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손흥민(토트넘)이 호주와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에서 터트린 프리킥 역전 결승골이 대회를 빛낸 ‘최고의 골’ 후보에 올랐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22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터진 총 132골 가운데 ‘최고의 골’ 후보 8개를 추려 ‘골 오브 토너먼트’를 뽑는 팬 투표를 시작했다. 후보에 오른 8골 가운데 손흥민이 호주와의 8강전에서 꽂은 기막힌 오른발 프리킥 결승골이 당당히 후보군에 포함됐다. 손흥민은 지난 3일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호주전에서 1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2024시즌 매 홈경기를 인천지역 사회와 시민 그리고 팬들이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 그 첫 단추는 3월 2일 오후 4시 30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 1 2024’ 1라운드 개막전이다. 인천 구단은 개막전 당일 인천 팬 출신 뮤지션 ‘유명한 아이’의 하프타임 공연을 준비했다. 유명한 아이는 2022년 9월 홈경기에서 구단 응원가 편곡 음원을 발표하고 하프타임 공연한 것을 계기로 2023년 12월에는 구단 음원 ‘RUN’을 제작해 정식 발매했다. 이번 개막전에서는
프로축구 부천FC1995가 팬들을 위한 시즌 준비를 마쳤다. 부천은 2024시즌 연간·후원회원 기념품을 모두 발송했다. 최근 부천의 연간·후원회원 숫자는 꾸준히 느는 추세다. 더구나 올해는 다양한 구성의 연간·후원회원 상품을 출시하면서 기존보다 많은 양이다. 구단은 평소 ESG에 관심을 갖고 친환경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 오면서 팬에게 발송하는 택배 포장재를 모두 친환경 인증을 받은 제품으로 엄선해 준비했다. 테이프 없이 상자 자체로도 안전하게 포장이 가능한 노테이프 상자, 탄소 저감에 도움을 주는 바이오매스 택배 파우치, 큰
‘탁구게이트’의 중심에 선 축구 대표팀 미드필더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영국 런던으로 가 손흥민(토트넘)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다. 사과받은 대표팀 주장 손흥민 역시 이강인을 용서해달라며 공개적으로 목소리를 냈다. 이강인은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사과문을 올리고 손흥민과 국가대표팀 동료들, 축구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요르단과의 2023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을 앞두고 손흥민과 물리적으로 충돌한 이후 14일,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고서 일주일 만에 이뤄진 사과다. 이강인은 "지난 아시안컵 대회에서 저의 짧은 생각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4년 첫 공식 일정인 유럽 평가전을 치르러 출국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벨 감독을 포함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은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포르투갈로 출국했다. 대표팀은 25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체코, 28일 에스토릴에서 포르투갈 대표팀과 맞붙는다. 체코는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 28위, 포르투갈은 21위다. 우리나라는 20위다. 체코전은 25일 오전 3시(한국시간), 포르투갈전은 28일 오전 3시 15분 킥오프한다. 벨호는 현지에서 조직력을 다듬은 후 평가전을 치른다
오는 6월 열리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공인구를 새로운 시즌 우리나라 프로축구 K리그에서도 보게 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하나은행 K리그 2024에서 사용할 새로운 공인구로 아디다스의 ‘푸스발리버(FUSSBALLLIEBE)’를 채택했다고 19일 발표했다. K리그 1·2와 승강 플레이오프 등 전 경기에 사용하는 푸스발리버는 유로 2024 공인구다. 대회 본선에 나서는 24개국을 상징하는 색깔을 디자인에 녹여 낸 점이 특징이다. 독일어로 ‘축구에 대한 사랑’이라는 뜻이다. 푸스발리버에는 슈팅 등 강한 충격에도 안정
