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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서 별다른 이유 없이 노인을 폭행하고 구치소에 들어간 뒤 교도관까지 때린 4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15부(류호중 부장판사)는 상해·특수폭행·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49·남)씨에게 치료감호와 함께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6월 8일 오후 8시 16분께 인천시 동구 길거리에서 연석 위에 앉아있던 B(81·남)씨의 뒤로 다가가 아무 이유 없이 발로 피해자의 얼굴 부위를 수 차례 폭행하고 바닥에 있던 우산을 집어던진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그는 같은 날 오후 8시 22분께에는 동구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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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2일 시청에서 올해 명예시민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지난해 인천시민대학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학사(63명)·석사학위(19명)를 취득한 시민은 82명으로, 2022년(41명)보다 두 배 증가했다. 인천시민대학은 창업, 정보통신(IT) 미래기술, 인문철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지역 교육기관을 캠퍼스로 선정해 대학교육 수준의 전문 강좌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시가 시민의 자기계발과 자아실현 욕구를 실현시키고자 2022년부터 운영했다. 인천시민대학 명예시민 학사는 공통과정 3시간 이상, 선택·심화·연계과정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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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은 지난달 15일부터 이달 8일까지 30개소의 간편조리세트(밀키트) 생산업체를 전수 단속해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업체 6곳을 적발했다고 22일 알렸다.이번 단속은 최근 가정에서 소비가 꾸준히 증가한 간편조리세트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식품사고를 예방하고, 건강한 소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기획했다.적발된 내용은 ▶원료 출납 관계 서류 미작성·거짓 작성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식품 표시 사항 위반 ▶식품 제조·가공업소 등록 사항 변경 미신고다.A업체는 간장게장·꽃게탕 등을 제조해 판매하면서 원료 출납 관계 서류를 작성하
자치/행정
정병훈 인턴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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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울란바토르시 대기질 관리업무 관계자들이 최근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시의 선진 대기환경관리시스템 운영 상황을 견학했다.몽골은 최근 산업화와 경제성장으로 대기오염 문제가 대두됐다. 특히 울란바토르시는 인구 밀집과 겨울철 석탄난방에 의한 오염 발생, 분지 형태의 지리적 특성으로 대기환경 문제가 심각한 수준이다.이번 견학은 울란바토르시의 대기질 개선을 위한 마스터플랜 중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통합대기관리시스템 구축과 몽골 스마트 대기 모니터링 사업을 위한 것으로, 보건환경연구원은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대기질 측정·모니터
자치/행정
정병훈 인턴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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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사회서비스원이 올해도 다양한 민간사회복지기관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 인천사서원에 따르면 대표 사업은 경영 컨설팅과 교육이다. 노무와 세무·회계, 개인정보, 마케팅과 판매, 홍보 영역에다 올해 ESG 경영과 행정 간소화 두 가지 분야를 추가해 모두 7개 영역이다. ESG 경영 컨설팅은 ESG 경영 미션과 비전 설정을 지원하고 구체적인 사업과 연계하도록 한다. 사후 컨설팅도 진행해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행정 간소화 컨설팅은 주로 소규모 시설을 대상으로 하며, 컨설팅 업무효율을 높일 뿐 아니라 종사자 소진
자치/행정
윤은혜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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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거주 20·30세대는 4·10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의제로 ‘민생 안정’을 꼽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22일 바른언론시민행동이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2월 15~17일 수도권 거주 만 20~39세 남녀 1천7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웹을 통해 진행한 ‘수도권 20·30세대 정치사회 인식조사’ 결과에 따르면 총선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로 민생 안정을 선택한 응답자는 44%에 달했다. 20~24세, 25~29세, 30~34세, 35~39세 등 5년 단위로 나눈 4개 연령층에서도 대부분 40%가 넘는 수치로 고금
지역정치
정진욱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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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A·C노선 연장에 국토교통부와 경기도 등 7개 지방자치단체가 적극 협력키로 했다. 오후석 도 행정2부지사는 22일 박상우 국토교통부장관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정장선 평택시장, 이권재 오산시장, 박형덕 동두천시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과 국토부 대회의실에 모여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C노선 연장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9개 기관은 GTX A노선 평택 연장사업과 GTX C노선 동두천·평택 연장사업 본선 개통시기를 고려해 신속하게 추진하고자 힘을 모을
