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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시중에 유통되는 주류 72종을 조사한 결과, 일부 주류에서 당 함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3일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대형유통매장과 온라인에서 수거한 맥주·소주·리큐르·기타주류 등 주류의 유형별 당 함량을 분석한 결과 과일, 향미, 설탕 등을 인위적으로 첨가해 만든 주류인 리큐르의 당 함량이 100g당 12.4g으로 가장 높았다.리큐르로 소주 1병(360mL) 정도의 양을 마시면 세계보건기구(WHO)의 1일 당류 섭취 권고량인 50g의 89%를 섭취하는 셈이다. 이어 과실주(4.7g/100g), 약주(4.5
경기
김기웅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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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와 현대자동차,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이 협력해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시스템 시험평가 기반을 구축한다.수원시, 현대자동차, KCL은 23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친환경자동차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시는 현대자동차와 KCL이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시스템 개발·평가를 위한 신규 사업장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한다.KCL은 시에 친환경자동차 배터리시스템 신뢰성 검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문인력을 육성해 수원시 기업이 배터리 관련 시험장비 사업에 진출하도록 지원한다.현대자동차는 K
안녕!특례시
김강우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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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경기도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첫 자문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2일 열린 이번 자문회의는 바이오 분야 스타트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고 육성하고자 마련됐다.자문위원회에는 강성천 경과원장을 비롯해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부회장, 최성호 한국바이오경제학회 회장, 한인석 K-바이오랩허브사업단장, 김현우 서울바이오허브 센터장, 권대혁 성균관대학교 교수 등 병원, 대학, 협회, 엑셀러레이터, 유관기관 등 바이오분야 스타트업 육성 전문가 20여 명이 참여했다.자문위원들은 도내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경기
박건 기자
2024.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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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알렸다.이 표창은 지난 1년 동안 경영개선 성과가 우수하고 기관 효율화 실현, 사회적 책임 강화 등을 선도한 기관에 행정안전부 장관이 수여하는 상이다.경기도일자리재단은 ▶전년 대비 경영평가 점수 상승 순위 1위 달성 ▶경기도 인권경영 유공 표창 수상 ▶ESG 경영 체계 구축 ▶여성가족부 양성평등 진흥 유공 표창 수상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 도입으로 ‘디지털 정부 혁신 유공 표창’ 수상 등 여러 부문에서 성과를 인정받아
경기
김기웅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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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혁신추진특별위원회는 23일 첫 회의를 개최해 위원장에 양우식(국힘·비례) 의원을 선출했다.이날 혁신특위는 위원장을 선출하고, 그간 경기도의회 혁신추진단에서 활동한 추진 경과 및 집행부 업무보고를 받았다.양 위원장은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여·야 양당이 협치를 통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경기도교육청의 조직개편 및 경기도의회 상임위원회 증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분리운영 검토, 입법 및 정책 역량 강화를 위한 조직 신설, 경기도형 정책지원관 제도 수립 등 관련 조례 및 규칙 제·개정을 통해 혁신 방안을 마련하고, 지방의회의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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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국내 최초로 아파트 거주동 별로 다양한 외관 설계를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차별화된 디자인 특화를 구현할 신진건축사들을 공공주택 설계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GH는 안산장상 공동주택지구 내 A6블록 공공주택(총 439가구 분양주택) 설계공모를 지난 22일 공고하고 5월 2일 참가등록, 6월 5일 작품 접수 후 심사를 통해 당선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시작으로 5월 중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 및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등에 총 7개 블록, 약 5천600호에 대해서도 주동 타입별 설계공모를 시
경기
김기웅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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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일산킨텍스(제2전시장)에서 23일부터 4일간 미래 물류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제14회 국제물류산업대전’이 열린다. 국토교통부는 23일 국제물류대전 개막식과 함께 물류산업계와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연다고 22일 알렸다. 국제물류대전에서는 운송·서비스·설비 등 물류 분야 150여 개 기업이 총 750여 개 전시관을 운영, 첨단 물류장비와 기술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자율주행 로봇·트럭, 물류 자동화 프로세스, 피킹 로봇 등 최첨단 스마트 물류설비·장비들이 전시된다. 개막식에 이어 스마트물류, 생
경기
정일형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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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어가인구가 크게 줄어드는 반면 다양한 지원 정책에도 귀어(歸漁) 인구 반등은 쉽게 이뤄지지 않는 모습이다.각 지자체가 귀어정책을 도입하면서 어촌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삼고자 하는 이들의 적응을 돕지만, 수익 창출 등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면서 귀어율은 기대치를 밑돈다.22일 경기도내 지자체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도내 해수면 어가인구수는 1천312명으로, 2010년 기준 2천475명에 견줘 11년 사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급격한 어가인구 감소 추세 속에 고령화는 심각한 수준이다. 도내 어가인구 가운데
자치/행정
박종현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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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운영하는 학원에 다니는 신도들의 자녀를 상습 폭행하고 학대한 목사와 학원 관계자들이 검찰로 넘겨졌다. 22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상습학대) 혐의로 50대 목사 A씨와 학원 운영자 60대 B씨, 60대 강사 C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2021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자신들이 운영하는 수원시내 한 교회와 학원에서 10대 아동 4명을 상습 폭행하고 학대한 혐의다. 피해 아동들이 교회에 대한 불만을 일기장에 적거나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무릎을 꿇린 채 허벅지를 수십 차례씩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