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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월미도에서 순찰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20대 남성 경찰에 붙잡혔다. 남성은 무면허 상태의 중고차 딜러로 파악됐다.27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2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중이다.A 씨는 전날 오전 2시 30분께 인천시 중구 월미도 도로에서 차량을 몰다가 음주운전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순찰차를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 결과 중고차 딜러인 A 씨는 차주가 매물로 내놓은 차량을 몰고 돌아다니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그는 무면허였으나 술을 마시거나 마
사건사고
유지웅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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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빙자 사기(로맨스스캠)에 속아 보이스피싱 조직 현금 수거책으로 전락한 30대 여성이 붙잡혔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가평경찰서는 사기 혐의로 30대 여성 A 씨를 구속했다. 실직 후 별다른 직업이나 일정한 주거 없이 고시원에 살던 A 씨에게 올해 초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남성 B 씨가 접근했다자신을 사업가라고 소개한 B 씨는 "해외에 거주 중이지만 귀국하면 사귀고 싶다"며 사진도 보내왔다. 로맨스스캠 속은 A 씨는 B 씨의 지시를 따랐고, 결국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해 피해자에게 돈을 받아 전달하는 수거책이 됐다. A 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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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건섭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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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내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숨졌다. 26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2분께 대신면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비닐하우스 내부에서는 60대 A씨와 50대 여성 B씨가 사망한 채 발견됐다. 이들은 남매 사이로, 이곳에 거주했다고 알려졌다.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난다"는 119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한 후 인원 90여 명과 펌프차를 비롯한 장비 30여 대를 동원, 화재 발생 약 1시간 40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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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주 기자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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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재 A가공업체와 B도·소매업체가 스페인산 레몬으로 만든 레몬청과 중국산 두릅 대목에서 생산한 두릅순을 중개사이트를 통해 판매하면서 국내산으로 거짓표시했다가 적발돼 형사입건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통신판매 원산지 표시 정기단속을 벌여 원산지를 거짓표시한 46개소를 형사입건하고, 원산지 미표시한 32개소에 과태료 1천180만 원을 부과했다고 26일 알렸다.이번 정기 단속은 농관원 사이버단속반 350명이 원산지 표시가 취약한 배달앱 중심으로 5천332개소를 점검, 원산지 표시가 부적절한 1천181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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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형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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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10여명에게 수억 원을 가로챈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평택경찰서는 26일 사기 등 혐의로 중국 국적 40대 수금책 A 씨와 공범 5명을 구속하고, 20대 수금책 B 씨를 포함한 2명과 중국 국적 송금책 C 씨를 불구속 입건해 총 9명을 검찰에 송치했다.이들은 지난 1월 26일부터 이달 7일까지 수사기관과 금융기관을 사칭해 피해자 11명으로부터 16차례에 걸쳐 약 3억4천900만 원을 가로챈 혐의다.이들은 "피해자 명의로 대포통장이 발행됐다"거나 "싼 이자로 대환 대출을 해 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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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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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당시 동기에게 상관을 험담한 20대 남성이 무죄를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6단독 신흥호 판사는 상관모욕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5일 알렸다. A씨는 2022년 8월 강원도 모 군부대에서 복무하던 당시 생활관에서 동기에게 "B(41)상사 맨날 쉬네. 그 XX는 월급 받으면 안 돼"라며 모욕한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해 9월에도 또 다른 동기에게 B상사에 대해 "평소 재미없는 농담을 하고 출근도 안 한다"며 "X 같다"고 욕설했다. 재판부는 A씨의 당시 발언이 모욕에 해당한다면서도 사회통념상 허용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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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웅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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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도로를 달리던 택시가 신호등을 들이받아 70대 승객이 숨졌다. 25일 인천미추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60대 택시기사 A씨를 입건했다. A씨는 지난 24일 오후 6시 32분께 인천시 미추홀구 승학사거리에서 택시를 운행하던 중 신호등을 들이받아 70대 승객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고로 A씨와 B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B씨는 끝내 사망했다. A씨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경찰은 A씨가 몰던 택시가 신기시장사거리에서 인천종합버스터미널 쪽으로 주행하던 중 신호등을 들이받았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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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웅 기자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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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 전 이혼한 전처를 스토킹하고 강제로 차량에 태우려 한 40대 남성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5단독 위은숙 판사는 감금미수,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46)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과 스토킹 범죄 재범 예방강의 수강 40시간도 명령했다. A씨는 지난해 3월 20일 오전 2시 20분께 인천시 계양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처 B(42)씨를 강제로 트럭에 태우려 한 혐의로 기소됐다. 같은 해 2~3월 4차례에 걸쳐 B씨를 스토킹한 혐의도 받는다.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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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웅 기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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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차도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났다. 24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23일 오후 광명시 소하동 금하지하차도에서 천장 교체 작업을 하던 A씨가 7m 아래로 떨어졌다.A씨는 곧바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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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기자
