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문화재단이 다음 달 17일 청라블루노바홀에서 미술과 음악이 결합한 를 개최한다.이번 콘서트는 공연으로 만나는 프랑스 미술이라는 주제로 다음 달 17일에는 행복을 블랜딩하며 오귀스트 르누아르로 열린다. 오는 5월 22일에는 자유를 갈망하는 보혜미안 ‘폴 고갱’ 공연이 개최된다.이어 6월 19일에는 명작 스캔들 에드아르 마네가 열린다.공연에서는 프랑스의 대표 작가들의 그림을 미디어아트로 재탄생 시킨 것을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또한 영화 ‘시네마천국’, 뮤지컬 ‘노트르담드 파리’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을 통해 감동과 재미를
수원시립미술관은 작품에 이해를 높이고 예술로 가득한 특별한 하루를 만들어보는 실기 강좌 ‘SUMA 아트데이: 묵묵발발(墨墨撥撥)’을 4월 6일에서 27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교육실에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강좌는 현재 수원시립미술관에서 개최 중인 전시 ‘이길범: 긴 여로에서’ 참여 작가인 이길범과 작품 ‘산’에 활용된 동양화 전통 기법인 발묵(潑墨)법을 알아보고 다채롭게 응용해 직접 그림을 그려본다.이길범은 수원 출신으로 온화하고 담백한 미감으로 고유한 조형성을 구축해 온 작가로 전시는 6월 9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1전시실에
부천문화재단과 부천산업진흥원과 의기투합해 예술산업의 생태계 기반 조성을 위해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인 이번 사업은 지역 전문기관의 협력체계를 ‘부천형 예술산업 혁신모델’을 구축하고 고부가가치 창출과 문화산업화 토대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문화재단은 미술품 유통 사업인 과 산업의 연계를 통해 미술 시장의 다각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며 작가에겐 기업과 협력 기회를 제공해 시장 진출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또 부천산업진흥원은 다음 달 초부터 50인의 부천 예술가와 중소기업의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삼성문화재단 호암미술관은 동아시아 불교미술 속 여성을 조망하는 기획전 ‘진흙에 물들지 않는 연꽃처럼’을 27일부터 6월 16일까지 연다. 이번 전시는 동아시아 불교미술품 92점으로 ‘불교미술 속 여성’과 ‘제작과 후원의 주체로서 여성’이라는 두 가지 주제를 조명하며 한국·중국·일본 불교미술에 담긴 여성의 염원과 고뇌, 공헌에 주목한다.특히 리움미술관을 비롯해 이건희 회장 기증품 9건을 포함한 국립중앙박물관, 불교중앙박물관 등 9개 소장처에서 국보 1점, 보물 10점, 시지정문화재 1점 등 40점을 선보인다. 해외에서는 메트로폴리탄미
‘손열음&스베틀린 루세브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30일 오후 5시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공연에서는 코른골트의 극음악 ‘헛소동 주제의 네 곡’, 포레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제1번’, 왁스만의 ‘오페라 트리스탄과 이졸데 주제의 러브 뮤직’, 슈트라우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내림 마장조’를 선보인다. 주로 19세기 후반과 20세기 초반 작곡된 후기 낭만 작품들이 연주된다. 세련된 예술성, 지성이 깃든 해석, 동시에 한계 없는 테크닉을 지닌 피아니스트 손열음은 폭넓은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유럽·미주
2024 인천미술은행 신소장품 기획전시 ‘인천을봄’이 26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열린다.2022~2023년 신규 구입한 인천미술은행 신소장품 총 38점을 처음 선보이는 자리로, 봄을 맞이해 인천시민에게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예술을 느껴 보는 시간을 선사한다.특히 미술은행 전시에서 보기 어려웠던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채로운 장르 작품을 만난다.전시작들은 소장품 공모에서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고 엄격한 검증 과정을 거쳐 선정된 수준 높은 작품들이다. 신진부터 원로까지 38명 작가의 시각언어와 미적 요소를
인천학생교육문화회관이 다음 달 13일 오후 4시 싸리재홀에서 ‘진조크루 다이나믹 콘서트’를 진행한다. 세계 5대 메이저대회를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진조크루는 단순히 대회 우승뿐만 아니라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국제 행사에 참가해 한국을 알린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지자체 공모사업 참여 같은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진조크루는 이번 공연에서 명성에 걸맞은 독창적이고 화려한 공연을 펼칠 예정으로, K-POP·비트박스·퓨전국악 등 타 장르와 협연하는 ‘비보이 컬래버레이
