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인택시조합과 민주택시노동조합 간 충돌까지 빚어졌던 인천시 개인택시 증차계획 반대여론이 시와 택시조합들간의 의견조율로 진정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시 본청에서 시 교통국과 개인택시조합, 민주택시노동조합 등의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회의를 열고 인천시 택시정책 용역결과와 향후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고 의견을 나눴다는 것. 이 자리
사회
김요한 기자
2005.12.25
-
인천공항세관이 2006년부터 체험학습의 날을 확대 운영한다. 인천공항세관은 25일 내년부터 매월 첫째, 셋째 주 수요일을 `체험학습의 날'로 지정해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공항세관은 이번 체험학습의 날 운영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반출·입 되는 화물이 어떤 절차를 거쳐 수출 또는 수입이 되는 지를 직접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게
사회
김종만 기자
2005.12.25
-
【강화】강화 마니산 등산로에 청사초롱이 설치된다. 강화군은 25일 새해맞이 등산객들을 위해 마니산 관리사무소에서 참성단을 연결하는 등산로에 청사초롱을 달아 오는 30일부터 새해 1월8일까지 불을 밝히기로 했다고 밝혔다. 해발 468m의 마니산은 백두산과 한라산의 중간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지기(地氣) 탐지기의 분당 회전수가 65회로 명당으로 알려진 다른 지
사회
조병용 기자
2005.12.25
-
○…성탄절 전야인 24일 오후 11시20분께 평택시 지산동 소재 B프라자 지하 3층에서 김모(14)군이 전기에 감전돼 숨진 것을 친구 최모군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 이날 사고를 처음 목격한 최군은 경찰에서 추위를 피하기 위해 지하 상가 공터에서 만화책을 보다 김군이 지하상가로 들어가 변전기를 만지다 갑자기 쓰러졌다고 진술. 경찰은 최군의 진술을 토대로 김군
풀피리
기호일보
2005.12.25
-
【부천】25일 오전 3시30분께 부천시 소사구 소사본동 진영정보공업고교 인근 골목길에 주차된 차량 83대에 래커칠이 돼 있는 것을 주민 김모(31)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골목길 100여m 구간 양쪽에 주차된 차량들에는 `히히히' 등의 글씨와 하트모양 등의 그림이 검정색과 은색, 빨강색 등 3가지 색으로 칠해져 있었다. 경찰은 “골목길에서 래커통을 든
사회
이현근 기자
2005.12.25
-
“남들은 군대에서 담배를 배웠다지만 우리는 군복무를 하면서 담배를 끊었습니다.” 정부과천종합청사 경비를 책임지는 경기지방경찰청 706전경대(과천청사경비대) 대원 178명 모두가 비흡연자여서 화제가 되고 있다. 대원의 70% 가량이 흡연자(일명 `골초')였던 것이 지난 2월 이동수 대장이 부임하면서부터 담배를 끊기 시작했다. 이 대장은 비흡연자를 금연도우미로
사회
심언규 기자
2005.12.25
-
학교폭력이 중·고교에 이어 자퇴생, 초등생, 대학생까지 번지는 등 모든 학내문제로 대두되는 등 심각한 수준에 이르고 있어 앞으로 이를 예방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경기지방경찰청은 올 6월15일~지난 14일까지 6개월 동안 학교폭력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모두 488건, 1천798명을 적발, 이중 16명을 구속하고 1천621명을 불
사회
심언규 기자
2005.12.25
-
최근 인천지역에 연이은 한파로 감기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인플루엔자(유행성독감)의심환자수가 유행기준인 7.5명을 초과함에 따라 지난 23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돼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25일 인천지역 의료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파로 인해 병·의원 등을 찾는 감기환자가 병·의원마다 지난 달 하루 평균 20~30명에 비해 10~20명 이상 증가
사회
김영래 기자
2005.12.25
-
25일 오전 7시55분께 인천시 남동구 장수동 외곽순환고속도로 판교방향 36㎞ 지점에서 조모(42·여)씨가 운전하던 스타렉스 승합차와 김모(31)씨가 몰던 무쏘 승용차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김씨 등 6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경찰은 스타렉스 승합차가 갓길에 정차하기 위해 속도를 줄이는 순간 뒤따라 오던 무쏘 승용차가 이를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사회
김영래 기자
2005.12.25
-
【시흥】지난 24일 오전 10시께 시흥시 정왕동 시화공단 내 타이어 첨가제 등으로 쓰이는 지방산 생산 공장에서 불이나 9천9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5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원료인 쇠기름을 담는 3만 ℓ 규모의 옥외 저장탱크 10개 가운데 3개가 전소되고 공장건물 일부가 탔으나, 화재 당시 근무 중인 직원들은 모두 대피해 인명피
