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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병원이 필수의료 분야를 중심으로 의료진을 영입하며 전문성을 강화했다. 인하대병원은 응급의학과(6명), 소아청소년과(4명), 외과(2명), 호흡기내과(2명), 산부인과(1명), 안과(1명), 영상의학과(1명), 건강증진센터 소화기분야(1명)에서 신임 교수 18명을 영입했다고 18일 전했다. 소아청소년과 신임 의료진은 지난해 인천 첫 중증 소아 전담병원으로 문을 연 어린이공공전문진료센터와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 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에서 중증·난치질환 치료를 담당한다. 병원 관계자는 "전국에서 나타나는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감소 현
보건/의료
최상철 기자
2024.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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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 부평안전체험관의 운영·관리를 놓고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부평구의회 무소속 황미라(삼산2동, 부개2·3동)의원은 지난 14일 열린 제26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차준택 구청장을 상대로 안전체험관 운영과 인력 관리 실태에 대해 질의했다.황 의원은 "안전체험관은 개관 후 약 9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체험 시설물과 집기류 등의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라며 "특히 시설물 노후화로 안전사고 가능성이 우려돼 이에 대한 점검과 교체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안전체험관 관리 인력 부족 문제도 지적됐다. 구 안전총괄과에서 세운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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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사교육비가 27조 원을 넘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인천은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로 42만 원이 넘는 금액을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교육부 등에 따르면 전국 초·중·고 약 3천개 교 학생 7만4천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7조1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2년과 견줘 4.5%(1조2천억 원) 증가한 금액이다.사교육비 총액 규모는 2021년 23조4천억 원, 2022년 26조 원에 이어 3년 연속으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2
인천
김동현 기자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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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로 선박을 운항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선장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인천지법 형사15부(부장판사 류호중)는 해사안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선장 A(49)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을 명령했다.A씨는 지난해 3월 25일 오전 7시부터 오전 9시 20분까지 만취 상태로 인천 인근 해상에서 13t 규모 선박을 운항한 혐의로 기소됐다. 적발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선박직원법상 면허취소 수준인 0.205%로 조사됐다.재판부는 "술에 취한 상태로 선박을 운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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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외도를 의심해 코뼈가 부러질 정도로 폭행한 40대 남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인천지법 형사2단독 김지후 판사는 특수폭행과 상해 혐의로 기소된 A(41)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5월 29일 오전 3시께 인천시 부평구 자택에서 흉기 손잡이로 아내 B씨의 머리를 2차례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그는 같은 날 오전 9시께 B씨 직장에 찾아가 주먹으로 B씨 얼굴을 때린 혐의도 받았다. 폭행을 당한 B씨는 코뼈가 부러지는 등 전치 3주의 병원 진단을 받았다.조사 결과 A씨는 아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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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故) 이선균(48)씨를 협박해 3억 원을 갈취한 유흥업소 실장이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14일 인천지법 형사4단독 홍은숙 판사 심리로 유흥업소 실장 A(30·여)씨의 공갈 혐의 첫 재판이 열렸다. A씨 변호인은 "해킹범에게 협박받는다는 사실을 이 씨에게 알렸을 뿐이다"라며 "다음 기일에 공소사실에 관한 의견을 구체적으로 밝히겠다"고 했다. 반면 공갈과 공갈미수 혐의로 함께 기소된 전직 영화배우 B(29·여)씨 변호인은 "공소장의 사실관계를 대체로 인정한다. 다음 재판 때 구체적인 의견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B씨는 이날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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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한 아파트에서 반려견을 던져 죽인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4일 인천삼산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11일 오전 7시께 부평구 갈산동 아파트 9층에서 반려견 2마리를 떨어뜨려 죽인 혐의를 받는다. 신고자로 추정되는 동물보호소 관계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애견미용사로 일하는 여자가 베란다 창문으로 강아지들을 던졌고, 2마리가 주차된 차량 위로 떨어져 즉사했다"며 "강아지 3마리 중 2마리는 죽고 살아남은 강아지는 아파트 계단을 혼자 돌아다녔다"고 적었다. 경찰에 ‘환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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