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10명 중 8명 이상은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소상공인연합회는 여론조사기관 이노베이션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0월 13일~11월 3일 소상공인 1천 명(일반 소상공인 700명·폐업 소상공인 300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사업 현황 실태조사’를 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코로나19로 매출이 줄었다는 응답이 80.2%였고 그렇지 않다는 답변은 19.8%였다. 매출 감소 비율은 5% 이상 25% 미만이 33.0%로 가장 많았고 25% 이상 50% 미만(27.6%), 50% 이상 75% 미

인천시 옹진군의 설 명절 귀성객 여객운임 지원사업이 중단된다. 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올해 설 명절기간 귀성객 여객운임 지원사업을 추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2018년부터 명절 귀성객 여객운임 지원사업을 통해 명절기간 서해5도·덕적도·자월도 등 도서를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여객선 운임 전액을 지원해 왔다. 이 사업은 지난해 추석 명절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단됐으며, 올해도 코로나19 재확산 및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가 지속되고 정부의 명절기간 이동 최소화 방침에 따라 추진하지 않

시판되고 있는 손 소독제 중 일부 제품의 에탄올 함량이 표시 대비 최대 64%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소비자원이 21일 시중에 유통·판매 중인 손 소독제(의약외품) 15개 및 겔 타입 손 세정제(화장품) 10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국내에 유통 중인 손 소독제 15개 제품을 대상으로 에탄올 및 메탄올 함량을 시험한 결과, 에탄올 함량은 적합했고 메탄올은 검출되지 않았다.반면 겔 타입 손 세정제 10개 중 2개 제품은 에탄올 함량이 표시보다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다.리즈코스의 ‘닥터 어반 핸드클리너(500mL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입주 지원시설 임대료 감면을 연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인천TP는 미추홀타워와 갯벌타워, IT센터 등 인천TP 소유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의 임대료 감면을 3월까지 석 달 더 늘리기로 했다. 이번 조치로 오랜 기간 문을 닫았던 집합금지업종 등 2곳은 50%, 소상공업체 21곳은 40%씩 임대료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감면액 규모는 월 1천400여만 원씩 3개월 동안 모두 4천100여만 원에 이른다. 청라국제도시 로봇타워와 로봇R&D센터 등 로봇랜드 로

자연경관이 빼어난 인천 영종·용유지역과 무의도를 잇는 최적의 둘레·종주길을 찾는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0일 송도국제도시 G타워에서 ‘영종권역 역사·문화길 노선 선정 및 활용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조사하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둘레길 코스를 선정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고 21일 밝혔다. 용역은 올해 8월 마무리된다.이번 용역은 훌륭한 자연경관을 갖고 있지만 송도와 청라국제도시 등에 비해 차별화된 공간이 부족한 영종국제도시의 관광자원을 최대한 발굴해 다양한 콘텐츠를 담아

인천본부세관은 설 명절을 앞두고 2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수출입 특별 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세관은 설 명절 성수품과 해외 직구 자가 사용 물품의 원활한 통관 지원을 위해 24시간 상시 통관체제를 유지할 계획이다. 신선도 유지가 필요한 제수용품 및 농축수산물의 선통관과 설 선물 등 소액 특송화물의 물량 증가에 대비해 연휴기간에도 비상대기조를 편성, 신속하게 통관·배송될 수 있도록 심야와 휴일을 포함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수출기업에 대해서는 연휴 중 수출화물의 선적기간 연장 요청 시 즉시 처리해 수출기업의

㈜이너트론은 지난 20일 지적장애인 거주시설 예림원에 KF94 마스크 6천 장, 손소독제 1천200개 등 1천만 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기증했다. ㈜이너트론은 2002년 설립돼 인천 송도에 자리잡고 있으며, 2017년 인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장으로 선정될 정도로 아름다운 외관을 가진 기업으로 알려졌다. 이동통신용 및 디지털 방송기기 부품을 생산해 미국, 일본, 스웨덴 등 전 세계에 수출하는 글로벌 수출 강소기업이다. 조 대표는 2013년부터 매년 예림원을 찾아 현재까지 3천40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인천해양경찰서는 인천 신항 인근 해상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사고 방지를 위해 관련 업·단체 등과 협의회를 갖고 협력 강화 등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의회는 송도 LNG기지 인근 호안공사 및 저수심 영향으로 발생하는 해양사고(좌주)방지를 위해 공사현장 및 저수심 접근 시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시스템(VTS)에 사전 통보하기로 했다. 또한 출입 시 안내선 상시 배치와 위험표시(등부표, 깃발, 경광 등) 설치 여부 수시 확인 등을 적극 실시하기로 했다. 인천해경은 인천항 VTS와 공조 항행 관제 및 출입 선박 정보를 경비함정에 제공해

인천시 동구 주민자치협의회는 21일 자치분권 2.0시대 ‘자치분권 기대해’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경수 협의회장은 "자치분권 2.0시대에 맞춰 우리 삶을 바꾸는 주민중심의 자치분권을 11개 동의 주민자치회가 함께 실현해 새로운 변화 모두가 행복한 인천 동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박승준 기자 sjpark@kihoilbo.co.kr

조철수 인천시 옹진군의회 의장은 21일 자치분권 2.0시대 개막을 응원하는 ‘자치분권 기대해’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과 자치경찰제를 계기로 자치분권 전환을 준비하는 지방정부의 각오와 메시지를 전달하는 챌린지이다. 대통령 소속 지방자치 분권 위원회가 지난달 16일부터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참여자가 ‘자치 분권 2.0시대’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재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배종진 기자 jongjb@kihoilbo.co.kr

