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근(국힘) 의정부시장 후보는 지난 25일 민락2지구 상가번영회 회원들과 만나 상권발전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민락2지구 상가번영회 측에서 준비한 7가지인 안건 주차장 부족, 열악한 대중교통, 공공기관 부재, 환경개선사업, 민락축제 지원, 민락천 환경개선, 소상공인 손실보상 등을 집중 논의하며 민락2지구의 시급한 과제들을 함께 점검했다. 김 후보는 "민락2지구 상권의 활성화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다. 매력적인 가게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상권의 활기가 점점 감소하는 상황이다. 민락에 살고 있기 때문에 나 역시
지난 26일 오후 10시 51분께 경기 가평군 북면 화엄산 애기봉 산자락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대원 70명을 신속히 투입해 4시간 9분만인 27일 오전 3시께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산림 1.05㏊가 피해를 본 것으로 추산됐다. 산림 당국은 산불 원인과 정확한 피해 면적을 조사 중이다./연합뉴스
하남시는 범죄 사전 차단 및 시민 안전망 확충을 위한 다목적 CCTV 설치를 앞두고, 개인정보보호 등에 따른 주민 의견을 6월 14일까지 받는다고 행정예고 했다. 다목적 CCTV 설치사업에 따른 행정예고는 급증하는 강력범죄 사전 차단과 효율적인 상황대처를 위해 CCTV를 설치하면서, 설치 사실과 위치를 미리 알려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을 듣기 위한 것이다.시는 올해 미사지역인 선동과 덕풍동·신장동·감북동 등 20곳에 83대의 다목적 CCTV를 설치한다. 자세한 CCTV 설치 위치 및 설치 대수 등은 하남시청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
가평로타리클럽, 가평잣고을시장상인회 주관으로 오는 6월 6일 오전 8시부터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 및 제26년차 건강걷기대회를 진행한다.이 날 행사는 잣고을 광장에서 출발하여 레일바이크 앞, 자라섬분수대, 고등학교 세븐일레븐을 지나 송어횟집, 스테이83, 자라섬분수대를 통해 다시 잣고을 광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4㎞정도의 거리이다. 가평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6월 6일 행사 당일 오전 8시까지 잣고을 광장으로 오면 된다.참여하는 사람에게 추첨을 통해 드릴 100여 가지의 선물도
동두천시보건소는 다음달 2일부터 15일까지 영양플러스사업 상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영양플러스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의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식생활 개선을 위해 중위 소득 80%미만 가구 중 영양위험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이번 이벤트는 영양플러스 대상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6월 영양플러스 보충식품 검수사진을 첨부한 신청서를 인터넷 카페를 통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여 기간 종료 후에는 대상자에게 2만 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하며 당첨자는 개별 알림 및 인터넷 카페를 통해 공지한다. 올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아시아계·하와이 원주민·태평양 제도 주민(AANHPI) 유산의 달'을 맞아 미국 백악관에 초청받은 것과 관련해 응원을 당부했다.27일 가요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리더 RM은 전날 밤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살다 보니 별일 다 생기는데 좋은 일로 다녀오는 것이니 잘 다녀오겠다"며 "저번에 미국 여행할 때 (백악관을) 먼발치에서만 보고만 왔는데 들어가 보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그는 "항상은 아니지만 여러분이 해 주는 말들 다 알고 있고 또 듣고 보고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합리적 이유 없이 연령만을 이유로 직원의 임금을 깎는 임금피크제는 고령자고용법을 위반해 무효라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임금피크제를 통해 인건비를 절감해 온 기업들은 비상이 걸렸고, 노동계는 환영하는 분위기다.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26일 퇴직자 A씨가 자신이 재직했던 한 연구기관을 상대로 낸 임금 청구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고령자고용법 4조의 4 제1항은 연령 차별을 금지하는 강행규정에 해당한다고 봐야 한다"며 "이 사건 성과연급제(임금피크제)를 전후해 원고에게 부여된 목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선대위가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후보에게 위원장 임명장을 발송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졌다.26일 민주당 과천지역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민주당 과천시의원 비례대표 후보인 김한슬 씨에게 ‘사이버원예 도시농부위원장’이라는 임명장을 발송했다.김한슬 후보는 "과천에 거주하는 청년으로서 과천시 청년정책위원회·청년공간조성위원회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펼쳤지만, 국민의힘에 소속되거나 관련 행사에 참석한 적은 없다"며 "아무런 소통이나 확인 절차 없이 임명장을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4월 18∼29일 과자나 빵 등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가공업체 360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 등 규정을 위반한 54곳을 적발했다고 26일 발표했다.위반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 보관(13건) ▶생산·작업, 원료수불 관계 서류 등 미작성·미보관(12건) ▶자가품질검사 미실시(9건) ▶식품 보존 기준 위반(10건) ▶영업허가 등 위반(8건)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2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미준수(2건) 등이다.파주시 소재 A케이크 제조·가공업체는 원
국방부가 가평군 조종면 상판리에 위치한 군 사격장을 17배로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한다.26일 군과 주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국방부는 그동안 주민들이 이전을 요구해 온 전차포 사격훈련장인 ‘거접사격장’을 오히려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1972년 설치된 이 사격장은 소음피해 등에 시달리던 주민들이 2013년부터 폐쇄·이전 민원을 꾸준히 제기하자 갈등을 해결하려고 2019년 민관군협의체가 구성된 곳이다. 협의체는 한동안 사격장 이전 방안 등을 검토해 왔다.그러나 이전에 막대한 비용이 소요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
