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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가제조 식용얼음에서 세균 수 기준이 초과 검출된 경기도내 식품접객업소 2곳에 대해 행정조치 처분이 이뤄졌다.2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월 22일부터 3월 18일까지 무인카페 식품자동판매기 음료류 25건과 커피전문점, 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등 식품접객업소에서 제공되는 자가제조 식용얼음 71건을 대상으로 세균 수, 대장균, 살모넬라균 검사를 진행한 결과 세균 수 기준(1천CFU/mL이하)을 초과한 2건의 사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세균 수를 넘은 자가제조 식용얼음의 경우 대장균 및 살모넬라균은 모두 적합했으나, 각각 세균
경기
박종현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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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쓰레기 배출 기준이 지자체별로 달라 재활용 효율이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1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기준 수원시 7만5천624t, 용인시 5만5천300t, 고양시 8만839t의 가정 음식물쓰레기를 수거했다. 수거한 음식물쓰레기는 이물질 선별, 파쇄, 탈수 공정을 거쳐 사료, 퇴비, 바이오가스 등으로 재활용한다. 하지만 음식물 자원화 방법이나 처리업체에 따라 분리배출 기준이 지자체마다 다르다. 우선 동물의 뼈, 어패류 껍데기와 같은 식품 부산물은 파쇄 과정에서 기계 고장을 유발할 수 있어 공통으로 배출을 금지한다. 이
경기
구자훈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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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배우자 김혜경 씨 재판의 증인신문이 시작된다.수원지법 형사13부(부장판사 박정호)는 1일 김 씨의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8일부터 본격 증인신문 절차에 돌입하겠다"고 했다.첫 증인으로는 이 사건 핵심 증인이자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관련 공익제보자인 전 경기도청 비서 조명현 씨가 나온다. 그는 전 도청 5급 별정직 공무원 배모 씨에게서 법인카드 결제 지시를 받았다고 전해졌다.이 사건 공범으로 먼저 기소돼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배 씨도 증인으로 나온다. 재판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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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경기도내 말라리아 환자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함에 따라 경기도가 선제 대응체계를 강화한다.1일 도에 따르면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말라리아 선제 대응을 하고자 이달부터 10월까지 말라리아 매개모기 조사감시사업을 한다.이 사업은 도내 말라리아 환자가 2022년 224명에서 2023년 409명으로 82.6% 증가하고, 도내 위험지역이 7개에서 22개로 15개 확대된 데 따라 진행한다.연구원은 7개 시·군(파주·김포·고양·동두천·의정부·포천·연천) 16개 채집 지점에서 LED 트랩으로 말라리아 매개모기를 채집하고 삼일열말라리아 원충
경기
이시모 인턴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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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 민원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김포시 공무원에게 직접 전화로 민원을 제기한 3명의 인적 사항이 특정됐다.경기남부경찰청은 1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발표한 뒤 "관련자 조사를 빠른 시일 내 하고 철저히 진상을 조사하겠다"고 했다.이들은 모두 당시 시청으로 전화를 걸어 공무원 A씨에게 항의했다고 알려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A씨 신상정보를 공개하고 악성 댓글을 작성한 글쓴이에 관해선 해당 포털사이트에 영장을 집행, 회신 대기 중이다.경찰 관계자는 "직장 내 괴롭힘 여부도 확인하려고 조사했지만 그 같은 정황은 발견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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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경기도를 포함 전국적으로 사전투표소 설치 예정 장소에서 불법 카메라 등이 발견됨에 따라 투·개표소 보안성과 신뢰성 강화 대책을 수립하고 특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1일 밝혔다.도선관위는 도내 45개 시·군·구선관위를 통해 모든 투·개표소(사전투표소 599개소, 선거일투표소 3천263개소, 개표소 45개소) 설치장소에 불법 카메라 등 설치 여부를 탐지장비 등을 활용해 정밀 점검하고 (사전)투표진행 중에는 투표관리관 및 투표안내요원이 수시로 확인 점검할 예정이다.또 투·개표소 예정장소의 지방자치단체·각급학교 등
경기
