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월미공원사업소가 오는 9일 ‘2018년 월미공원 모내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이번 행사는 월미공원 전통정원 내 농경체험장(양진당 옆)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된다.옛 선조들이 모내기하러 걸어가면서 하던 길놀이를 재현한 ‘두레굿 길놀이’를 시작으로 시민들이 직접 논에 들어가 모를 심는 체험을 한다.모내기 체험을 원하는 시민들은 갈아입을 여벌의 옷과 양말, 수건 등을 준비해 행사 당일 오전...
기호일보와 경기일보가 공동으로 실시한 인천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박남춘(59)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개 권역(계양·부평, 남·남동·연수, 중·동·서·옹진·강화) 모두 1위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박 후보가 20∼50대 연령층에서 가장 높았고, 유정복(60) 자유한국당 후보는 60세 이상에서 박 후보를 앞질렀다.박 후보는 20대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67.1%(유 후보 22.6%)로 압도적인 지지율을 차지했다....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나선 도성훈(57) 인천시교육감 후보는 보수연령대와 보수정당을 제외하고 지역과 연령(50대 이하), 정당 등에서 고른 지지를 받으며 독주체제를 갖춰 나가는 모양새다. 뒤를 쫓는 보수진영 최순자(65)·고승의(66) 후보는 선두와의 격차가 10%p 이상 벌어지고 있지만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의외의 결과가 나올 수 있어 선거 당일까지 단일화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 지역별 지지율도성훈 후보는 인천...
인천시장 후보들이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 높이기에 나섰다.이들은 각각 사전투표율이 높아야 자신에게 유리하다는 논리를 펴면서 유권자들을 최대한 투표장으로 이끌어 내겠다는 전략이다.여당은 20~30대가 사전투표율을 견인한다고 보고 젊은 층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젊은 층의 높은 투표율이 진보성향 정당의 높은 득표율로 이어진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반면 보수 성향의 야당은 표심을 숨긴 보수 지지
장정민(더불어민주당·48·사진) 옹진군수 후보는 여당과 인천시, 옹진군, 통일부, 외교부, 해양경찰청 등이 참여하는 서해도서평화정책협의체를 제안했다.장 후보는 6일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북한에 의한 안보위협 문제는 기초자치단체인 옹진군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협의체를 통해 옹진군민의 의지를 주도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고 위험성을 낮추겠다"고 말했다. 그는 "남북관계가 단기간 느슨한 진전으
김정섭(자유한국당·60·사진) 옹진군수 후보는 섬으로만 구성된 옹진군 특성상 군민의 생명을 위한 정책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김 후보는 "위기상황에서 골든타임을 사수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1차 진료기관급 병원선 추가를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옹진군에는 7.5t급 규모의 병원선 1척에 치과·한방·의예과 각 1명씩 의사와 2명의 간호사로 구성돼 있다. 특히 병원선의 기항지는 인천연안부두의 관광...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8∼9일)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는 깜깜이 선거다. 문재인 정부의 높은 지지율과 남북 평화와 북미 회담 등 대형 이슈에 밀려 유권자들의 시야에서 멀어졌다. 부동층의 폭도 넓다. 후보자들에 대한 관심도 또한 여전히 낮다. 지방선거 결정체인 자치와 분권에 대한 위기론까지 나온다. 이번 사전투표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전체 선거의 흐름과 투표율을 결정짓는 방향타 구실을 할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경기지사 후보들의 2차 TV토론회가 후보들 간 ‘물고 물리는’ 공세의 장으로 전개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 등이 재차 거론되며 이번 토론회 역시 상호 네거티브와 난타전이 이어졌다.6일 도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5일 KBS·MBC·SBS 방송 3사로 생중계된 이번 토론회에는 지난달 29일 1차 토론회와 마찬가지로 민주당 이 후보와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 바
박남춘(59)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지지율이 절반을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박 후보가 유정복(60)자유한국당 후보를 여전히 앞서고 있지만 지지율 격차가 34.6%p(지난달 28일 1차 여론조사)에서 23.5%p로 좁혀졌다. 기호일보와 경기일보가 공동으로 조원씨앤아이에 의뢰해 지난 3∼5일 사흘간 인천시민 800명을 대상(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3.5%p, 응답률 3.1%)으로 시장 지지도 등에 대한 여론조사 실시
진보진영 단일 후보로 나선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후보의 독주 체제가 굳어지는 모양새다. 보수 후보들의 추격이 이어지고 있지만 지난번 여론조사보다 격차가 더 벌어졌다. 도성훈 후보는 37.1%의 지지로 23.5%를 얻은 최순자 후보를 13.6%p 차이로 앞섰다. 고승의 후보는 18.7%로 두 후보의 뒤를 쫓고 있다. 지지 후보가 없거나(9.3%) 잘 모름(11.4%)으로 응답한 시민은 20.7%에 달했다. 특히 보수 후보의 지지율이
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시장 후보는 5일 연수구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에서 열린 ‘환경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친환경 공약을 발표했다.주요 공약 내용은 수도권 미세먼지 공동대응 상설기구와 미세먼지·악취·대기오염물질 대응 상황실 설치 등이다.박 후보는 수도권 미세먼지 공동대응 상설기구를 만들어 인천과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이 공동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기술개발과 연구사업을 벌인다는 구상이다.또 실시...
