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광명동초등학교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7일 실내 체육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하나 되는 ‘가족과 함께하는 건강드림 운동회’를 개최했다.코로나19 이후로 4년 만에 부모님과 함께하는 행사에 학생들은 아침부터 신이 나서 매우 들떠 있었고 학부모님들도 아이마냥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이날 운동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볼풀공 축제 ▶지구를 던져라 ▶지구나르기 ▶점핑 농구 ▶훌라후프 터널 통과 ▶하늘 향해 폴짝▶줄다리기 ▶두더지 릴레이 등 다양한 게임이 풍성하게 진행됐다.‘지구를 던져라~’에서는 청·백팀으로 나뉜 가족
광명시 소하고등학교는 20일 ‘선생님과 함께하는 문학답사’와 ‘포천 한탄강 지질탐사’를 진행한다. 이는 인문계열 및 이공계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하여 진로 개척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함이다.‘선생님과 함께 하는 문학답사’는 2학년 문학 수업과 연계한 교육과정 재구성으로, 윤동주 문학관에서 문인의 흔적을 찾아 삶 속에 살아 숨 쉬는 문학을 체험한다. 이후 길상사를 들러 백석 시인의 발자취를 음미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학생들의 문학적 상상력을 함양시키고자 한다. ‘포천 한탄강 지질탐사’는 학생들이 한탄강 지질공원에서 지역적 특성을
광명시립하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어르신인생노트사업 자서전 제작 프로젝트 ‘피고지는 날들’을 개강했다.‘피고지는 날들’은 어르신의 삶에 대한 가치를 발견하고 ‘Self-위로’와 ‘Self-격려’를 얻으며, 1~3세대(청소년·청년·중년·장년 등) 그리고 가족이 함께 헬퍼(Helper)로 참여하여 ‘Self-공감’을 통해 공동체적 가치를 회복하는 ‘1~3세대 사회적가족만들기’ 프로그램이다.이번 프로그램은 ▶다시 피어나는 나의 인생스토리 ▶되돌아보는 나의 삶 ▶어린 시절의 나 ▶그리운 나의 부모님 ▶내 인생의 희노애락 ▶나의 중년기
광명시 광명6동 취약계층을 위해 대로종합상사에서 지난 16일 광명6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핸디선풍기 150개를 기부했다.문지연 대표는무더운 더위에 작은 나눔이 소외되고 어려운 우리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배형식 광명6동장은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대표의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희망 넘치고 따뜻한 광명6동이 되어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광명시 하안3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6일 행복홀씨 입양사업으로 가꾸어진 관내 화단을 찾아 일상생활에서부터 시작하는 지구와 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을 선언했다.하안3동 통장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선언식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과 환경보호를 위하여 일상생활에서부터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고 장바구니·텀블러·손수건 사용하기, 대중교통과 자전거 이용하기, 다회용기 사용하기 등 작지만 지구와 환경을 위한 여러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전애경 하안3동 통장협의회장은 "올해 여름에도 비가 많이 오고 이상기온이 예
광명교육지원청은 뇌과학 기반 문해력 향상 브레인 트리(Brain-Tree) 교원 아카데미를 4월 10일부터 5월 1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브레인 트리 교원 아카데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수업 대신 원격·블랜디드 수업을 받은 학생들의 문해력 저하가 가속화함에 따라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교원의 문해력 지도 역량 강화를 중심에 둔 프로그램이다. 문해력 집중 지원 학년(초 3~4년과 중 1년)의 기초학력·문해력 신장에 대한 현장 요구를 반영해 광명교육지원청은 초·중 교원을 대상으로 교원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광명=김영훈 기
광명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3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활동 ‘창작의 발표’에 선정된 조형예술전시 ‘무엇이 무엇이 똑같을까?’를 오는 19일부터 6월 18일까지 광명시민회관 전시실에서 연다. 작가 오엔앤한태희의 개인전인 이번 전시는 작가가 느꼈던 수학의 원리, 규칙에 관한 추상적 개념이 우리가 관계하는 실제 세계까지 어떻게 적용되고 연결되는지 생각해 보길 바라며 기획했다.공통된 규칙을 발견하는 ‘제목을 지어주세요’, 다양한 변화의 가능성을 상상해 보는 ‘변화의 가능성’, 반복되는 기본 모양을 찾아보는 ‘무엇이 무엇이 똑같