용인문화재단은 다음 달 13일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제44회 정기연주회 ‘환경 음악극-지구의 노래’를 연다.정기연주회는 같은 달 22일 ‘지구의 날’을 기념해 음악극 형식으로 준비했다. 지구의 날은 지구 환경오염 문제 심각성을 알리려고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 환경보호의 날로, 그 취지에 따라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인식과 환경보호를 위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무대로 채운다.이현승 기상캐스터가 내레이션에 참여해 맑고 깨끗한 하모니로 자연의 소중함을 노래할 용인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시너지를 낸다.용인포은아트홀
(재)이천문화재단은 2024년 마티네콘서트 이응광의 음악공방 네 번째로 ‘해금 천지윤&피아노 조윤성’ 공연을 4월 11일 오전 11시 이천아트홀에서 개최한다.한국을 대표하는 해금 연주자 천지윤은 해금 명인 김영재·정수년을 사사했으며 국립국악학교와 국립국악고등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예술사와 전문사 과정,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박사 과정을 거쳐 한국예술종합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외래교수를 역임했다. 덴마크·독일·프랑스 등 유수 음악 페스티벌에 초청돼 한국 전통음악을 세계에 알리며 쉼 없이 활동 중이다.아르헨티나에서 유년 시절
"다양성은 지역성에서 온다고 생각해요. 한국인이니까 한국적인 것을 고집하는 게 아닌, 내가 나고 자란 지역이기에 익숙하고 더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을 차용해야 시각문화가 다양해진다고 생각합니다."경기도미술관과 IBK기업은행이 교류·협력으로 추진한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에서 수상해 22일부터 개인전 ‘얄루, YALOO’을 열고 있는 작가 얄루.얄루는 사이버펑크 요소를 기반으로 비디오 매핑이나 미디어 파사드 등 다양한 미디어 작업을 선보인다. 벽과 창문 이곳저곳을 부유하는 민달팽이와 해조류 형상을 호모 폴리넬라 생태계에 담아 표현한다.
경기아트센터는 다음 달 6일 소극장에서 아레테 콰르텟과 함께 2024년 첫 번째 ‘고전적 음악’을 공연한다.아레테 콰르텟은 2023년 모차르트 국제콩쿠르 1위, 2021년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콩쿠르 현악사중주 부문 한국인 최초 1위 등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젊은 현악사중주단이다. 바이올린 전채안·박은중, 비올라 장윤선, 첼로 박성현으로 구성됐다.2019년 9월 결성해 같은 해 금호아트홀 영체임버콘서트 오디션에서 만장일치로 합격해 화려한 시작을 알렸으며, 프라하의 봄 국제 음악 축제, 바르셀로나 오베르투라 스프링 페스티벌,
구리문화재단은 오는 4월 20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2024 텔아비브 챔버 앙상블 콘서트’를 개최한다.텔아비브 챔버는 세계적인 클래식 실내악 앙상블로, 유럽을 중심으로 음악페스티벌과 오케스트라에서 협연을 펼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이번 공연에서는 피아노·바이올린·비올라·첼로 네 악기로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연주를 통해 실내악의 매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낼 예정이다. 모차르트, 브람스 등 대중에게 친숙한 작곡가들의 곡을 챔버 음악의 감성을 한껏 살려 섬세하고 서정적으로 관객에게 들려준다.진화자 구리문화재단 대표는 "관객들이 현
언바운드 제너럴은 21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3·4전시관에서 언바운드 아트페어 ‘재건:Re-generation’을 연다.이번 아트페어는 회화 본질을 확인하고 미술 가치를 재생하는 기회로 기획했다. 다양한 신진·중견 회화작가의 독창적인 작품세계를 탐험하고, 시각예술만의 감성을 감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디지털 혁신과 기술 발전이 포화된 현대미술 흐름 가운데 작가들의 예술적 실천과 미적 경험 결과물로 미술 가치를 다각적으로 발견하는 경험을 선사한다.이번 아트페어는 현대와 예술 소비 트렌드, 예술의 재생과 회복을 주제로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오는 30일 오후 2시 본관 3층에서 책담회 ‘그녀가 환절기를 건너는 법’을 개최한다.책담회는 인천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최근 신간을 발표한 작가 3인이 주인공이다. 