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골목상권을 육성하고 지역 상권 활력을 증진하려고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을 다음 달 12일(시행 예정일)부터 완화한다.‘용인시 전통시장·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이 지난 제28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하면서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은 당초 ‘구역면적 2천㎡ 이내 토지면적에 점포 30개 이상’에서 ‘상업지역 2천㎡ 이내 소상공인 점포 25개 이상, 상업지역 외 지역 2천㎡ 이내 소상공인 점포 20개 이상’으로 완화했다.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신청할 때 토지 소유자와 건축물 소유자 동의 서류도 제출할 필요가 없어진다. 지
국민의힘 이상철 용인을 후보는 29일 이상철 주민 밀착형 공약을 발표하면서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실현에 나섰다. 주민간담회에서 발굴한 해당 공약은 직접 불편을 체감하는 주민 의견을 반영해 시민들과 함께 도시를 디자인한가는 목표를 세웠다.이 후보는 "상하동 상하천 산책길에 그늘 쉼터를 설치해 주민들이 여름철에도 쾌적한 환경에서 산책을 즐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또 "구갈동 강남마을과 레스피아 사이에 새로운 연결 다리를 신설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개선하고 도심 속 힐링 공간과 접근성을 강화하겠다"고 공약했다.이어 이 후보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정 후보는 29일 지역구인 죽전1·2·3동 맞춤형 공약을 발표했다. 서울을 연결하는 광역버스를 증차하고 곧 개통하는 GTX구성역과 연계한 노선버스를 신설하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이 후보는 "수지구 죽전동은 20년 전 사회초년생 시절 살았던 고향 같은 곳"이라며 "당시에도 서울로 출퇴근하며 교통에 많은 불편을 느꼈다. 그때보다 인구도 늘고 많이 발전했지만 교통 불편은 여전하다"고 진단했다.이어 "서울 연결 광역버스 증차와 GTX구성역과 죽전동 곳곳을 연결하는 노선버스 신설을 우선 과제로 두고 당선 이후 추진하겠
용인교육지원청은 신학기를 맞아 소속 전 기관에 용인교육장의 강력한 청렴 실천 의지를 담은 ‘청렴 다짐’을 발송하고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고 29일 전했다.청렴 다짐은 ▶전문 역량을 갖추고 적극 지원하는 ‘공감행정’ ▶솔선수범해 현장과 소통하는 ‘상호 존중 문화’ ▶부패 취약분야를 개선해 ‘신뢰받는 용인교육’ 들 3가지를 담았다.김희정 교육장은 "용인교육장으로서 솔선수범하고 소통하는 청렴리더십을 발휘해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겠다"며 "소속 기관 전 직원이 공정하고 청렴한 교육현장을 만들도록 청렴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용인시는 6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웰에이징(well-aging)’을 진행 중이다.해당 프로그램은 고령사회에서 노년을 준비하는 지역주민들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려고 마련했다.29일 시에 따르면 처인·수지구보건소는 1기수(3월부터 5월), 2기수(6월부터 8월), 3기수(9월부터 11월)로 나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흥구보건소는 1기수(2월부터 4월), 2기수(5월부터 7월), 3기수(9월부터 11월)로 나눠 운영한다.보건소 측은 건강검사로 참여자 신체변화율을 조사해 체계 있는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
국민의힘 이원모(용인갑)·강철호(용인정)·안철수(분당갑)·한정민(화성을) 국회의원 후보가 반도체 산업 정책 성공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이들 후보는 28일 오후 9시 20분 안철수 후보 선거사무실에서 ‘반도체·첨단 핵심산업 성장 정책협약식’을 열었다.정책협약서에는 ▶용인 원삼 메모리 클러스터 지원 ▶남사 첨단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 지원 ▶용인 플랫폼시티 조성 ▶판교 팹리스밸리 조성과 시스템반도체 중심의 분당 야탑밸리 4차산업 특별지구 조성 ▶화성 파운드리와 첨단 반도체 제조 기술 연구 개발 지원을 하는 데 예산·법률·행정 분야에서 서
