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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최근 사상 최대의 학교급식 사고 발생 여파로 상당수 학교의 급식이 중단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 급식체계의 개선책 마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이면 계절적 요인 탓으로 학교급식 관련사고가 빈발해 사회문제로 대두되곤 했으며, 이로 인해 교육당국도 학교급식과 학생들의 위생관리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인다고는 하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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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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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인천시 중구 북성동 연안부두 일대에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조성될 전망이라고 한다. 인천시가 연안부두에 자리잡고 있는 인천해역방어사령부 이전부지 5만여 평에 총 사업비 2천여억 원을 투입해 종합어시장과 수협공판장, 활어도매조합, 수입 수산물 집하장 기능을 두루 갖춘 수산물종합유통센터 조성에 나서 오는 2012년 개장하겠다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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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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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앞으로 인천시의 야경이 멋지고 환하게 바뀌어 진다. 인천시는 그제 야간경관 조성사업 최종보고회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야경을 연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검단과 연수 송도, 부평, 계양, 도심과 항만, 공항 등 7개 권역으로 나누고 주거지와 공업, 상업, 녹지지역으로, 대형건축물과 고층아파트 등의 시설을 이용해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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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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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그 동안 과다한 통행료 문제로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가 또 다시 인상될 예정이라는 소식이다. 가뜩이나 침체된 경기의 회복이 더뎌지면서 국민들의 고충이 가중되는 차에 뛰는 물가를 안정시키지는 못할 망정 그 폭 만큼 호주머니를 털겠다는 심산이고 보면 결코 바람직하지 못하다.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는 그 동안 현지 주민에 대한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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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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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김문수 경기지사 당선자가 수도권 2천300만 명 주민의 식수원인 팔당 상수원을 1급수로 만들기 위한 대책으로 경안천 하류 준설 계획을 발표했다. 팔당호가 조성된 지 33년만에 처음으로 1천억 원의 예산을 들여 경안천과 팔당호 합류지점에 최고 4m 두께로 쌓여 있는 퇴적물을 걷어내는 공사를 실시하겠다는 것이다. 경안천 하류지역에 각종 오염물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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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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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장마전선은 이미 북상, 21일부터 전국적으로 장맛비가 내리기 시작했으며 이번 장마는 7월중순 후반까지 계속 될 것 이라는 게 기상당국의 예보다. 강수량은 예년과 비슷하겠으며 이 기간 2~3개의 태풍도 내습할 것이라 한다. 물론 국지성 집중호우도 있을 것이다. 매년 정례적으로 찾아오는 장마지만 집중호우가 쏟아질 경우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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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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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사상 최악의 사건으로 기록될 수도권지역 학교급식 사고가 급식업체 전체에 대한 불신과 교육행정에 대한 반발을 불러일으키면서 단체급식 중단이라는 급식대란사태로 확대되고 있다. 발병원인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가 나오지 않고 있는데다 급식업체나 식자재 유통업체 등에 대한 책임소재마저 불분명한 가운데 사고가 일어난 학교는 물론이요 일반학교와 병원 등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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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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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일선 자치단체에서 종합 행정을 수행하다 보면 본의 아니게 오류를 범하거나 착오를 일으키는 것은 병가지상사라고 해도 너무 너그럽게 해석한다는 핀잔은 면할 수 있을 것이다. 일선 자치단체(기초든 광역이든)에서 공직자들이 고의나 비리 부정에 눈독이 들어 행정 수행을 제대로 해나가지 않고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일탈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 그런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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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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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우리 월드컵 대표선수 23명이 2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돌아왔다. 우리 시간으로 24일 오전 하노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06 독일월드컵 축구 G조 최종예선전을 끝으로 귀국한 것이다. 예선전 마지막 경기에서 비록 알프스의 벽을 넘지 못해 신화는 멈췄지만 그래도 우리선수들은 잘 싸워줬다.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까지 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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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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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경기도가 탁월한 기능을 소유한 명인들을 뽑아 `경기으뜸이'로 선정하고도 당초 약속했던 행·재정적 지원을 하지 않아 실상은 방치되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이는 경기도가 각 시·군에서 경쟁력 있는 명인을 뽑아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겠다고 공언한 방침이 결국 공염불에 불과해 7년이 넘도록 실질적 지원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비롯됐다는데 안이한 행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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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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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제4대 인천시의회가 제147회 임시회 폐회를 마지막으로 4년간의 의정활동을 끝내며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하고 막을 내렸다. “임기 동안 인천은 동북아 경제중심도시로 성장하는 터전을 마련했고, 인천경제청의 특별지자체 전환 저지와 인천대학교의 국립전환 등 많은 업적을 남겼다”고 술회한 신영은 의장 직무대리의 표현대로 4대 의회는 많은 일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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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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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담배값 인상을 둘러싼 논란이 또다시 재연되고 있다. 