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오후 3시께 수원시 영통구 아주대학교 공대 서관 1층 응용화학전공 고분자생체재료 연구실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학부 4학년생 J(24.여)씨가 얼굴과 손에 2-3도 화상을 입고 아주대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으며, 실험실 유리창이 깨지고 진공펌프기 등 일부 실험기기가 파손됐다.당시 실험실에는 J씨 말고도 5-6명이 더 있었으나 모두
【평택】8일 오전 2시14분께 평택시 고덕면 당현리 단층 슬레이트 주택에서 불이 나 방에서 자고 있던 남모(79)씨와 남씨의 부인 김모(77)씨가 숨졌다.불은 18평짜리 집과 가재도구 등을 모두 태워 1천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분만에 진화됐다.소방당국은 “새벽에 화장실에 가려고 깼던 이웃 주민이 옆 집에서 화염이 치솟는 것을 보고 신고
8일 오전 3시40분께 인천시 중구 항동 관공선부두에 정박중인 예인(曳引)선 대성호(200t급)에서 기관사 김모(47)씨와 아내 최모(45)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성호 선원 박모(30)씨가 소변을 보기 위해 밖으로 나오던중 `풍덩'소리가 나 배 주변을 살핀 결과, 2명이 물에 빠져 있어 `119'로 신고했다.인천중부소방
초일류 기업인 삼성전자 사회봉사단이 불우이웃 및 불우시설과 함께 더불어 가는 희망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 수원디지털이밸리 2만5천여 명의 임직원들은 모두 자원봉사자라고 할만큼 자원봉사가 중요한 업무중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다.삼성전자 수원사회봉사단의 자원봉사활동은 1년 365일 내내 쉼 없이 이뤄지는 가운데 매년 10월을 자원봉사 대축제 기
【고양】한강 하구에 접한 인천, 고양 김포, 파주시 등 4개 지역 '민주평화통일 자문협의회'(이하 '민주평통')는 최근 한강 철책선 철거를 정부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요구하고 나섰다.7일 김영복 고양시 민주평통 협의회장에 따르면 4개 지역 협의회장등은 철거 건의문등을 통해 "현재의 남북관계와 정보수집의 과학화 등을 고려할 때 한강 하구 일부 지역의 철책을
인천지하철 전동차 객실 내 비상인터폰 성능이 개선된다. 8일 인천지하철공사에 따르면 전동차 25대(1대는 8량)에 설치된 인터폰 416세트(예비용 포함)를 10일까지 모두 교체할 계획이다. 전동차 1량당 앞·뒤 2곳에 설치돼 있는 비상인터폰은 종전에는 버튼을 누른 뒤 인터폰 커버를 열어야 사용 가능했으나 신형인터폰은 돌출형으로 제조돼 곧바로 기관사와 통화할
○…생활이 어려워 혹한에도 난방을 하지 못하던 80대 할머니가 헌옷으로 불을 지피던중 숨져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는데. 지난 6일 오후 8시께 이천시 실촌읍 이선리 서모(81)씨 집 마당에서 세입자 양모(80)씨가 불에 타 숨져 있는 것을 양씨 아들(53)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 양씨 아들은 경찰에서 “냉방에서 살다 너무 추워 어머니가 헌옷으로 불을
화재 등 각종 비상사태에 대비해 긴급대피할 수 있도록 아파트나 연립주택에 설치된 피난구(가구간 경계벽)가 입주민들의 무관심과 홍보부족으로 설치돼 있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어 인명구조에 허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최근 공동주택이 일반 단독주택 공급률의 절반을 넘어서고 있는데다 갈수록 고층화되는 바람에 피난구의 역할은 어느 때보다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그러
인천동부경찰서는 6일 돈을 갚으라고 요구하는 채권자를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남모(38)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해 12월31일 오후 8시30분께 인천시 남구 주안동 자신의 사무실에서 차모(41)씨가 빌려간 돈 400만 원을 갚으라며 주먹을 휘두른 데 격분해 흉기로 차씨의 목을 찔러 뇌사 상태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의정부】의정부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원종)는 6일 전당포 주인을 살해한 후 금품을 훔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모(27)피고인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흉기를 미리 준비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계획하고 피해자를 흉기로 17차례에나 찔러 무참히 살해한 후 담요로 덮는 등 수법이 잔인해 사회와 격리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박 피
