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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종금 로비의혹' 사건을 재수사중인 대검중수부(안대희 검사장)는 23일 이르면 내주초 안희정, 염동연씨를 소환, 조사키로 했다. 검찰은 또 최근 안상태 전 나라종금 사장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 나라종금측이 99~2000년 회사회생 및 퇴출저지를 위해 금융당국을 상대로 로비를 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이날 전영남 전 나라종금 부
사회
기호일보
200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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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주경찰서는 23일 인터넷 온라인 게임 채팅창에서 사이버 머니 등을 판매한다며 사기행각을 벌인 박모(26·하남시 덕풍동)씨를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해 7월부터 유명 온라인 게임 채팅창에 접속한 뒤 게임상 상용되는 아이템이나 사이버머니를 판매한다고 광고한 후 모두 28차례에 걸쳐 수백여만원을 입금받아 가로챈
사회
박청교
200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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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 참사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대검 특별수사본부는 23일 지하철화재 원인과 현장훼손, 녹취록 조작, 전동차 납품비리 등에 대한 수사를 마무리하고 한달여만에 수사를 종결했다. 검찰은 이날 지하철 참사에 대한 종합 수사결과를 발표하면서 이번 사건과 관련, 지금까지 관련자 70여명을 조사한 뒤 방화범 김대한(56)씨 등 9명을 구속기소하고 윤진태 대구지하
사회
기호일보
200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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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유학생 등의 입국이 늘어나면서 방역당국에 신고되는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의심사례가 급증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립보건원은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 등에서 지난 22일 입국한 남녀 5명이 고열 등 이상증세를 신고했다며 지난달 16일 이후 신고된 의심사례는 모두 41건으로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국립보건원의 권준욱 방역과장은 “사스에 대한
사회
기호일보
200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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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간선도로를 가로막고 모든 차량을 대상으로 검문하는 일제 음주단속이 사라진다. 또 함정단속 논란이 많았던 이동식 무인단속카메라 단속도 전방에 예고 입간판 설치 후 실시하는 등 경찰의 교통단속 방법이 대폭 개선된다. 경찰청은 23일 전국 지방경찰청 교통과장 회의를 열고 `불편없는 교통지도'와 `도움주는 교통경찰 활동 방침'을 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사회
기호일보
2003.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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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지방신문협의회(회장 안형순·강원도민일보 사장)는 22일 오전 11시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프레스클럽에서 회장, 감사, 운영위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운영위원회의를 열어 지난 15일 실무협의회에서 다뤄진 당면 주요 현안을 협의했다. 안 회장 주재로 3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운영위원들은 오는 5월 공동캠페인 주제를 정하고 관련 기획물을 각
사회
김영국
200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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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이천경찰서는 22일 음주운전 단속중이던 경찰관을 치고 달아난 이모(43·이천시 송정동)씨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 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0일 밤 10시25분께 이천시민회관과 안흥초등학교 사이 도로에서 음주단속을 벌이던 이천경찰서 소속 신모(34)경장을 치어 중상을 입히고 달아난 혐의다. 한편 경찰은 이씨를 상대로 음주
사회
이규상
200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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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인천지역 외국인 범죄를 전담할 외사수사대가 발족함에 따라 급증하는 국제범죄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천지방경찰청은 22일 그동안 국제 범죄를 담당해온 청내 보안과 외사계를 확대 개편해 외사수사대(대장 손일목 경정)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대한 외사수사대는 기존 외사계 경찰관 12명과 충원 인력 13명 등 모두 25명으로 구성됐
사회
이재경
200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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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부경찰서는 22일 10대 초반인 동네후배들에게 강제로 장사를 시켜 그 수익금을 빼앗아 온 안모(19)군을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안군은 지난 2월17일 오후 3시 인천시 동구 만석동 만석비치타운 앞길에서 만난 동네후배인 조모(13)군 등 4명을 화도진공원으로 데려가 주먹과 발로 수차례 폭행한 뒤 `
사회
기호일보
200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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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오후 8시50분께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한모(56)씨가 1만원권 위조지폐 1장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한씨에 따르면 지난 16일 인천시 부평구 십정동 개인택시공제조합에서 공제보험금으로 환불받은 돈에서 딸에게 용돈을 주던 중 은색점선이 이어지지 않은 상태에서 지폐의 재질이 얇고 그림색깔이 흐려 신고했다는 것. 경찰은 신고자의 말에 따라 위조지
사회
김영국
