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수감 중인 우리 국민 10명 중 3명은 마약범죄 연루 혐의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김경협(부천갑)국회의원이 외교부에서 제출받은 ‘최근 3년간 해외 우리 국민 수감자 현황’에 따르면 올 6월 현재 마약범죄 혐의로 해외에 수감 중인 우리 국민은 291명에 달해 수감자 범죄 혐의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2020년 전체 해외 수감자 1천264명 중 315명이 마약사범이었으며 지난해는 1천49명 중 297명으로 매년 전체 해외 수감자 10명 중 3명은 마약범죄에 연루됐다.마약 말고도 범죄 혐의로 현재 수감 중인 국민은 살인(
경기도의회는 ‘대한민국 SNS 대상’ 비영리 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16일 알렸다.㈔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한 대한민국 SNS 대상에서 도의회는 정량평가, 전문가·사용자평가 두 단계 심사를 거쳐 100여 개 공공기관 중 비영리 부문 최우수기관에 꼽혔다.도의회는 자체 제작 SNS 캐릭터인 ‘소원이’를 활용, 영상·카드뉴스·포토튠 같은 다양한 형태의 온라인 콘텐츠를 제작해 지방의회에 상대적으로 관심도가 낮은 10∼30대 청년층의 이목을 끈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도의회가 운영하는 공식 SNS 채널은 유튜브·블로
안성시의회 제29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정토근 부의장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을 발언한 것과 관련해 당사자인 황상열 양성면 주민자치회 위원장이 최근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과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고소장을 낸 데 이어 지난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규탄했다.황 위원장은 "정토근 부의장은 지난달 26일 행감특위에서 ‘황상열과 황상열이 운영하는 Y조경식재업체 실명을 특정하며 지방선거 과정에서 김보라 시장을 도왔고, 이에 대한 대가로 관급 수의계약을 따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선거 당시 김보라 후보의
인천 중구의회가 영종지역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초등학교 신설에 관계 기관과 지역 정치권의 적극 협조를 촉구했다. 김광호 의원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진행하는 제30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영종지역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초등학교 신설에 구가 적극 나서 달라고 요구했다.김 의원은 "하늘도시 내 중산초등학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임시 가건물 학급인 3층짜리 모듈러 학급 22개를 설치하고도 여전히 과대·과밀 상태"라고 지적했다. 현재 중산초는 학생 수 1천 명 수용으로 설계됐지만 9월
인천 서구의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이 국정감사 과정에서 언급한 수도권매립지 사용 연장 취지의 발언에 대해 반발했다.더불어민주당 이영철의원은 지난 14일 ‘매립지 연장이 수도권 발전이라는 서울시장의 뻔뻔함’이라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이 의원은 "수도권매립지 연장은 수도권 전체 발전을 위한 수도권 시민의 공통 가치라며 수도권매립지 연장을 내비쳤다"며 "정상적인 사고 구조로는 이해할 수 없는, 기도 안 차는 말이자 수도권매립지 종료에 대한 논점 흐리기에 불과하다"고 했다. 그는 "수도권매립지 문제는 자원순환정책의 근간인 쓰레기 발생지 처리원
안산시의회는 지난 14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지역 각계 전문가 7명을 윤리심사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의장실에서 열린 자문위원 위촉식에는 송바우나 의장을 비롯해 자문위원 7명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윤리심사자문위는 2020년 말 전부 개정된 ‘지방자치법’에 근거한 ‘안산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규칙’에 따라 설치되는 위원회로 ▶의원 겸직과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 ▶의원 윤리강령과 윤리 실천 규범 준수 여부와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 자문에 응하는 기능을 수행한다.의회는 윤리강령과
과천시의회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제274회 임시회를 연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3년도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22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과천시 공공갈등 예방과 해결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들 안건 10건을 심의·의결한다.집행부가 제출한 제4회 추가경정 예산안 총 규모는 지난 제3회 추경에 견줘 451억3천86만 원 증가한 6천14억 628만 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는 446억9천124만 원이 증가한 4천687억 7천913만 원이며, 특별회계는 43억962만 원이 증가한 1천326억2천715만 원이다.
