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3일 시청에서 ‘남한산성 도시연합체’ 사전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남한산성 도시연합체’는 옛 광주 문화권이며 초기 백제 수도 중심지였던 역사적 배경을 함께 하는 도시 간의 상호 협력 및 우호 증진을 하고자 추진해 온 교류사업이다.이날 사전 실무협의회에는 광주시·하남시·성남시·강동구·송파구·서초구·강남구 등 7개 시·구로 구성된 ‘남한산성 도시연합체’ 실무진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의 규약 및 명칭, 추후 나아가야 할 연합체의 사업 방향 등을 논의했다.이에 앞서 광주시는 지난해 7월부터 각 도시 방문을 시작해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광주을 예비후보는 22일 "당이 경선을 결정한 만큼 압도적 승리로 본선 경쟁력을 증명하겠다"고 알렸다.안 예비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전략공관위가 지난 21일 광주시을 지역을 3인 경선지역으로 지정한 것과 관련, 환영의 뜻을 전하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경선을 앞두고 잡음도 있었지만 이번 경선이 예비후보자들은 물론 흩어진 당원의 마음을 한데 모으고 강철같은 대오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깨끗한 경선, 희망찬 경선, 결과에 승복하는 축제의 경선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동안 함께 예비
광주시가 3월부터 찾아가는 산후 우울 심리지원 사업을 시행한다.산후 우울은 출산 후 약 2주에서 1년 사이에 발생하는 질환으로, 지난 2021년 실태조사에서 산후 우울감을 경험한 사람은 52.6%에 달한다.이에 따라 시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를 이용하는 산모 또는 출산 후 6개월 이내인 산모에게 우울 선별검사를 진행해 산후 우울 고위험군을 발굴한다.검사는 에딘버러 척도를 포함해 총 13문항으로 이뤄지며, 서비스를 이용하는 산모 자택에 산후도우미가 방문해 우울 선별검사를 진행한다.산후 우울 선별검사(에딘버러 우울척도검사) 결과
광주시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활동 활성화와 건전 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상을 수상했다.시 청소년수련관은 5만9천여 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잠재 역량 개발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며 미래를 준비하는 청소년활동에 노력을 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조기연 관장은 "청소년들에게 열심히 노력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마.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그리고 실현하는 청소년수련관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시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022년 12월에도 청소년활동 진흥 유공으로 경기도지사상을 수상했다.광주=박청교 기자 pcg@kih
광주시는 21일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7기 SNS 서포터즈 및 5기 시민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발대식에는 방세환 시장과 SNS 서포터즈, 시민기자단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위촉장 수여를 축하했다.지난해 12월 모집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광주시 홍보를 위해 활약할 예정으로 SNS 서포터즈는 28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광주시의 문화, 관광, 축제, 행사, 지역 명소, 시정 소식 등을 생생하게 전달해 시
광주하남상공회의소 회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권 매표, 신규회원 회비 대납 등의 의혹이 제기됐다.21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문제를 제기한 회원들은 지난 14일 ‘제10대 광주하남 상공회의소 회장 선거에 대한 호소문’을 발표, 선거관리위원회와 후보자들에게 의혹사항의 철저한 조사와 해명을 요구했다.회원들은 호소문에서 ▶10대 회장 선거를 앞두고 활동이 전혀 없던 회원의 선거권 매표와 신규회원 회비 대납 ▶전직회장(고문)의 후보 사퇴 압박 등 편파적 선거 관여 등으로 회원들 간 분란과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다고 주장했다.회원들은 A씨와
광주시의회는 21일 2월의 칭찬릴레이 칭찬 공무원으로 건축과 김정환 주무관을 선정해 증서를 수여했다.허경행 부의장 추천으로 선정된 김 주무관은 건축안전관리팀에 근무하면서 위반 건축물 실태조사를 분기마다 추진하고, 장기간 공사에 착수하지 않은 건축허가를 관리해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시의회는 공직자로서 본분을 다하며 의정활동 지원에 적극적인 집행부 공직자를 매월 의원별로 추천 선정한다.의회 칭찬 공무원으로 선정된 공직자는 제16회 시의회대상 행정부문 후보에 오르게 된다.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