‘다양한 빛이 모여 스펙트럼(Spectrum·분광)을 이룬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2024시즌 새 유니폼에 다양한 빛이 투영됐다.인천 구단은 2024시즌 새 유니폼 ‘스펙트럼’을 공개했다. 다양한 빛이 모여 스펙트럼을 이루듯이, 다양한 인천 팬이 모여 만들어진 ‘인천 유나이티드(United·결속)’라는 메시지를 담았다.퍼스트킷(1st KIT)과 세컨드킷(2nd KIT) 모두 스펙트럼처럼 비슷한 톤의 다양한 색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디자인으로 제작됐다.퍼스트킷은 인천 구단의 전통적 색상 조합인 파랑과 검정으로 구성됐으며, 세
프로축구 성남FC가 구단의 최고 절정기에 함께했던 베테랑 윤영선을 다시 영입했다. 2010년 성남에서 데뷔한 윤영선은 K리그 통산 271경기 출전기록 중 성남 소속으로만 180경기를 소화했다. 윤영선은 AFC 챔피언스리그(2010)와 FA컵(2011, 2014)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2018년 구단의 K리그1 승격에 기여하며 구단의 역사를 함께했다. 성남에서 태극마크를 달았던 2018년에는 K리그2 선수 최초로 FIFA 월드컵 대표팀에 승선, 독일과의 조별리그에서 무실점 수비 기록을 세우며 이름을 알렸다. 구단은 6년 만에
성남FC가 엄브로(UMBRO) 브랜드의 2024시즌 홈·어웨이 유니폼을 공개했다.세로 스트라이프 홈 유니폼과 클래식한 화이트 어웨이 유니폼이다.홈 유니폼은 블랙과 화이트가 섞인 세로 스트라이프 형태다.1989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홈 유니폼에 스트라이프를 가미했고, 변화한 모습으로 K리그1 승격을 향해 나아간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전면에는 자수로 성남FC 까치 엠블럼과 엄브로의 더블 다이아몬드 로고를, 넥라인은 세미 브이넥에 골드 색상을 더해 고급스럽고 시원한 느낌을 줬다.어웨이 유니폼은 화이트 기반으로 전·후면에 성남시와 구단을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2024시즌 개막을 앞두고 오는 25일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IGC 글로벌캠퍼스 대강당에서 출정식을 연다. 출정식은 개막 전 구단과 인천 지역사회, 팬들이 소통하는 특별한 날이다. 성공적인 2024시즌을 위해 현재 경남 창원에서 전지훈련 중인 선수단은 23일 인천으로 복귀한 뒤 이틀 뒤인 25일 인천시민, 그리고 팬과 함께 각오를 다질 예정이다. 출정식은 선수단 사인회와 1·2부로 구성된다. 사인회는 본식(1·2부) 전 대강당 로비 사인존에서 열리며, 인천 선수단 5인이 1개 조(총 8개 조)를 이뤄 각각
프로축구 부천FC1995가 올 시즌 새로운 도약을 위해 마련한 새 유니폼 ‘1995 BLOSSOM’을 공개했다. ‘1995 BLOSSOM’은 긴 겨울을 지나 2024시즌을 맞아 ‘꽃이 피어나듯’ 새롭게 만개하며 도약하는 시즌을 보내겠다는 의지가 담긴 이름이다. 이번 시즌 유니폼은 구단과 연고지 부천을 상징하는 다양한 요소를 녹여 냈다. 대표적으로 유니폼 후면 상단에 공통적으로 들어간 만개한 복사꽃 형상은 부천시 시화로 부천을 상징함과 동시에 승리를 향한 의지를 나타냈다. 또 멋과 착용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디자인으로 누구나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첫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을 펼쳤으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은 라치오(이탈리아)에 덜미를 잡혔다. 뮌헨은 15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3-2024 UCL 16강 1차전 원정경기에서 라치오에 0-1로 졌다.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현재 2위인 뮌헨은 지난 주말 선두 팀 레버쿠젠과의 맞대결에서 0-3으로 완패하며 승점 5 차로 벌어진 데 이어 UCL에서도 뼈아픈 패배를 당하며 우승 도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독일축구협회(DF
프로축구 김포FC가 2024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김포FC는 지난 13일 구단의 도전정신과 역동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반영한 새로운 유니폼을 발표했다.‘선덜랜드 오브 스코틀랜드’와 협업으로 탄생한 이번 유니폼은 김포의 캐치프레이즈인 ‘Beyound The Limit’의 의미처럼 한계를 뛰어넘는 것을 강조했다.메인 패턴은 고정운 감독을 모티브로 해 적토마와 구단 고유의 녹색을 조화롭게 형상화했다. 특히 팔 부분은 달리는 말의 갈기에서 영감을 받아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말의 특징인 힘과 스피드를 나타내도록 표현했다.선덜랜드에서 특
