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2024년 첫 전시로 IBK기업은행과 교류·협력해 신진작가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한 수상작가전 ‘얄루, YALOO’를 연다.얄루 작가는 신화, 설화, 과학기술, K-컬처 등 시간을 초월해 상상력을 불러일으킨 시대별로 회자되는 문화의 특징적 요소를 다양하고 폭넓게 차용해 강렬한 영상 이미지로 구현한다.전시 제목 ‘얄루, YALOO’는 작가명이면서 상징적인 예술가로서 자리매김하고픈 작가의 열망을 대변하는 잠재적 고유명사이자 대명사다.얄루는 개인적인 추억과 기억에서 출발해 해조류 특징을 결합한 신인류를 예측하는
해마다 큰 인기를 얻은 대규모 뮤직 페스티벌 ‘가평 Saturday 라이브(G-SL)’가 올해 상·하반기 6회씩 총 12회에 걸쳐 관람객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모든 G-LS 공연은 음악을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인 가평 뮤직 빌리지 음악역 1939에서 열리는 가운데 가평에서 일주일 이내 소비한 1만 원 이상 영수증만 있으면 무료 입장이 가능해 상인과 소비자가 함께하는 상생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4월 6일 지역 예술인들이 중심이 되는 버스킹 공연과 피크닉 연주회를 시작으로 OST의 여왕 ‘린’과 전 먼데이키즈 멤버이자 발라드의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가 백남준 위성 3부작 시작을 알린 ‘굿모닝 미스터 오웰’ 40주년을 기념하는 2개 특별전 ‘일어나 2024년이야!’와 ‘빅브라더 블록체인’을 21일 개막한다.개막식은 21일 오후 4시 열리며 아티스트 권희수, 조승호, HWI, 김도언이 참여해 퍼포먼스를 펼친다.‘굿모닝 미스터 오웰’(1984)은 미국 공영방송 WNET과 각 도시 방송국, 당대 손꼽히는 예술인과 대중음악 가수들의 협력으로 구현했다. 암울한 감시 사회를 예견했던 조지 오웰의 소설 「1984」(1949)에 "조지 오웰, 당신은 반만 맞았다"는
안상철미술관은 19일부터 4월 21일까지 이영빈 개인전 ‘Under_Stand’을 연다. 한지 속 섬세한 드로잉을 통해 내밀한 일상을 이야기하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벚꽃풍경’(2024)을 비롯해 신작 수묵화 16점을 소개한다. 전통의 현대적 계승이라는 화두가 지속되는 가운데 한국화 전통을 받아들이고 숙성시켜 자신만의 독자 영역을 개척하는 이영빈 작가는 주목할 만한 ‘젊은 한국화가’다. 성신여자대학교에서 동양화로 학사·석사학위를 취득하고 박사과정을 수료한 그는 한지에 수묵과 채색이라는 전통 재료와 기법으로 자신의 내밀한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은 22일 2024년 프랑스어권 문화의 날을 맞이해 ‘프랑코포니 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문화재단과 주한 프랑스 대사관, 인천 알리앙스프랑세즈가 공동 주관하며, 프랑스어권 문화의 날을 기념해 한국과 프랑스에서 활동 중인 신연아(그룹 빅마마 리더)밴드를 초대해 인천시민들에게 프랑스어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또 뮤지션과 대화를 통해 유학과 활동 전반에 걸친 프랑스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부대 행사로는 트라이보울과 아트포레를 지나는 센트럴파크 다리 아래서 빼땅크 놀이를 진행한다.