광명시 철산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2일 ‘동네 똑똑복지사’ 봉사단 발대식을 진행했다.‘동네 똑똑복지사’는 철산2동 1인 가구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기적으로 생활 실태를 점검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봉사단이다.이번 발대식에서는 ‘동네 똑똑복지사’의 탄생 배경과 참여 자원봉사자들의 참여 동기, 기대감을 공유하고 1기 ‘동네 똑똑복지사’ 22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에 이어 활동 의지를 다지는 선서문을 낭독했다.1기 ‘동네 똑똑복지사’는 광명시 내 지역 주민, 사회복지학과생을 비롯하여 이정환 철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광명시는 지난 4월 27일에 이어 5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민관협치기구 위원 40여 명과 함께 협치의제 발굴과 협치사업 제안을 위한 ‘2023년 협치의제 및 주민참여예산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시는 토론회에 앞서 광명시 민선8기 공약과 지속가능발전목표 등을 고려하여 후보 분야를 선정하고, 시민참여커뮤니티 등 시민들로 구성된 민관협치기구 위원들의 사전 투표를 통해 ▶지역사회복지와 건강사회 ▶마을공동체와 마을경제 ▶탄소중립과 자원순환 ▶문화예술과 시민문화 등 시의성 있는 분야 4개를 선정했다.토론회에서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광명시는 1인가구의 안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마음e음 안전기획단」을 운영한다.광명시 1인가구 지원센터는 고시원 원장과 관계기관장 등 총 9명으로 「마음e음 안전기획단」을 구성하고 지난 9일 위촉식과 함께 운영회의를 개최했다.마음e음 안전기획단은 앞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1인 가구 정보공유 및 자원 연계, 1인가구 안전을 위한 캠페인 활동 등을 수행하게 된다.이날 운영회의에 참석한 고시원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처한 1인가구를 고시원 내에서 자주 접하는데, 복지서비스 정보와 신청 방법에 대해 모르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고
광명도시공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에서 4년 연속 최고 등급(S)을 달성했다고 10일 알렸다.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중앙부처 및 산하 공공기관, 기초자치단체 등 총 799개 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매년 평가하는 제도다. 61개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정량 지표와 5개 혁신·정책업무 등의 정성지표 평가로 진행된다.공사는 자체 진단, 정성지표 평가 도입 등 새롭게 바뀐 평가 절차에서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시스템 운영, 개인정보 보호 및 격리 조치 등을 통해
광명시가 올해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 시는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2023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6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10일 알렸다. 이번 공공일자리 사업은 경기침체로 취업하기 어려운 취업 취약계층과 실직자, 청년, 신중년 등을 대상으로 추진된다. 이번 공모 사업은 ▶광명행복일자리 ▶신중년일자리 ▶지역공동체일자리 ▶함께일자리 ▶새내기청년일자리 등 5가지이다.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광명행복일자리사업’은 옥외광고물 정비, 주차관리, 현장실태조사, 행정업
광명시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관내 버스정류장, 마트 주변을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사각지대 발굴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주변 이웃들에 관심을 가지고 위기가구 발견 시 즉시 제보해 주길 독려했다. 박희만 소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기적으로 캠페인 활동을 펼치면서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앞장서서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적극적으로 제보하고 발굴하면 주민들도 더 관심을 더 가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박성국 소하2동장은 "항상 지역주민의
○…과거 폭행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중 이웃 주민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찌르고 도주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광명경찰서는 9일 살인미수 혐의로 A씨를 형사 입건.○…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0시 40분께 광명시 철산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이웃 주민 60대 B씨를 흉기로 수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데, 그는 범행 직후 아파트와 약 1㎞ 떨어진 공용화장실에 숨었다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 덜미.○…조사 결과, A씨는 지난해 11월 아파트 단지 흡연 장소 문제로 B씨와 말다툼을 벌이다 폭행해 재판을 받는 중이라고 알려
