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4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명예의 전당 투표 결과가 발표되자마자 내년 유력 후보들이 벌써 관심을 끈다. MLB닷컴 등 현지 매체들은 25일(한국시간) 2025년 명예의 전당에 입회할 1순위 후보로 스즈키 이치로와 C.C. 사바시아, 펠릭스 에르난데스 등을 꼽았다. 일본인 스타 이치로는 200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019시즌 뒤 은퇴할 때까지 통산 타율 0.311, 3천89안타, 117홈런, 780타점, 509도루를 기록했다. 장타력은 부족했으나 뛰어난 타격 능력과 빠른 발을 앞세워 교타자의 대명사로 불리며 일본인
야구
연합
2024.01.26
-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오는 30일부터 3월 7일까지 38일 동안 미국 플로리다와 타이완 자이에서 스프링캠프를 연다. 이숭용 감독을 비롯한 17명의 코칭스태프와 투수 19명, 포수 4명, 내야수 11명, 외야수 7명을 포함한 선수단 41명, 총 58명이 참가한다. 1차 캠프는 30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 베로비치에 위치한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기술, 전술훈련, 유망 선수 발굴 위주로 진행한다. 2차 캠프는 다음 달 25일부터 3월 7일까지 타이완 자이에 위치한 자이 시립구장에서 타이완 프로야구리그(CP
야구
최상철 기자
2024.01.25
-
프로야구 kt 위즈의 토종 에이스 고영표(32)가 비FA(자유계약선수) 다년 계약을 맺는다. kt 관계자는 23일 "고영표에게 계약기간 5년 조건을 제시했고, 금액에서 마지막 조율 중"이라고 했다. kt가 제안한 계약액 규모는 100억 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2022년 다년 계약을 맺은 박세웅(5년 90억 원·롯데 자이언츠), 구창모(최대 7년 132억 원·NC 다이노스)보다 높은 대우다. kt 관계자는 "고영표는 프랜차이즈 선수로 뛰어난 기량은 물론 성실한 선수"라며 "금액을 밝히진 못하지만, 최고 대우로 계약하려고 상당히 노력
야구
연합
2024.01.24
-
SSG랜더스(이하 SSG)는 구단의 응원 및 이벤트 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공개 경쟁 입찰을 실시한다.계약기간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2년이다. 입찰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는 사업제안서, 입찰 참가 신청서, 업체 현황 및 사업 실적 증명서, 정보 비공개 동의서, 가격 제안서 등 입찰 서류를 준비해 SSG에 제출하면 된다.입찰 서류 제출 기한은 23일부터 30일까지이다. 입찰과 관련된 세부 내용은 SSG 구단 홈페이지(https://www.ssglanders.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SSG는 서류 심사 뒤 다음 달 1일
야구
최상철 기자
2024.01.23
-
-
-
-
-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미국프로야구(MLB) 트레이드 시장에서 높은 가치를 인정받았다. MLB닷컴은 16일(한국시간) 샌디에이고가 김하성을 트레이드할 가능성을 분석하며 이같이 평가했다. 우선 MLB닷컴은 샌디에이고가 내야진 과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김하성 트레이드에 나설 수 있다고 짚었다. MLB닷컴은 "샌디에이고는 내야 옵션이 넘쳐나고, (2루수 자원인) 제이크 크로넨워스는 1루에 기용되면서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고 분석했다. 현재 샌디에이고 2루수로는 김하성이 주전을 맡는 가운데 백업 자원으로 크로넨워스, 매슈
야구
연합
2024.01.17
-
-
-
-
단장, 감독을 모두 물갈이한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코치진에도 큰 변화를 준다.SSG는 11일 "스즈키 후미히로 1군 배터리 코치, 김종훈 1군 타격 보조 코치, 류택현 2군 투수 코치, 마사토 와타나베 2군 수비 코치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김종훈 신임 타격 보조 코치는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삼성 라이온즈 1·2군에서 타격 코치를 역임했고, 류택현 코치는 2015년부터 2023년까지 LG 트윈스, kt 위즈, KIA 타이거즈, 제물포고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2000 시드니 올림픽 일본 대표팀 선수 출신인 스즈키 코치는
야구
연합
2024.01.12
-
-
프로야구 SSG 랜더스가 2024년 선수단 연봉 계약을 마쳤다.SSG는 지난 6일 2024시즌 재계약 대상자 44명 전원과 연봉 계약을 했다.서진용이 44명 가운데 최고 연봉자가 됐다. 2023시즌 5승4패 42세이브, 평균자책점 2.59를 찍고 리그 세이브 1위를 한 서진용은 기존 2억6천500만 원에서 1억8천500만 원(69.8%) 오른 4억5천만 원에 계약했다.노경은은 1억7천만 원에서 1억 원(58.8%) 인상된 2억7천만 원에 도장을 찍었다. 노경은은 2023시즌 무려 76경기에 나서 83이닝을 소화했다. 9승5패 30홀
야구
최상철 기자
2024.01.08
-
-
2023년 한국프로야구 최고 타자는 노시환(23·한화 이글스), 최고 투수는 에릭 페디(30·2023년 NC 다이노스·현 시카고 화이트삭스)였다. 노시환은 홈런(31개)과 타점(101개) 1위에 올랐고 3루수 골든 글러브를 수상했다. 페디는 다승(20승), 평균자책점(2.00), 탈삼진(209개) 부문을 석권한 뒤 정규시즌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2023년 KBO리그를 지배한 둘은 지난해 11월 27일 열린 시상식에서 최정(36·SSG 랜더스)을 떠올렸다. 노시환은 최정을 향한 존경심을, 페디는 두려움을 드러냈다. 노시환은
야구
연합
2024.01.03
-
-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미국 메이저리그(MLB)에서 골드 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을 놓고 트레이드설이 끊이지 않는다.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닷컴은 28일(한국시간) 김하성의 잠재적 행선지 후보 가운데 하나로 이정후(25)를 영입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언급했다. MLB닷컴은 샌프란시스코 담당 기자가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형식의 기사에서 "샌프란시스코가 밥 멜빈 감독을 새로 데려오고, KBO리그 스타 이정후를 6년 총액 1억1천300만 달러에 영입했음에도 여전히 채워야 할 구멍이 많다"고 지적했다. 내셔
야구
연합
2023.12.29
-
2024년 갑진년은 오랜 시간 KBO리그 누적 기록 순위표 꼭대기를 차지했던 이름이 바뀔 전망이다. 이제껏 한국프로야구를 지탱했던 30대 후반 스타 선수들은 든든하게 KBO리그를 지켜왔던 명예로운 보상을 받을 시기가 됐다. 먼저 ‘야구의 꽃’이라고 부르는 최다 홈런 대기록의 주인공 자리를 예약한 선수는 최정(SSG 랜더스)이다. 2005년 데뷔해 올해까지 19시즌 동안 한 해도 빠지지 않고 KBO리그에 출전 중인 최정은 통산 458개 홈런을 기록 중이다. 이 부문 1위는 현역 시절 ‘국민 타자’라는 별명으로 사랑받았던 ‘467홈런’
야구
연합
2023.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