"제11대 경기도의회 출범 후 100일은 동수의 여야가 ‘다름’을 인정하는 기간이었습니다. 과도기를 거친 만큼 이제부터는 협의와 소통 아래 온건한 도의회를 만드는 일에 주력하겠습니다."취임 100일을 맞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용인3)대표의원은 13일 도의회 출입기자단과 간담회에서 "경기도·경기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을 기한을 넘어 처리하게 되는 등 취임 100일 됐음에도 여전히 마음은 무겁다"며 이같이 말했다.남 대표의원은 "쉽지 않은 시간이었으나 당내 78명의 의원들과 원칙을 지키면서 도민 민생을 위해 노력했다"며 "우여
여야 동수로 구성된 제11대 경기도의회와 김동연 경기지사를 주축으로 한 경기도 간 ‘협치’ 창구를 맡을 ‘여야정 협의체’가 오는 21일께 출범할 예정이다. 13일 도와 도의회 등에 따르면 이날 도의회 염종현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 김달수 도 정무수석 등은 여야정 협의체 구성 방안을 협의했다. 협의를 통해 도·도의회는 도·도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해 열리는 제364회 임시회(원포인트 임시회) 본회의 당일인 21일 여야정 협의체 출범 협약을 진행키로 가닥을 잡았다. 그간 여야정 협의체 출
경기도교육청이 최근 5년간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부적절하게 집행해 150억 원가량의 국비가 증발된 사실이 확인됐다. 이기형(민주·김포4)경기도의원은 올해 도교육청 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2018~2022년 교육부 특별교부금 ‘감교부’ 현황을 제출받아 공개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는 시도교육감이 특별교부금의 조건이나 용도를 위반해 사용하거나 2년 이상 미사용할 때 반환을 명하게 돼 있어 다음에 교부할 특별교부금에서 해당 금액을 감액(감교부)하도록 했다. 13일 이 의원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2018년 65개 사업에서 44억 원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민주·오산)의원이 13일 초등 수영교육 추진 성과와 유치원 수영교육 의무화 제안 국정감사 정책자료집을 발간했다. 정책자료집에는 ▶수영교육 중요성과 목표 ▶초등 수영교육 추진 성과 ▶오산시 수영교육 성공신화 소개 ▶유치원 수영교육 의무화 제안 등 내용이 담겼다. 초등 수영교육은 오산에서 전국 최초로 초등 3학년 전체 학생에게 시작했고, 국회에서 안민석 의원의 적극 제안으로 전국에 확산됐다. 교육부도 오산시 성공모델을 바탕으로 2014년 시범사업을 거쳐 2017년 전국 초등학생 81만여 명이 참여하면서 의무교육이
안양시의회 박준모 의원이 13일 제279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미흡한 행정으로 인한 시민 혈세 낭비를 지적했다.박 의원은 "시는 전기요금과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고자 노후된 나트륨등을 고효율 LED보안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다. 2018년부터 올해까지 노후 등 2천876개를 교체했지만 한국전기설비 규정에 맞지 않은 기존 케이블을 유지해 단 한 번도 전기료 감면을 받지 못했다"고 했다.이어 "만약 2018년부터 LED보안등 교체 사업과 함께 규격에 맞는 케이블로 교체했다면 5억3천만 원의 전기료를 절감했겠지
안양시의회 정완기 의원이 13일 열린 제279회 제1차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시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세 가지 대안을 제시했다.정 의원은 먼저 안양아트센터 내 주차장 건립과 관련, "1989년 개관한 안양아트센터는 주차장이 좁아 이용객 불편이 이어지고, 불법 노상 주차로 극심한 교통 혼잡을 빚는다"며 "주차장을 확장해 공연장을 찾는 시민과 센터 주변에 사는 시민들의 주차 갈등을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앞으로 ‘안양아트센터, 명학공원 일원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이 찾는 지역 랜드마크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을
