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평생학습관은 오는 18일 오후 7시 ‘Pianist and Actor. Love story-4대 피아노의 향연’을 공연한다.공연은 피아노 4대가 오케스트라의 풍성함과 웅장함을 겸비한 클래식을 연주하고, 연극과 어우러져 관객과 소통한다.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ilec.go.kr)에서 초등학생 이상 인천시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하며, 관람료는 무료다(1인 2매 한정).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획정보부(☎032-899-1517)로 문의하면 된다.평생학습관 관계자는 "피아노 4대가 선보이는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연주와
경기문화재단은 예스24와 손잡고 ‘책가도’ 관련 굿즈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예스24 창립 25주년을 기념하며 책을 사랑하고 학문을 숭상한 선조들의 마음을 담아 ‘책가도’라는 주제로 진행한다.장한종의 ‘책가도’와 ‘책거리 8곡 병풍’은 형태가 정교하고 화려한 색조를 차분하게 정리한 아름다운 작품으로 이미 다양한 상품으로 개발된 작품들이다. 재단 관계자는 "조선의 왕 정조는 ‘비록 책을 읽을 수 없더라도 서실에 들어가 책을 어루만지면 오히려 기분이 좋아진다’라고 했다"며 "이번 굿즈 이벤트로 많은 분들도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4월부터 박물관 대표 캠프 프로그램인 ‘1박 2일, 구석기 가족캠프’와 주말 상설 체험 ‘전곡리안의 하루’를 운영한다.‘1박 2일, 구석기 가족캠프’는 가족단위 참여자를 대상으로 토요일 낮부터 일요일 오전까지 1박 2일 선사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하는 전곡선사박물관 대표 프로그램이다.박물관 전문가와 함께 선사시대 의식주를 직접 경험하도록 구성해 선사시대 막집 짓기부터 구석기 도구 만들기, 석기로 고기 자르기, 한밤의 박물관·동굴벽화 투어, 선사시대 사냥과 채집 체험을 진행한다.캠프에 사용되는 텐트와 침낭 등
닻미술관은 올해 첫 창작 레지던시로 최은혜 작가의 ‘Light Walk’를 28일까지 프레임 공간에서 연다.삶은 끊임없는 여정의 순간들이며, 산책은 새로운 세계의 발견이다. 일시적인 빛의 움직임, 사라져 가는 것들, 풍경의 추상적 인상은 고정이 아닌 주관적 체험과 기억으로 변형되고 새롭게 생성돼 감각적 교류를 만든다.2024 경기도박물관과 경기도미술관 지원으로 선보이는 이번 전시는 최은혜 작가가 산책으로 일상 속 평범함을 새롭게 느끼며 빛의 형태와 색채, 시간으로 기록한 드로잉과 페인팅 시리즈를 만난다.특히 ‘Light Walk’는
(재)광명문화재단은 어린이날을 맞아 2024년 기획공연 ‘5월 가정의 달 어린이·청소년 시리즈-보이야르의 노래’를 5월 4~5일 오전 11시, 오후 3시 광명극장에서 선보인다. ‘보이야르의 노래’는 ‘쿠시’와 ‘리아’의 우정을 통해 난민들의 아픔과 희망을 노래하는 아동·청소년극으로, 외면할 수 없는 시대적 아픔인 ‘난민’이라는 문제를 아이들 시선에 따라 풀어가는 과정을 다양한 소리와 음악, 악기 연주로 표현한 소리음악극이다. 어린이 공연 최대 국제시장인 청소년 국제공연 예술 총회 IPAY(International Performing
인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우리미술관이 오는 11일까지 상반기 문화 나눔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이번 프로그램은 ‘만석동 비밀 정원’을 주제로 도자공예와 미술교육을 진행한다. 도자공예와 다양한 드로잉 기법을 통해 우리미술관이 위치한 만석동 괭이부리마을의 상상 속 비밀 정원을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교육이 끝나면 참여자들의 결과물을 모아 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다.인천시 동구에 거주하는 어린이(초등학생)와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어린이반과 성인반을 구분해 진행한다. 어린이반은 13일부터 5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청년 작가 김소연 일러스트레이터의 전시회 ‘스쳐지나간’이 오는 21일까지 경기도 북부청사 경기천년갤러리에서 열린다.전시회는 ‘지금의 나와 다른 나의 모습’을 주제로 ‘영웅을 인도하는 자’, ‘그의 등에서 날개가 돋아났다’, ‘운명을 따라가는 이야기’ 등 디지털 일러스트 38점을 전시한다.전시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단, 7일과 10일에는 열지 않는다.김소연 작가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이야기를 만드는 보드게임에 참여한 내 모습을 작품에 담았다"며 "전시회 방문객들이 앞으로도 제 작품에 관심을 가