4·10 총선 용인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가 다른 후보들을 오차범위 이상 따돌리며 선두를 기록 중이라고 조사됐다.28일 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26∼27일 이틀간 진행한 용인갑 국회의원 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 이상식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49.4%로 가장 높았다.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37.5%, 개혁신당 양향자 후보 5.2%, 무소속 우제창 후보 1.6% 순이었다.용인갑 선거구는 지난 19대 총선에서 현재 선거구로 조정한 뒤
기호일보가 진행한 용인갑 선거구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 49.4%,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 37.5%, 개혁신당 양향자 후보 5.2% 순으로 나타난 가운데 반도체 클러스터 이른 착공에 대한 지역민들의 기대가 컸다.조사에 응답한 36.5%는 후보자 소속 정당을 투표 기준으로 삼겠다고 답했고, 정책이나 공약을 기준으로 삼겠다는 응답은 24.9%였다.# 이상식 후보 양 권역에서 오차범위 밖 우세민주당 이상식 후보는 공직선거법 기준에 따라 1권역에 해당하는 모현·포곡읍과 유림·역북·삼가동에서 51.6% 지지를 얻어 국
용인시는 신입 공무원이 세대 차이가 없는 7·8급 선배와 친밀하게 유대감을 쌓아 공직문화에 적응하도록 돕는 멘토링 교육을 진행한다. 새내기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도와 이탈을 막겠다는 취지다. 용인에서는 2022년 18명, 2021년 27명이 입사한 지 1년도 안 돼 퇴직했다.28일 시청 컨벤션홀에서 이상일 시장과 새내기 공무원, 멘토 공무원을 합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멘토링 결연식을 열었다.교육은 임용한 지 5년 안팎의 8급이나 연차가 낮은 7급 주무관 14명이 새롭게 공직에 입문한 새내기 26명과 6명 안팎으로 팀을
국민의힘 용인병 고석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수지구청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선거운동 시작을 알렸다.고 후보는 "지난 정부에서 국민을 속이는 정치로 국론을 분열시키고 퍼주기식 정책으로 나라 곳간이 비었다. 또한 안보 무능으로 자유민주주의가 위태로워졌다"고 운을 뗐다.이어 "국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를 회복시키겠다. 대한민국의 헌법 가치를 지켜내기 위해 목숨을 바쳐서라도 정치를 바로 세우겠다"며 "기소됐거나 재판 중인 국회의원들이 법질서와 사법 절차를 무시하면서 국회를 범죄 피난처로 삼지 못하도록 국회의원 불체포특
용인시는 환경부 통합·집중형 개선 사업 대상지로 백암 청미천 지류인 율곡천이 선정됨에 따라 오는 2028년까지 39억 원을 들여 수질개선 사업을 진행한다.28일 시에 따르면 22억 원을 투입해 수질 개선을 위한 비점오염저감시설인 인공습지를 하류에 조성하고 축사 같은 비점오염 유입을 최소로 줄일 예정이다. 또 17억 원을 들여 유량을 확보하기 위한 상류 소류지(저수시설)와 생태둠벙(웅덩이)을 설치하고, 하천 토사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식생형 제방과 버들치 서식처를 조성하는가 하면 생태 하천을 복원할 계획이다.율곡천은 남한강 수계인 청
국민의힘 이상철 용인을 국회의원 후보는 28일 "용인을은 플랫폼시티와 국가반도체산단처럼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만한 성장 엔진이 없다"며 "지난 날 네이버 데이터센터 부지로 거론했던 공세동에 청년 IT 기업이 입주하는 스타트업 밸리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이 후보는 "기흥구 공세동 일대는 과거 국내 굴지의 대기업이 청년 기업 밸리를 조성하려 했던 곳"이라며 "당시 민주당 소속 정치인들의 반대로 물거품이 된 바 있다"고 했다.그는 "인근 지역에 배정했던 공업 물량마저 해제해 지역발전을 위한 기업 유치조차 하지 못하게 된 상태"라며
더불어민주당 손명수 용인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기흥역에서 "윤석열 정권 2년 동안 치솟는 물가, 오르지 않는 월급, 쌓이는 부채에 민생이 파탄났다"며 "4월 10일 무능정권을 반드시 심판해서 국민이 이 나라의 주권자임을 선포하자"고 호소했다. 손 후보 선대위원장인 김민기 의원도 ‘정권 심판’을 강조하며 "손 후보를 선택하는 일이 정권을 심판하고 민생을 회복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손 후보는 30여 년 공직 경험과 실력을 갖춘 국토교통부 차관 출신 철도 교통 전문가임을 부각하며 "용인 미래를 새롭게 그리고, 제
