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인천 계양을 후보 선거사무소는 4일 계양 발전을 가로막아 온 개발제한구역(GB)과 군사보호구역, 수도권정비법 등 ‘3중 규제’ 완화로 계양 북부를 계양테크노밸리에 이은 ‘제2성장동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이 후보 선거사무소 관계자는 "계양구는 많은 지역이 GB로 묶여 있는데다, 귤현역 앞 탄약고 일대는 군사보호구역이다. 또 수도권정비법 상 과밀억제권역으로 묶여 각종 개발에 제한을 받고 있다"며 "북부권 공약의 핵심은 이러한 중첩된 규제의 완화를 추진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특히 귤현역 앞 탄약고 이전 및
전국금융산업노조는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인천 계양갑 후보의 지지를 선언했다. 유 후보 선거사무소에 열린 정책협약식에는 금융노조 김재범 사무총장을 비롯 최원철 대외협력본부 부위원장 , 홍미라 실장 등이 참석했다 .전국금융산업노조와 유동수 후보는 ▶금융의 공공성과 안정성 강화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대한민국 실현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 . 또 민주당과 금융노조가 간담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사무금융서비스노조도 유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지지선언을 하고 ▶금융공공성 강화 ▶퇴직연금 공공성 및 국민노후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인천 연수을 후보가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를 9.8%p 차이로 앞섰다. 기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1일과 2일 이틀간 진행한 인천 연수을 국회의원 후보 지지율 조사 결과, 정일영 후보가 49.8% 지지율을 기록해 40%를 얻은 국민의힘 김기흥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는 응답은 7.3%였다.이번 선거는 연수갑이 인구 하한선을 기록해 연수을 선거구에 있던 원도심인 옥련1동과 동춘1·2동을 포함하는 획정안이 통과되면서 송도국제도시 단일 선거구가 된 이
인천 연수을 지역구에서는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후보가 재선에 도전한다.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국민의힘에서도 대통령실 부대변인 출신이자 정치 신인인 김기흥 후보가 최종적으로 여권 단일 후보로 도전장을 내민다.# 일대일 전선 형성에도 정일영 후보 우세정 후보와 김 후보의 일대일 전선이 형성됐으나 정 후보의 강세가 나타났다.정 후보는 60대와 70세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김 후보를 앞섰다.60대 유권자의 66.3%와 70세 이상 유권자의 65.2%가 김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정 후보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60대(28
인천지역 20개 복지·시민단체로 구성된 인천복지정책협의체는 3일 복지 분야별 3대 영역 16개 복지정책 제안을 취합해 지역 정치권에 전달하고 받은 답변서를 공개했다. 인천복지정책협의체는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녹색정의당, 진보당, 새진보연합에 복지 현장 의견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약 2주 전 전달하고 답변서 제출을 요청했다. 협의체의 제안서에는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복지 환경 구축·제도 개선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전문성 확보 같은 3대 영역 16개 복지정책에 대해 ‘기초생활보장제도 개선’, ‘돌봄체계 강화’, ‘영유아·
3. 투표지분류기바루: 개표기, 전자개표기, 투표지분류기 등이 있는데 어떤 이름이 맞는 거야?인천시선관위: 일각에서 혼용해서 사용하기도 하나 정확한 명칭은 투표지분류기야.바루: 투표지분류기를 이용하면 결국 전자개표로 볼 수 있지 않아?인천시선관위: 우리나라는 수작업 개표야. 투표지분류기는 수작업 개표를 보조하기 위한 장비지. 대법원에서도 투표지분류기는 전산조직에 의한 개표가 아닌 후보자별 투표지를 집계하는 기계장치로 보았어.바루: 투표지분류기의 원리가 궁금해.인천시선관위: 투표지분류기는 OCR(광학기술) 방식으로 투표지에 찍힌 기표
인천 계양갑은 3선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의원과 국민의힘 최원식 전 의원이 한판승부를 펼친다. 전현직 의원 간 대결인 데다 계양갑에서 오랫동안 텃밭을 일군 유 후보와 이재명 대표 ‘멘토’로 알려진 최 후보의 대결은 후보 결정 순간부터 초미의 관심사였다. 특히 계양갑에 속했던 작전서운동이 계양을로 넘어가고, 계산1·3동이 계양갑에 편입하는 선거구 획정으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도 주목된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유동수 후보가 4만4천469표(60.48%)를 얻어 2만6천890표(36.57%)를 득표한 미래통합당