○…자신과 일면식도 없는 시민들을 향해 차량을 돌진해 다치게 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는데, 광주경찰서는 살인미수,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A씨는 지난 22일 오전 1시 50분께 광주시 오포읍의 한 편의점 앞 간이 테이블에 앉은 30대 남성 B씨 등을 승용차로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앞서 A씨는 이곳 일대 노상을 걷던 중 B씨 일행에게 다가가 "커피를 달라"고 요청했으나 거절당하자 자신의 집에서 차량을 몰고 와 이 같은 짓을 저질렀다고 판명.광주=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6·1 지방선거 경기지사 자리를 노리는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당선될 경우 향후 4년간 자신들의 공약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예산 규모를 각각 45조 원과 179조 원으로 추산했다.26일 양 후보가 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73개 공약을 내놓고, 공약 실천을 위한 소요예산을 45조4천141억 원으로 추산했다. 이 중 국가사업 공약 소요예산은 22조2천528억 원, 자체사업 공약 소요예산은 9조5천370억 원으로 예상했다.김은혜 후보의 10대 주요 공약에는 ▶서민 1가구
6·1 지방선거 승패를 좌우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26일 여야 경기지사 후보들이 그간 열세를 보였던 취약지를 집중적으로 공략하면서 지지세 확장에 열을 올렸다.26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7∼28일 양일간 도내 586개 사전투표소에서 경기지사와 31개 시·군 기초단체장, 경기도교육감, 광역·기초의원 등을 선출하는 사전투표가 일제히 진행된다.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코로나19 확진자는 28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투표가 가능하다. 사전투표는 주민등록증·청소년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등 공공기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깜깜이’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됐다. 각 당은 마지막까지 초박빙 지역을 중심으로 유권자들의 표심을 얻기 위한 적극적인 유세를 이어갈 태세다.2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부터 선거 당일인 6월 1일까지 여론조사 결과 공표 또는 인용 보도가 금지된다. 정당 또는 후보별 지지율 등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해서는 안 된다. 다만 지난 25일까지 공표된 여론조사 결과의 인용 등은 가능하다.지난 3월 치러진 대선에 비춰 보면 깜깜이 구간은 표심 향방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변수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번 대선
인천시가 생활물류 증가와 디지털 환경 변화를 반영한 지역물류계획을 수립하고 인프라를 구축한다.시는 26일 행정부시장실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관련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차 지역물류기본계획(2023~2033)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지자체는 물류정책기본법에 따라 10년 단위의 ‘지역물류기본계획’을 5년마다 수립해야 한다. 이번 계획에는 코로나19와 디지털 환경 변화 등 물류환경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방안들이 담길 예정이다.용역은 내년 5월까지 인천연구원에서 수행한다. 주요 과업은 ▶물류 현황
이번 지방선거에 나서는 인천시장 후보들이 지역 기후위기에 대응하려는 적극적인 자세를 가져야 한다는 요구가 크다.기후위기인천비상행동과 인천에너지전환네트워크는 26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모든 후보들은 지금이라도 기후위기 대응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이들은 지난주 각 당 인천시장 후보 4명과 군수·구청장 후보자들에게 ‘인천지역 10대 기후공약’과 시민이 제안한 사업 23개를 공약에 반영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인천시장 후보 4명이 모두 답변하면서 관련 평가를 진행했다.시민이 제안한 기후공약은 ▶에너지 소비 감축
경찰이 지난 23일 발생한 이천 크리스 F&C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해 현장 합동 감식에 나섰다.경기남부경찰청 과학수사과는 26일 오전 11시께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소방,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현장감식은 최초 발화 부위와 원인을 찾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앞서 소방당국은 물류센터 외부에 위치한 천막형 창고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난 뒤 불씨가 건물 외벽에 옮겨붙어 확산됐다고 추정했다.23일 오전 11시 40분께 이천시 마장면 이평리에 위치한 크리스 F&C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직원 등 관계자 142명이
인하대학교는 ‘제13회 KSCM 대학(원)생 산업응용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최고상인 KSCM대상을 비롯해 6개 팀이 동반 수상했다고 26일 알렸다. 물류전문대학원 류한별·이혜인·이세린·권수진 씨 팀(지도교수 남대식)은 ‘수소 수요자의 통행패턴과 에너지 접근성을 고려한 수소공급망 최적 설계’에 대한 연구로 KSCM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팀은 수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국내 고속도로에 설치될 수소충전소의 최적 입지와 개별 충전소의 수소 공급량을 제안했다. 충전소 접근 시 경로 우회를 최소화하고 충전소 이용자 수를 극대화한 수학적
남양주시 수동면 소재 보수사가 지난 25일 수동중학교 학생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해 화제다. 수동면장, 학교운영위원장, 총동문회장, 학부모회장, 신도 대표 등이 모인 자리에서 법연 주지스님은 발전기금 1억 원을 전달했다.수동중 11회 졸업생인 법연 스님은 "평소 부처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해 왔다. 해진 장삼을 기워 입으며 한 푼, 두 푼 꾸준히 모아 온 돈"이라며 "신도들과 십시일반 마련한 발전기금이 후배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는 데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보수사는 2018년에도 수동중에 장학금 3천만 원을 기부했었다.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