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절의 미학 = 수잔 뉴먼 지음. 나혜목 옮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가 타인에게 `노(No)'라고 말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저자는 상황별로 자연스럽게 거절할 수 있는 250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한다. 북 @북스. 240쪽. 9천800원. ▶8가지만 버리면 인생은 축복 = 스테판 폴란·마크 레빈
▶에이미와 루이 = 리비 글레슨 글·프레야 블랙우드 그림. 장미란 옮김. 어릴 적 단짝 친구가 멀리 이사를 가버려 속상했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이 책에 나오는 에이미와 루이도 똑같은 일을 겪어야 했다. “쿠우이~ 루우이~” “쿠우이~ 에이미이~”라고 서로 부르며 함께 놀았던 이들은
화동명주호는 인천과 중국 스다오(石島)간을 정기적으로 매주 월·수·금요일 오후 6시 인천항을 출항해 화·목·토요일 오전 8시 스다오항에 입항하고 있다. 지난 2002년 7월 첫 운항을 시작으로 여객과 화물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수송하고 있는 화동명주호는 1만7천22t급 호화급화객선으로 750여 명의 승객 정원
# 시장형성 배경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 `옥련시장'은 지난 1996년 개설돼 2005년 인정시장으로 등록된 비교적 역사가 짧은 재래시장이다. 연수구가 신도심으로 개발되며 현 옥련시장 터를 중심으로 현대2차아파트를 비롯해 원흥아파트 등이 들어서며 이면도로가 뚫렸고 이곳에 노점이 형성되며 자연스럽게 시장이 조성됐다. 주민 편의를 위해 주로 야채를 비롯한 과일
“청노지상 살구꽃은 술자 찾는 지상이요 해듯해듯 박꽃은 지붕 우로 취돌으네. 검고 붉은 목단꽃은 사랑 앞에 휘돌으네...” 처녀나 출가한 딸이 친정 부모의 생일에 말미를 얻어 친정에 가서 여러 가지 꽃의 이름을 들어 그 특징을 인간사에 비유해 경축의 뜻으로 부른 꽃노래다. 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 못지않게 꽃에 대한 노래도 부지기수고 어
인천지역 토박이들의 마음의 고향인 자유공원을 마주하고 뒤로는 응봉산 자락이 감싸고 있는 그 이름만으로도 자부심이 느껴지는 인천의 대표적인 명문 제물포고등학교(인천시 중구 전동·이하 제고). 지난 1935년 인천부립중학교로 개교한 뒤 광복 후 민족교육가인 길영희 교장과 인천중학교 졸업생들의 지속적인 노력에 의해 유한흥국(流汗興國)의 정신으로 19
마쓰시타 고노스케(1894~1989)는 내셔널, 파나소닉, JVC 등 상표로 유명한 마쓰시타 전기를 설립한 인물. 일본의 한 신문이 2000년 초 `과거 1천 년간 가장 위대한 경영인'으로 그를 꼽았을 만큼 일본 내에서는 `경영의 신(神)'으로 추앙받았다. 가난한 가정에서 허약한 몸으로 태어난 그는 공부도 많이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를 오히려 장점으로
▶CEO의 친구들 = 진희정 지음. 느닷없는 해고통지를 받고 분노를 참지 못해 괴로워하고 있던 리 아이아코카에게 “그렇게 화만 내고 있지 말고 되갚아 줄 방법을 찾으라”며 따뜻한 응원을 보냈던 아내 메리. 가장 잘 나갈 때 회사에 사표를 던지고 아내와 가정을 위해 헌신한 칼리 피오리나 전 휴렛패커드 회장의 남편 프랭크. 저자는 이 시대
▶송이의 노란 우산 = 이철환 글·유기훈 그림. `연탄길'의 이철환 작가의 첫 그림 동화. 장사하는 엄마를 따라 매일 시장에 나오는 송이는 때가 꼬질꼬질한 인형과 놀며 심심함을 달랜다. 어느 날 실수로 웅덩이에 인형을 빠뜨리고 만 송이. 울고 있는 송이를 위해 인형을 건져준 이는 평소 송이가 무서워하던 냄새나고 더러운 채소 할아버지다. 채소
`300'은 기원전 480년에 있었던 테르모필레 전투를 시대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 제3차 페르시아 전쟁 때 그리스 중북부 테살리아 지방의 테르모필레에서 벌어졌던 전투에서 스파르타왕 레오니다스가 이끄는 스파르타 정예군 300명은 크세르크세스(다리우스 1세의 아들로 나중에 왕에 등극한다)가 지휘하는 페르시아 100만 대군과 맞서 싸운다. 무모한 싸움이지만