인천 계양을은 전통적으로 야당세가 강한 곳으로 이번 총선에서는 차기 대권 주자로 불리는 이재명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부장관이 맞대결을 펼친다는 점에서 최대 승부처로 꼽힌다.역대 전적만 놓고 보면 계양을은 민주당의 철옹성이나 다름없다. 계양을은 2004년 17대 총선 때 계양구가 갑·을로 분리된 뒤 현재까지 7번의 총선에서 2010년 재보선을 제외하곤 민주당이 단 한 번도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 지난 2022년 보궐선거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만4천289표(55.24%)를 득표하며 3만5천886표(44.75%)를 얻은 윤형선 후보를 8
새로운미래 홍영표 인천 부평을 후보가 한국지엠 전기차 생산라인 유치와 상생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홍 후보는 3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을 찾아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관계자들과 현안 청취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홍 후보는 "지난 2022년 한국지엠은 1조 원대 매출총이익과 2천억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 지난해 판매실적이 전년 대비 약 76.6% 증가해 영업이익은 1조 원을 상회하겠다"며 "달러 강세와 겹쳐 아마 당기순이익은 지난 2002년 한국지엠 창립 이래 최고치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이어 "지난 2018년 한국
국민의힘 정승연 연수갑 후보가 3일 ‘선학동 맞춤 공약’을 발표했다. 선학동 공약은 ▶승기천 1급수 수준의 생태물길 복원 ▶승기천변 맨발걷기길 조성 ▶선학 어반포레스트 도시숲 조성 ▶비류대로 도시바람길숲 조성 ▶선학동 학나래공원·간도장소공원 및 선학어린이공원 특화 조성 ▶선학동 공한지에 공공청사 건립과 공원 조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와 함께 ▶재건축·재개발에 선학동 포함 ▶선학역 특별정비구역 지정 ▶재건축 추가분담금 융자지원 및 이주단지 3천 가구 확보 ▶선학동 먹자골목 특화거리 조성 ▶연수형 주차공간 5천 면까지 확대 ▶한화포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인천 연수갑 후보가 3일 박남춘 전 인천시장과 함께 ‘1석3조 인천e음’ 확대 정책을 발표했다.이번 정책은 인천e음 캐시백 10% 및 결제 한도를 상향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진과 시민 소비 확대를 위한 대상 가맹점 원상복귀 등이 담겼다. 이 자리에서 박 전 시장은 "300만 인천시민 중 230만 명 이상이 사용했던 인천e음카드는 지난 수년 간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도움을 줬고,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재난지원금 이상의 효과를 거두며 시민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지만 유정복 시정부와 윤석열 정부가 들어서며 지역
국민의힘 손범규 인천 남동갑 후보는 네거티브 선거 운동과 정치후원 모금 관행에서 벗어난 정치인이 되겠다고 3일 알렸다.손 후보는 "후원계좌를 만들지 않겠다는 생각은 정치를 시작하기 전부터 해왔던 것"이라며 "십시일반 후원해주시는 마음은 진심으로 감사하지만 후원계좌를 만들면 후원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드리는 것 같다"고 했다.이어 "착한 정치, 싸우지 않는 정치, 깨끗한 정치를 보여드리고 싶은 것이 제 마음"이라며 "당선이후에도 계속해서 시장방문, 모임참석, 경로당 방문과 같은 소통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강인희 기자 kyh88
국민의힘 이행숙 인천 서병 후보가 서울도시철도 5호선 연장노선 문제와 관련해 "반드시 원당사거리역과 불로역을 포함한 인천시안을 지켜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이 후보는 지난 2일 원당주민연합회와 만난 자리에서 "지하철 5호선 연장은 인천시안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며 "5월 국토부의 결론이 날 때 반영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검단입주율은 아직 전체 계획 가구의 40%도 채 되지 않기 때문에 지금보다 훨씬 교통수요가 늘어난다"며 "현재의 혼잡율을 계산해봐도 반드시 원당사거리역과 불로역은 지켜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원당주민연합회는 이
