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최근 맑음터공원 에코리움(오산천로 52)에서 시민 600명을 대상으로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라일락·매화·감나무 등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묘목을 1인당 1본씩 배부하고 ▶나무 이름표 만들기 ▶묘목 화분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시민들이 관심을 갖도록 했다.시민들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면서 탄소중립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나무와 숲에 대한 중요성과 이해를 증진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만족해했다.이권재 시장
NH농협 광명시지부, 광명농협, 한국농업경영인 광명시연합회, 광명시 도시농업과는 소속 임직원, 회원 20여 명과 함께 9일 가학동에서 영농지원 발대식 겸 농촌 일손 돕기 행사를 열었다. 한국농업경영인 광명시연합회 회원과 광명시 농협 임직원들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심은 감자는 수확해 기부할 예정이다. 송해경 NH농협 광명시지부장은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앞장서 주시는 한농연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영농철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농촌 일손 돕기 활동과 사회공헌을 통해 새로운 대한민국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가 9일 경기적십자사 5층 이희경홀에서 ‘2024년 대학적십자(RCY) 리더십 연수’를 했다.대학 RCY 임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에선 ▶리더십 역량 강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이해 ▶올해 활동 계획 수립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 했다.김대원 대학 RCY 회원 경기도협의회장은 "이번 연수로 상호이해와 활동을 공유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함께 수립해보는 시간을 가져 뜻 깊었다"고 했다.김강우 기자 kkw@kihoilbo.co.kr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가 9일 의왕시 왕송저수지에서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했다.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는 농업·농촌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폐기물 수거·하천정비 등을 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사회공헌 활동이다.캠페인에서는 김종성 한국농어촌공사 경기지역본부장 및 직원 48명이 2시간 동안 왕송저수지에 버려진 담배꽁초·플라스틱·폐비닐 등 각종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허수빈 기자 soop2@kihoilbo.co.kr
하남 미사랑유치원은 8일 오전 유아 인성교육 일환으로 유치원 안전 약속 투표 활동을 펼쳤다. 유아 자치는 민주주의 첫걸음으로, 민주시민의 기본 자질인 자율과 책임을 배우는 활동이다. 매달 선정하는 인성 가치 중 ‘책임-안전’을 주제로 22대 국회의원선거와 연계해 함께 만들어 가는 유치원 자치 활동을 실천했다.안전 약속을 민주적 의사결정을 통해 정한 후 만 4세 학급대표 약속 ‘기호 1번 뛰어다니지 않기’, ‘기호 2번 미끄럼틀 거꾸로 타지 않기’, 만 5세 학급대표 약속 ‘기호 3번 계단에서 조심히 다니기’, ‘기호 4번 조심조심
포천나눔의집 이주민지원센터의 베트남 이주여성으로 구성된 공동체 ‘씬짜오(Xin Chao)’가 지역사회에 따뜻한 손길을 전했다. 씬짜오는 2012년 결성해 13년째 활동을 이어 가는 공동체로, 지난 7일 베트남 전통 음식을 직접 만들어 어려운 노인들에게 나눠 주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씬짜오 소속 이주여성들이 주축이 돼 베트남의 정을 담은 다양한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 혼자 있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노인들에게 전달했다. 한식에 익숙한 노인들이 먹는 데 부담 없고 다양한 맛을 경험하도록 ‘짜오 라이(닭죽)’, ‘분 사오
안성경찰서는 8일 음주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눈부신 활약을 한 시민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공로자 A씨는 지난 3일 오후 9시께 안성시 공도읍 소재 L마트 주변 38번국도에서 차로를 넘나들며 지그재그로 운전하는 음주운전 용의 차량을 목격하고 즉시 112에 신고, 음주운전 용의자를 현장에서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경찰에 따르면 당시 어두워 일반 보행자나 운전자들 시야 확보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A씨의 신속한 신고가 없었다면 만취 상태(0.182%) 음주운전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질 뻔했다.오지용 서장은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지나
