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덕현 연천군수가 지난 9일에 이어 10일 군내 폭우 피해 현장을 찾아 재난 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는 등 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 군수는 이틀 간 신서면 내산리 주택 침수 현장을 비롯해 연천읍 와초리 한천 제방 유실 현장, 상리초교 인근 침수가구 등 각종 농지회손 지역 주민들을 만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점검했다. 연천군은 최근 서울 등 중부지방에 집중 호우가 내림에 따라 비상근무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자율방재단을 통한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수해복구 현장을 포함한 건설 현
연천군의회는 9일 제272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1일까지 3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군수가 제출한 ▶연천군 공유수면 점용 사용료 징수 조례안 ▶장난감도서관 민간위탁사무 동의안 및 노인회관 신축사업을 반영한 2022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제2차 변경계획안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또한 9월 제1차 정례회를 앞두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임한다. 의사일정에 앞서 김미경 부의장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연천군 청산면 소재 청산버섯영농조합법인은 8일부터 매월 면내 취약계층 25가구에 버섯초와 누룽지를 지원하기로 했다. 연천청산버섯영농조합 강희주 실장은 "군내에서 친환경으로 재배한 버섯을 바삭하게 구워 만든 누룽지와 여름철 시원하게 즐기는 건강음료 버섯초를 취약계층 여러분이 드시고 조금이나마 건강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더 많은 이웃이 행복한 마음으로 건강한 음식을 드시는 기회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석휘 면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연천군 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5일 말복을 앞두고 65세 이상 모든 어르신 및 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중면은 남방한계선에 접해 있는 전국 최 전방지역으로 산하 삼곳리와 횡산리 2개 리에 총 인구 200여 명이 달하는 특별한 소규모 농촌 지역이다. 7일 중면 사무소 담당 직원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면내 모든 인구 절반인 100여 명이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및 취약계층들로서 이들에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기 위해 매년 이때가 되면 삼계탕을 준비해 해당 가정에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고있다.
연천군은 CCTV 통합관제센터 모니터링을 통해 올해 교통사고, 폭행, 화재 106건의 각종 사건사고를 경찰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 신고돼 범죄예방 및 주민 안전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연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에 따르면 실제 지난 달 30일 새벽 1시께 신서면 대광리에 주차돼 있는 차량 문을 열고 물건을 몰래 가져 가는 범인을 발견, 112에 신고했다. 그리고 지난달 25일 오후 5시께에도 전곡읍 시장 인근에서 차량간 접촉사고 발생 후 후속 조치 없이 뺑소니 치는 운전자를 발견해 즉시 경찰에 신고하는 등 신속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연천군협의회는 4일 연천군청 상황실에서 김덕현 군수를 비롯해 이효재 협의회장, 윤종영 도의원, 심상금 군의회 의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기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식’을 열었다. 대행 기관장인 김덕현 군수는 윤종영 도의원과 심상금 의장 등 7명의 군의원들에게 지역대표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수했다. 이효재 협의회장은 "20기 지역대표 자문위원분들이 군을 위해 더욱 활발히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현 군수는 "연천군은 접경지역인 만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연천군이 경원선 전철의 내년 상반기 개통을 대비해 오는 8일부터 21일까지 3개 전철역(초성, 전곡, 연천) 이름을 공모하기로 했다. 연천군민이면 누구나 군 홈페이지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서류를 접수하면 된다. 역명 기준은 해당 지역을 대표하면서 이해하고 부르기 쉬워야 하며, 일반적으로 잘 알려지고 해당 지역과 연관성이 뚜렷해야 한다. 또한 역(정거장) 위치를 쉽게 알게 하고 역 소재 지역의 역사성, 문화성, 향토적 특성 등을 반영해야 한다. 특정 단체 및 건물, 일반기업체 등의 홍보수단으로 이용될 만한 명칭은 제외한다.
연천군 중면 체육회 최병남 회장과 주민자치위원회 김태준 위원장은 강원 춘천시의 삼악산 등으로 생태관광지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3일 중면에 따르면 지난 달 31일 춘천시 삼악산과 제이드 가든에서 자연생태 환경을 어떻게 공원으로 활용했는지 확인하고 케이블카 현장 체험 등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견학은 주민과 함께하는 7월 주민자치위원회 월례회의도 개최하고 8월 말 개장 예정인 댑싸리 공원 운영 준비사항과 내년도 주민자치위원회 특화사업으로 주력할 꽃차사업의 브랜드 선정 등을 안건으로 토의했다. 김태준 중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김덕현 연천군수는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10개 읍·면을 순회하며 1천여 명의 주민들을 직접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행정’을 펼쳤다. 김 군수는 이 기간 윤종영 도의원을 비롯해 심상금 군의회 의장과 의원, 해당 국·실·과장, 실무진 다수와 함께 현장을 찾아 군민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민선8기 주민과의 대화를 벌여 큰 호응을 얻었다. 그는 민선8기 슬로건인 ‘다함께 미래로 yes, 연천!’의 비전을 공유하고, 4대 군정 방침인 ▶사통팔달 ▶평생복지 ▶산업 융합 ▶보존관광을 자세히 설명했다. 또한
연천군의회 심상금 의장은 2일 오후 집행부 본관 상황실에서 10개 읍면 이장협의회 및 총무 20여 명관 간담회를 가졌다. 이는 지난 26일부터 2일까지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에 이어 개최된 간담회로,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각 읍면 주민들이 겪는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이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연천군의 발전을 위한 현실적인 방안과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심상금 의장은 "이번 간담회는 각 읍면의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협의회장 및 총무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을 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어 매
