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가 오는 11일 하루 동안 ‘심곡도서관 리모델링’ 설계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고 2일 알렸다.1985년 사용승인을 받은 심곡도서관은 시 최초 공공도서관이자 근대건축물이다. 이에 시는 심곡도서관의 역사적 가치를 보전하고 현재 정보방식 활용의 변화에 맞는 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기회를 늘리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리모델링을 계획한다.심곡도서관 리모델링 사업은 면적 2천450㎡(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사업비 약 28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더구나 층별 이용 대상을 고려한 소음영역 구분, 개방감 있는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이 2일 ‘제23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하고 환자 곁을 지키는 병원으로 거듭나자고 다짐했다.이날 기념식에서 부천병원 김범태 신경외과 교수 등 93명이 ‘장기근속 표창’을, 유정주 소화기내과 교수 등 22명이 ‘모범직원 표창’을 받았다. 또 이유영 국제의료협력팀장이 글로벌 헬스케어에 앞장선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문종호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우리 병원은 지난 23년 동안 많은 고난을 극복한 역사가 있다. 병원 개원을 준비할 때도 국가의 경제적 위기로 개원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교직원이 하나로 뭉쳐 위기를 극
2일 새벽 4시 25분께 일본 이와테현에서 발생한 지진에 대해 일본 기상청이 관련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표기해 문제가 되고 있다. ‘독도지킴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일본 기상청이 혼슈 북부 이와테현 태평양 연안에서 발생한 규모 6.1의 지진을 발표하면서 해당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또 표기했다고 전했다.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일본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지진 관련 지도에 독도를 일본 영토로 또 표기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일본 기상청에서는 독도를 늘 ‘竹島’(다케시마)로 표기해 왔으며, 이에 대해 지난 3년 동
부천시가 ‘제24회 부천 원미산 진달래 축제’에서 1회용품 줄이기로 환경을 지키는 행사로 거듭났다고 2일 알렸다.앞서 시는 진달래 축제 행사장에서 배출된 자원의 재활용과 1회용품 줄이기 홍보를 위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아울러 자원봉사자들의 식사 용기도 1회용 그릇 대신 다회용기로 지원하는 일에 앞장섰다.체험 부스에서는 1회용품 줄이기 및 자원 재활용을 홍보하고 ▶버려지는 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놀이 ▶농구대 모양 분리수거대를 활용한 분리배출 등 체험활동이 진행돼 주말 내 어린이들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과학중점학교인 부천 원미고가 ‘2024 이공계심화캠프와 IT 공학 미래창의캠프’를 세웠다.캠프는 지난 달 23일 시작해 4월 6일까지 3주 간 펼쳐진다. 원미고 과학, 공학 캠프 참가 희망자 총 7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벌이는 캠프 과정은 센서를 이용한 컴퓨터 기반 실험 활동으로 과학적 문제해결력을 키우고 피지컬 컴퓨팅 원리와 프로그래밍 지식과 전자 회로, 아두이노 코딩에 관해 배우는 기회를 제공한다.과학중점학교 과학체험활동의 대표적인 프로그램인 이공계심화캠프는 2~3학년 희망자 학생이 참여해 학생 중심의 과학 탐구 활동을 실시하며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올 ‘부천시 대학생 세계탐방 프로젝트’ 공개모집에 경쟁에 불이 붙었다.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총 43개 팀, 156명이 신청하는 등 학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가 이어진 가운데 지난 달 말 면접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팀별 연수계획 발표와 심사위원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 최종 결과는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초 발표하며 최종 5개 팀이 선정될 예정이다.선정된 팀은 최대 750만 원을 지원받아 문화, 도시재생, 환경, 복지 등 다양한 주제로 해외국가별 연수를 실시하고 연수성과 발표는 올