자치/행정
이은채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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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내 대규모 반도체 공장 생산계획의 안정적 인프라 구축을 위한 밀착 지원체계를 형성한다.2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오는 3월부터 현재 조성 중이거나 계획 중인 반도체 산업단지 관련 시·군 담당 부서, 기업체 등과 상시 소통채널 마련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도는 인허가 기간 단축을 위한 사전검토와 컨설팅 등 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도는 올해 메모리뿐만 아니라 AI반도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반도체 경기회복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지속 지원할 방침이다.앞서 도는 지난달 31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평택 첨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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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3월부터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급 대상을 전국 최초로 중위소득 63%에서 100%로 확대한다. 새롭게 대상자에 선정되면 월 10만 원을 받게 된다.22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사업 참여를 결정한 화성, 시흥, 이천, 여주, 광명, 안성, 구리, 가평 8개 시·군과 함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사업을 확대한다.먼저 화성, 시흥, 이천, 여주시는 3월 4일부터 양육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나머지 광명, 안성, 구리, 가평은 하반기 이후 신청 가능하다. 하반기 실시 시·군의 접수 일정은 앞으로 경기도와 시·군 누리집
자치/행정
김기웅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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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만의 갯벌을 ESG 관점에서 회피-최소화-복원-상쇄와 같은 대안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경기연구원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경기-충남 쌍둥이 습지공원 제안’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알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만(태안반도와 옹진반도와의 사이에 있는 만)과 아산만(경기 평택시와 충남 아산시·당진시 사이에 있는 만)은 공유수면으로 딱히 행정구역으로 구분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러한 경기만-아산만 습지는 람사르협약 국제적 기준에 충분하게 부합하는 귀한 생물 서식지로 그 중요성이 올라가는 중이다. 대대로 우리 식량의 원
자치/행정
박건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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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평택시가 선정됐다.22일 시에 따르면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생활 속 정원문화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해 왔다.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예정지로 시를 포함한 총 5개 시·군이 참여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시로 결정됐다.평가에서 시는 2019년부터 현재까지 시민·기업·단체가 32개의 시민 참여형 숲 정원을 조성한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 삼성전자·LG전자 등 지역 기업체와 녹생평택 그린트러스트, 도시숲 시민학교, 시민정원사 등 다양
자치/행정
김진태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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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의대 증원 방침에 반한 전공의 사직서 제출이 사흘째 이어졌다. 22일 경기도와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도내 40개 수련병원 중 33개 병원 소속 전체 전공의 2천32명 중 67%인 1천554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 아주대병원은 225명의 전공의 대다수가 사직서를 냈고, 약 30%가 근무지를 이탈했다. 분당서울대병원도 190여 명의 전공의가, 고대안산병원은 140여 명의 전공의 중 절반 이상이 사직서를 냈다. 또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도 비슷한 상황을 겪는다. 병원들은 전공의 사직에 따른 의료 공백이 불가피해지면서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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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역에 내린 눈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22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오후 8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52건의 소방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4시 33분께 시흥시 정왕동에는 눈길에 차량이 미끄러지는 사고가 났다. 같은 날 오전 5시 33분께는 화성시 마도면에는 60대 작업자 A씨가 염화칼슘 마대에 깔려 119 구급대가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또 광명시 하안동에선 캠핑장 내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막았다. 파주씨 송촌동에는 도로를 달리던 트레일러 차량이 미끄러져 사고가 났으며, 화성시 오산동 일대 눈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