광주문화원이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한해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는 전통 민속행사를 곳곳에서 개최한다.청석공원에서는 너른고을 대보름 놀이 한마당 행사가 열린다.광지원농악단의 대보름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연날리기, 떡매치기, 달집태우기 등 조상들의 풍습을 체험하는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이외에도 산성리 영월제와 광지원리 해동화 놀이, 장지동 줄다리기 등 마을 곳곳에서 지역민의 다복과 정을 나누는 세시풍속 행사가 진행된다.이와관련해 방세환 시장은 "다양한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지역 곳곳에 준비돼 있으니, 많은 시민들이 함께 민속
광주시 치매안심센터는 20일 광주시보건소에서 선한빛요양병원과 치매환자의 효율적인 건강 문제 관리와 치매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센터는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 중 치매 전문 관리를 원하는 대상자에게 협약기관의 개인별 맞춤형 치료 상담을 연계한다. 선한빛요양병원은 노인과 치매 환자 지원, 인지 증진 프로그램 제공, 치매 조기 검진 등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이용을 돕는다.이와 함께 치매 파트너 교육과 치매 관리사업 홍보를 벌이며 치매친화환경 조성에 노력하기로 했다.조정호 보건소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과 체계적이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광주갑 예비후보가 정체로 몸살을 앓는 지역 도로망 확충 공약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이는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 추진 ▶성남-광주 고속화도로 신설 ▶수도권 제1.5순환고속도로 연장(남양주~광주) 등이다.소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는 2018년 김현미 국토부장관에게 시 교통현안을 전달해 방안을 논의했고 2019년 국토부, 시 공무원들과 국도 43·45호선 대체우회도로(4차로) 신설을 논의했다"며 "이후 2019년 일괄 예타 대상으로 확정시킨 사업"이라고 설명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이 내달 15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전통 공연 배달부 공연 사업을 신청받는다.초등학교가 대상이며, 신청은 이메일(yagyng8005@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 사업의 일환인 이 사업은 지난 2021년도부터 매년 10개 초등학교를 방문해 선반 사물놀이와 민속무용, 사자 탈춤 등 전통 공연을 현장에서 펼친다.지난 2010년 창단한 광지원농악단은 시 유일의 시립예술단으로, 농악 외에도 다양한 공연프로그램을 벌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앞장선다.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
광주소방서는 지난 19일 한국외식업중앙회 광주시지부와 후드·덕트 불(火)만 제로 간담회(캠페인)을 실시했다.후드·덕트 화재는 기름때를 통해 화재가 급속도로 번져 지난 2021년 남양주 주상복합 화재와 같이 건물 전체로 화재가 확산될 위험성이 크다.이를 예방하려면 ▶배출 덕트는 0.5㎜이상의 아연도금강판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내식성 불연재료 사용 ▶정기적인 후드 ·덕트 기름때 청소 ▶후드 설비 부분에 기름 제거 가능한 필터 설치 ▶ K급 소화기 비치 등이 필요하다.한봉훈 광주소방서장은 "후드 덕트 화재는 주기적으로 관리하면 반드시
광주지역 업체들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성금과 성품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초월읍 산이리에 위치한 해강의료재단 위더스 요양병원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 1천22만 원을 초월읍에 기탁했다.조승권 이사장은 "직원들 한 명, 한 명이 정성스럽게 모은 성금이 도움이 필요한 초월읍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와 12년을 함께 성장한 병원으로서 위더스(WITH-US)라는 이름처럼 앞으로도 항상 주변 이웃들을 잘 살펴보고 그늘진 곳에 희망을 전하는 병원이 되
