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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다가오면서 여야 국회의원 후보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함께 치러지는 경기지역 지방의원 재·보궐선거에 나선 후보자들도 유권자들의 표를 얻고자 안간힘을 쓴다.경기도의회는 재·보궐선거 결과에 따라 앞으로 판도가 크게 좌우되기에 유권자들의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2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10 총선과 함께 경기도에서는 7곳에서 재·보궐선거를 치른다.경기도의원을 선출하는 광역의원 선거는 안산8선거구, 오산1선거구, 화성7선거구 3곳에서 실시한다. 기초의원 선거는 부천마선거구, 광명라선거구, 화성가선거구,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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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달 29일 열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기념식’에 불참한 배경을 두고 경기도의회 여야가 신경전을 벌였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 지사는 기념식 3일 전 ‘시승식 없는 개통 기념식은 반쪽짜리 행사’라는 괴상한 논리를 들어 행사 주최 측인 국가철도공단에 돌연 불참을 통보했다"며 "정작 행사를 기획한 국토교통부나 국가철도공단 측에 따르면 기념식 이후 진행된 GTX 시승식은 애당초 김 지사를 포함한 주요 초청 인사의 참석이 거론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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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노동자가 4·10 총선 사전투표기간(5∼6일)과 선거일(10일)에 모두 근무하는 경우 고용주에게 투표에 필요한 시간을 청구할 수 있다고 2일 밝혔다.공직선거법에 따르면 고용주는 노동자가 투표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청구하면 이를 보장해야 하고 정당한 사유 없이 이를 보장하지 않으면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또 공무원, 학생 또는 다른 사람에게 고용된 사람이 투표하기 위해 필요한 시간을 보장돼야 하며, 이를 휴무 또는 휴업으로 보지 않는다고 규정한다.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관내 유관 행정기관과 주요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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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윤호중 구리 의원은 지난 1일 경기도에서 발표한 GTX 플러스 노선안에 구리를 경유하는 G노선 신설 내용이 포함된 것에 대해 환영 입장을 알렸다.경기도 GTX 플러스 노선안은 경기 동북부와 서울 강남, 인천을 연결하는 G노선이 신설되며, 주요 경유지는 숭의 ~ KTX 광명역 ~ 사당 ~ 논현 ~ 건대입구 ~ 구리 ~ 동의정부 ~ 포천이다. 지난 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E 노선과 더불어 신설 G 노선까지 구리를 경유하게 됨으로써 구리시가 철도교통의 메카로 거듭날 전망이다.G 노선이 완료되면 구리를 비롯한 경기동북부 주민
지역정치
윤덕신 기자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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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경기지역 4·10 총선 투표소 3천263곳을 확정하고 모든 가구에 투표 안내문과 정당·후보자 선거공보를, 거소투표 신고자 1만7천여 명에게는 거소투표 용지를 발송했다고 31일 전했다.영내 또는 부대 등에 기거하는 이유로 각 가구에 보내 주는 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9천200여 명에게도 선거공보를 발송했다.도선관위는 노인과 장애인 같은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고자 전체 투표소 3천263곳 중 3천216곳(98.55%)을 1층 또는 승강기 등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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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이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인 활쏘기(弓道) 진흥과 체계적 지원을 위한 법률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1일 알렸다. 궁도는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한반도의 전통 무예로 활과 화살 제작 기법을 현재까지 전승해 지난 2020년 국가무형문화재 142호로 지정됐다.대한민국은 ‘활의민족’이라 불릴 정도로 각종 세계 스포츠대회에서 궁도 종목 상위권을 놓치지 않았다.이에 따라 박 의원은 궁도 가치 보존과 진흥을 위해 ‘궁도 진흥법안’ 제정법을 대표 발의했다. 제정법안 주요 내용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궁도 진흥을 위
지역정치