한국불교태고종 (재)천년고찰 청련사는 8일 오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500만 원을 양주시에 기부했다.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회주 상진스님 등 6명이 참석했으며 성금은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회주 상진스님은 "따뜻한 기운이 길어지고 하나둘 봄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하는 요즘,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스한 봄 인사를 하고 싶어 기부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돌보며 꾸준한 나눔활동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했다.강수현 시장은 "매년 주위 소외계층을 위해 큰 도움을 주시는 청련사와
유승민 농협중앙회 오산지부장이 최근 오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시행 1년이 지난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 조성으로 지방재정을 확충하고, 답례품 사업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국가 균형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한 제도다.유승민 농협중앙회 오산지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에 동참했으며, 더 많은 분들이 기부에 함께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권재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동참에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을 잘 적립해 오산시 꼭 필요한 부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오산=최승세 기자 css@kihoil
경기도주식회사가 2024년 경기도 문화사계 봄꽃축제에서 배달특급과 사회가치생산품 ‘착착착’ 브랜드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8일 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열린 축제에서 도주식회사는 배달특급과 착착착 홍보부스를 운영했다.배달특급은 홍보물과 함께 소비자에게 공공배달앱 설명과 가입을 유도했다. 행사 시작일부터 봄을 맞아 배달특급앱에서 배달비를 최대 4천 원 지원하는 ‘봄날엔 배특’ 프로모션도 진행했다.아울러 도 사회가치생산품 공동브랜드 ‘착착착’도 집중 홍보했다. 착착착 대표 상품인 국수·간장 선물세트와 쿠키 기획
부천원미경찰서는 중고 물품 절도범 검거에 기여한 시민에게 감사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40대 여성 A씨는 최근 가족과 함께 송내역 부근을 걷던 중 어떤 여성이 소리치는 모습을 목격했다.A씨가 사정을 묻자 "내가 중고 물품을 거래하던 중 상대방이 물품을 확인하는 척하다 물품을 챙겨 도망쳐 경찰에 신고 후 기다리는 중이다"라고 했다. 이후 경찰이 도착하자 피해자와 함께 출동 경찰관에게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말해 준 후 자리를 떴다.30여 분이 지난 후 가족과 함께 귀가하던 A씨는 한 남성이 날씨에 맞지 않게 반팔과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지난 5일 출근길 전 직원에게 ‘청렴 새싹’을 나눠 줬다. ‘청렴 새싹’ 나눔 활동은 식목일을 맞아 사무실에서 키우기 쉬운 다육식물을 전 직원에게 나눠 주는 행사로, 교육지원청 직원이 청렴 새싹을 가꾸며 일상 속 청렴 실천 의지를 내재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다. 청렴 새싹 화분에는 2024년 광주하남교육 청렴 슬로건인 ‘청렴을 새롭게! 광주하남교육의 미래를 빛나게!’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 직원들이 청렴 새싹을 키울 때마다 청렴 의지도 함께 새기게끔 했다. 특히 광주하남교육의 청렴 리더인 오성애 교육장을
과천시가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와 손잡고 아동권리 증진에 힘쓴다. 시는 지난 5일 상황실에서 신계용 시장을 비롯해 최주희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장 등 관계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시는 학교로 찾아가는 아동권리교육, 아동참여위원회 운영 등 아동의 참여권 보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 협약에 따라 굿네이버스 경기중부지부로부터 관련 사업을 지원받게 됐다.신계용 시장은 "시는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들이 스스로 권리를 알고 실현하는 역량을 키우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
대진대학교는 지난 5일 5군단사령부 38선돌파실에서 5군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대진대 지연옥 부총장, 임춘환 총무처장, 윤영선 학생성공처장, 유인일 교수와 5군단 참모장 이병희 준장, 대외정책협조실장 이성재 대령, 정훈실장 변수진 대령, 인사근무과장 구본혁 중령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국가·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마련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국가안보와 군사학 발전을 위한 학·군 교류 활성화 ▶국방 분야 콘텐츠 공유와 학술정보 상호 교환 ▶부대 개방 행사, 군 종교 행사, 안보 견학, 학술제