과천문화재단과 아트스퀘어가 ‘시대를 앞서 간 예술가, 백남준 판화전’을 오는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과천시민회관 갤러리 마루·아라에서 선보인다. 과천문화재단 2024년 기획전시 ‘시대를 앞서 간 예술가, 백남준 판화전’은 백남준 작가가 생애 중요한 순간들을 기록한 판화 작품과 드로잉 작품을 만나는 자리다. 백남준 작가는 세계적인 비디오아티스트로, TV와 전자매체를 활용해 예술 영역을 확장한 현대예술의 선구자다. 그는 미디어아트, 퍼포먼스, 설치작업 등 본인의 의미 있는 작품들을 판화로 남겼고 서울 올림픽, 프랑스혁명 등 역사적으
경기아트센터는 3일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사무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은 경기아트센터 김원명 사무처장, 용인시어린이집연합회 최미경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어린이 기획공연 관람 기회 확장에 상호 협력 ▶용인시 어린이 관련 행사 성공적 유치를 위한 교류 등이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내 어린이 관련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 중요성에 공감하고 도내 어린이들의 공연 관람과 문화 체험 확장에 협조할 예정이다.경기아트센터는 올해 경기국악원 어린이 공연 브랜드
수원문화재단은 6일부터 수원시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수원화성 성곽 완주코스’를 운영한다고 3일 알렸다.‘수원화성 성곽 완주코스’는 수원화성 성곽 전체를 문화관광해설사와 돌아보며, 대중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숨은 명소를 알리고자 기획한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 중 하나다.이번 신규로 운영하는 완주코스는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에 팔달문 안내소에서 출발해 서장대, 화서문, 장안문, 화홍문, 연무대, 봉돈을 거쳐 팔달문 시장에서 마무리한다. 문화관광해설사가 약 3시간 반 동안 수원화성 성곽 5.74㎞를 동행하
국립농업박물관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은 3일 ‘근현대 농업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발견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농(農)의 가치와 문화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립농업박물관과 한국 근현대사를 이끌어가는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함께 근현대 농업유산의 새로운 가치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주요 협약 내용은 ▶양 기관 보유 자료 활용 상호 전시 협력 ▶근현대 농업·농촌의 역사와 문화 가치를 확산하는 콘텐츠 개발 ▶공동 학술행사와 교육·체험 기획 협력 등이다.협약 이후 양 기관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고 한국 농업의 근현대사를 국내외에 알리는 새
경기문화재단이 2024~2025년 경기 문화누리카드 기획프로그램 ‘슈퍼맨 프로젝트’를 운영한다.3일 재단에 따르면 ‘슈퍼맨 프로젝트’는 경기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들에게 경기문화재단과 문화예술·국내여행·체육 분야 전문단체가 협업해 기획한 문화누리카드 전용 프로그램이다. 자발적 카드사용이 어려운 고령층과 장애인, 단체프로그램이 필요한 카드발급시설 등을 대상으로 이용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슈퍼맨 프로젝트는 ▶공연·체험·여행 등 콘텐츠와 함께 편의서비스(차량·식사 등)를 제공하는 ‘모셔오는 슈퍼맨’과 ▶공연·체험 등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이 이달부터 새로운 미디어 체험 전시물 ‘만들어요! 상상팡팡숲’을 선보인다.‘만들어요! 상상팡팡숲’은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상설전시장 ‘공룡존’에서 중생대 백악기부터 현재까지 한반도에 사는 다양한 생명들로 이뤄진 가상의 숲에서 ‘나만의 공룡’을 만든다. 정식 운영을 시작하는 2일부터 일주일 동안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창작그룹 레벨나인(Rebel9)과 협력해 중생대 백악기의 생물학적 데이터를 토대로 어린이들이 상상력을 발휘하는 미디어 전시물을 구현했다.약 1억 년 전 백악기 한반도