용인시는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자 ‘2024년 용인시 교통안전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8일 공지했다.교통안전시행계획은 교통안전법 제17조에 따라 교통사고를 줄이고 교통안전 수준을 높이려고 수립한 5년 단위 법정계획인 교통안전기본계획을 기준으로 연차별 정책 목표와 추진 계획을 수립한다.시는 올해 교통안전시행계획은 교통사고 사망자 수를 지난 2022년 32명에서 28명으로 12% 감축을 목표로 세웠다.이를 위한 추진 전략으로 ▶도로교통 안전대책 ▶보행자와 교통약자 안전대책 ▶운수업체 사고방지 대책 ▶자전거
더불어민주당 이언주 용인정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인 28일 기흥구 마북동 연원마을사거리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결의했다.이 후보는 "치솟는 물가에 우리 국민들 등골이 휜다. 윤석열 정권은 역대급 세수 펑크에도 나 몰라라 하고 대책도 없이 민생은 돌보지 않는다"며 "무능 무대책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윤석열 정권은 ‘검찰 카르텔’ 정권"이라며 "이태원 참사, 채상병 순직 사건 수사외압 의혹, 양평고속도로 게이트, 명품백 수수, 주가조작 의혹 따위 ‘5대 실정 이채양명
용인서부경찰서는 지난 27일 경찰서 3층 회의실에서 ‘범죄피해자통합지원협의체’ 위촉식을 열었다.협의체는 관내 의료기관과 상담·보호시설, 용인시 전담공무원, 법률전문가, 외국인·다문화 전담기관, 민간단체 들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구성했다.이에 따라 그동안 경찰서 여청·수사·외사 각 기능별로 실행하던 피해자 보호ㆍ지원 회의체를 여성청소년과(피해자보호팀)로 통합해 짜임새 있는 협조 체제를 구축해 더욱 폭 넓고 삐르게 보호·지원이 가능하게 됐다.협의체는 범죄 피해로 인한 신체·재산·정신 피해가 심각해 빠르게 유관기관 협업이 필요한 피해자에
용인시는 영농철을 맞아 지역 농가들의 일손을 덜어주려고 트랙터나 퇴비살포기 같은 농기계를 반값에 빌려준다고 28일 전했다.시는 농업인의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농기계 대여로 농가들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려고 지난 2018년부터 농기계 임대사업을 진행 중이다.지원 품목은 보행관리기, 트랙터, 퇴비살포기, 탈곡기, 경운기, 비닐파복기, 동력분무기, 콩탈곡기 들 38종 181대다.50·55마력짜리 트랙터는 지금까지 16만 원에서 8만 원으로, 63마력짜리 트랙터는 21만 원에서 10만5천 원으로 임대료가 내린다. 진공형 옥수수 파
용인시는 27일 시 미래 비전과 도시 정체성 구축을 위한 상징물을 새로 개발하기로 했다.현재 시 상징물은 1997년 개발한 심볼마크와 2004년에 만든 도시브랜드, 1997년에 개발한 마스코트, 2016년 개발한 캐릭터가 있다. 시는 20년 이상이 지나 기능성을 상실한 상징물을 재정비하고 미래를 지향하는 특례시 대표 이미지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다음 달 키워드 콘테스트와 5월 디자인 공모전을 열고, 시민선호도 조사, 전문가 자문을 거쳐 9월 말 새로운 상징물을 선포할 계획이다. 시는 디자인 개발에만 그치지 않고 앞으로 오랫
용인정 선거구를 지역구로 둔 더불어민주당 소속 용인시의원들이 ‘4·10 총선 클린선거 실천 선언문’을 낭독하고 상대당 후보 측에도 동참을 촉구했다.용인시의회 황재욱·신현녀·김병민·이상욱 의원은 27일 시의회 앞 잔디광장에서 "선거가 끝날 때까지 민생·정책·클린 선거로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고 용인시민의 정치 품격을 높이겠다"고 선언했다.이는 지난 26일 국민의힘 소속 시·도의원들이 용인정 이언주 후보를 허위 사실 유포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데 대한 대응 성격이 짙다.이들은 "민주당 소속 용인정 시의원 일동은 첫째도 클린 선거, 둘째도
용인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주요 하천 산책로 입구 79곳에 큰비가 내릴 때 출입을 막는 자동차단기를 설치한다. 이는 장마가 본격 시작되기 전 차단기가 정상 가동되도록 준비해 시민 안전을 강화하려는 조치다.27일 시에 따르면 처인구 경안천 산책로와 기흥구 신갈천 산책로, 수지구 정평천 산책 들 많은 시민이 찾는 지방하천 산책로 출입구 79곳을 우선 선정했다.자동차단기는 차단기와 폐쇄회로(CC)TV, 원격제어기로 구성했다. 시는 호우주의보를 비롯한 기상특보를 발효해 하천 수위가 높아져 인명피해가 우려된다고 판단할 때 3개구 재난상황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