국민의힘 황명주 광주을 예비후보가 100만㎡(30만 평) 규모 첨단산업단지를 유치해 광주를 수도권 AI산업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황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국가적으로 경기 불황이 지속될 걸로 보이고, 우리 지역도 예외가 아닐 걸로 전망된다"며 "주거와 산업이 무분별하게 혼재된 지역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진단했다.이어 방안으로 "대규모 공영개발로 광주 맞춤형 AI 융복합 국가산업단지를 추진함으로써 혁신성장과 일자리 문제해결을 통한 지역발전을 도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그는 "지역 산업시설들은 대부
국민의힘 함경우 광주갑 예비후보가 ‘스마트 규제 개혁, 스마트 광주 실현’을 메가공약 4호로 발표했다.함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팔당상수원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 1권역과 자연보전권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으로 총 6개 중첩규제를 받는 시는 경기도에서 가장 큰 희생을 치른다"며 "50년이 넘도록 지속된 불합리한 중첩규제를 타파하고, 스마트 규제 개혁으로 스마트 광주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이어 "최근 팔당호 수질이 1급수를 달성한 건 1차원적인 중첩 규제 역할보다 96.5%에 달하는
국민의힘 조억동 광주을 예비후보가 광주∼성남 구간 상습 교통 체증을 해결할 최선의 방법으로 왕복 4차선 도로 신설을 교통분야 제1호 공약으로 제시했다.조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구간에 대체도로나 우회도로, 차선 확대 등의 방법도 좋지만, 일거에 교통체증을 뚫을 방법이 매우 시급하다"며 "태재고개를 중심으로 성남분당~광주오포~초월~곤지암을 연결하는 왕복 4차선 도로를 새롭게 만들면 문제는 끝"이라고 진단했다.이어 "국회의원의 최대 역할은 지역 문제를 해결할 예산을 확보하고, 그 사업을 지역사업이 아닌 국책사업으로 추진
더불어민주당 안태준 광주을 예비후보가 청년들의 더 나은 삶을 돕는 안태준표 딴딴한 청년공약을 발표했다.안 예비후보는 19일 보도자료에서 "대한민국 청년들의 답답한 현실을 타개하려면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며 "청년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게 대한민국 미래를 튼튼히 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이어 "고용노동부를 비롯해 광역시·도, 기초 지자체에서 여러 가지 청년 지원 대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청년들이 친숙히 접근하기는 쉽지 않다"며 "청년 한 명 한 명에게 개인 상황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해야 정책 실효성
광주시가 아동과 청소년,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한다.교육은 아동·청소년들의 건전한 가치관 확립과 건강한 가정 육성을 돕도록 각종 폭력 예방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성폭력과 가정폭력, 성희롱, 성매매, 디지털 성범죄 등 5개 분야로, 인형극 또는 전문 강사 연계 교육을 선택하면 된다.참여 대상은 지역 구성원이나 기업 종사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아동·청소년, 양육자, 대학생, 기업인턴, 장애인, 노인 등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폭력예방 교육을 원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씨알여성회부설 성폭력상담소(☎031-797-703
광주시가 팔당상수원보호구역 주민에게 지급하는 ‘상수원 직접지원 사업비’를 5년 동안 과다 지급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환수 조치하자 주민들이 크게 반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9~11월 한강유역환경청과 합동으로 ‘상수원 직접지원 사업비’ 지급 현황을 전수 점검한 결과 일부 주민에게 과다 지급했다.점검 결과 ▶초월읍 52명, 3천158만5천360원 ▶남종면 137명, 9천589만2천990원 ▶남한산성 18명, 992만7천700원 ▶기타 동 2명, 1천76만6천840원 등 상수원 직접지원 사업비를 총 209명에게 1억4천816
광주시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4년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는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제4기 이선열 민간위원장의 이임식과 제5기 민간위원장 선출 및 위원 위촉식 순으로 진행됐다.제5기 민간위원장으로는 이정한 위원이, 부위원장으로는 윤하건 위원, 사무국장에는 이은주 위원이 선출됐다.또한, 2024년 특화사업 8건을 계속 진행키로 했으며 2024년에도 경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이웃의 어려움을 보살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기로 결의를 다졌다.윤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