「흑두루미 날다」 류인채 시인, 「달리는 말」 조경숙 시인, 소설집 「돌을 깨우다」 구자인혜 작가가 참여해 그녀들의 작품세계와 그 속에 담겨진 삶과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이목연 소설가가 작가 3인의 신간 대담을 진행한다.책 제목의 자연친화적 소재에서 짐작하듯 전원생활에 삶을 걸쳐 놓은 작가들의 공통점을 통해 작품에 반영된 생생한 이야기를 함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수원문화재단의 정조테마공연장과 제휴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한다.지난해 개관한 수원시 유일의 한옥전통공연장인 정조테마공연장은 258석 좌석을 보유하고 전통과 현대, 미래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진행 중이다.이번 미술관과 공연장의 제휴로 정조테마공연장 기획공연 관람권을 미술관으로 가져오면 50% 할인된 금액으로 미술관 전시할 수 있다.또 미술관 입장권을 가지고 정조테마공연장 기획 공연 예매 시 30% 할인 혜택으로 관람 가능하다.수원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미술관과 정조테마공연장이 위치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2024년 첫 전시로 IBK기업은행과 교류·협력해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수상작가전 ‘얄루, YALOO’를 연다.얄루 작가는 신화, 설화, 과학기술, K-컬처 등 시간을 초월해 상상력을 불러일으킨 시대별로 회자되는 문화의 특징적 요소를 다양하고 폭넓게 차용해 강렬한 영상 이미지로 구현한다.전시 제목 ‘얄루, YALOO’는 작가명이면서 상징적인 예술가로서 자리매김하고픈 작가의 열망을 대변하는 잠재적 고유명사이자 대명사다.얄루는 개인적인 추억과 기억에서 출발해 해조류 특징을 결합한 신인류를 예측하는
해마다 큰 인기를 얻은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가평 Saturday 라이브(G-SL)’가 올해 상·하반기 6회씩 총 12회에 걸쳐 관람객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모든 G-LS 공연은 음악을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인 가평 뮤직 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열리는 가운데 가평에서 일주일 이내 소비한 1만 원 이상 영수증만 있으면 무료 입장이 가능해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4월 6일 지역 예술인들이 중심이 되는 버스킹 공연과 피크닉 연주회를 시작으로 OST의 여왕 ‘린’과 전 먼데이키즈 멤버이자 발라드의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가 백남준 위성 3부작 시작을 알린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을 기념하는 2개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와 ‘빅브라더 블록체인’을 21일 개막한다.개막식은 21일 오후 4시 열리며 아티스트 권희수, 조승호, HWI, 김도언이 참여해 퍼포먼스를 펼친다.‘굿모닝 미스터 오웰’(1984)은 미국 공영방송 WNET과 각 도시 방송국, 당대 손꼽히는 예술인과 대중음악 가수들의 협력으로 구현했다. 암울한 감시 사회를 예견했던 조지 오웰의 소설 「1984」(1949)에 "조지 오웰, 당신은 반만 맞았다"는
안상철미술관은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이영빈 개인전 ‘Under_Stand’을 연다. 한지 속 섬세한 드로잉을 통해 내밀한 일상을 이야기하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벚꽃풍경’(2024)을 비롯해 신작 수묵화 16점을 소개한다. 전통의 현대적 계승이라는 화두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화 전통을 받아들이고 숙성시켜 자신만의 독자 영역을 개척하는 이영빈 작가는 주목할 만한 ‘젊은 한국화가’다. 성신여자대학교에서 동양화로 학사·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한 그는 한지에 수묵과 채색이라는 전통 재료와 기법으로 자신의 내밀한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은 22일 2024년 프랑스어권 문화의 날을 맞이해 ‘프랑코포니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문화재단과 주한 프랑스 대사관, 인천 알리앙스프랑세즈가 공동 주관하며, 프랑스어권 문화의 날을 기념해 한국과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신연아(그룹 빅마마 리더)밴드를 초대해 인천시민들에게 프랑스어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또 뮤지션과 대화를 통해 유학과 활동 전반에 걸친 프랑스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트라이보울과 아트포레를 지나는 센트럴파크 다리 아래서 빼땅크 놀이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