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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사회 속 증가하는 노인성 난청 환자에게 인공와우 수술은 청력 회복뿐 아니라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가천대 길병원 이비인후과 선우웅상 교수는 보청기로 청력을 회복할 수 없는 고도난청 환자에게 인공와우이식술은 청력 회복과 함께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인공와우이식술은 소리를 청신경 자극으로 바꾸는 와우(달팽이관)가 제기능을 못할 때 이를 대신할 미세한 기계를 체내에 삽입하는 것이다. 보청기로도 해결할 수 없는 난청 환자가 대상으로 수술은 1~2시간 소요되는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다. 말을 지각하는
보건/의료
박승준 기자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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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로 유전자 증강 줄기세포를 이용한 뇌졸중 치료법이 제시됐다.10일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에 따르면 신경과 김옥준(이상훈 석사)교수팀이 줄기세포 염증 관련 인자 중 하나인 CCL2 유전자를 장착한 증강 줄기세포를 투여해 급성기 뇌졸중 치료 효과를 확인했다.김 교수팀은 급성기 뇌졸중 동물모델인 쥐에 ▶대조군 ▶뇌혈관장벽 통과 촉진 치료제인 만니톨 투여군 ▶만니톨과 줄기세포 투여군 ▶만니톨과 CCL2 유전자 증강 줄기세포 투여군으로 행동실험을 진행했다.그 결과, 만니톨과 CCL2유전자 증강 줄기세포 투여군은 mNSS를 통한 신
보건/의료
이강철 기자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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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이 2016년 갑상샘암을 제치고 국내 여성에게 발생하는 전체 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발표된 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따르면 2017년 새롭게 발생한 여성 유방암 환자는 2만2천300명(남성 95명)으로 전체 여성암의 20.3%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32.4%로 가장 많고 50대 30.1%, 60대 17.5% 등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유방암이 비교적 흔한 암이다 보니 부정확한 속설도 넘쳐난다. 유방암에 브래지어가 좋니, 좋지 않다는 설부터 시작해 어떤 음식은 좋은데 또 어떤 음식은 안 좋고, 모유 수유
보건/의료
박승준 기자
2020.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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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은 건축물 사용승인이 완료됨에 따라 병원 교직원들이 병원 안에서 첫 근무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의정부을지대병원은 2017년 2월 착공한 후 46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난달 30일 의정부시로부터 건축물 사용승인을 받았다.지난 2일 첫 출근한 171명의 신입 직원들은 본격 근무에 앞서 진입식을 통해 부서별 업무 매뉴얼 및 OJT 교육과 병원 시설 곳곳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윤병우 원장은 입사를 축하하며 사원증과 배지를 달아줬다.의정부을지대병원은 진료1·2부, 간호국, 행정부 등 크게 4개 직제로 편성됐다.
보건/의료
신기호 기자
20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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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살리고자 ‘2020 경기북부 대학생 코로나19 극복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코로나19 극복’ 테마와 ‘의정부성모병원의 코로나19 극복 응원’ 테마 중 선택해 지원하면 되며, 경기북부(의정부·양주·포천·연천·동두천·가평·남양주·파주·고양) 소재 대학교에 재학·휴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5분 미만 자유로운 형식의 영상파일을 신청서와 함께 이메일(cmcujb7500@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의정부성모병원 홈페이지와
보건/의료
신기호 기자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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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길병원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개발에 도전하는 초고해상도(11.74T) 자기공명영상(MRI) 장비의 핵심 부품인 극초고자장 마그넷(Magnet)이 이탈리아 현지에서 선적, 한국으로 출발했다.20일 가천대 길병원과 마그넷 제조사인 ASG슈퍼콘덕터스(ASG Superconductors)에 따르면 현지시간 18일 오후 이탈리아 제노바(Genoa)에서 11.74T 마그넷을 ONE LINE(OCEAN NETWORK EXPRESS LINE)에 선적했다. 마그넷은 전용 컨테이너에 실려 다음 달 15일 즈음 부산항에 도착할 예정으로, 바로
보건/의료
박승준 기자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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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과 위생관리가 인플루엔자의 유행기간과 발생 규모를 크게 줄인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김홍빈(감염내과)·이현주(소아청소년과)·이희영(임상예방의학센터)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인플루엔자 유행 양상을 비교분석해 방역과 위생관리 강화가 전염병 유행 억제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했다. 연구팀은 질병관리청 표본 감시 자료를 활용해 코로나19 기간 인플루엔자 환자 규모와 발생 기간 등 유행 특성을 다각도로 분석, 지난 3년 동일 기간과 비교해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인플루엔자
보건/의료
이강철 기자
2020.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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