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의 조화로 상생과 협력을 배우는 ‘2023 용인특례시장배 기호일보 전국바둑대회’가 12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올해 7회째로 용인특례시와 용인시바둑협회, 기호일보가 주최·주관했다.개회식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국힘·보라·동백3·상하)부의장과 황재욱(민주·보정·죽전1·3·상현2)문화복지위원장, 오광환 용인특례시체육회장, 정채근 용인시 가맹경기단체협의회장, 김현구 용인시바둑협회장, 한창원 기호일보 사장 들이 참석했다.한창원 사장은 개회사에서 "우리나라 바둑인구는 1천만 명으로, 인구 밀
가평군 새마을회는 10일 ‘2023년 따듯한 겨울나기’를 목표로 홀몸노인과 저소득층 같은 취약계층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그간 새마을회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고자 고추장 나눔 재래간장과 된장 나눔, 올 추석에는 읍면별 명절 음식 나눔으로 한 해 동안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김장김치 나눔을 코로나19 이후 두 번째로 진행하는 대규모 김장 김치 나눔 행사로 지역사회에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따듯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읍·면별 새마을회와 서태원 가평군수를 포함한 지역공무원들이 참여했고 내 주변 이웃을 사랑하는
가평군은 10일 제24회 전몰학도의용대 추도식을 참전 기념비 앞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학도의용군전우회 경기북부지부가 주관하고 국가보훈부(경기북부보훈지청)과 가평군이 후원했다.이 자리에는 서태원 군수를 비롯 최정용 가평군 의회 의장, 신일균 학도의용군 경기북부 지부장, 남창수 경기북부 보훈지청장, 김만규 학도의용군 중앙회장, 장석윤 가평군 재향군인회장, 기관장, 회원, 유족 들 80여명이 참석했다.서태원 군수는 추념사에서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자유와 평화는 꽃다운 나이에 산화한 학도병들의 희생위에 세워졌다"며 "이
‘첫 만남 이용권’을 확대하겠다는 민선8기 유정복 인천시장 공약을 내년부터 실행할지 관심이 쏠린다.9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이달 중 첫 만남 이용권 확대 계획을 발표하고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첫 만남 이용권은 정부 사업으로, 현재 자녀 수와 관계없이 출산가정에서 육아용품 구입 같은 곳에 쓰도록 한 사람 앞에 200만 원씩 국민행복카드 이용권을 지급한다.유 시장은 지방선거 당시 첫 만남 이용권 지급액을 정부 지원액보다 많은 1천만 원(한 사람)으로 확대하겠다고 공약했다.시는 내년부터 지원 금액을 500만 원으로 올리고,
인천항만공사(IPA)는 9일 도심항공교통(UAM) 노선 개발 검토를 위해 인천시, 광명시,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셔틀 노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UAM(Urban Air Mobility)은 도심 항공 이동수단의 약자로, 수직 이착륙이 가능한 항공기를 활용해 사람과 화물을 운송하는 도심교통체계를 말한다.협약에 참여한 각 지자체·기관은 인천항과 인천공항, 도심을 연계하는 UAM 공항 셔틀 노선 개발과 검토를 위해 UAM 관련 제도와 절차, 이착륙장(Vertiport) 입지, 항로 설정을 중점 검토하고
인천시가 국민의힘 인천시당에 이어 8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열었다.당정협의회는 지역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국비를 확보하는 데 협조를 요청하는 자리로, 김포 서울 편입 문제에 대해 같은 생각을 하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이재명 당대표가 만나기에 관심이 쏠렸다.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연 당정협의회에는 유정복 시장, 박덕수 행정부시장,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각 실·국장, 이재명 덩대표, 김교흥 시당위원장, 박찬대·홍영표·유동수·신동근·정일영·허종식 의원, 조택상·남영희 지역위원장이 참석했다.유 시장은 "인천고등법
인천시는 7일 국민의힘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비 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중구 하버파크 호텔에서 연 당정협의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박덕수 행정부시장, 이행숙 문화복지정무부시장, 실·국장, 배준영(중구강화군옹진군) 시당위원장, 심재돈·정승연·민현주·이원복·강창규·이병학·윤형선 당협위원장이 참석했다.유 시장은 시당위원장과 당협위원장에게 10건, 703억 원 규모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국비 요청 사업은 ▶공단고가교~서인천 나들목 혼잡도로 개선(189억 원) ▶서해5도 정주생활지원금 인상(
가평군이 투자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경기북부 4개 시·군과 연대해 나가기로 해 관심이 쏠린다.가평은 국가 균형발전 중요 정책에 대한 대통령 자문에 응하기 위해 설립된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정하는 기회발전특구 지정 대상에 ‘수도권 내 접경지역 또는 인구감소지역’ 두 가지 모두를 충족한다.군은 양주·포천·동두천·연천과 똘똘 뭉쳐 관련 정책 이해를 높이고, 경쟁이 아닌 배려와 협력을 바탕으로 기회발전특구 신청·추진에 전략적으로 대응해 나가고자 7일 연천군청에서 ‘기회발전특
유정복 인천시장이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결정한 ‘메가 서울론’을 직격했다. 실현 가능성 없는 정치 포퓰리즘이라고도 맹비난했다.유 시장은 6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소신 발언임을 전제로 "김포시 서울 편입 (당론)은 정치 쇼"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 같은 비판은 국민의힘 소속 광역자치단체장으로는 홍준표 대구시장에 이어 두 번째다. 홍 시장은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 ‘메가 서울론’을 겨냥해 "시대에 역행하는 발상 아니냐", "뭐가 뭔지 어지럽다"고 했다.그동안 침묵을 지키던 유 시장은 메가 서울론에 대해 "찬반
