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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39억 아시아인의 체육축제인 `제16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가 화려한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다음 대회 개최지인 레바논 베이루트에서의 만남을 기약했다. 헤어짐의 아쉬움이 적지 않지만 대회기간 인천을 뜨겁게 달군 열기는 한동안 식지 않을 것이다. 이번 대회는 보도대로 아시아인의 우정과 화합의 체육축제로서 비록 일부 국가가
사설
기호일보
200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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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 최근 침체된 경기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노숙인이 늘어 걱정이 앞섰는데 경기도가 `다시 시작'(Re-start)이라는 프로그램을 추진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다. 사실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역이나 공원 등지에 가면 쉽게 노숙인을 만날 수 있어 이들에 대한 재활 프로그램이 절실하던 차라 이번 도의 대책은 평가받아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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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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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인천 경제자유구역 프로젝트는 두말할 나위 없이 우리나라가 동북아 경제중심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국가적 사업임에도 정부의 태도가 여전히 미온적이어서 지역의 비난을 면키 어려울 것이란 보도다. 이는 경제부총리가 지난주 지역경제인들과의 간담회를 갖기 위해 인천상공회의소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역기업인의 건의에 대해 원론적인 답변으로 일관한 알맹이 없는
사설
기호일보
200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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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인 제16회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어저께부터 인천에서 열리고 있으나 조직위원회의 운영미숙으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이는 우승한 선수를 인터뷰하는 과정에 통역관계자를 확보하지 못해 해프닝이 발생했는가 하면 심지어는 공식기록이 최종 발표되기까지 장시간이 소요되는 등 운영미숙 사례가 곳곳에서 발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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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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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한 기초의회가 회기수당 인상을 위한 조례개정에 나선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비난을 사고 있다는 보도다.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 기초의회는 지난 1년여 동안 법원으로부터 모두 3차례에 걸쳐 의장단과 의장에 대한 직무정지가처분 결정을 받았는가 하면, 현재도 불신임 사태로 의장 직무정지가처분이 내려진 상태여서 이 같은 비난은 갈수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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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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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급격한 산업의 발달로 인한 핵가족화 현상과 맞벌이 부부증가 등의 요인으로 가정에서의 예절교육이 붕괴되고 우리사회에 전통적으로 내려오고 있는 가치관이 무너지고 있어 학교에서의 인성교육이 절실히 요구된다는 지적이다. 우리 사회가 물질적인 풍요로 인해 사회전반에 걸쳐 금권만능주의가 팽배해진 데다 윤리부재 풍조가 만연되고 있어 도덕성을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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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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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얼마전 인천경찰에 적발된 부동산투기사범의 면면을 보면 정부의 투기억제 정책을 비웃기라도 하듯 부동산투기가 직업과 계층을 가리지 않고 얼마나 만연돼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경찰이 인천경제자유구역 영종지구에 대한 수사를 벌인 결과 보상을 노리고 빌라를 매입해 위장 전입하거나 농지를 불법으로 취득한 부동산 투기사범이 무려 300여 명이나 됐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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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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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시교육감이 자립형 사립고 2~3곳 설립 의사를 밝힌 가운데 교육인적자원부가 자립형사립고 설치확대 여부를 결정할 협의기구를 가동할 방침이어서 교육계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립형사립고 제도는 현재 전국에서 6개 고교가 시범 운영되고 있는데, 교육부에서는 이들 학교에 대한 평가결과 보고서가 나오는 대로 `자립형사립고제도협의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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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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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내년부터 인천시 서구 관내 초·중·고교는 물론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게 농·수·축산물로 계획된 예산의 범위 내에서 현물 또는 현금 지원이 가능해질 전망이라는 반가운 소식이다. 서구학교급식지원조례제정 운동본부가 엊그제 서구학교급식지원조례제정 청구인명부 제출과 관련, `인천시서구학교급식지원에관한조례(안)'을 서구에 전달했다는 것이다. 이날 구청에 전달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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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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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인천시가 고유가시대의 에너지 절약 대책으로 추진해온 일반인 대상 10부제가 시행 두달만에 중단될 전망이라고 한다. 광역단체로는 전국 처음으로 시행한 일반인 대상 10부제가 시작과 함께 취소를 해야 하는 인천시의 근시안적 시책은 중앙부처, 서울시 등 주변 자치단체와 정보교류를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는 구태 행정이 빚은 결과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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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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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한국이 모든 사람들에게 기업하기 좋은 곳은 아니다”, “각종 사업에 대한 인·허가 및 승인절차가 보다 합리화돼야 한다”는 주장이 인천지역개발과 관련있는 한 외국인 CEO에 의해 제기됐다는 소식이다. 