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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오는 11일부터 전기추진 레저보트도 안전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전기추진 동력수상레저기구 설비 기준을 제정, 고시·시행한다. 제정안은 친환경 선박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와 최근 이차전지 기술 발전에 따른 전기추진 레저보트 수요를 제도권에 수용함으로써 수상레저활동 활성화와 세계적인 탈(脫)탄소화 정책에 동참하고자 추진됐다. 최근 전기 배터리를 이용한 선박이 출시되면서 일반 선박은 리튬이차전지에 한정해 검사를 받을 수 있으나 선박에 비해 크기가 작고 독자적인 특성을 갖는 레저보트는 검사기준이 국제적으로도 선례가 없어 제도권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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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0개 군·구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이 광고·홍보성 글로 넘쳐나 제 기능을 못한다. 대안으로 마련된 게시판도 상당수 비공개여서 시민 소통에 폐쇄적이라는 지적도 나온다.6일 접속한 A구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최신 글은 펫보험 광고글이 차지했다. 자세한 상품 안내와 보장 내역, 링크와 연락처가 적혔다.B구청도 마찬가지다. 암보험을 비롯해 태양광 설치, 세무 상담, 자격증 취득반 모집 따위 광고글로 넘쳐났다.C구청은 그나마 광고글이 적었으나, 다른 글들 대부분은 지역 사업이나 행사 홍보글이어서 자유게시판 성격과는 맞지 않아 보였다.가
인천
김동현 기자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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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에 거주하는 치매질환자 중 절반가량만 사전 지문등록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길을 잃고 배회하는 노인들의 보호와 귀가를 돕는 제도인 만큼 적극 참여가 당부되는 상황이다. 6일 인천시와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치매위험·치매진단을 받은 인천지역 만 65세 이상 노인은 2만2천685명이다. 하지만 이 중 1만2천164명만 지문을 등록했다. 인천지역 치매노인 실종은 증가 추세다. 최근 3년간 인천경찰청이 긴급재난문자로 송출한 치매노인 실종 건수는 2021년 2건, 2022년 36건, 2023년 86건으로 큰 폭 증가했으며, 올해 2월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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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왜곡 공표한 혐의가 있는 예비후보자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A씨는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인용·공표하면서 본인과 당내 경쟁자들이 타 정당 후보자들과 가상 대결한 결과에서 본인에게 유리한 부분만을 추출해 짜깁기했다. 또 타 정당 후보자들에 대한 내용은 기재하지 않는 방법으로 본인이 당내 경쟁자와 가상 대결에서 1위를 한 듯 표현한 이미지를 선거구민 1만9천여 명에게 문자로 대량 발송하며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왜곡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 제96조(허위
인천
윤은혜 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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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는 오는 12일부터 1주일간 어선 승선원 변동 미신고 일제단속을 벌인다.현행 어선안전조업법에는 어선 승선원 변동시 인근 해양경찰 파·출장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신고해야 한다.승선원 변동 미신고는 1차 경고, 2차 10일 어업정지, 3차 15일 어업정지의 행정처분을 받는다.어선출입항종합정보시스템에 등록된 선원과 실제 탑승인원이 일치하지 않으면 해양사고 발생 시 구조현장에서 혼선이 발생할 수 있어 승선원 변동 신고는 필수다.인천해경은 단속에 앞서 어민들의 자발적인 승선원 변동 신고를 독려하고자 5일부터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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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부원공영주차장에 장기간 방치돼 흉물로 변한 철골 구조물이 철거될 전망이다.5일 구에 따르면 부평동 341-193 부원공영주차장 진·출입로에 설치된 철골 구조물 2개와 화단 2곳을 철거하는 내용을 담은 ‘부원공영주차장 철골 구조물 철거공사’를 추진한다.주차장 내 노후한 철골 구조물 정비를 통해 추가 주차공간을 확보하고자 추진된 이 사업은 구비 4천700만 원이 반영됐다.철거 예정인 철골 구조물은 지난 1994년께 당시 동아시티백화점(현 모다아울렛)이 주차장 요금 징수를 위한 정산시설로 만들어졌다.지난 1999년 동아시티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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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경찰청은 오는 9월부터 선박, 항공기에서 사고 발생 시 위성이 수신한 조난신호를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와 실시간 공유한다. 항공교통본부는 우리나라 비행정보구역 내에서 항공기의 안전운항, 관제, 경보 업무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지난해 3월 영월 헬기 추락사고 발생 시 해경청의 위성조난시스템이 조난신호를 수신, 제공한 것을 계기로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게 됐다. 해경에서 운영하는 위성조난시스템은 선박, 항공기에서 사고 발생 시 406㎒ 무선표지(비컨)를 이용해 수동 또는 자동으로 조난신호를 전송하면 위성을 통해 지상에서 수신했다. 그동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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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 노동자단체가 최근 연이어 발생한 공항 내 화재사건을 두고 현장 소통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지부)는 지난달 29일 ‘인천국제공항, 이대로 괜찮은가?’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제2터미널 확장공사 완공을 앞두고 공항 종사자 모두 긴장을 높여야 할 시기에 연달아 화재가 발생했다"며 "인천공항공사는 현장 의견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고 촉구했다. 인천공항공사는 2020년 정규직 전환 후 4조 2교대 등 교대근무제 개선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재무영향 ▶운영효율과 생산성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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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해양경찰서가 해양 안보범죄 신고포상금 제도를 시행한다. 이 제도는 최근 대북 연관 선박의 제재 회피 활동이 예상됨에 따라 안보범죄와 대북제재 위반행위 신고를 독려하고자 마련했다. 신고 대상은 대북 제재 선박의 불법 유류 환적과 해양 안보범죄, 수산물과 석탄 같은 북한산 물품 밀반출입이며 외국적 선박이 북한에 입항 후 관리청 허가를 받지 않은 행위도 포함된다. 의심 행위 포착 시 가까운 해양경찰 관서로 신고하면 심의·의결 절차를 거쳐 한 건당 최대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양에서의 안보범죄, 대북제재
인천
배종진 기자
2024.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