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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재(24)가 한국 선수 최초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년 연속 상금 400만 달러(약 52억3천만 원)를 돌파했다. 임성재는 25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블레인에서 끝난 PGA 투어 3M오픈에서 공동 2위를 차지했다.준우승 상금 66만7천500달러를 받은 임성재는 2021-2022시즌 상금 432만2천24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2019-2020시즌 433만7천811달러, 2020-2021시즌 415만7천182달러에 이어 3년 연속 시즌 상금 400만 달러를 넘겼다. 상금 순위로는 이번 시즌 18위, 2020-20
골프
연합
2022.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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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가 후원하는 ‘2022 KLPGA 롯데 오픈’이 다음 달 2일부터 나흘간 인천시 서구에 위치한 베어즈베스트 청라에서 열린다.롯데그룹이 주최하고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10년 동안 제주에서 개최됐던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이 그룹 차원인 ‘롯데 오픈’ 타이틀로 격상된 후 열리는 두 번째 대회다.참가 선수는 132명으로, 정규 투어 프로 선수 113명과 예선전 통과자 19명이 참가한다. 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4천400만 원이다.지난해 우승자인 장하나를 비롯해 올해는 박민지, 임
골프
안재균 기자
202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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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연천군수배 전국파크골프대회가 지난 2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음 달 4일까지 연천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연천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파크골프협회와 연천군파크골프협회가 공동 주관하며,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243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기량을 겨룬다. 개회식에는 연천군수 직무대행 박종민 부군수, 군체육회 강정복 회장, 최용만 수석부회장, 연천군파크골프협회 김창석 회장, 선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기원했다. 대회는 20일 1차 대회에 이어 27일 2차 대회 결과 상위 45% 동호인을 대
골프
정동신 기자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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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의 이기제가 도이치 모터스 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이기제는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팬 투표에서 491표 중 278표(57%)를 받아 시즌 MVP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이기제는 지난 5월에도 K리그 14라운드 전국 현대전 원더걸과 승부를 뒤집는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며 도이치 모터스 5월 MVP에 선정됐다. 이기제는 올 시즌 38경기에 출전해 5득점 3도움을 기록하고, 생애 최초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등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그는 "수원이라는 큰 집안의 가장 가까운 식구인 수원 팬들에게 인정받아 받
골프
김재우
202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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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세계랭킹 401위·성남시청)이 국제테니스연맹(ITF) 마르베야컵(총상금 2만5천 달러) 여자 단식 결승에 올랐다.CJ제일제당의 후원을 받는 박소현은 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열린 대회 6일째 단식 준결승에서 카를로타 마르티네스 시레즈(613위·스페인)를 2-0(6-1 6-3)으로 물리쳤다.대회 마지막 날 결승 상대는 톱 시드인 마리나 멜린코바(196위·러시아)다.박소현은 2019년과 올해 3월 총상금 1만5천 달러 규모 대회 단식에서 우승한 경력이 있고, 총상금 2만5천 달러 대회에서는 아직 우승한 적이 없다.프랑
골프
연합
202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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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만에 메이저대회 우승을 노리는 박인비(33)가 올해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AIG 여자오픈(총상금 450만 달러)을 앞두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인비는 18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커누스티 골프 링크스(파72·6천850야드)에서 열린 AIG 여자오픈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곳에서 좋은 성적도 냈고, 링크스 코스를 좋아하기 때문에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달 초 2020 도쿄 올림픽에 참가한 뒤 귀국했다가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박인비는 "일본이나 한국에 비해 시원한 이런 날씨를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도쿄 올림픽
골프
연합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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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을 자부하는 한국 여자골프가 올해 2020 도쿄 올림픽 ‘노메달’에 이어 메이저대회에서 한 번도 우승하지 못할 위기에 놓였다. 물론 골프라는 종목이 선수 개인의 투어 활동에 중심을 둔 개인 스포츠라는 특성이 있어 국가 간 경쟁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고, 오히려 한국 선수들의 심리적인 부담만 커진다는 지적도 있다.그러나 여자골프가 국민적 관심을 받기 시작한 시기가 박세리(44)가 한 해에 메이저 2승을 따낸 1998년부터였고, 우리나라가 국제통화기금(IMF) 사태로 국가적 위기를 겪던 시기와 겹치면서 나라 전체
골프
연합
2021.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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