부천시립합창단이 제171회 정기연주회로 신춘음악회 ‘합창으로 듣는 시인의 사랑’을 준비했다.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공연은 김선아 상임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올해 신춘음악회는 슈베르트와 슈만의 연가로 가득 채워 관객을 맞이한다. 합창단은 슈베르트의 ‘세레나데’, ‘목동 소녀’, ‘봄에게 부쳐’, ‘송어’ 등 사랑을 노래하는 감미로운 가곡과 슈만의 연가곡 ‘시인의 사랑’을 음악으로 승화해 선보인다. ‘시인의 사랑’은 독일 시인 하이네의 작품을 읽고 슈만이 음악을 붙여 완성한 가곡집이다. 아내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4월 30일까지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도록 안양시 버스정류장에 시화를 전시하는 ‘2024년 버스정류장 문학글판’의 창작 시를 공모한다. 버스정류장 문학글판 사업은 2016년 시작한 문예 진흥 활동으로, 시민의 창작 작품과 한국문인협회 안양지부 회원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버스정류장을 활용해 일상에서 쉽게 문화생활을 누리도록 마련했다. 문학글판 공모는 ‘일상생활 속 시민들과 함께 따뜻함과 행복을 나누는 글’을 주제로 한다. 12행 이내 창작 작품으로, 누구나 1인 당 한 작품을 응모할 수 있다. 구글 폼(htt
조용익 화백의 회고전 ‘지움과 비움 그리고 반추’가 4월 5일까지 수원 헤럴드옥션 광교센터에서 열린다.1934년 함경남도에서 태어난 조 화백은 박서보, 정상화, 김창열 작가와 같은 시기 활동하며 한국 후상회화 단색화 열풍을 이끌었던 인물로 지난해 10월 타계했다.조 화백의 70여 년 화업을 반추하고자 기획된 이번 전시는 2010년대 이후 단색화 50여 점과 초기 수채화 작품 등 68점을 선보인다.조 화백의 단색화는 물감을 칠하고 지우는 반복적이고 수행적인 작업이다. 그의 그림은 단아하고 사색적이다. 캔버스 속에 비치는 점, 선, 터
인천시교육청 평생학습관이 4월 1일 오후 7시 힐링 코믹쇼 ‘파이브가이즈(쇼그맨2)’를 공연한다. ‘파이브가이즈’는 박성호, 김재욱, 김원효, 이종훈, 정범균 등 유명 개그맨들의 개그·마술·음악·연기를 한 번에 즐기는 유쾌한 공연이다. 공연 관람 예약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www.ilec.go.kr)에서 초등학생 이상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관람료는 무료다(1인 2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획정보부(☎032-899-1517)로 문의하면 된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개그맨 다섯 명이 선보이는
구리문화재단은 벚꽃 휘날리는 봄을 맞아 오는 30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이태리 ‘이블라재단’의 국제음악콩쿠르 우승자들이 펼치는 ‘2024 이태리 이블라재단 위너스 콘서트’를 개최한다. ‘2024 이태리 이블라 위너스 콘서트’는 피아노, 성악, 아코디언, 바이올린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 분야에서 음악적 재능이 검증된 이블라 재단의 국제 콩쿠르 우승자들이 꾸미는 정통 클래식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우승자들과 콩쿠르 심사위원들이 함께 참여해 더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블라재단 한국지사
경기문화재단은 도내 지역문화 발전과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목적의 ‘2024년 경기 지역문화 지원’ 통합공모를 시작한다.17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공모는 지역문화와 생활문화 지원사업을 통합해 ▶지역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리서치, 프로젝트, 공간조성) ▶생활문화 플랫폼 ▶예술동호회 활동 지원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인증제 지원 총 4개 부문으로 구성된다.‘지역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는 3가지 유형으로 모집한다. 지역활동가, 예술인과 문화예술단체 등을 대상으로 지역 고유 문화자원으로 지역문화를 활성화시키고 지역주민의 삶을
구리시 교문도서관 지하 라운지에서 독립기념관 특별 순회전시인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를 만날 수 있다.교문도서관은 방정환 특화도서관으로서, 생전 독립운동에 힘쓰셨던 방정환 선생님을 비롯한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18일부터 31일까지 독립기념관 순회전시는 를 주제로 ▶3·1 운동의 준비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수립 및 활동 ▶한국광복군 창설 및 활동 등 우리나라의 독립운동사를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구성돼 있다. 이어 ▶독립군 네컷만화
시흥시는 16일 오후 1시 거북섬 웨이브파크 광장에서 시화호 30주년 기념 KBS 전국노래자랑을 개최한다고 14일 알렸다. 국내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인 KBS 전국노래자랑은 2018년 제30회 시민의 날 기념편 이후 6년 만에 다시 시흥을 찾아왔다. 전국노래자랑 명성에 걸맞게 예심에는 노래, 춤, 개인기 등 끼와 흥을 두루 갖춘 시민 참가자들이 대거 몰렸다. 정왕동에 사는 만 2세 유치원생이 최연소 신청자로 참가했으며, 능곡동에 사는 87세 노인이 최고령 신청자로 본선 진출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예심은 총 737개 팀이 접수한