윤호중(민주·구리) 국회의원은 13일 2022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8억 원을 확보했다고 알렸다.윤 의원이 확보한 특교세는 동구릉 특화공원(마골공원·갈매천)조성(5억 원)과 안전도시 조성을 위한 방범 폐쇄회로(CC)TV 설치와 성능개선(3억 원) 사업에 쓴다.윤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교세 확보로 더 쾌적하고 안전한 구리시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리시 현안 해결을 위해 계속 시민들과 소통하겠다"고 했다.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부천의 심장과 허파라고 하는 원미산이 재정비에 들어가게 돼 시민 숙원이 해결될 전망이다. 지역구 김경협 국회의원이 특별보조금 8억 원에 이어 행안부 특별교부금 7억을 추가로 확보했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원미산을 비롯해 운동시설에 안전예산을 들여 정비가 가능해졌다. 원미산은 원도심 중심에 자리잡아 지역 주민들이 운동, 여가, 산행을 위해 즐겨 찾는 공원형 산림지역이었으나 산 정상부 팔각정, 전망데크, 체육시설은 조성한 지 15년이 지나면서 낡아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았다.또 해마다 늘어나는 테니스 인구에 견줘 한정된 테니스장과 시설
인천시 계양구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3억 원이 들어간다.13일 인천시의회 문세종·석정규 의원에 따르면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둑실동 주 진입도로 개설에 12억 원, 굴포1교를 포함한 교량 정비공사(5곳)에 1억 원이 투입된다.이번 예산 확보로 진행할 둑실동 주 진입도로 개설 사업은 개발제한구역 해제 취락지구인 둑실지구 내 도로, 하수도 같은 기반 시설을 확충하는 사업으로, 계양구민 교통편의 증진은 물론 주변 지역 간 균형발전에도 기여하리라 예상된다.또 굴포1교, 당미교, 다남·벌말·목상교는 교량 정밀·정기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으로서 언제나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경기도민 복지와 경기도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집중하겠습니다." 제11대 경기도의회 전반기 보건복지위원회를 이끄는 최종현(민주·수원7·사진)위원장은 "경기도 모든 정책에 ‘복지 마인드’가 스며들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최 위원장은 "복지 현안은 다양하기에 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도모하려면 모든 정책 추진에 ‘복지 마인드’는 이제 필수"라며 "제가 가진 전문성을 살려 확실하게 일하겠다"고 약속했다.재선의 최 위원장은 지난 10대 의회 임기 4년
전체 탈북인의 구직을 담당하는 통일부 취업지원기관인 남북하나재단·하나센터가 대중매체·친척·친구·민간알선기관보다 구직 지원율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 같은 처지에 탈북인들은 더 나은 남한생활을 위해선 취직과 창업 지원이 가장 필요하다고 했다.더불어민주당 김경협(부천갑·사진)국회의원실이 통일부 산하 공공기관인 남북하나재단의 ‘2021 북한이탈주민 정착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탈북인 임금근로자의 구직 경로 중 남북하나재단과 하나센터를 통한 구직 비율이 저조했다.보고서에 따르면 탈북인들의 구직 경로로는 ‘대중매체’가 28.8%로 가장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최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을 비롯한 소관기관 4곳을 현장방문했다.오는 17일 개회하는 제302회 시의회 임시회 소관 안건 중 2023년 각 기관 출연금 동의안과 2022년 제5회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변경안과 관련해 현장의 이해도를 높이고 내실 있는 심사를 위한 행보다.박춘호 위원장을 비롯한 자치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소속 시흥기술지원센터, 한국자동차연구원 소속 시흥모빌리티기술지원센터, 한국금형기술교육원, 장곡청소년복합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관계자에게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시설을 꼼꼼히 살펴보며
의정부시의회가 12일 제318회 제1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다음 달 4일까지 24일간의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제1차 정례회에서는 24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조례안 등 안건 18건 처리, 25일 제2차 본회의 개의, 다음 달 3일까지 2021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결산 승인(안)을 심사한다. 4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보고된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이날 본회의 안건 상정에 앞서 정미영·김지호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범구·정진호·권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