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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28일 소방·경찰·교정 공무원 처우 개선을 위한 ‘제복 공무원 처우 개선’ 공약을 발표했다. 당 공약개발본부는 이날 소방공무원 수당 현실화 등을 포함한 내용의 공약을 소개했다. 국민의힘은 7년간 동결된 소방공무원 위험 근무수당을 현행 6만 원에서 10만 원으로 인상하고, 22년간 동결된 화재진압 수당도 8만 원에서 12만 원으로 올리겠다고 했다. 화재진압 소방대원과 119 구조구급대 출동 수당 단가를 현재 3천 원에서 4천 원으로, 상한액도 3만 원에서 4만 원으로 인상한다. 또 소방공무원도 군과 동일한 수준으로 10년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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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28일 "의사협회는 의료계의 대표성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지만, 접촉해 말씀을 들어보면 의협이 대표성을 갖기는 좀 어렵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의대 증원 방침에 따른 의료계 반발과 관련해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표성을 갖춘 구성원을 의료계 내에서 중지를 모아 제안해 달라고 계속 요청하고 있다"며 "아직까지는 가시적으로 합의를 이룬 것을 전달받지는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형병원, 중소병원, 전공의, 의대생, 의대교수 입장이 각각 결이 다른 부분이 있다면서 "정부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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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8일 근로소득 세액공제 확대와 노동시간 단축 등을 포함한 ‘총선 직장인 공약’을 발표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오후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한 운동시설을 방문해 공약을 소개했다. 민주당은 근로소득 세액공제 확대를 위해 근로소득 세액공제 기준과 한도를 상향하기로 했다. 소득세 기본공제를 가족구성원 1인당 연 150만 원에서 연 200만 원으로 상향하는 내용도 담았다. 또 근로소득자 본인의 체육시설 이용료에 대해 연 200만 원 한도로 15% 세액공제를 해주기로 했다. 이외에 교육비 세액공제 대상을 초등학생 자녀의 체육시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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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충청북도 괴산에 있는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열린 2024년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해 육해공군과 해병대 장교로 임관하는 학군사관후보생들을 격려했다. 현직 대통령이 학군장교 임관식에 참석한 것은 2008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래 16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우리 군이 지난 70여 년간 북한의 끊임없는 위협과 도발에 맞서 국가 안보와 자유민주주의를 철통같이 수호해 왔다"며 "지금 이 순간에도 땅과 하늘과 바다를 굳건히 지키고 해외 파병지에서 대한민국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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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공천 불만으로 현역의원들이 탈당하는데 대해 "경기하다가 질 것 같으니까 경기 안 하겠다. 이런 건 국민들 보시기에 아름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대문구 홍제동의 한 피트니스센터에서 직장인 정책간담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입당도 자유고 탈당도 자유"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의 공천 배제 재고 요청에 대해서도 "당과 개인의 판단이 다를 수 있다"며 사실상 거절의 뜻을 밝혔다. 그는 "가까운 사람을 꽂아 넣는 국민의힘 방식 공천을
중앙정치
박태영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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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교육발전특구 첫 시범지역으로 6개 광역지자체와 43개 기초지자체 31건을 지정했다.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 결과를 발표했다. 지방시대위원회와 교육부는 기초지자체(1유형), 광역지자체(2유형), 광역지자체가 지정하는 기초지자체(3유형)로 유형을 나눠 신청을 받은 뒤 교육·지역정책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발전특구위원회 평가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시범지역을 선정했다. 1유형에는 인천 강화, 경기 고양·양주·동두천과 강원 춘천·원주·화천, 충북 충주·제천·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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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합계출산율이 0.69명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저치를 경신했다. 합계출산율은 여성 한 명이 평생 낳으리라 예상되는 출생아 수를 의미한다.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인구동향조사 출생·사망 통계(잠정)’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인천지역 합계출산율은 전년 0.72명보다 감소한 0.69명이다. 이는 서울(0.55명), 부산(0.66명)에 이어 세 번째로 낮은 수치다. 전국 17개 시도 중 1명을 넘은 곳은 한 군데도 없었으며, 세종과 전남이 0.97명으로 가장 높았다.한국의 합계출산율은 2018년 사상 처음 0명대(0.98명)로
자치/행정
정성식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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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가 올해 외국인 관광객 400만 명 유치를 목표로 경기관광 브랜드 가치 확립과 해외 사무소 설립 등이 포함된 4대 전략을 추진한다.28일 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올해 50개 사업에 총 304억6천만 원을 투입해 ▶지속가능한 경기관광 브랜드 가치 확립 ▶선제적 국내외 관광객 유치 ▶DMZ 평화·생태 관광 허브 도약 ▶지속가능 경영 체계 구축 등 4개 전략의 12개 세부 과제를 추진한다.먼저 경기관광 특화 콘텐츠 발굴을 위해 경기둘레길 사업 등에 지속 투자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경기관광 축제 경쟁력 강화에도 힘쓴다.또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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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2024년도 탄소중립 실천 마을공동체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공동체를 3월 11∼17일 간 모집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기후 위기에 대응해 도민 스스로 에너지를 감축하는 등 탄소중립 생활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마을공동체를 지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모집 분야는 크게 두 가지로 ▶공동체가 운영하는 탄소중립 실천 교육·체험 프로그램 ▶아파트·학교·소상공인·마을공동체 대상 RE100 경진대회다. 교육·체험 프로그램 지원 가능 대상은 탄소중립 실천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원하는 10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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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혁신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여성기업에 마케팅 등 최대 1천만 원을 지원한다. 28일 도에 따르면 ‘여성기업 마케팅 지원사업’ 대상은 3년 이상 운영되고 있는 경기도 소재 여성기업을 대상으로 정량평가, 심층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49개 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선정 기업에는 사업화 또는 마케팅 등 명목으로 최대 8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에 따라 상위 5개 기업은 최대 1천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남부와 북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남·북부 지역 할당제를 도입해 전체 선정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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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첫 번째 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인 부천시 역곡동 대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이 3월 준공된다.공공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조합 단독이 아닌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책임 준공을 위한 공동 시행자로 참여해 사업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28일 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1981년 2개동 48가구 규모로 준공된 노후주택인 부천역곡 대림아파트를 지상 14층, 지하 1층의 1개동 81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신축하는 내용이다.GH는 지난 2019년 3월 19일 부천역곡 대림아파트 가로주택정비사업 조합과 공동시행약정을 체
자치/행정
정진욱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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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급식지원 대상 아동들이 배달앱으로 식사를 주문할 수 있는 ‘경기도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을 3월부터 수원 등 10개 지역으로 확대한다. 7월부터는 도 전역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28일 도에 따르면 도가 2022년 개발한 ‘아동급식지원 플랫폼’은 현장 결제만 가능했던 기존 아동 급식카드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에서 사용 가능토록 하는 시스템이다. 지난해 5월부터 12월까지 용인과 의왕에서 시범 운영 기간 총 2천426건이 결제됐다. 3월부터는 용인과 의왕에 이어 수원, 평택, 파주, 광명, 구리, 안성, 여주, 동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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