사회
이옥철 기자
2005.12.25
-
지난 24일 오후 1시40분께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계류장 내 대한항공 정비동 앞 25m 높이의 조명탑 밑에서 작업 중이던 이모(39)씨가 조명탑에서 떨어진 200㎏짜리 조명등에 깔려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씨와 함께 작업하던 정모(53)씨는 어깨가 골절되는 상처를 입고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조명탑과 조명등을 연결하는 쇠줄이 끊어져 사고
사회
김종만 기자
2005.12.25
-
국민은행은 제160차 로또 복권의 1등 당첨자가 2명 나와 각각 54억9천80만5천350원의 당첨금을 차지하게 됐다고 25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지난 24일 오후 실시한 공개추첨에서 행운의 6개 숫자 `3, 7, 8, 34, 39, 41'을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2명으로, 지난주 판매금액을 기준으로 한 1등 당첨금 총 109억8천161만700원을 나눠
사회
연합
2005.12.25
-
-
【성남】초등학생이 집앞에서 차량으로 납치됐다가 이틀만에 풀려나는 사건이 발생,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납치범은 몸값을 요구하지 않았으며 초등학생은 아무 상처없이 건강하게 돌아왔다. 23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9시40분께 성남시 분당구 S아파트단지내 상가앞에서 이 아파트에 사는 A(12·초등학교 6년)군이 실종돼 A군의 어머니(41)가 경찰
사회
서희석 기자
2005.12.23
-
성매매특별법 시행 이후 한동안 감소추세를 보이던 인천지역 윤락업소가 또 다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인천시가 23일 올해 성매매방지정책 주요사업 추진사항에 대한 경과보고와 내년도 추진계획 보고 및 종사 여성들의 문제현안에 대한 분야별 의견 수렴을 위한 `성매매방지정책협의회'에서 지적됐다. 이날 협의회에 따르면 성매매방지법 시행 이전 9
사회
최유탁 기자
2005.12.23
-
소방방재청과 각 지역 소방서가 주유소에서 주유 중 엔진공회전으로 인한 에너지 낭비 및 폭발사고위험 등에 대비한다며 추진한 단속계획이 시행초기부터 표류하고 있다. 23일 소방방재청과 각 자치단체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2일까지 대국민 홍보·계도 기간을 거쳐 주유중 엔진을 끄지 않아 적발된 주유소에 대해서는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최초 50만 원, 2차 위반시
사회
김영래 기자
2005.12.23
-
대우차판매(주)(사장 이동호) 한마음봉사단(단장 이형택 A/S노조위원장 등 5명)은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아름다운 가게' 부평 산곡점에서 `아름다운 하루'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공익단체인 `아름다운 가게'와 함께 공동개최한 것으로 대우차판매 임직원들의 기증품을 모아 매장에서 직원들이 일일점원이 되어 직접 판매한 후, 판매수
사회
송영우 기자
2005.12.23
-
경인지역 근로자 1만2천830명이 1인당 493만 원의 임금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3일 경인지방노동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까지 경인지역 2만1천732개 사업장(근로자 5만7천638명)에서 모두 2천262억 원의 체불임금이 발생했다는 것. 이 가운데 1만8천517개 사업장(4만4천808명)은 밀린 임금 1천628억여 원을 청산했으나 나머지 3
사회
김영래 기자
2005.12.23
-
인천부평경찰서는 23일 학교 공금을 빼돌려 유용한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인천 모 초등학교 회계담당 직원 한모(29·여·9급)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한씨는 지난 9~11월까지 자신이 근무하는 학교의 세입세출외 계좌에서 5차례에 걸쳐 모두 1천900여만 원의 공금을 인출해 개인 채무 변제 등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회
송영우 기자
2005.12.23
-
인천지역 목회자들이 개정 사학법에 대한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한국기독교 교회협의회 인천지역 인권위원회를 비롯한 감리교 사회연대, 생명평화기독연대 등 5개 기독교단체는 23일 시청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개정사학법에 대한 지지성명을 발표하고 일부 종교사학에서 주장하는 사학법 개정 반대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사학법 개정은 종교가 아닌 교육
사회
배인성 기자
2005.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