구리문화재단은 오는 23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공연장에서 구리클래시컬플레이어즈와 함께하는 ‘2024 새봄음악회’를 개최한다.2024 새봄음악회는 섬세한 지휘와 깊이 있는 곡 해석을 하는 정현구 지휘자의 지휘로 구리지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구리클래시컬플레이즈와 백파이프, 크로스오버, 오카리나, 색소폰, 바이올린, 성악 등 다양하고 화려한 악기의 협연으로 봄의 기운을 담은 클래식 음악을 선보이며 따스함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진화자 재단 대표이사는 "많은 구리시민이 새봄을 맞이해 따스한 기운을 느끼고,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
안산문화재단은 ‘2024년 안녕?! 오케스트라’ 사업을 위한 모든 준비가 완료됐음을 알렸다.2024 안녕?! 오케스트라는 지난해 재개 기념 음악회에 참여한 단원들과 올해 신규 지원자를 더해 모두 37명의 단원으로 꾸렸다.단원들은 모두 안산에 거주하는 청소년으로, 초등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중국·러시아·카자흐스탄·한국 등 다양한 나이와 국적을 가졌다. 지난달 선발된 신주용 음악감독을 주축으로 지난주 주강사, 전문 코디네이터와 단원 전체 상견례와 함께 첫 이론수업을 시작했다.신주용 음악감독은 "아이들 간 상호 화합과 유대감을 높일
수원시립미술관이 오는 6월 9일까지 ‘여성의 일’을 주제로 한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 기획전시를 연다.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 방법’은 몸과 마음을 아끼지 않고 일한 여성들에게 삶을 위해 헌신했고, 앞으로도 헌신할 당신들을 사랑할 수밖에 없다는 존경과 사랑의 메시지를 담았다. 전시는 여성들의 일이 과연 정당한 인정을 받아 왔는가에 대한 질문과 함께 과거와 현재, 보이는 곳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한 여자들에 주목한다. 강용석, 권용주, 김이든, 로사 로이(독일), 방정아, 임흥순, 카위타 바타나얀쿠르(태국),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예술공간 트라이보울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2024 트라이보울 클래식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 첫날인 29일 오전 11시에는 ‘카르멘’, ‘리골레토’ 등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마티네 공연으로 문을 연다. 오후 7시 30분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공연이 열린다. 밝은 에너지로 관객과 적극 소통하는 대니 구는 2016년 앙상블 디토 공연으로 국내 무대에 데뷔한 이래 오케스트라 협연, 앨범 발매 등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친다. 30일에는 KBS교향악단, 대구시향,
실버합창단의 깊이 있는 노래로 항일 투쟁기 독립운동가들의 나라 사랑과 독립에 대한 의지를 기리는 행사가 열린다.용인 수지실버합창단은 오는 27일 용인시 평생학습관 큰 어울마당에서 ‘구국예술(救國藝術) 예술로 나라를 구하라’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경기문화재단 2023 일재 잔재청산, 항일 추진 공모사업 선정돼 마련됐다. 공연은 1부 시인의 노래, 2부 의사의 노래, 3부 위로가, 4부 찬가, 5부 희망가 총 5부로 나눠 진행된다. 공연은 손인호 지휘로 반주 박보임, 소프라노 허은주, 바리톤 오동국, 뮤지털 배우 김동현, 바이올린이
지역사회에서 재능 나눔으로 세대 간 소통에 기여하고 있는 시니어 자원활동가들이 그동안 전개한 활동 모습을 공개한다. 수원문화재단은 5월 14일까지 슬기샘 어린이도서관 2층 전시실에서 시니어 자원활동가 ‘여우구슬이 꿈꾸는 오늘’ 전시회를 연다고 12일 알렸다.‘여우구슬’은 2017년 SK청솔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으로 수원시에 거주하는 노인들을 모집하면서 시작됐다. 그동안 도서관을 기반으로 어린이 대상 전통문화 교육과 옛이야기 구연, 짚공예, 그림연극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전개해 왔으며 현재는 회원 11명이 활동 중이다.이
연천수레울아트홀에 4월 12일 오후 7시 선물 같은 가수들이 찾아온다. 이름만으로도 설레는 멜로망스, 한동근, 케이시, 김연지다.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을 따라 달콤한 노래를 들려주는 일명 고막 남친 듀오 ‘멜로망스’, MBC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 우승자이자 ‘이 소설의 끝을 써 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로 진정한 역주행 신화를 쓴 한동근, ‘그때가 좋았어’, ‘사실말야 내가 말야 그게 그러니까 말이야’ 등 발표하는 곡마다 MZ세대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은 러블리 아티스트 케이시, 씨야의 메인 보컬 출신이자 특유의 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