조명박물관이 봄철 새 학기를 맞아 박물관 전시 해설과 함께 근현대 조명 역사를 배우는 ‘근현대 조명 도슨트 투어’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 근현대 조명 도슨트 투어는 호롱, 남포등, 백열등과 같은 근현대 조명을 주제로 한다.근현대 조명에는 급변하는 시대 새 문물을 받아들이고 적응하며 새로운 조명문화를 만들어 낸 사람들의 지혜와 삶이 담겼다.근현대 조명 도슨트 투어는 희로애락 가득한 우리 근현대사와 더불어 그 시대를 치열하게 산 사람들의 삶과 함께 빛나던 근현대 조명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고자 마련했다.관람객이 원하는 시간대
재난과학박사이자 수필가인 김성제 소방관이 기행문 「내 인생 최고의 여행」을 공저 출판했다.인천119특수대응단 소속인 김 소방관은 2021년 3월 재난현장 체험 수필집 「그대는 남을 위해 죽을 수도 있는가」를 펴낸 바 있다.김 소방관이 공저자로 참여한 「내 인생 최고의 여행」은 각기 다른 영역에 일하며 글을 쓰는 20명의 작가들이 직접 여행한 국내외 명소를 소개하는 에세이를 묶은 기행문이다.김 소방관은 2003년 9월 태풍 매미로 재해를 당한 거제도의 ‘매미성’을 다녀와 글을 썼다. 갑작스러운 자연재해로 소박한 노후의 꿈을 망쳐 버려
인천부평도서관이 제60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어른의 일기」 김애리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한다. 김애리 작가는 「어른의 일기」, 「책읽기가 필요하지 않은 인생은 없다」 등 다수 에세이와 자기계발서를 출간하고 다양한 기관에서 독서법과 글쓰기 강연을 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20년 이상 일기를 쓴 경험을 담아 ‘자기다움을 위한 일기 쓰기’를 주제로 ‘어른의 일기’가 지니는 차이점에 주목해 나다운 삶을 설계하는 일기 쓰기 방법을 소개한다. 오는 19일 오후 7시 진행하는 행사는 청소년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3일 오전 10시부터 부평도서
‘마지막’이라는 단어는 여러 생각을 들게 한다. 계획한 모든 것을 다 끝냈을 때는 홀가분함과 성취감을 주지만, 미처 마무리하지 못한 상태에서 맞이하는 마지막은 후회와 아쉬움으로 남는다. 2006년 개봉한 영화 ‘프레리 홈 컴패니언’은 30년 동안 인기리에 생방송된 라디오 쇼의 고별 공연을 담았다. 한때 정상을 달리던 이 프로그램은 시대가 변하면서 구시대 유물이 돼 종영이 불가피한 상황에 이른다. 인생의 거의 전부를 쇼에 바친 사람들. 이제는 다시 없을 무대를 위해 그간 사랑받은 가수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생방송 시작 6분 전, 쇼를
경기문화재단 경기도어린이박물관은 공휴일 특별체험으로 ‘투표할래?! 우리의 어린이박물관’을 오는 6일 진행한다.이번 ‘투표할래?! 우리의 어린이박물관’ 특별체험은 2022 개정 교육과정 사회과 교과 역량인 시민의 자질 함양에 주목해 기획됐으며, 경기도어린이박물관에 방문하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의지를 표하는 시민권리를 인지해 건강한 시민으로 자라도록 기획된 특별체험이다.어린이가 투표의 과정을 경험하며 사회 참여 방법을 인지하도록 ‘우리도 투표를 연습해요! 내가 뽑는 어린이박물관 대표 전시는?’이라는 주제로 투표를 진행한다.참여자들은 박물
수원문화재단은 경기시민예술학교 수원캠퍼스 후속사업으로 2024 수원시민예술학교 ‘어디든 교실’을 운영, 2일부터 순차적으로 접수를 받는다.2024 수원시민예술학교 ‘어디든 교실’은 ‘지역’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나와 지역 관계를 탐구하는 예술활동을 주제로 진행한다.이번 수원시민예술학교는 푸른지대창작샘터에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푸른지대창작샘터의 낮과 저녁을 탐구해보는 낮 프로그램인 ‘숨통프로젝트: 빙빙 켜 기지개’, 저녁 프로그램인 ‘모으니 이모양’과 사진을 매개로 공간을 탐구해보는 ‘귀울임: 속삭이는 찰나의 순간들!’이다.낮 프
한 달여 남은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 축제에 관람객을 맞을 준비가 한창인 가운데, 안산시는 최종보고회를 열고 개막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안산시는 지난 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시의원, 시 행정지원 부서장, 상록경찰서 및 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자원봉사센터 등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회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알렸다.다음 달 4일에서 6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광장 및 안산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축제는 ‘광장’, ‘도시’, ‘숲’, ‘횡단’이라는 4가지 키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