백승호가 처음 선발로 나선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버밍엄시티가 블랙번을 잡고 3개월 만에 홈경기 승리를 맛봤다. 버밍엄은 14일(한국시간) 영국 버밍엄의 세인트 앤드루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블랙번과의 2023-2024 챔피언십 32라운드 홈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최근 2연패 부진에서 탈출한 버밍엄(승점 35)은 18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더불어 지난해 11월 25일 셰필드를 상대로 2-1 승리를 따낸 이후 3개월 만에 홈에서 승전고를 울렸다. 지난달 30일 버밍엄에 입단해 교체로만 2경기 연속 출전했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탈락한 뒤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에 복귀한 손흥민이 아시안컵 결과에 대한 진한 아쉬움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손흥민은 12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스탠더드와 인터뷰에서 "아시안컵에 대한 이야기는 다시는 하고 싶지 않다"고 안타까워했다. 이어 "(준결승전 패배는) 받아들이기 힘든 결과지만 이 역시 축구의 일부"라고 인정한 뒤 "정말 아픈 경험이지만 축구로 극복하겠다"고 자신을 애써 위로했다. 토트넘의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은 구단에 복귀해 한국 대표
한국 축구의 떠오르는 에이스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베스트11에 선정됐다. AFC는 13일(한국시간) 공식 소셜미디어(SNS)에서 아시안컵 베스트11 명단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3-4-3 포메이션으로 선정된 대회 베스트 멤버 중 오른쪽 날개 미드필더 자리를 꿰찼다. 한국 선수 중 이강인이 유일하게 베스트11에 들어 체면을 살렸다. 베스트 공격수로는 결승전 페널티킥 해트트릭으로 득점왕(8골)과 대회 최우수선수(MVP)를 석권한 카타르의 아크람 아피프를 비롯해 득점 2위 아이만 후세인(이라크)
프로축구 부천FC1995가 국내에서 두 번째 담금질에 나섰다. 앞서 태국 치앙마이에서 진행한 1차 동계 전지훈련에서 부천은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의 합을 맞춰 고강도 체력훈련과 더불어 여러 전술훈련을 진행했다. 경남 창원과 부산 기장에서 15일간 진행하는 2차 동계 전지훈련에서도 조직력을 끌어올릴 다양한 훈련을 계획했다. 연습경기로 실전 감각을 올리고 전술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더구나 이번 전지훈련에는 파리 올림픽 대표팀에 차출돼 튀르키예로 떠났던 4명의 선수(박호민·안재준·서명관·박현빈)가 복귀해 선수단이 완전체를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마치고 소속팀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에 복귀하자마자 경기에 출전해 도움을 작성했다.손흥민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맞서던 후반 추가 시간 브레넌 존슨이 터뜨린 결승 골을 어시스트했다.손흥민의 이번 시즌 6번째 도움이다.손흥민은 지난해 12월 29일 브라이턴과의 19라운드 원정 때 5호 도움을 올린 지 44일 만
언젠가부터 팬들 사이에서 돌기 시작한 ‘해줘 축구’라는 비아냥은 결국 클린스만호를 완벽하게 설명하는 수식어가 되고 말았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요르단과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0-2로 져 탈락했다.아시안컵 준결승에서 한국이 탈락한 것 자체가 아주 이상한 일은 아니다.한국은 1960년 제2회 대회 이후 64년 동안이나 아시안컵 트로피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한국이 아시안컵 결승에
클린스만호가 요르단에 충격패하며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 도전을 멈췄다.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7일(이하 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전에서 요르단에 0-2로 완패했다.한국은 '아시아 최강'을 자처하면서도 1956년 제1회 대회와 1960년 제2회 대회에서 2연패를 이룬 뒤로는 한 번도 아시안컵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지 못했다.이번에는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김민재(뮌헨) 등 유럽 빅리거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