【고양】단식 중 건강악화로 지난 5일 오후 고양시 동국대 일산병원에 입원한 지율(48) 스님이 치료를 거부하고 있다. 병원 측과 지율 스님의 지인들은 6일 지율 스님이 병원으로 옮겨진 뒤 채혈검사와 혈압체크 등 간단한 검사만 받았을 뿐 영양섭취를 위한 링거주사 등 일체의 치료행위를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율 스님은 그러나 병석을 지킨 동생과 지인들의 설
【파주】밤사이 파주시 2개 동의 교회 3곳에서 잇따라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5일 오후 10시12분께 파주시 야동동 D교회 예배당에서 불이 나 이 교회 목사 성모(61)씨와 부인 최모(55)씨가 유독가스를 마셔 명지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은 예배당 내부 50평을 모두 태워 1천만 원(소방서 추정)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분만에
인천부평경찰서는 6일 거담제를 다량 복용하고 환각상태에서 차량을 탈취한 혐의(강도 등)로 전모(29)씨를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이날 오전 6시52분께 인천시 연수구 청학사거리에서 신호대기 중이던 윤모(46)씨를 흉기로 위협해 윤씨가 타고 있던 스타렉스 승합차를 빼앗아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승합차를 몰고 달아나던 전씨는 이날 오전 7시5
【의정부】경기도 제2교육청이 학부모들의 시위를 막는다는 이유로 지난 5일부터 청사의 모든 출입문을 잠그고 외부인의 출입을 원천봉쇄해 6일 오후까지 이틀동안 민원업무가 마비됐다. 제2교육청은 5일 오전 `잘못된 고교입시제도 희생자를 위한 의정부시민 비상대책위원회' 40여 명이 김진춘 경기도교육감 면담을 위해 찾아오자 서둘러 정문과 후문, 지하주차장으로 연결되
○…파주경찰서는 6일 자신들이 설치한 광고현수막을 시가 철거한 데 불만을 품고 시청과 읍·면·동사무소에 걸린 시청 홍보현수막을 훼손한 혐의(공용물건손상 등)로 이모(43)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최모(43)씨를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5일 오전 0시부터 3시간 동안 파주시 일대를 돌며 파주시청과 8개 읍·면·동사무소에 설
옹진군 영흥면 영흥화력발전소에서 노동자 3명이 굴뚝에서 작업을 하던 중 바닥으로 떨어져 모두 숨졌다. 6일 오후 1시30분께 영흥화력발전소 3·4호기 건설현장에서 한모(54), 김모(47), 서모(44)씨 등 3명이 높이 200m 지점에서 거푸집 해체 작업을 하던 도중 승강기 철재줄이 끊어지면서 바닥으로 추락, 모두 숨졌다. 경찰은 줄이 끊어진 이유와 안전
【의정부】주한미군 제1지역사령부의 아리랑택시 요금정액제 방침을 놓고 택시업체 측이 업체 운영난 가중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하고 있다.미군 측은 지난해 말 아리랑택시 요금이 비싸다며 요금체제를 정액제로 전환하지 않을 경우 오는 15일부터 미군부대 출입을 통제하겠다는 공문을 미군 서비스업체인 AAFES(Army and Air Force Exchange serv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에 반대하는 가칭 `자유교원조합'이 3월 출범한다. 신지호 자유주의연대 대표(서강대 겸임교수)는 6일 “편향된 교육을 주입하고 있는 전교조 대안으로 3월 중 가칭 `자유교원조합'을 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전국 16개 시·도 교사 100여 명은 9일 오전 11시 서울 세실레스토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유교원조합' 결성
성매매를 통해 성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남성 중 상당수가 정작 아내가 성을 구매했다고 가정할 경우 묵인할 수 없다는 설문조사결과가 나타났다. 사단법인 `인천여성의전화'(회장 배임숙일)는 `성구매자가 답변한 성매매실태조사'라는 주제로 최근 남성 1천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6일 밝혔다.성구매 경험이 있는 남성 응답자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