부천아트센터가 4월 한 달간 콘서트홀을 다양한 공연으로 채운다.첫 무대는 임윤찬이 롤모델로 꼽은 다닐 트리포노프의 리사이틀로, 오는 5일 오후 7시 30분 문을 연다.다닐 트리포노프는 스무 살 무렵 쇼팽, 차이콥스키, 루빈스타인 콩쿠르 등 메이저 콩쿠르를 휩쓸며 모든 것 이상을 갖춘 피아니스트라는 평가를 받았다. 바흐부터 슈토크하우젠까지 방대한 레퍼토리뿐만 아니라 작곡가로도 활동하며 ‘틀림없는 천재 피아니스트’라는 칭호를 얻었다.이어 올해 제52회 홍콩아트페스티벌에서 국내 교향악단 최초로 초청받은 한경arte필하모닉이 9일 오전 1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로봇수술기 ‘다빈치 SP’를 추가 도입하고, 로봇수술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1일 알렸다. 다빈치 SP(Single Port)는 하나의 로봇팔에서 수술기구 3개와 3D 카메라가 갈라져 나오도록 설계돼 좁고 깊은 수술 부위에 쉽게 접근할 수 있다. 또 다빈치 시스템 최초로 카메라에 관절이 추가돼 집도의가 수술 부위를 더 자세히 볼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이에 더 좁은 부위에서 정교하고 안전한 수술이 가능해졌다. 더욱이 여러 곳이 아닌 한 부위만 2.5㎝ 절개해 로봇수술을 시행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과 흉터가 작고
부천시가 대한민국 최대 생산제조기술 전시회인 심토스(SIMTOS)에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알리기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시는 1일부터 5일까지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제1전시홀에서 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 홍보부스를 운영한다.시와 부천산업진흥원은 심토스에 시 특화산업인 금형산업, 로봇산업과 관련성 깊은 기업들이 참여한다는 점을 고려해 산업단지 첫 홍보 장소로 정했다.부천대장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직장(職)·주거(住)·생활(樂) 등 다양한 기반시설과 정주 여건을 가진 자족도시 구현’이라는 제3기 신도시 목적을 달성한 첫 산업단
부천시가 오는 16일 ‘부천 문화콘텐츠 유관기관 통합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관내 문화콘텐츠 기업과 창작자, 웹툰 클러스터 입주자 등을 대상으로 벌이는 이번 사업설명회는 웹툰융합센터 사업 추진 원년을 기념해 관내 문화콘텐츠 유관기관·창작자·기업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상호 추진사업과 협업 사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참여 기관과 발표 내용은 ▶부천시-기업 사업화지원사업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 한국토지주택공사(LH) 청년 예술인주택 입주 안내 ▶한국 만화영상진흥원-웹툰융합센터 시설 이용 안내, 2024 부천국제만화축제 ▶
전 세계에 한식을 널리 알려온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최근 미국 CNN이 세계 최고의 만두 중 하나로 한국의 ‘김치만두’를 선정했다고 1일 알렸다.지난 28일(현지시간) CNN은 여행 분야 특집 기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만두’로 35가지를 소개했으며 그 중에 한국의 ‘김치만두’도 꼽았다.CNN은 ‘김치만두’에 대해 "중국이나 일본의 만두보다는 중앙아시아의 만티(Manti)를 더 닮았다"고 평가했다.더욱이 "한국인들은 만두에 ‘김치’를 잘게 썰어 채워 넣는다"고 설명하면서 "김치는 한국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음식"이라
풍성한 관광 인프라를 뽐내는 부천시가 사계절 색다른 매력으로 관광객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봄꽃 관광주간 운영을 비롯해 공원 물놀이장, 국제 페스티벌, 가을 꽃 전시회,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 등 지역 명소와 축제들로 부천의 계절을 풍성하게 채워 주기 때문이다. 더불어 겨울철 스케이트장 개장도 준비해 연중 체험과 즐거움이 가득한 도시로 거듭난다.시는 오는 5월까지 ‘봄꽃 관광주간’을 이어 가며 진달래·벚꽃·복숭아꽃·튤립·장미 등 오색의 봄꽃 향연을 펼친다. 지난해 8만여 명이 방문하며 부천의 봄을 대표했던 3대 봄꽃 축제에다 올해
국민의힘 김복덕·박성중 부천 갑·을 후보는 지난 30일 부천을 찾은 한동훈 비대위원장과 총선 대승을 향한 유세 활동을 벌였다.박 후보는 이 자리에서 "저는 행정고시 출신, 도시행정학 박사, ESCI 논문 등재, 대학 강의 등을 통해 깊이 있게 다져진 전문적 이론을 바탕으로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서울시 버스전용차로와 지하철 7호선 부천 구간 기획, 서초구 70개 단지 재건축 경험 등 풍부한 실무 경험을 쌓았다"며 "대통령, 중앙정부, 서울시장, 국회와 통하는 집권여당 추진력을 겸비해 이론·실무·추진력 3박자를 두루 갖춘 도시행정 전문
부천시가 기업의 고용을 촉진하고 구직자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4 부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오는 24일 지하철 7호선 춘의역에서 진행하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30여 개의 기업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2일까지 부천일자리센터(☎032-625-8434 ~8439)로 문의하면 된다. 박람회는 ‘미래·협업·재미’ 3가지를 주제로 ▶신성장동력 중심의 반도체기업 및 관련 대학의 참여 ▶근로자·여성·대학교·노인 등 분야별 유관기관과 다채로운 협업 ▶신나고 재미있는 축제형 박람회를 목표로 추진한다.박람회에
