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에 선적된 화물이 바로 목적지 항으로 향하지 않고 다른 항에서 다른 선박에 옮겨 싣는 환적(煥積, Transshipment, T/S) 컨테이너화물이 발생하는 국내의 항만을 살펴보면 컨테이너 대형 모선이 입항하는 부산항, 광양항과 카페리 선박이 입항하는 인천항, 평택항, 군산항, 동해·속초항 그리고 부산항, 인천항, 광양항의 보조항 성격을 띠고 있는 울산항, 포항항, 마산항, 목포항, 대산항, 경인항이 속해 있다. 해운항만물류정보센터의 통계자료를 보면 2015년도 우리나라 전체의 환적 컨테이너 처리실적은 1천69만3천792T...
칼럼
기호일보
2016.0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