이 같은 주장이 그 외국인 본인에게 유리한 상황을 조성하기 위해서인지, 정작 우리나라를 위한 쓴소리인지는 당장 판단하기는 수월치 않다고 보겠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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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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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2〉경기지역 금융기관들이 외환위기 이후 기업대출보다 가계대출에 치중해온 것으로 나타났다는 소식이다. 이는 부동산 가격 상승으로 가계의 주택자금 수요가 늘기도 했지만, 은행들이 주택을 담보로 한 가계대출을 적극적으로 늘렸기 때문이라는데 이 같은 실정은 급격한 주택가격 하락이나 금리가 상승할 경우 은행과 가계 모두가 큰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는 데 결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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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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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인천~중국간을 운항하는 일부 정기컨테이너선들이 기일을 제대로 맞추지 못해 부정기선과 다를 바 없다는 지적이 일고 나아가 화주들이 인천항을 기피하는 큰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것은 인천항 활성화에 큰 걸림돌이 될 것은 당연하다. 보도내용대로 인천항은 현재 인천~중국간 8개 선사가 8개 항로에 10척의 선박을 투입, 운항하고 있는데 일부 정기컨테이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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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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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 년사이 신설 개교한 경기도내 각급학교 가운데 상당수 학교가 학생부족현상을 겪고 있어 교육당국의 비체계적인 학생수요 산출이 문제점으로 드러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2001년 이후 신설개교한 경기도내 학교 가운데 절반 이상이 학생 부족 현상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모 초등학교는 재학생이 학생정원의 10%에도 못미쳐
사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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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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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는 31일 열리는 제16회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개회식에서 남북 대표팀의 동시입장이 확정됐다. 남북 대표단이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며 문학경기장에 입장하는 모습은 상상만 해도 가슴을 설레이게 한다. 보도에 따르면 개회식 각국 선수단 입장에서 남·북 선수단은 마지막 순서인 44번째에 남측과 북측 각 1명씩 남녀 공동기수가 한반도기를 앞세우고 공동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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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일보
2005.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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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장래 물부족에 대비하고 항구적인 수해방지를 위해 추진된 한탄강 다목적 댐 건설사업이 5년째 표류하고 있다고 한다. 매사가 그렇듯 우리나라 정책은 뭐 하나 제대로 추진된 것이 없어 걱정이 앞서왔는데 댐 건설사업이 표류되는 동안 인근지역이 3차례나 홍수피해를 입은 점을 감안하면 이는 엄연히 인재(人災)임을 지적하고자 한다. 게다가 감사원은 이 사업에
사설
기호일보
200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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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장애인교육권연대가 인천시교육감실을 점거하고 장애인 교육권 쟁취를 위한 농성에 돌입한 이후 천막농성을 포함해 1개월여 가까운 협상 끝에 양측 대표가 16개 협의사항에 서명함으로써 지리한 농성이 끝났다. 농성은 끝났지만 특수교육에 대한 관심과 실질적인 지원을 해나가는 일은 지금부터가 시작일 것이다.이번 합의과정에 이르기까지는 시민대책
사설
기호일보
2005.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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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1〉그 동안 논란이 돼온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북측 청년학생협력단 환영행사가 당초대로 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결국 보수와 진보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경찰과 관계기관의 삼엄한 경계 속에 치러질 예정이라고 한다. 이는 북측 참가단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일이라 하겠으나 잔치 집에 손님을 초대해 놓고 왠지 격리시키는 느낌이 들
사설
기호일보
200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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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에 있는 영·유아 보육시설이 대부분 사설로 시설이나 규모가 영세할 뿐 아니라 보육을 담당하는 교사도 태부족이어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보육시설을 확충해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여론이 높다. 현재 인천에는 1천300여 개의 보육시설이 설치돼 있어 숫적으로는 적은 수가 아니지만 대부분의 시설이 소규모 민간시설로 시설이 협
사설
기호일보
2005.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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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시민의 숙원사업 가운데 하나인 시립인천대 국립화 추진사업이 교육부의 긍정적 검토 표명으로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다. 인천대 국립화는 인천시민의 염원이기도 하지만 인천시가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부상하면서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은 물론이고 지역발전이라는 큰 몫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국립대학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사설
기호일보
2005.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