인천시 중구 영종도는 인천국제공항이 자리잡고 나서 왠지 주변에 속속 들어서는 크고 작은 건물들과 시설들로 인간미가 떨어지는 첨단의 쇳소리만 가득한 곳처럼 인식되고 있지만 조금 물러나 바라보면 과거와 현재가 조화된 비경이 숨어있다. 또 영종도를 중심으로 인천국제공항 주변에는 용유도, 무의도, 장봉도, 모도, 시도, 신도 등 아기자기한 자태를 뽐내는 크고 작은
시장에 가면…생선도 있고…배추도 있고… 어려서 시장놀이를 하면 작은 자판을 펼쳐 놓고 “사세요”, “싸요”를 연방 외치곤 했다. 준비한 종이쪽지가 현금이 됐고 돌멩이가 생선도 됐다가 배추가 되곤 했다. 어머니 손을 꼭 잡고 찾던 시장의 모습은 그 때나 지금이나 별반 차이가 없는
끝이 없을 것 같던 겨울의 흔적이 사라집니다. 흰 눈에 덮여 잠시 침묵으로 고요했던 산이 기지개를 켭니다. 꼼짝하지 않던 계곡의 물은 재잘거리며 부활을 알려 줍니다. 메말랐던 나무에 파란 물이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굶주림에 허덕이던 산새들이 움츠렸던 날개를 활짝 폅니다. 철 없는 산짐승들도 이젠 자유를 찾습니다. 그곳에 산이 있습니다. 사람은 그곳에 있는
한국 부모님들이 교육에 쏟는 열정은 세계적으로 명성을 날리고 있다. 특히 자식들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어떠한 희생도 감수를 하고 그에 따르는 교육비 투자에도 빈주머니를 찰 정도로 아끼지 않는다. 이 같은 교육환경으로 인해 우리의 교육은 세계적으로 상위그룹에 속해 있으나 살얼음판 속의 교육으로 지칭되곤 한다. 이런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우리 청소년들에게 미래
`라스트 킹(The Last King of Scotland)'은 질스 포던의 원작소설을 기초로 우간다 독재자 `이디 아민'(포레스트 휘테커)의 개인주치의로 일하던 스코틀랜드 출신의 의사 `니콜라스 캐리건'(제임스 맥코이)의 시각에서 바라본 독재체제의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우간다의 독재자 `이디 아민'과 스코틀랜드 출신 의사 사이의 만남을 정치 풍자
미국의 부동산 억만장자 도널드 트럼프와 재테크 관련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이들이 지난해 11월 CNN의 인기 토크쇼 `래리 킹 라이브'에 출연했다는 사실은 국내 언론에도 비중있게 소개될 정도로 두 사람은 전 세계 부자를 꿈꾸는 이들에게는 우상과 같은 존재다. 당시 두 사람은 공동집필한 책의 홍보차 방송에 출연했는
▶시를 써야 시가 되느니라 = 방민호·박현수·허혜정 엮음. 국문학 교수이자 시인이자 평론가로 활동중인 3명이 서정주의 시론서의 핵심 내용을 간추렸다. `서정주문학전집'(1972), `시창작법'(1954), `시창작교실'(1956), `문학을 공부하는 친구들에게'(1993) 등 4권의 시론서에서 발췌한 내용에는 “시
인천~중국 톈진(天津)간을 운항하는 진천항운(주)의 진천훼리는 한국의 수도 서울과 중국의 수도 베이징(北京)을 잇는 최단거리의 수도권 항로에 호화여객선 천인호를 투입해 한~중간 물류 및 여행객 수송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천인호는 시속 23노트의 속도를 자랑하는 2만6천463t급 호화 유람선으로서 승객정원 800명, 컨테이너 274TEU(1TEU : 20피
2007년 모래내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시장 전체를 새로운 환경으로 탈바꿈을 시도하며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모래내시장 상가진흥협동조합은 지난 2004년부터 진행된 `상권활성화 전략 연구 용역 조사' 결과에 따라 시장내 대형 아케이드를 설치하고 200여 대의 차량을 수용할 수 있는 주차장을 확보하는 등 새로운 고객을 맞기
섹션- 주꾸미 특집(13면) 주꾸미 신상명세서 학명 Octopus ocellatus 분류 팔완목 문어과 크기 몸길이 약 20cm 몸색 자회색 제철 3∼4월 산란시기 5∼6월 서식장소 수심 10m의 내만 분포지역 한국(남서해안)·일본 일본어명 이이다코(イイダコ) 방언 죽거미, 쯔그미, 쭈깨미, 쭉지미, 쭈게미 “봄 주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