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가 올해 신규로 선정된 마을공동체 25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살기 좋은 동네 만들기를 지원한다고 16일 알렸다.올해 선정된 25개 마을공동체는 올해 11월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한다.에너지 분야에 선정된 주안5동 마을공동체 ‘기후행동지구인’은 기후 위기를 주제로 활동한다. 에너지 참여형 소비자 교육을 진행하고, 에너지 절감을 위해 가정의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한 뒤 상담 활동도 한다.생활환경개선 분야에 선정된 학익2동 마을공동체 ‘아영너영’은 환경을 주제로 마을의 환경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인천시 강화군 양도면 새마을지도자 부회장 홍정우 씨가 16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해 농업용 모자 500개를 기탁했다.홍 씨는 양도면 새마을지도자 부회장으로 약 9년간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과 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으로 선행을 베풀고 있다.홍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꾸준히 나눔 활동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시 부평구 부평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고시원과 여인숙에 거주하는 70가구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알렸다.협의체 위원들은 지역내 고시원과 여인숙 거주자에게 5가지 반찬 마련해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최윤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고시원이나 여인숙에 거주하는 분들이 제대로 식사를 챙겨 드시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한 달에 한 번이라도 맛있는 식사를 하도록 도와 뿌듯한 마음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사랑의 밑반찬 나눔’ 행사는 이번 달을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인천대학교는 운동건강학부 황문현 교수팀이 개발한 성인병 환자를 위한 건강관리 콘텐츠가 정부가 의료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고 16일 알렸다.황 교수팀은 지난 2022년 9월 전국 25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고혈압·당뇨병 환자 대상의 12주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 바 있는데, 이를 기반으로 ‘고혈압·당뇨병·복합질환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신체활동 콘텐츠’를 개발했다.정부는 최근 국민의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는데, 이를 위해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IC
인천남부교육지원청과 인천시 미추홀구는 이영훈 구청장과 심현보 남부교육장, 박형원 인천용현남초 교장, 주용석 인천인주초 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시설을 지역 주민에 개방하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 알렸다.인천용현남초는 5월부터 학교 다목적강당 2층을 평일 오후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토요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개방할 예정이다.인천인주초는 올 여름방학 주차장 공사 완료 뒤 학교 부설주차장 40면을 평일 오후 7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30분까지 개방할 계획이다.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에는
인천시교육청은 제44회 장애인의날을 앞두고 15일 ‘출근길 공감 음악회’ 행사를 열었다. 시교육청은 이날 음악회를 시작으로 20일까지 장애공감주간을 운영한다. 종합정보센터 1층 로비에서 장애학생과 특수교사 장애인식 개선 작품 전시회 ‘꿈속에서’도 운영한다.도성훈 교육감은 출근하는 직원들이 장애인 예술가 연주단체 ‘국민엔젤스앙상블’의 관현악 연주를 감상하며 장애 공감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장애 학생들이 그린 미술작품 엽서집을 나눠 주기도 했다.도 교육감은 "앞으로도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 통합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다양한 사업을 꾸준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영상의학팀은 최근 인천시 동구에 위치한 ‘성언의집’을 찾아 봄맞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5일 알렸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한방사선사협회 인천시회가 주관하는 릴레이 봉사활동 일환으로 진행했다. 영상의학팀은 집기 이동과 실내 바닥 물 청소, 주방 청소, 주변 정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일 영상의학팀장은 "봄맞이 대청소하는 기분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는데 깨끗해진 공간을 보니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이웃들에게 위로와 기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언의집은 몸이 불편한 노인과 소외계
조재천 ㈜바바리안모터스 대표가 15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인증패를 받았다. 전달식에는 조재천 대표, 박용훈 인천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바바리안모터스는 BMW 공식 딜러사로 인천에 본사를 뒀다. 2016년부터 공동모금회와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쳤고, 2023년 12월 나눔명문기업 그린회원(1억 원 이상 기부)으로 가입했다. 인천지역 취약계층을 돕는 생계·의료비 지원, 소외계층 아동 교육비 지원, 긴급 지원 등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을 실천했고, 지금껏 총 2억4천만 원을 사회에 환원했다. 조
인천강화경찰서는 고려산 진달래 꽃구경 행사 기간(6~14일) 경찰과 군청 공무원, 모범운전자 등 협력단체를 포함한 800여 명이 참여해 교통관리를 했다고 15일 알렸다. 강화 고려산은 정상 능선을 따라 진달래와 철쭉이 차례로 피고 개화기에는 분홍빛 물결이 장관을 이뤄 전국에서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다. 올해 15만 명의 방문객이 고려산을 다녀갔다. 강화경찰은 경찰과 동원인력들이 책임 담당 구역에서 관람객 이동 동선에 따른 소통 위주의 탄력적 교통관리에 총력을 다해 큰 사고 없이 행사를 마치는 데 기여했다. 남규희 서장은 "강화군에서
