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염원 문화예술대회 주변에선 인천지역 초·중·고교 푸르미가족봉사단이 주관한 ‘사랑나눔 바자회’도 함께 열렸다.푸르미가족봉사단은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사회의 어려운 사람을 돕고 봉사하는 인천시교육청이 지정한 청소년 봉사단체다.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 바자회에는 구월여중·부평고&mid
‘평화통일’이란 글짓기와 그림그리기 주제가 발표되자 참가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앉아 각자의 원고지와 도화지를 채워 내려갔다.이날 통일염원 글짓기·그림그리기 대회에 참가한 학생은 2천여 명에 이를 정도로 초·중·고교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여기저기서 지우개로 지우고 다시 원고지를 채워 나가는 모습도
인천시 중앙공원(교통공원 앞)에서 지난 12일 열린 ‘제8회 전국 청소년 통일염원 문화예술대회’에서 형형색색의 종이비행기가 날으는 장관이 펼쳐졌다.이날 한으원 본보 사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각종 행사에 참가하는 2천여 명의 학생들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종이비행기에 담아 무대 광장으로 날리는 이벤트를 가진 것.태어나 종이비행기를 처
‘제8회 전국 청소년 통일염원 문화예술대회’가 펼쳐진 지난 12일 인천시 중앙공원에는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그 중 가장 인기를 끈 행사장은 누가 뭐래도 3천여 명의 청소년과 관계자들을 위해 마련한 먹을거리 장터. 금강산도 식후경이라고 이날 행사에서 부대행사장 중 가장 큰 인기를 끈 곳 중 한 곳이 바로 이곳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
대상(고등)메아리인천 인일여고2학년 1반 우마루내“사방이 막혀있는 방에 사람들이 잠들어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점점 죽어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이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이 사람들을 깨우시겠습니까? 여러분이 깨우지 않는다면 이 사람들은 조용히 잠들어 죽어갈지도 모릅니다. 그런데 만일 깨운다면 이 사람들은 아마 엄청난 충
여름 방학 때, 아빠를 따라 처음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2주 동안 인도에 머물면서 많은 걸 보고 느낄 수 있었고 무엇보다 세상이 참 넓다는 것을 알았다.한복을 입고 우연히 외국인과 한 테이블에서 아침 식사를 하게 되었는데 south korea or north korea냐는 질문을 받았다. 나는 어렴풋 우리나라가 둘로 갈라져 있다는 사실을 떠올릴 수 있었다.
전국 유일의 청소년 통일대회로 지난 달 2일 인천시청 앞 소통과 나눔의 광장에서 열린 ‘제7회 전국 청소년 통일염원 문화예술대회’의 각 부문 입상자가 확정됐다.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문화예술대회에서는 ‘통일이 되면’, ‘바람&rsq
전국 유일의 청소년 통일대회로 지난달 2일 인천시청 앞 소통과 나눔의 광장에서 열린 ‘제7회 전국 청소년 통일염원 문화예술대회’의 각 부문 입상자가 확정됐다. 글짓기 및 그림그리기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이번 문화예술대회에서는 ‘통일이 되면’, ‘바람&rsqu
인일여고 2학년 우마루내 늦은 저녁, 탈북자와 한 테이블에 앉아서 그가 살아온 이야기를 듣던 날이 있었다. 기계에 대한 관심이 라디오 분해로 이어졌고, 그렇게 금지된 정보를 접하게 된 것이 자신이 살아온 나라에 대한 의구심의 시작이었다는 이야기부터, 파란만장한 북한 탈출과 의식 변화의 과정을 들었었다. 그 날 저녁, 내가 느꼈던 것은 적어도 그가 내가 알아
“대회가 있던 날 흐린 날씨가 마음을 담아 글을 쓰는데 도움이 된 것 같아요.”여행도중 만난 외국인과의 경험담을 글로 써낸 인동초교 6학년 권예민(13)양이 ‘2010 통일염원 청소년 문화예술제’ 글짓기 초등부문 대상을 받았다.예민 양은 부모님과 함께한 인도 여행에서 만난 프랑스인 건낸 ‘South Ko