박건 기자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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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여름철 호우에 대비해 하천변 산책로·자전거도로 진입로와 하상도로 진입부 등 1천174개소에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진입 차단시설을 설치한다. 총 127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하천 산책로 진입 차단시설은 하천 범람을 포함한 위험 징후가 발생했을 때 인명사고를 예방하는 시설이다. 수위계 등 각종 센서를 통해 도, 시·군 재난안전상황실이나 시설 담당자에게 위험정보가 자동 통보되면 재난 CCTV를 통해 현장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원격 또는 자동, 수동으로 진입 차단시설을 가동한다. 지금까지는 기상특보가 사전 발효되면 하천 산
경기
김기웅 기자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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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경매 절차에 들어간 아파트에 계속해서 임대차계약을 맺은 60대 부동산 분양 대행업자에게 징역형을 선고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0단독 한소희 판사는 사기와 부동산 실권리자 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 A씨는 2021년 2월 7일부터 7월 5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자신의 분양 대행업체가 소유한 오산시 한 주상복합 아파트를 피해자들을 속이며 임대차계약을 해 11억 원을 편취한 혐의다. A씨는 임대차 기간 만료 시 정상적으로 보증금을 반환할 것처럼 행세했다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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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재단이 올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18세 청소년 유권자들의 선거참여 독려를 위한 ‘투표한다람쥐’ 캠페인을 운영한다.한국청소년재단에 따르면 다음달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된다.현재 온라인에서는 생애 첫 선거에 참여했던 청소년들의 ‘첫 선거 썰푼다’라는 영상을 게시해 선거 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으며, 소셜네트워크에서는 ‘TO표하는 YOU권자’라는 챌린지를 통해 청소년들의 선거참여 의지를 독려 중이다.오프라인으로는 서울시내 전역에서 등·하굣길 선거참여 캠페인을 운영
경기
김강우 기자
2024.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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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초·중·고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가 사실상 강제적으로 이뤄진다고 지적했다.전교조는 지난 11일부터 전국 605개 초·중·고교 평가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알렸다.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를 실시한 이유로 응답자의 65.2%가 교육청이 실시 결과 보고를 요구한 점을 꼽았다.또 응답자의 42.5%는 학교가 교육청 담당자 등 상급 기관의 독촉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평가에 대한 사전 계획을 수립하지도 못한 채 평가했다는 응답은 80.2%였고, 학교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
경기
안경환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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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휴대전화나 상수도 이용량 등을 인공지능 기술로 체크해 1인 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는 서비스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확대 진행한다.28일 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인공지능이 주 1회 대상자와 전화 통화로 이상 징후를 감지하는 기능과 함께 전력, 통신, 상수도 이용량 등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고독사 위험을 예측하는 서비스다. 전력, 통신, 상수도, 휴대전화 이용량이 특정 기간 없거나 감소하는 등 이상 징후가 감지되면 시·군의 복지상담사가 직접 서비스 이용자를 찾아 안부를 확인한다.도는 서비스 운영을 위해 한국전력과 SKT·KT 등
경기
김기웅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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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유통 중인 봄나물 가운데 일부 품목에서 기준치를 초과한 농약 성분이 검출돼 압류·폐기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약 3주간 도내 대형마트와 공영농산물도매시장, 로컬푸드 매장에서 유통되는 냉이·달래·봄동 등 봄나물류 19품목 149건을 수거해 잔류농약·방사성물질 안전성 검사를 진행했다고 28일 알렸다. 검사 항목은 잔류농약 339종과 방사성물질인 요오드(I-131)와 세슘(Cs-134, Cs-137) 검출 여부다. 그 결과, 두릅과 머위 등 봄나물 4건에서 허용 기준을 초과한 농약이 검출됐다
경기
박건 기자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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