중부지방해양경찰청은 봄 행락철 다중이용선박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15일부터 6월 말까지 75일간 안전 저해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점검을 한다. 중부해경청은 기동점검단 발대 10주년을 맞아 전문가로 구성된 NEW기동점검반을 편성하고, 10년간 분석한 시기별 해양안전 취약 자료를 토대로 미흡 사항을 개선·점검하며 사고 예방에 앞장선다.분야별 유·도선 현장 점검 체크리스트를 체계화하고, 인천·평택·태안·보령지역 상호 연 1회 이상 교차점검을 통해 공정하게 점검한다.특히 잦은 안개가 발생하는 농무기에 사고 발생 시 대형 사고가 예상되는 만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지난 13일 로버트 매츠(Robert Matz) 대표와 교직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여해 영종도에서 해변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유엔글로벌콤팩트 회원인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2020년부터 ‘메이슨 케어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플로깅 활동도 이 중 하나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2021년 이후 매년 참가하고 있다.로버트 매츠 대표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매년 플로깅 행사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고 뿌듯하다"며, "앞으로
HMM(옛 현대상선)은 14일 해양환경보전을 위해 반려해변인 인천시 중구 영종도 거잠포해변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반려해변 정화활동에는 올해 입사한 HMM 신입사원을 비롯해 임직원, 해양경찰, 덕교어촌계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HMM은 지난해 1월 해양환경공단에서 해변 입양을 승인받은 후 연 3회 이상 거잠포해변에 버려진 폐플라스틱, 어업폐기물 등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주변 산책로 녹지공간 정화활동을 했다.반려해변 제도는 기업·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지정해 반려동물처럼 가꾸고 돌보는 해변 입양 프로그램이다. 1986년 미국 텍사
인천 강화군가족센터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농업회사법인 전통음식연구원과 함께 ‘행복한 건강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문가 지도로 강화군의 신선한 농산물을 직접 요리하고 맛보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으로, 지난 11일 첫 수업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24일까지 운영한다.박우석 센터장은 "자신만의 건강한 식사를 준비하고 자립적인 생활 능력을 형성하기 바란다"며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어울리는 활동을 마련해 다같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강화=김혁호 기자 kimhho2@kihoilbo.co.kr
인천소방본부는 최근 남동소방서에서 ‘제10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알렸다. 이번 대회는 학생과 일반인 12개 팀에서 총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심정지 발생 상황에 따른 대처를 짧은 연극 형식으로 표현했다. 인천소방본부는 상황 설정과 스토리 전개, 심정지 환자 발견과 구조 요청 등 평가항목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으며, 수상 대상은 학생부와 일반부로 구분해 한 팀씩 선정했다. 학생부에서는 인천보건고 학생들로 구성된 ‘심쿵해’팀이, 일반부에서는 인하공업전문대 학생으로 구성된 ‘인공호흡’팀이 각각 대상의 영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최근 서구자원봉사센터에서 정보화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랑의 PC 기증식’을 열었다고 14일 알렸다. 기증식에는 인천시장애인정보화협회 서구지회장과 서구 장애인정보화 무료 교육원생 등이 참석했다. 사랑의 PC 기증은 기관·기업 등에서 사용하지 않는 중고 컴퓨터를 기증받아 수리해 정보화 소외계층에 무상 보급하는 운동이다. 정보 격차 해소는 물론 내용연수가 지난 정보화기기를 재활용해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사는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을 추진 중인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에 불용 처리된
인천시 미추홀구는 ㈜씨티콘이 공기정화시스템, 조명등, 벤치 스마트폰 등 8천580만 원 상당 조경시설물을 기부했다고 14일 알렸다. 스마트셸터와 스마트퍼걸러는 도로변의 극초미세먼지와 유해가스·악취를 효과적으로 줄이고 바이러스를 살균하는 공기제어시스템이 탑재돼 야외 활동 중에도 맑은 공기를 마시며 쉬는 휴식 공간이다. 구는 이번에 받은 물품을 이달 중 도화동 쑥골광장에 설치할 계획이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co.kr
인천시 남동구 간석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 내 음식점 ‘벽골제 추어탕’에 착한 가게 현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착한 가게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매월 3만 원 이상 일정 금액을 기부해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를 의미하며, 기부금은 간석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지역 복지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박문태 벽골제 추어탕 대표는 "지역주민들에게 오랫동안 추어탕 맛집으로 사랑받은 것에 대한 감사와 보답을 하고자 기부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 기부활동뿐 아니라 봉사활동에도 자주 참여하겠다"고 전했다.강인희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최근 본청 교직원을 대상으로 ‘건강 챙김의 날’ 행사를 열었다고 14일 알렸다.올해로 3년 차를 맞은 행사로 건강관리협회 인천시지부와 협업해 스트레스 측정과 상담을 지원했다.도성훈 시교육감은 ‘건강 챙김의 날’에 직접 참여하며 스트레스, 누적피로도, 신체활력도, 심장건강도, 자율신경건강도 등 신체 컨디션을 점검하고 직원들 참여를 독려했다.도 교육감은 "바쁜 일정으로 스트레스 관리가 쉽지 않은 직원들이 건강 챙김의 날로 자기 상태를 돌아보고 꾸준히 건강을 챙기도록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현 기자 kdh@kihoilbo
"우리는 나무가 아닌 꿈을 심었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최근 인천공항 인근 산책로에서 공사 임직원과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느티나무 등 250주의 나무를 심는 식목행사를 진행했다.임직원들이 직접 나무를 사고 인생 문구를 제출하면 공사가 문구가 새겨진 명패석을 만들어 식재된 나무 앞에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단순한 식목(植木)이 아닌 식몽(植夢) 행사였다는 게 공사의 설명이다. 명패석에는 행사 참여자 이름과 함께 각자의 ‘꿈’을 자유롭게 담아내 수십 년이 흘러도 찾아와 훌쩍 커 버린 나무 앞에서 확인할 수 있다.행사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는 11일 강화군,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 수질 분야 전문가, 지역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수질환경보전회 거버넌스 회의’를 개최했다. 2022년부터 ‘강화지역 농업용 저수지의 수질과 환경보전’을 주제로 다양한 이해관계자가 손을 맞잡고 발전 방안을 꾸준히 이어 나가기 위해 마련한 회의다. 2년간 활동에 대해 서로 피드백하고, 강화지역 특유의 농업용수 수질관리 여건을 분석하고 현안과제를 발굴해 ‘현안 해결형 수질환경 거버넌스’로 거듭나기 위해 토론회를 병행했다. 유승호 지사장은 "수질 보전은 공사만의 노력으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