#초등부◇대상 ▶이서현 대정초 3-7◇최우수 ▶이주민 논현초 2-2◇우수상 ▶정유빈 정각초 3-8 ▶김하늘 관교초 4-2 ▶안민주 부현초 4-3 ▶김범수 대정초 2-5◇장려 ▶김혜원 대정초 5-6 ▶강민서 상아초 1-2 ▶오태경 논현초 3-4 ▶김민재 인주초 2-5 ▶김나현 정각초 3-5 ▶이현 부현초 4-2 ▶채정범 담방초 5-6
# 초등부◇대상 ▶권예민 인동초 6-8◇최우수 ▶김한나 정각초 3학년◇우수 ▶윤혜원 성리초 6-6 ▶신혜정 인천경원초 6-3 ▶한세진 성리초 5-6 ▶김지학 능허대초 5-1◇장려 ▶양소연 성리초 6-2 ▶김은주 〃 6-4 ▶홍서희 〃 6-1 ▶이예원 〃 6-5 ▶이유민 〃 6-7 ▶김예은 〃 4-2 ▶박은희 〃 5-6 ▶오현진 인주초 5
통일을 염원하는 메시지를 다양한 주제와 다양한 표현기법으로 많은 작품들이 접수됐다.특정한 주제에 의해 표현하고자 하는 그림은 다양한 이야기를 담는 것보다는 하나의 메시지를 강력하게 전달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인 표현기법이 될수 있다.우열을 가리기 힘든 좋은 작품들 중 최종적으로 수작으로 결정된 작품들은 주제를 하나의 함축된 이야기로 정리해 전달하고자 하는 시
“남북 친구들이 하나 돼 국기를 들고 어디서든 자유롭게 놀고 싶은 마음이에요.”통일 후 북한 친구들과 바다를 바라보는 상상을 그림으로 표현한 대정초교 3학년 이서현(10)양이 ‘2010 통일염원 청소년 문화예술제’ 그림그리기 초등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했다.“미술학원 그만 다니게 한다는 말이 가장 무섭다&
“대상을 받으리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무척 기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미술을 공부해 미대에 진학할래요.”제7회 전국청소년 통일염원 문화예술제 그림그리기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한 인천시 학익여고 2학년 윤예림(17)양이 수상소감을 말했다.이번 대회에서 윤 양은 ‘아름다운 우리나라’를 주제로 절벽에서 피어나는 무궁화를 그
‘다리는 아팠지만 가슴은 뜨거웠다.’인천시내 초·중학생과 인솔교사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가슴으로 통일을 염원해보는 ‘청소년 통일대장정’이 2일 펼쳐졌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날 오전 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대장정에 임하는 자세 및 결의를 다지는
“평화통일은 꼭 이뤄질 것이라고 이 연사 힘차게 외칩니다.”제7회 전국청소년 통일염원 문화예술제가 열린 지난 2일 오후 1시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는 ㈔한국웅변인협회 인천본부가 주관하는 ‘평화통일염원 전국청소년 웅변대회’가 열렸다.대회에는 전국 16개 지방자치단체 청소년 대표 20여 명이 참가해 한민족 화합과 평
초등부 대상 주수연(경기도 안일초 6)“시간이 얼마 없어서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는데 대상을 받아서 너무 기뻐요.”이번 대회에서 초등부 대상을 수상한 주수연(경기 안일초 6년)양은 대회를 앞두고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다며 아쉬워하면서도 대상 수상의 기쁨을 만끽했다. 특히 주 양의 웅변을 보기 위해 가족이 모두 대회장을 찾았을 만큼 대상
중·고등부 대상 이경빈(여·오산중학교 1년)이 양의 웅변은 관객들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다. 작고 왜소한 외모에서 나오는 소리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힘이 있고 당찼다.“사실 지금 학생들은 통일에 대한 간절함이 많이 없어진 것 같아 안타까워요. 반나절이면 갈 수 있는 북녘 땅에서 일어나는 일이 그저 남의 나라 일이 돼 버린
“남한의 자본과 기술, 그리고 북한의 인력과 지하자원을 합친다면 세계에서도 손꼽히는 선진국을 만들 수 있을 겁니다.”지난 2일 청소년 통일대장정에 오른 인천시 연수구 선학중학교 3학년 김경업·박영훈·이은호·권오성 군 등 4명은 자신감 넘치는 목소리로 이렇게 말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줄곧 이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