인천시 남동로타리클럽이 지난 20일 클럽 회원들이 행복한 새해 맞이를 위한 ‘행복꾸러미’를 직접 제작해 지역 어려운 이웃 50여 가구에 전달했다. ‘행복꾸러미’는 남동로타리클럽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기금으로 떡국떡과 사골육수, 김치, 김, 과일, 마스크 등을 함께 포장한 것이다. 지역 내 취약계층 에 전달됐다. 송창석 남동로타리클럽 회장은 "올해도 우리 클럽이 보유한 전문 인력과 기술, 자산 등을 활용한 나눔의 생활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인천시 서구의회 송춘규 의장이 21일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위험을 무릅쓰고 현장에서 고생하는 필수노동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달하는 ‘필수노동자 응원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업무가 증가하는 상황임에서도 업무 특성상 대면노동을 하는 청소와 돌봄, 배달, 의료, 안전, 교통 등 사회 필수 서비스를 제공하는 노동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응원하기 위한 것이다. 송춘규 의장은 "사회 기능을 유지하기 위해 반드시 계셔야 하는 분들이 필수노동자인데 우리는 이들의 노고에 대해 당연하게 여기는 경우가

인천시 미추홀구는 21일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마을해설사 수료식을 열었다. 수료대상인 교육생 19명은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 간 교육과정을 거쳐 남부교육지원청 컨설팅을 받아 직접 10개 탐방 코스를 개발하고 워크북 제작에도 참여했다. 구 마을해설사 양성은 지역 역사, 문화, 생태 등 다양한 자원을 초등 사회교과와 연계해 어린이들에게 전달하는 마을교육공동체 기획 과정이다. 마을해설사는 오는 4월부터 구 초등학교 4학년 3천여 명을 대상으로 ‘친구야! 미추홀로 탐방가자!’ 프로그램 해설을 맡을 예정이다. 이창호 기자 ych2

인천시 미추홀구는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관리소와 일자리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구와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관리소는 지난 20일 인천희망지역자활센터에 위탁한 자활사업단 중 하나로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전처리사업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남촌농산물도매시장 관리소는 작업장 2개실을 5년간 무상 사용하도록 했고 구는 자활기금 9천여만 원을 투입해 농산물 전처리 자동화 설비를 구축했다. 농산물 전처리 자동화 설비가 상인들에게는 저비용 고효율 작업대행을 제공할수 있고, 구도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효과가 있다.이종만 희망지역

인천시교육청은 옹진군청과 21일 ‘2021년 생활SOC 학교복합화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본보 1월 5일 19면 보도)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은 도성훈 시교육감, 장정민 군수 등이 참석하고 학교시설 복합화 사업을 성공적으로 조성 및 운영하기 위한 협력 사항에 대해 합의했다.이번 사업은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2021년 생활SOC 학교복합화 사업 공모에 ‘자월분교 국민체육문화센터’와 ‘백령중고등학교 국민체육문화센터’가 선정돼 국비 65억 원을 확보한 것의 일환이다.자월분교는 2022년까지 지상 2층(연면적 1천500㎡) 규모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박근철(의왕1)대표의원이 지난 20일 열린 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중앙운영위원회 회의에 참석했다.2015년 8월 출범한 민주당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추진, 지방자치 우수 사례 개발 및 공유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이날 회의는 임원진 상견례 및 올해 KDLC 추진계획 논의, 지역운영위원회·특별위원회 구성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박 대표의원은 "자치분권의 완전한 실현은 어느 한 단위나 조직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함께 힘을 보태야 될 수 있는 것

인천시교육청이 2021년 에듀테크 기반 인천미래교육의 초석을 다진다.첨단 에듀테크인 실감형 기술(VR, AR), 인공지능, 빅데이터 기술을 융합한 교수학습 지원으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를 육성한다는 목적이다.인천 미래교육을 위해 요구되는 원격교육 인프라를 구축·지원하고 에듀테크 기반 학교교육 지원을 위한 전문 교원 양성과 디지털 문해력 역량강화로 지속가능한 인천미래교육을 구현하고자 한다.이에 시교육청이 만들고자 하는 ‘에듀테크 기반 인천미래교육’의 진행과정과 의미를 사업과정과 함께 매달 한 차례에 걸쳐 소개한다.

인천재능대학교는 21일 2020학년도 제3차 등록금심의위원회 결과 2021학년도 대학등록금을 동결하기로 했다. 인천재능대는 2008년부터 13년째 등록금을 동결하고 있으며, 올해도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적 상황에서 대학 재정 어려움을 감수하고 학생들이 보다 많은 장학금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등록금을 동결했다. 대학에서는 정부의 장학사업 조건을 충족해 장학금 약 10억 원을 추가 확보, 학생들이 받는 장학 혜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이와 동시에 대학입학금도 9만 원을 감액한 30만5천 원을 책정하고 2022년도에는 전면 폐지할

인천보훈지청은 2020년도 보훈테마활동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세일고등학교에 국가보훈처장상을 전수했다. 21일 인천보훈지청에 따르면 세일고는 보훈테마활동에 참여한 전국 27개 기관 중 외부 민간 전문기관 평가와 코로나19 대응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장려상을 수상했다. 보훈테마활동은 청소년이 보훈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국가보훈처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세일고는 2020년 ‘TimeSlip To 세계 역사 속의 독립운동 활동 코딩’이라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세계 속의 우리 독립운동에 대한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