손민영 기자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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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투표소 738곳을 31일 확정했다.선관위는 선거인의 투표소 접근성을 높이고자 전체 투표소 738곳 중 737곳(99.86%)의 투표소를 1층 또는 승강기가 설치된 장소에 설치했다.또한 각 가구에 투표안내문과 정당·후보자의 선거공보를, 거소투표신고자 3천800여 명에게는 거소투표용지를 함께 발송했다.선거공보를 볼 수 없어 선관위에 발송을 신청한 군인과 경찰공무원 등 2천여 명에게도 선거공보를 발송했다.유권자는 선거공보에서 후보자의 정견·공약과 재산·병역사항·세금납부 체납사항·전과기록 등을
지역정치
정성식 기자
2024.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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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28일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경기도 정치 1번지’ 수원시의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합동 출정식을 열었다.이날 오전 10시 50분 수원시 팔달구 팔달문 일대에서 진행된 ‘민주당 합동출정식’에는 김승원 수원갑 , 백혜련 수원을, 김영진 수원병 , 김준혁 수원정 , 염태영 수원무 후보 등 수원지역 민주당 후보 전원이 모여 "수원에서 다섯 명이 전부 당선돼야 윤석열 정권을 확실하게 심판할 수 있다"며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김승원 후보는 "경제가 얼어붙었다. 서민 고금리로 대출 이자에 허덕이고 사업하는 분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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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후보자의 선거벽보가 경기도내 1만7천773곳에 첩부돼 후보자들의 정보를 전달한다.28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선거벽보에는 후보자의 사진·성명·기호, 학력·경력·정견, 그 밖의 홍보에 필요한 사항이 게재돼 유권자가 거리에서 후보자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29일까지 모두 붙여질 예정이다.선거벽보의 내용 중 경력·학력 등에 대해 거짓이 있을 시 누구든지 관할선관위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고, 거짓이라고 판명된 때에는 그 사실을 공고한다.공직선거법 상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벽보를 찢거나, 낙서를 하는 등 훼손하거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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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전유형 의원이 재산등록 대상에서 가장 재산이 많이 늘어났으며 서구의회 서지영 의원은 재산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28일 군·구의원 122명과 공직유관단체장 중 공개대상자 9명 등 총 131명의 재산내역과 변동사항을 28일자 시보로 공개했다.재산등록 및 변동사항에 따르면 재산공개대상자의 평균 재산은 약 8억5천만 원으로 확인으로, 재산이 늘어난 대상자는 67명(51.1%), 재산 감소자는 64명(48.9%)이다. 평균 재산 감소액은 약 2천만 원으로 지난해 신고 대비 2.3%p 감소했다.대상
지역정치
하민호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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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에 출마하는 경기지역 여야 후보들이 구체적 실현 계획 없는 ‘헛공약’을 남발하면서 유권자들을 현혹한다. 오로지 표심만을 공략하고자 대규모 교통시설 확충이나 개발 또는 약속되지 않은 민간 투자를 전제로 한 공약을 내놓으면서 ‘당선만능주의’가 다시 판을 치는 형국이다. 27일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내달 1일 경기지역 후보들의 정책·공약을 홈페이지에 공식 게재할 예정이다. 그러나 도내 일부 여야 후보들이 발표한 지역 공약들을 보면 구체적으로 검토가 이뤄지지 않거나 실현 가능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공수표에 가까운 정책과
지역정치
박건 기자
2024.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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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일을 하루 앞둔 27일 수원시를 찾아 반도체 벨트 공약을 발표하며 경기남부지역에 출마하는 후보들의 지원 유세에 나섰다. 한 위원장은 수원 올림픽공원에 수원·용인·화성·오산 후보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수원에 온 게 올해 네 번째다. 제 선거운동 시작이 수원이었고, 마지막도 이곳이다. 그만큼 국민의힘에 각별한 곳"이라며 "오늘 모인 이유는 반도체 벨트에서 반드시 승리해서 대한민국 반도체 발전을 반드시 이뤄 내겠다는 의지"라고 했다. 이어 "반도체산업은 단순한 시장경쟁 시대를 넘
지역정치
김기웅 기자
2024.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