광명시민들이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없던 일로 해 달라며 삭발을 단행했다.‘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공동대책위원회’ 이승호 위원장과 비상대책위원 6명은 8일 오후 세종시 기획재정부 청사 앞에서 삭발식을 열었다.이승호 공동대책위원장은 "광명시민이 명백히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없는 일로 해 달라고 요구하는 상황에서 일방으로 이 사업을 추진한다면 광명시민의 엄청난 저항에 부딪히게 된다"고 경고했다.김춘년 비상대책위원은 "오늘은 어버이날인데, 부모님께서 주신 머리카락을 태어나서 처음 잘랐다"며 "기재부 장관님, 국토부 장관님,
광명시의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한다. 시의회는 8일 시의원과 사무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사랑의집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의원들은 시설 내·외부 청소와 시설 입소자들의 세탁물 빨래를 하고 시설 관계자, 입소자들과 훈훈한 정도 나눴다.안성환 의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 봉사할 준비가 됐다"며 "단순히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의원들과 함께 줄곧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장애인 거주 복지시설인 광명사랑의집은 장애인들이 정서적으로 안정된 일상생활과 교육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
18년 동안 결론 짓지 못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여부가 판가름 날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하루 앞두고 광명시민들이 거부 의사를 다시 한번 확고히 했다.광명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거부 범광명시민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끝까지 차량기지를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기획재정부가 9일 오전 10시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 타당성 조사 결과를 심의·의결할 예정인 가운데 박승원 시장의 위원회 참석 요청을 묵살하며 일방적인 행보를 지속하자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기재부와 국토부에 반대
남북평화고속철도 광명 출발을 기원하는 마라톤대회가 열린다. 광명시는 오는 6월 11일 KTX광명역 일원에서 ‘2023 KTX광명역 평화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알렸다.올해 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마라톤 동호인과 광명시민 등 5천 명이 참가한다.KTX광명역을 출발해 광명동굴, 영회원 들 광명시 주요 관광명소 인근을 통과해 광명스피돔을 반환하는 코스로 구성됐고, 달리는 거리에 따라 하프, 10㎞, 5㎞ 코스에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 기능성 티셔츠를 지급하며, 순위 입상자에게는 상금을 시상한다.동굴디제잉, 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을 거부하는 광명시민의 의지가 꺾이지 않고 들불처럼 번진다.7일 광명시에 따르면 지난 3월 14일 시작된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반대 릴레이 성명 발표는 두 달이 채 되지 않은 7일 현재 125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다. 적게는 1~2개 단체에서, 많게는 8~9개 단체가 매일 거부 구호를 외친 셈이다.참여한 시민사회단체 면면도 다양하다. 각 동 주민자치회와 통장협의회 같은 주민자치기구를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본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적십자 들 시민단체와 옥외광고물협회, 외식업중앙회 들 상인들까지 골고루 동참을
광명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 말까지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추진한 결과, 초미세먼지 체감지수 ‘좋음’ 일수가 증가하고 ‘매우나쁨’ 일수가 감소하며 효과가 입증됐다고 2일 알렸다.시는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미세먼지 발생원을 유형별로 분류해 수송·산업 등 5개 분야의 13개 과제를 집중 추진했다. 그 결과, 동 기간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전년과 동일한 29㎍/㎥로 최저 수준을 유지했으며, 초미세먼지 체감지수 중 ‘매우나쁨(76㎍/㎥ 이상)’ 일수는 2일 감소하고 ‘좋음(15㎍/㎥ 미만)’ 일수는 3일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