이 같은 논란의 발단은 최근 보건복지부가 설문조사 결과 성인 남성 흡연율 감소가 담배값 인상효과 때문이라며 또다시 인상계획을 밝혔기 때문이다. 우리 사회에 웰빙열풍과 함께 금연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담뱃값 인상에 따른 효과에 대해서는 의문이 적지 않다. 지난 2004년 말인가에 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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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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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어느 지역의 도서관의 수준을 보면 그 지역의 교육 수준을 알 수 있다. 인천은 학생들의 학력평가 수준이 매우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는 도서관 수준을 보면 이 같은 인천교육의 현주소를 쉽게 알 수 있다. 2005년도에 발행된 도서관 연감에 따르면 지난 2004년을 기준으로 인천의 도서관 수는 11개다. 울산시의 5개에 이어 전국 1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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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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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교육위원선거가 1개월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자천타천 예비후보자들이 우후죽순처럼 난립해 이들에 대한 철저한 사전 검증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교육위원은 교육행정의 감시자 역할을 해야 할 중차대한 임무를 수행해야 함에도 일부 후보자들은 개인의 명예나 신분을 이용한 사업 목적 달성을 위해 출마한다는 지적이 적지 않음에 유감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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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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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우리나라 화약의 출발지인 한화 인천공장이 영원히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고 한다. 한화 인천공장은 그제 중앙보일러의 가동을 중단, 화약생산 작업을 완전 종료했다고 밝혔다. 한화는 이날 오후 인천공장에서 생산완료 기념식 및 순직종업원에 대한 위령제를 가졌다. 한화 인천공장의 생산종료는 도시확산 방지와 수도권 과밀지역 해소, 지역균형발전 등 정부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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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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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대한민국이 독일 월드컵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태극전사들의 선전 덕분에 세계인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고 한다. 1차전에서 아프리카의 복병 토고를 그것도 역전으로 물리치면서 국민들을 흥분의 도가니에 몰아넣더니 강적중의 강적 프랑스와 무승부라는 기적을 연출해 4년 만에 다시 월드컵 4강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스위스와의 경기만 남겨 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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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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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경기도지사직 인수위원회(인수위)의 활동에 대한 우려가 점증하고 있다. 넘치는 의욕과 부족한 행정경험으로 인한 시행착오를 감안한다 하더라도 인수위가 본래의 한계를 벗어나 모든 정책의 결정권자 같은 느낌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엔 일부 도본청 실·국도 기존 정책을 인수위 요구에 맞추는 경향이 있어 도정의 주체가 도청인지 인수위인지 혼란스러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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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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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인천과 경기지역 아파트 가운데 과천시 원문동 주공2단지 재건축 아파트가 평당 3천804만 원을 기록해 가장 비싼 아파트로 조사됐다고 한다. 국민은행이 조사한 아파트 시세를 보면 주공2단지 18평형이 7억 원대를 호가하는 등 과천시내 주공재건축아파트 단지 대부분이 평당 3천만 원대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돼 인천·경기지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라는 것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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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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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19일 새벽 대∼한민국의 밤은 붉었다. 막판 무승부가 하나된 한국을 새삼 확인시켜 준 감동의 밤, 태극전사와 붉은악마 모두가 든든했다. 한국축구대표팀은 독일 라이프찌히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G조 두번째 경기에서 ‘아트싸커’ 프랑스에 1대1의 기적같은 무승부를 연출했다. 지난 토고전 승리에 이은 ‘끝나지 않은 신화’를 세계인에게 알린 축제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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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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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 UN 산하기구 아·태정보통신기술훈련센터(APCICT)가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유엔 산하기관으로서는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들어온 APCICT가 지난 16일 김학수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사무총장과 노준형 정보통신부장관, 안상수 인천시장 등 국내외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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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