연천군은 코로나19로 중단했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내 어학연수를 1일부터 시작했다. 이로서 이번 연수는 관내 초등 6학년 100명, 중등 2~3학년 100명 등 총 200명으로, 초등부는 1일부터 5일까지 4박 5일간, 중등부는 오는 8∼14일까지 6박 7일간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에서 실시된다. 참가하는 연수생들은 영어권 국가의 각종 공공기관 등 시설 등을 재현해 놓은 체험관에서 원어민 교사와 함께 영어로 대화하며 다양한 활동으로 수준별 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회화 및 외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연수생들이
연천군은 관내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13곳에 이동식 및 고정식 감시카메라(CCTV) 총 13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이로서 군은 31일 현재 관내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고정식 25대, 이동식 57대 등 총 82대의 CCTV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한 고정식 CCTV는 쓰레기를 버리려고 다가오면 이를 감지해 경고 음성으로 안내하고 야간에는 조명을 비추는 기능이 있다. 또한 현장 관제가 아닌 중앙 관제식으로 운영해 빠른 민원 대응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군은 ‘깨끗한 쓰레기 처리 감시원’을 운영해 무조건적인
연천군 전곡읍 주민자치위원회는 27일 인천시 중구 영종 1동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양측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을 가졌다. 전곡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영종 1동 주민자치회는 상호교류를 통한 공동발전, 양 도시간 문화 축제, 주민자치 제반 분야, 각종 재해 시 협조, 도·농간 직거래 교류 확대 등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박수철 전곡읍장은 "깊은 신뢰와 이해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양 도시간 상생과 협력의 관계가 확대되길 기원한다"고 했다.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연천군은 지난 27일 대회의실에서 박종민 부군수를 비롯해 담당 부서 사업담당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청산면 주요사업 점검 회의를 개최하고, 사업 현황 파악 및 앞으로의 계획 등을 논의했다.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는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전국 89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사업이다. 사업에 선정된 연천군은 ‘원더청산’이라는 비전과 함께 주민이 주체가 돼 정주환경 개선, 인프라 구축,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목표 아래 사업계획과 발전 방향을 만들어 갈 방침이다.박종민 부
연천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2년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 공모’에 경기도내 유일하게 선정돼 전곡읍 전곡로데오 거리 환경개선과 상권활성화에 국비 3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골목경제 회복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문제를 겪고 있는 골목상권의 경제활력을 되찾고, 경쟁력 있는 상권 육성을 위해 상인, 상인회, 주민 등 골목상권 공동체가 자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8일 군에 따르면 코로나19와 경기침체 등 어려운 시기에 전곡로데오거리 상점가를 대상지로 ‘가자!! 밀리터리 스트릿, 전곡로데오거리’라는
연천군 연천읍 고문 1∼2리, 전곡읍 신답리, 청산면 궁평 1∼2리 주민 100여 명은 지난 27일 한탄강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인 아우라지 베개용암 및 한탄강 주상절리길에서 아침 일찍부터 한나절 동안 환경정화를 실시 했다. 이는 최근 많은 관광객들이 이곳 지질명소를 끊임없이 찾아오자 더욱 청정한 환경조성을 위해 한탄강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폭포 권역 주민협의회의 주도로 추진된 것이다. 아우라지 베개용암은 천연기념물로서 학술적인 가치가 높은 곳으로 수많은 학생들의 지질체험학습장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으며, 이곳으로부터 한탄강 상류를
김덕현 연천군수는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김성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윤종영 도의원, 심상금 군의회 의장 등 10명과 함께 기자회견을 열고, "2023년 한국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UN군 참전 및 정전 70주년 기념행사’의 연천 개최를 희망한다"고 천명했다.김 군수는 "UN 참전용사에 대한 감사와 추모, 보훈의 의미를 담아 진행될 정전 70주년 기념행사의 최적지는 연천군"이라고 재차 강조했다.이어 "연천군은 한국전쟁 중 UN군의 코만도 작전으로 사수한 경계를 정전협정까지 지켜낸 상징적인 지역"이라며 "UN 참전용사에 대
연천군이 다음 달 1일부터 31일까지 군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정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2023년도 농정사업 지원계획을 살펴보면 농기계임대사업기금의 경우 개인, 작목반, 농협 등에 트랙터, 콤바인 같은 대형 농기계를 장기 임대해 줌으로써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영유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농자재지원사업, 비가림하우스 지원사업 등 농정사업(10개 사업)은 사업비 대비 50% 보조를 통해 농가의 농업 기반 조성과 농자재 구입 부담 경감을 꾀한다.농기계임대사업 및 농정사업을 신청하려면 신청자 정보(이름, 연락처), 농지 정보를 반드시 제공해
연천군 중면은 26일 김유미 면장을 비롯해 조영자 부녀회장, 삼곶리 마을공동체(새마을부녀회) 회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 환경정비를 위한 협약을 맺었다.중면과 삼곶리 마을공동체는 오는 12월 말까지 매주 1~2회 각종 농지, 도로, 임야 및 하천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 수거와 마을 안길 환경정화를 진행하기로 협의했다.조영자 부녀회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우리 면을 위해 주민이 직접 발 벗고 나서는 일은 당연하다"며 "이곳에서 터 잡고 살아가는 우리뿐만 아니라 중면을 찾아오는 많은 방문객에게도 깨끗한 자연을 선사하고 싶다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본부장은 지난 21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2022년 경기북부 사랑의 열매 연천군 배분금 3천500만 원을 전달했다. 배분금은 연천군노인복지관 ‘연노복-메타버스’ 사업과 연천군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 ‘방임위험 아동 방학돌봄지원’에 각각 2천만 원, 500만 원씩 배분된다. 또한 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후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사업비로 1천만 원이 배분된다. 연천군노인복지관은 IT공부방 조성사업으로 디지털 접근성이 낮은 노인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활용능력을 높이기 위해 체험용 키오스크와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