부천시가 관내 중·고등학생 및 일반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로진학 컨설팅’ 창구를 운영한다.오는 18일부터 시 미래교육진로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진학컨설팅은 양질의 진학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교 교육과정과 대입 전형에 대한 개인별 맞춤 입시전략을 설계하는 무료 진학상담 서비스다.올해 컨설팅은 학기 중 상시운영(4~6월, 9~12월 격주 목요일 오후 6~9시까지)과 방학기간 집중운영(7~8월 매주 화·목요일 오전 9시 30분~오후 4시 30분까지)으로 나눠 진행된다.상담은 경기도 진로진학 전문 리더교사가 맡아 학생 1명 당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이 다양한 애니메이션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인재 양성사업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31일 알렸다. 올해 ‘BIAF365애니시네마’는 오프라인 상영회로 5·8·9·11월 총 4회 상영 예정이며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상영작은 에피소드 모음으로 어린이들이 유익하게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이다. 올해는 온라인 상영 대신 야외 상영회 이벤트라는 또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한다. 모집기간은 4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한다. 신청은 BIAF 홈페이지에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웹툰 특화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의 신규 입주기업과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진흥원은 창업 기업의 웹툰 IP를 활용한 2차 콘텐츠화를 도모하기 위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기업을 육성 중이다. 지원센터에서는 ▶입주공간 무상 제공 ▶창업 기본 교육 및 전문가 특강 ▶법률, 세무 등 전문가 멘토링 ▶홍보와 유통 지원 혜택을 받는다. 입주 대상은 웹툰 IP를 보유하거나, 웹소설, 게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 분야의 창업 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이며 총 9개 사를 선정한다. 예술인이나 예비 창업자 등 아직 창업하지
부천시가 학교 환경교육 지원을 위한 환경교재(부천 생태체험북)를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31일 알렸다.이 교재는 시와 부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추진한 환경교육사업으로 관내 학교 교사와 지역 환경활동가가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3년차 제작·발간해 왔다.교재의 활용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이며, 내용은 시 소재 주요 산(원미산, 범바위산, 성주산), 강(시민의 강, 베르네천), 공원(오정대공원, 소사대공원, 중앙공원)의 생태환경을 그림과 사진 등을 활용해 쉽게 이해하면서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법무부 부천보호관찰소가 지난 29일 ‘꿈을 찾아 키워가며 이뤄내는’을 기치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가톨릭대학교(심리학과)와 이뤄진 이번 결연은 상담과 임상 심리를 전공한 대학원생과 진로스파크 멘토단을 구성해 저 연령 청소년 보호관찰 멘티들에 진로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양 측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소년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예방을 위해 ‘가정-사회-학교’ 등 다각적 측면에서 접근하며 관학 협력 관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멘토-멘티 결연으로 까지 1 : 1 심층 상담과 1 : 3 소집단 상담을 지원해 진로 설계와 구체
부천시가 최근 일본에서 유행하고 있는 ‘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후군(STSS)’의 유입 차단을 위해 집중감시체계에 돌입했다고 31일 알렸다.일본의 독성쇼크증후군(STSS) 환자는 코로나19 유행 기간에 발생이 감소했으나 작년에 941명으로 증가했으며 올 2월까지 신고 된 환자 수가 414명으로 지속 증가하는 추세다.이에 시는 관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독성쇼크증후군(STSS)과 동일한 원인균인 성홍열(A형 연쇄상구균)에 대한 전수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발생상황을 지속 확인하는 등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연쇄상구균 독성쇼크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