가평군은 운악산 출렁다리에 이어 관내 유일한 군립공원인 명지산(1천267m)에 ‘하늘·구름 다리’를 설치해 일반인에게 처음으로 공개했다.군은 새로운 산악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일 서태원 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장·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산객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명지산 하늘·구름 다리 준공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서 서 군수는 "지난 2019년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된 이후, 각고의 노력 끝에 오늘에 이르렀다. 하늘·구름 다리가 군립공원의 새 관광명소로 거듭나 수도권 관광을 선도할 수 있는 디딤
인천시는 31일 중국 후난성과 상호 관광 교류·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시는 관광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후난성과의 협약으로 인천관광 홍보에 적극 나선다.양 도시는 ▶관광시장 정책 공유, 관광객 유치 지원 상호 협력 ▶국제 행사와 관광설명회 개최 상호 협력 ▶보유 매체를 활용한 상대 도시 홍보 같은 공동 마케팅을 통한 적극 협력을 기대한다.무엇보다 8월 중국 단체여행이 허용된 이후 관광 회복 시점에서의 이번 협약으로 신규 관광 교류지인 후난성과 공동 마케팅을 통해 관광정책·한중 관광 교류를 강화하고 확장하는 계
가평군은 지역 유일 군립공원인 북면 명지산(1천267m)에 ‘하늘·구름 다리 설치’ 사업을 마치고 11월 3일 개통식을 개최한다. 군은 산악 관광자원 개발을 통한 새로운 관광명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고자 2020년부터 명지산 군립공원에 2개 교량 설치 사업을 추진했다.명지계곡을 가로질러 건너는 이 교량은 길이 70m, 높이 26m 하늘다리와 길이 38m, 높이 10m 구름다리로 건설했다. 기존 명지산을 오르는 황톳길과 1.2㎞ 구간 데크로드를 연결해 접근성을 향상시켜 안전한 등반길이 되리라 기대한다.명지폭포 위쪽으로 건설해 이름
지난 28일 가평 자라섬에서 펼쳐진 ‘댕댕런 2023’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댕댕런은 ‘개통령’ 강형욱 훈련사의 보듬컴퍼니와 문화기획소 1986프로덕션이 공동 주최한 대회로, 2017년 시작해 올해 8회를 맞았다. 지난해에는 약 5천 장의 참가권이 매진될 만큼 많은 반려인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이날 행사장 안팎은 반려견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반려인들로 성황을 이뤘다. 멋진 옷을 입은 강아지, 선글라스를 쓰고 유모차를 탄 강아지 등 다양한 모습으로 행사장에 입장한 반려동물들이 눈길을 끌었다.특히 강형욱 훈련사는 강아지들이
코로나19가 끝났지만 경기도내 중소기업 상황은 녹록지 않다. 나라 안팎으로 높은 금리와 고물가 따위가 주는 영향은 국내 기업을 옥죈다. 이처럼 침체한 경제 여건에서도 위기를 극복하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오늘도 최선을 다하는 경기도 중소기업이 있다.그동안 힘을 받지 못했던 여성기업은 우리나라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차츰 커지고, 기술 기반 업종에서 여성 창업도 증가하면서 산업과 혁신을 주도하는 주체로 성장 중이다.여성기업 성장은 사회 다양성과 성평등 차원에서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로 연결되고, 저출생이 심각한 상황에서 일·가정 양
가평군은 지난 25일 지역 문화예술 환경의 발전을 이야기하기 위한 네트워크 포럼 연계 문화예술 행사 ‘2023 가평 예술이지!’를 음악역1939에서 개최했다.가평군이 주최, 경기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 및 단체를 초청해 지역 문화예술인의 존재와 역할을 주제로 성찰적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포럼을 통해 도출된 공통 의제는 추후 관내 문화도시 주민참여단에 전달되어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또한, 네트워크 포럼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 환경 발전을 실천하기 위한 관내 아티스트 초청 공연
김동연 경기지사가 ‘제8회 아시아·태평양 도시포럼’에 참석하려고 방한한 해외 인사들과 연이어 만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김 지사는 24일 도청에서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ESCAP) 아미다 살시아 엘리스자바나(Armida Salsiah Alisjahbana) 사무총장과 만나 "경기도는 기후변화 대응에서 가장 적극성을 띠는 지방정부이고 여기에는 기업의 임무도 대단히 중요하다"며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으로 기업이 더 활발하게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네트워크를 통해 많은 부분을 배우고 실현했으면 한다"고 했다.이에 아미다 살시
가평군은 22일 폐장을 앞둔 자라섬 가을꽃축제가 행사 이후 최초로 누적 관람객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알렸다.군은 지난달 16일부터 가을꽃축제 ‘2023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자라섬 꽃축제)를 열고 있다. 당초 이달 15일까지 30일간 열려고 했으나 자라섬 남도 꽃 정원의 국화분재와 구절초 등 성장속도(개화) 상태가 양호해 한 주간 연장했다.지난 17일 기준 누적 방문객은 올해 5월 열린 봄꽃축제 방문 인원의 2배, 가평 인구보다 3배 많은 20만1천126명을 기록해 인기를 실감케 하는 등 지역대표
세계 4대 방산수출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첨단 항공우주·방산기술 축제인 ‘서울 ADEX(아덱스) 2023’이 17일부터 엿새간 일정으로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다.올해는 역대 최대 규모인 34개국 550개 업체가 참가한다. 2년 전 행사보다 6개국 110개 사가 늘어난 수치다.항공기 47종 55대와 지상장비 40종 40대 등 전시 규모와 품목도 늘었다.행사장에선 2019년 ADEX에서 모형 기체로 선보였던 KF-21 보라매 전투기의 실물 기체가 수도권 처음으로 야외에 전시되고, 시범비행을 벌인다.미군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F-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