더블어민주당 유동수 인천 계양갑 후보가 계양과 인천시민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GTX-D·E 노선이 신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3일 알렸다.유 후보는 "윤석열 정부는 ‘재정건전성’을 핑계로 예타면제 요건을 강화하고 예타면제를 해주지 않고 있다"며 "GTX-D·E 노선의 조기 추진을 위해 예타면제든 신속예타든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GTX-D·E 노선이 예타면제 대상으로 선정된 뒤에도 사업 진행을 위해선 예타와 동일한 절차를 밟게 되어 있다"며 "신속한 사업 추진을 위한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고 검토해야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인천 서갑 후보는 2일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인천시·경기도 간 개발제한구역 조정을 위해 김동연 경기지사에게 정책건의서를 전달했다.김 후보는 "인천 서구에 위치한 수도권매립지에 서울·경기 2천만 인구의 쓰레기를 30년 넘게 묻었다"며 "서구 주민들은 수도권 쓰레기 처리를 목적으로 건강·재산·환경권을 무참히 침해받는다"고 강조했다.수도권매립지 4자협의체(인천시·서울시·경기도·환경부)는 지난달 28일부터 대체매립지 조성을 위한 입지후보지 3차 공모를 추진 중이다. 김 후보는 "3차 공모에서 입지후보지
4·10 총선이 중반전에 돌입하면서 양당 희비가 엇갈린다.2일 지역 정계는 총선이 일주일가량 남아 선거전이 중반으로 들어가면서 여야 판세가 확연히 드러나고 있다고 평했다.야당이면서도 인천의 다수 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은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는 자체 판세 분석을 내놨다.민주당에서는 지난해 12월부터 비명계와 친명계의 공천 갈등이 본격화돼 총선에 악영향을 끼칠지 모른다는 우려도 나왔으나 부평을을 제외하면 범야권 단일화에 성공해 최대한 변수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또 최근 발생한 ‘사과 1개 가격 1만 원’, ‘대파 가격 논란’ 등
인천 남동갑은 인천시청과 인천시교육청, 인천경찰청 등 행정기관이 모여 정치 1번지로 불린다. 이번 총선에는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맹성규 후보와 SBS아나운서 출신의 국민의힘 손범규 후보가 대결을 펼친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맹 후보는 7만2천773표(54.38%)를 얻어 5만9천466표(44.44%)를 득표한 인천시장 출신의 미래통합당 유정복 후보를 1만3천307표 차이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했다. 정치 1번지 답게 지역의 관심이 쏠리는 남동갑 선거구는 다양한 현안이 많지만 후보들은 나름의 해법을 내놓고 유권자 표심을 흔들고
인천 남동을은 무소속 윤관석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돈 봉투 사건으로 구속된 뒤 여야 모두 신인들을 배치하며 결과에 관심이 쏠리는 곳이다. 윤 의원이 3선을 이어가며 민주당세가 강한 곳이다. 지난 21대 총선에서는 윤관석 후보가 7만8천795표(54.57%)를 득표해 5만4천264표(37.58%)를 얻은 이원복 후보를 2만4천531표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당선됐다. 이번 총선에는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 인사인 OBS기자 출신의 이훈기 후보와 대통령실 행정관 출신의 신재경 후보 등 신인 간의 맞대결을 펼치게 돼 누가 당선될지에 관심이 쏠린
저는 연수구 홍보소통실에서 근무하는 이규현 주무관입니다.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채 경쟁률은 21.8대 1로 1992년 이후 32년 만에 최저치라고 합니다. 또한 지난해 근속연수 5년 미만인 퇴직 공무원은 1만3천566명으로, 2019년 6천500명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었습니다.최근 경기 김포시 공무원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던 사건처럼 악성 민원인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최저 시급 수준인 저연차 공무원의 보수 등이 주요한 원인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원인이 있겠지만, 결국에는 공무원들이 느끼는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인천 부평갑 후보가 부평지역에 ‘주차허브’를 완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노 후보는 2일 ▶캠프마켓 부지 지하에 초대형 주차장 확보 ▶장기 방치된 ‘앱스201(FS201) 건물’을 활용한 대형 주차장 확보 ▶인천북부교육지원청 현대화 추진으로 중형 주차장 확보 ▶상권 주변, 주택가 학교 운동장 지하에 주차장 설치 등이 담긴 주차허브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노종면 후보는 "주차허브 조성은 단순히 주차난을 해소하는 일을 넘어 부평상권 활성화와 주거복지 향상까지 이뤄 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주차허브를 비롯해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