안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산업단지 중대재해 예방과 일자리 안정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안산시는 지난 5일 시장실에서 이경환 신임 노동부 안산지청장과 간담회를 했다. 간담회는 올해부터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됨에 따라 기업체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노동자들이 안전한 일터에서 근무할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기관 간 협업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양 기관은 ‘2024년 산업안전 대진단’ 참여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소규모 사업장 위험성 평가와 컨설팅 ▶산업안전보건 교육 등을 공동 추진하는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안양시먹거리종합지원센터는 지난 5일 안양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영유아 가정의 건강 증진, 지속가능한 식생활 실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영유아 가정 대상 먹거리를 매개로 지속가능한 식생활 관리 사업 추진, 식생활 정보 교류와 지원 등을 통해 안양시 영유아 가정의 건강 증진에 노력한다. 영유아 가정의 보육과 건강한 식생활 사업 등 기관별 전문 분야 정보·자원을 지원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사업을 추진하게 될 전망이다. 양 기관은 먼저 영유아 엄마·아빠를 위한 ‘이유식 클래스’를 공동 기획·진행한다. 우리 아이의 건강한
여주교육지원청은 4일 여주종합운동장에서 ‘2024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육상대회’를 개최했다. 초·중학생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여주여중 댄스동아리 ‘더모스트’의 기지개 체조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총 12개 교 150명의 학생이 학년별·남녀별로 트랙경기(80m, 100m, 800m, 400m 계주), 필드경기(멀리뛰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7개 종목에서 학교체육 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오는 14일 개최하는 경기도교육감배 육상대회와 소년체전 최종평가전에 출전할 시 대표 선발전을 겸했다. 여주=
시흥시 장곡동은 지난 3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흥남부지역자활센터와 위기가구의 대형 세탁물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똑똑 세탁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똑똑 세탁소는 장곡동 지역 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 법정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겨울 이불·카펫 등 물세탁이 가능한 대형 세탁물을 오전에 수거해 세탁하고 건조한 후 오후 배달해 주는 당일 세탁 서비스다. 이를 통해 대상자들의 경제·신체적 어려움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수거와 배달 과정에서 안부를 확인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생활밀착형 사업이다.장곡동은 대상자 모집 등 행정업
경기도인재개발원은 지난 3일 경기연구원, 경기관광공사,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복지재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사회서비스원 6개 공공기관과 함께 ‘일회용품 제로존’ 실천 선언식을 열었다. 인재개발원은 일회용품 추진계획 시행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일회용품 줄이기를 실천 중으로, 청사 내 모든 일회용품 사용과 반입을 제한하고 있다. 원내 모든 직원은 일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를 사용하면서 사무실, 회의실에서 사용하는 종이컵 등 일회용품을 없앴다. 또 교육생에게 개인 텀블러 지참에 대한 사전 안내와 필요시에는 다회용컵을 제공 중이다
(의)아인의료재단 아인병원은 지난 3일 주한 러시아 대사를 초청해 메디컬 체험 행사를 벌여 한국 의료의 우수성을 알렸다. 아인병원은 새로 부임한 게오르기 지노비예프(Georgy Zinoviev)주한 러시아 대사와 주치의를 초청해 건강검진센터에서 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러시아 대사관 관계자들은 하루 만에 건강검진과 진료를 본다는 점을 높이 샀다.이번 건강검진은 인천시가 연계한 지역 의료기관 ‘팀 메디컬 인천’ 사업 일환으로 진행했으며, 러시아와 우호 관계를 유지하고자 기획했다.인천시에 따르면 국내를 찾는 외국인 환자의 약 50%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