유정복 자유한국당 인천시장 후보 시민캠프는 5일 인천지역 충남도민 출신들이 유 후보에 대한 공개 지지선언을 했다고 밝혔다.이날 남구 주안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지지 선언에서 충남도민들은 "유 후보가 재선돼 300만 인천시민을 위한 고유의 책무를 수행하도록 인천 인구의 40%가 넘는 재인 충남인들이 뜻을 모았다"고 했다. 유 후보는 "그동안 인천지역에 정착해 인천에 애착을 갖고 있는 충남도민들의 역할이 지역사회 발
문병호 바른미래당 인천시장 후보는 5일 구월농산물시장과 모래내시장, 만석3지구, 간석자유시장에서 집중 유세를 펼쳤다.문 후보는 "송도를 개발하면서 적게는 10조, 많게는 30조 원의 이득을 올렸지만 이 이익은 재벌이나 토착 세력들에게 돌아갔다"며 "저 문병호는 인권변호사이자, 시민운동가 출신으로서 재벌의 이익이 아닌 시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이에 대한 해법으로는 당선 시 개발사업자 특별감
김응호 정의당 인천시장 후보는 5일 연수구 선학하키보조경기장에서 열린 건강보험 노동조합 대동제에 참석했다.김 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노동존중 도시 인천, 성 평등 도시 인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작은 정당이라고 꿈이 작지는 않다"며 "정의당이 나서서 확 바뀐 인천을 만들겠다"고 주장했다.김 후보는 또 "골목 골목을 다니면서 시민들과 만나고 시민과 함께 하는 정책을 펼치겠다"며 "정의당을 지지해 달라"...
박보은(바른미래당·30·서구 나선거구·사진) 인천시 서구의원 후보의 ‘혈세 낭비 없는 선거운동’이 화제다. 박 후보는 유세 차량과 선거운동원 없는 유세 활동으로 타 후보와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있다.그는 공식 선거유세 시작일인 지난달 31일부터 자신의 경형 승용차를 이용해 지역구를 돌며 유세 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선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박 후보는 "‘돈 안
6·13 지방선거에서 부평 마선거구에 도전하는 엄익용(63·사진) 자유한국당 부평구의원 후보가 "봉사 전문가"라는 별명을 내걸고 유세에 한창이다.엄 후보는 부평 지역에서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협의회장과 대한적십자사 부평구 청천동 봉사회 회원, 부평구 주민참여예산 주민위원 등을 맡아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엄 후보는 "부평으로 이사온 뒤 20년 넘게 지역에서 활동하며 연탄 배달과 김장김치 나눔, 민간사회...
윤희정(바른미래당·47·사진) 인천 중구의회 의원 후보(중구 가선거구)가 지역 상인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선거활동을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고 5일 밝혔다.윤 후보는 이날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쓰레기 분리배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지역환경을 위한 작은 실천 방안들에 대해 상인들과 의견을 나눴다. 송도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 학부모 간담회를 통해 학교환경 유해물질 차단 및 개선을 위한 내용과 지역 특성화교
정창일(자유한국당·67·사진) 인천시의원 후보가 5일 자신의 주요 공약을 재차 강조하고 나섰다.이날 정 후보는 ▶송도국제도시 분구 ▶제2스마트밸리 조성 ▶송도 내부 순환 전기트램 설치 등 송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약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정 후보는 송도국제도시 분구를 위해 인천시의회와 연수구의회 등과 함께 나서 행정자치부와의 협의를 거쳐 주민 의견 수렴과 국회 입법 등에 힘쓰겠다는 각오다. 주민들은 인천
강화는 민족의 가치의식이 오롯이 뿌리 내린 곳이다. 전국체육대회 성화(聖火) 불씨를 살리는 한민족의 성지이기도 하다. 강화군은 이러한 역사적 배경과 상징성을 바탕으로 10여 년 전부터 국가 태권도공원 유치를 힘써 왔다. 하지만 전북 무주에 밀려 태권도를 중심으로 하는 도시 브랜드를 올곧게 세우지 못했다. 최근 남북 평화 흐름 속에 최전방 접경지역인 강화에 남북이 교류할 수 있는 테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평
고승의(66)인천시교육감 후보는 5일 오전 캠프에서 열린 기도회 참석 후 영흥도를 찾아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고 후보는 모두가 만족하는 투명하고 균형 잡힌 교육행정을 펼치겠다는 공약 발표도 이어갔다. 이를 위해 교육감 관사를 청소년 문화공간, 무료 작은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해 시민의 품으로 환원하겠다고 약속했다.특히 고 후보는 "돌봄교실을 전 학년으로 확대 운영하고, 아이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안전한 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