기후 위기 속 국가유산의 가치를 알리고자 ▶세계유산 수원화성 ▶수원화성 화락(和樂) ▶지구, 환경 등으로 선정했다.선정작은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한국 알림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국내에서도 유명한 쇼핑몰에서 다수의 ‘엉터리 태극기’가 판매되고 있다고 알렸다.서 교수는 "삼일절 연휴 내내 태극기에 관련한 오류 제보를 받았는데 한국인도 많이 이용하는 온라인 쇼핑몰 ‘테무’에서 대부분 발견됐다"고 했다.‘테무’는 해외 고객을 중심으로 영업을 하고 있으며 한국인 월간 사용자 수도 약 400만 명이 넘는다. ‘엉터리 태극기’는 태극 문양이 뒤집히거나 건곤감리 4괘의 위치가 제멋대로 뒤바뀐 채로 버젓이 판매됐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세계인들이 많이 찾는 쇼핑 플랫폼에 한 나라의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4일 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의 ‘행복을 요리하는 남자’ 프로그램에 참여해 신 중년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는 은퇴 후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신 중년을 응원하고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하기 위한 조 시장의 의지로 마련됐다.‘행복을 요리하는 남자’는 신 중년 남성을 대상으로 2016년에 개설된 프로그램이다. 간략한 요리법으로 요리에 서툰 남성도 쉽게 배울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이날 조 시장은 요리 초보 교육생들과 함께 해물누룽지탕을 만들었다. 조원들에게 적극 요리법을 배우며 해물누룽지탕을 완성하고 소탈한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월 1일 전략공천위원회가 하남 갑에 추미애 전 장관을, 하남 을에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를 양 지역에 모두 전략공천하자 지역 정치권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하남시 국회의원 예비후보 강병덕·오수봉·추민규 3인과 이교범·김상호 전 시장, 방미숙 전 하남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당원과 지지자, 하남시민 사회단체 이사 등 100여 명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하남 갑·을 지역 전략공천을 규탄하며 경선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이번 규탄 집회에 참가한 예비후보들은 성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