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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내 어가인구가 크게 줄어드는 반면 다양한 지원 정책에도 귀어(歸漁) 인구 반등은 쉽게 이뤄지지 않는 모습이다.각 지자체가 귀어정책을 도입하면서 어촌을 새로운 삶의 터전으로 삼고자 하는 이들의 적응을 돕지만, 수익 창출 등 현실적인 문제에 직면하면서 귀어율은 기대치를 밑돈다.22일 경기도내 지자체와 통계청 등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도내 해수면 어가인구수는 1천312명으로, 2010년 기준 2천475명에 견줘 11년 사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다. 급격한 어가인구 감소 추세 속에 고령화는 심각한 수준이다. 도내 어가인구 가운데
자치/행정
박종현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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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받는 특근매식비와 당직비 등 각종 수당이 치솟는 물가를 반영하지 못해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인다.22일 인천경찰청에 따르면 인천경찰의 초과근무수당은 특근매식비 7천 원(한 끼 기준), 평일 당직비 3만 원, 주말 당직비 10만 원이다.특근매식비는 2021년 1천 원 인상한 금액인데, 현재 인천소방이나 인천시 공무원이 8천 원인 것과 비교하면 여전히 1천 원이 적다.인천경찰청 인근 상권의 음식 물가가 1만∼1만5천 원 정도임을 감안하면 7천 원은 제대로 된 식사를 하기 불가능한 금액이다.현장에서 근무하는 일선 경찰들은 "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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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계양구가 추진한 ‘재활용 에코센터’ 건립 사업이 무산됐다는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22일 기호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해 3월 구는 내부 재정 여건 등을 이유로 들어 재활용 에코센터 건립 사업을 종결 처리했다. 구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자원순환 홍보와 교육·체험을 목적으로 재활용 에코센터를 구상했다. 지상 2층, 총면적 1천㎡ 규모의 ‘패시브 하우스’ 방식으로 건립 계획을 수립했다. 패시브 하우스는 일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건물 내부 온도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시키는 에너지 절약형 건축물을 일컫는다. 여기에
인천
우제성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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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앱 ‘치매북스’가 공개된 지 3년이 지났지만 이용률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에 따르면 ‘치매북스’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시민을 위해 치매 정보를 제공하려고 제작한 앱이다. 2021년 5월 1천200여만 원을 들여 제작했다. 특정 연령대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치매 관련 정보를 전하는 소식지 ‘소복소복’, 국가 치매관리사업 정보, 각종 간행물 등을 전자책 형태로 제공한다. SNS와 콜센터를 연결해 실시간 치매 관련 문의도 가능하도록 했다. 하지만 올해 3월 말 기
인천
강인희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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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노동청은 산업안전보건법 혐의로 현대제철 인천공장장 A씨를 입건하고, 현대제철 법인도 함께 입건할 계획이라고 22일 전했다.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는 지난 2월 6일 폐수처리장 수조에서 청소를 하던 B씨 등 7명이 유독가스 중독으로 쓰러졌다. 이 사고로 B씨가 숨지고 나머지 6명이 다쳤다. 당시 B씨는 방독면이 아닌 보호마스크만 착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공장장 A씨와 현대제철은 인천시 동구 송림동 현대제철 인천공장의 안전·보건 조치를 소홀히 한 혐의를 받는다. 중부지방노동청은 사고 직후 인천공장에 대한 특별 감독을 실시, 246
인천
유지웅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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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운영하는 학원에 다니는 신도들의 자녀를 상습 폭행하고 학대한 목사와 학원 관계자들이 검찰로 넘겨졌다. 22일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상습학대) 혐의로 50대 목사 A씨와 학원 운영자 60대 B씨, 60대 강사 C씨를 검찰에 송치했다. 이들은 2021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자신들이 운영하는 수원시내 한 교회와 학원에서 10대 아동 4명을 상습 폭행하고 학대한 혐의다. 피해 아동들이 교회에 대한 불만을 일기장에 적거나 거짓말을 했다는 이유로 무릎을 꿇린 채 허벅지를 수십 차례씩
사건사고
김강우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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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죽이러 간다"며 112에 허위 신고를 한 60대 남성이 경찰에 체포됐는데.○…부천원미경찰서는 22일 A씨를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그는 지난 20일 0시 20분부터 6시간가량 술에 취해 20여 차례에 걸쳐 112에 신고한 혐의.○…A씨 신고가 범죄 연관성이 없다고 판단한 경찰이 출동하지 않자 A씨는 재차 112에 전화를 걸어 "사람을 찔러 죽이러 간다"고 신고.○…경찰은 부천시내 한 지하철역 출구 앞으로 출동해 A씨를 발견하고 체포.○…조사 결과 A씨는 과거에도 수십 차례 112에 허위 신고한 이력
풀피리
최두환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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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24일부터 국가경쟁력의 근간이 되는 제조업 분야 성장지원에 필요한 ‘2024년도 인천시 소공인 지원 특례보증’을 접수받는다. 총 100억 원의 융자규모로 진행하는 특례보증은 수행기관인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신용보증 협약을 체결한 은행(신한, 농협, 하나, 국민, 우리, 카카오)에서 대출을 실행한다. 지원대상은 고물가 고금리로 내수 부진과 불확실한 대외여건 등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인천에 사업장을 둔 소공인(상시근로자 10인 미만 제조업 소상공인)이다. 업체당 최대 1억5천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3년간 연 1.5%의 이자 비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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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두 번째 상설 채용박람회를 오는 30일 시청 중앙홀에서 열린다. 올해는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장애인들과 기업을 연결해 일자리를 제공하는 ‘인천 장애인 채용박람회’로, 인천시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가 공동으로 개최한다. 장애인의 자립 기반을 조성하고자 총 36개의 기업이 참여한다. 이 중 당일 현장 참여가 어려운 6개 기업체는 간접 채용 형태로 참여한다. 현장 채용관에서는 구직자의 장애 유형별, 직종별 채용 면접을 진행한다. 부대 행사관에서는 이력서 사진 촬영과 이력서 컨설팅, 장애인 직업훈련상
자치/행정
하민호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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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인천시장이 ‘2024년 반부패·청렴 종합계획’ 수립에 맞춰 직원들에게 청렴실천 다짐 메시지를 전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인천은 지난해 5등급을 기록해 광역자치단체 중 최하위의 불명예를 안았다. 지난해 12월 발표한 종합청렴도의 저조한 등급으로 직원들의 사기가 많이 저하된 상태여서 유 시장은 청렴도를 향상시킬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도록 지시했다. 올해는 시민의 신뢰도와 직원의 자긍심 회복을 위한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외부 청렴, 내부 청렴, 소통 청렴 등 3대 전략, 8대 단위과
자치/행정
정병훈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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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반환점을 앞둔 경기도 김동연호(號)의 정무수석 업무 분리, 비서실장 교체설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진다.우선 민선8기 초기부터 논의됐던 도-정부·국회 등 협조를 구하는 ‘정무수석’과 도-도의회 소통을 담당하는 ‘협치수석(가칭)’으로 분리 운영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22일 도에 따르면 지난 11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현 정무수석 업무 분리 신설 등이 담긴 안건을 의결, 최근 행정안전부와 의결 안건과 관련해 임용 협의를 진행했다. 임용 협의가 완료되면 김달수 현 정무수석이 협치수석으로 명칭을 변경해 도의회와 협의 업
자치/행정
박건 기자
2024.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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