2024.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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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고에 보관중인 12억 원 상당의 전자기기를 훔쳐 판매한 20대 직원이 항소심에서도 징역 4년을 선고받았다.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고법 형사1부(고법판사 문주형·김민상·강영재)는 최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1심에서 징역 4년을 선고받은 A 씨의 항소를 기각했다.A 씨는 자신이 일하는 쿠팡 회사 창고 내 장비 관리 권한을 이용해 2018년 10월부터 2022년 2월까지 12억 원 상당의 노트북 581대를 몰래 가져가 판매한 혐의로 기소됐다.노트북을 판매한 돈은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 했다.재판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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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기자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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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 10시 37분께 화성시 정남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60대 A 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집에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인력 57명과 장비 18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50분 만에 불을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티가 튀어 불이 난 걸로 추정하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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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복 기자
202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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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위치를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언니의 머리를 쇠망치로 수차례 때린 20대 여성이 징역형의 집행유예에 처해졌다.인천지법 형사2단독 김지후 판사는 특수상해 혐의로 기소된 2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2일 밝혔다.A씨는 지난해 6월 26일 인천시 미추홀구 자택에서 언니 B씨(21) 머리를 쇠망치로 3차례 때린 혐의로 기소됐다.이사고로 B씨는 2주간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 A씨는 B씨가 샌드위치를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재판부는 "피고인이 아무런 처벌을 받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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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웅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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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판매를 구실로 강도 행각을 벌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안성경찰서는 21일 강도 혐의로 20대 A씨와 공범 3명을 검거해 서울강남경찰서에 인계했다.A씨 일당은 이날 0시 50분께 서울시 강남구에서 가상화폐 거래를 위해 만난 B씨를 폭행하고 현금 1억 원을 강탈한 혐의다. B씨의 신고를 접수한 강남경찰서는 범행 현장에서 3명을 검거했고, 서울청은 1시간 30분 만에 A씨 등의 도주 방향에 따라 경기남부청에 공조 요청을 했다. A씨 일당의 차량을 수배한 뒤 31개 시도경찰서에 지령도 내렸다.오전 2시 40분께 예상 도주로인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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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기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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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제빵공장 근로자 사망사고에 따른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강동석 SPL 전 대표이사가 첫 공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강 전 대표 변호인 쪽은 21일 수원지법 평택지원 형사6단독 박효송 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이 사건과 관련해 사실관계와 법리를 비춰 볼 때 형사책임(중대재해처벌법)을 물을 수 있는지 상당히 의문이다"라고 주장했다. "피고인의 무죄 취지 주장이냐"고 묻는 박 판사의 질문에 변호인 쪽은 "그렇다"고 답한 뒤 "사실관계와 법리를 심의해 재판에 반영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 전 대표는 2022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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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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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음식점 앞에서 행인이 노상방뇨를 하고 밖에 놓여 있던 우산까지 훔쳐갔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21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오후 9시께 연수구 송도동 음식점 테라스에서 누군가 노상 방뇨를 하고 우산 3개를 훔쳐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음식점 업주는 "가게 앞에 놓여 있던 우산들이 없어져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더니 노상 방뇨 하는 모습이 확인돼 경찰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CCTV에는 한 여성이 가게 앞 테라스에서 우산을 펼친 뒤 숨어서 소변을 보고 일행은 옆에서 망을 보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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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영 기자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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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 조사를 받다 극단적 선택을 한 고 이선균(48) 씨 사망과 관련해 수사 정보를 유출한 인천경찰청 소속 경찰관이 체포됐다.21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날 수사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인천청 소속 A 경찰관을 긴급체포했다.A 경찰관은 이 씨의 마약 사건과 관련한 보고서를 외부에 유출한 혐의다.경기남부청은 이날 오전부터 A 경찰관이 소속된 부서를 비롯, 인천청을 2차 압수수색을 했다.또 2차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와 A 경찰관을 상대로 정확한 유출 경위를 조사한다.앞서 경기남부청은 지난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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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우 기자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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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외출 제한 명령을 어기고 주거지를 벗어났던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72)이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수원지법 안산지원 형사5단독 장수영 판사는 20일 전자장치부착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두순에 징역 3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다.조두순은 지난해 12월 4일 오후 9시 5분께 ‘오후 9시 이후 야간 외출 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주거지 밖으로 약 40분간 외출한 혐의다. 당시 조두순은 주거지 인근 경찰 방범초소 주위를 배회하다가 경찰에 적발됐다.조사 결과, 그는 "아내와 다퉜다"며 가정불화를 이유로 무단 외출했다.재판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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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에서 중학생이 숨진 채 발견됐다. 20일 파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야당동에서 중학생이 변사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 조사 결과, 타살 정황은 없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해당 학생이 실족사했다고 보고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상황이라 구체적 사안을 알려주지 못한다"고 말했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사건사고
이준영 기자
2024.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