200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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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일선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법원 판사들이 맡고 있는 가운데 선거사범을 고발한 선관위 위원장과 재판관이 동일할 경우 재판의 공정성 면에서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본보 4월21일자 14면 보도)에 따라 인천지방법원이 선거재판 운용 개선책을 강구키로 했다. 또 이같은 개선책을 상부기관에 적극 건의, 전국의 법원으로 전파될 수 있도록 했다. 인천지법
사회
기호일보
200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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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고양시 일산신도시 일반상업지역 내 숙박업소에 유흥주점 영업이 허가되지 않았다. 일산구는 일산구 마두동 M호텔 지하 100여평에 신청된 유흥주점 영업 허가 신청에 대해 식품위생법을 적용, 불허 처리했다고 22일 밝혔다. 구의 이런 조치는 허가의 형평성과 업주의 재산권 행사에 앞서 다수 주민의 생활환경을 우선 보호해야 한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구는 “영
사회
최덕봉
200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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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공무원 노조가 시장의 연두방문을 실력으로 저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인천시가 군·구 등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종합사무감사마저 전면 거부해 간부들이 저지선을 뚫고 감사장 문을 잠근 채 감사를 강행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조재완 인천시 감사관을 비롯한 10여명의 일행은 22일 정기 종합사무감사를 벌이기 위해 동구청에 도착했
사회
기호일보
200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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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중부경찰서는 22일 대학 도서관에서 공부하는 여대생에게 수면제를 탄 음료수를 마시게 한 뒤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이모(31·회사원·서울 종로구 충신동)씨를 강도강간 미수 혐의로 긴급체포.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2시 30분께 성남의 모 대학교 도서관에서 박모(23·여·대학생)씨가 자리를 비운 사이 미리 준비한 수면제를 박씨의 물
풀피리
기호일보
200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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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중국산 대구에서 납덩이가 대량 발견됐다.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 인천지원은 22일 부천시 소재 N수산이 판매한 중국산 대구에서 납덩이가 나왔다는 신고에 따라 이 업소에서 보관중인 중국산 대구 10상자(상자당 9마리)에 대한 금속탐지기 조사 결과 2상자 3마리에서 3g짜리 납덩이 21개가 발견됐다고 밝혔다. 앞서 K식당 주인 정모(48·부천시 소사구)씨는
사회
이현근
200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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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검 금융조사부(이인규 부장검사)는 22일 SK측으로부터 사업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수수)로 김영희 전 남양주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작년 5월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에서 종합 리조트 및 레저시설 건설을 인·허가관련 편의 제공 명목으로 5천만원을 받은 혐의다. 김씨는 영장실질심사를 포기
사회
기호일보
200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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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J(8·초등학교 1년)양 실종사건을 수사중인 광명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화성시 송산면 독지리 시화간척지내 물웅덩이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자 어린이가 J양으로 결론짓고 범인을 잡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광명경찰서는 이날 서장과 형사과 전직원이 참석해 긴급 수사회의를 연 데 이어 형사계 직원 등 33명으로 수사전담반을 편성, 본격적인 범인 검거에
사회
김영훈
200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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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후 일정기간 의무적으로 참가해야 하는 예비군 동원훈련 기간이 내년부터 하루 단축될 전망이다. 조영길 국방장관은 22일 국회 국방위 업무보고를 통해 현재 연간 3박4일인 예비군 동원훈련 기간을 2박3일로 줄이는 방안을 올 상반기중 확정해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국방부 당국자는 “노무현 대통령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것”이라며 “예
사회
기호일보
200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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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송금' 의혹사건을 수사중인 송두환 특별검사팀은 지난 2000년 5~6월 현대상선 대출에 관여한 엄낙용·박상배씨 등 전직 산업은행 고위 간부에 대해 이르면 23일 출두토록 통보할 방침인 것으로 22일 전해졌다. 송 특검은 박상배 전 산은 부총재 등 주요 관련자에 대한 소환 일정에 대해 “소환 일정이 확정되는대로 곧 말하겠다”고 언급, 소환 조사가 임박했
사회
기호일보
200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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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종금 로비의혹' 사건을 재수사중인 대검중수부(안대희 검사장)는 김호준 전 보성그룹 회장과 안상태 전 나라종금 사장이 정·관계 고위 인사들에 돈을 건넸다는 관련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안씨 변호인측은 최근 접견 자리에서 안씨로부터 `지난 99년~2000년초 평소 알고 지내던 현직 의원 P씨, 고위 인사 K씨에게 각각 수백만원의 용돈을 줬
사회
기호일보
2003.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