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아시아청소년(U-20)축구선수권 2연패를 달성한 `박성화호'가 내년 6월 네덜란드에서 펼쳐질 세계청소년선수권 `4강 도전'을 위한 장기구상에 돌입했다. 한국 19세이하 청소년대표팀을 이끈 박성화 감독은 1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가진 인터뷰에서 “오는 12월께부터 첫 소집훈련을 시작으로 내년 세계청소년선수권 준비에 돌입한다는 장기구상을
`이번에는 형들도 보여주마.'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13일(한국시간) 자정 레바논 베이루트시립경기장에서 홈팀 레바논과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7조리그 5차전을 갖는다. 현재 3승1무로 조 1위를 달리고 있는 본프레레호는 레바논(3승1패)을 꺾으면 8개팀이 4.5장의 독일행 본선 티켓을 다투는 최종 예선 진출을 확정한다.
이탈리아와 포르투갈 등 내로라하는 유럽의 강호들이 2006독일월드컵 예선에서 나란히 망신을 당했다. 그러나 남미 축구를 대표하는 브라질, 아르헨티나는 골 잔치를 벌이며 손쉬운 승리를 거둬 이들과 대조를 이뤘다. 아주리 군단 이탈리아는 10일(한국시간) 슬로베니아 첼례에서 열린 독일월드컵 유럽 예선 5조 3차전에서 홈팀 슬로베니아에 0-1로 덜미를 잡혔다.
'승리만 생각한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사전 적응훈련을 마치고 10일(이하 한국시간) 저녁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7조리그 5차전 레바논과의 원정경기 장소인 베이루트에 입성했다. 지난 6일 일찌감치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 진을 치고 담금질에 돌입했던 본프레레호는 UAE 알 자지라 클럽과의 연습경기를 끝으로 레바논
`절망에서 희망으로…'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막을 내린 2004 말레이시아 아시아청소년(U-20)축구선수권에서 사상 11번째 우승과 함께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박성화호'는 최근 `절망'에 빠진 한국축구에 `희망'을 불어 넣어준 커다란 수확을 거둬 올렸다. 특히 박성화호의 우승 소식은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서 부진을 못벗고 있는 성인대
박주영(19·고려대)의 발끝에서 볼이 떠날때마다 중국의 골네트도 더불어 춤을 췄다. 박주영은 지난 9일(이하 한국시간) 밤 콸라룸푸르 체라스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04아시아청소년(U-20)축구선수권 중국과의 결승에서 전반 37분과 43분 연속골을 터트려 한국의 2-0 승리를 이끌어 박성화 감독에게 통산 두 번째 아시아청소년선수권 우승을 안겼다. 특히 박주영
한국축구는 전통적으로 중국을 상대로 역대전적 15승10무의 무패신화를 이어오며 `공한증(恐韓症)'이라는 말을 만들어냈다.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 역시 `형님'들의 `노하우'를 살려 6승1무의 무패기록을 이어 나가고 있다. 그러나 19세 이하 청소년대표팀으로 내려오면 상황이 달라진다. 역대전적 6승1무3패로 기록면에서는 중국을 앞서지만 올해에는 3전 전패를 기록
“11번째 제물로 삼겠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이하 청소년축구대표팀이 아시아청소년(U-20)축구선수권 역대 11번째 우승과 2회연속 우승의 대기록을 작성하기 위해 축구화끈을질끈 동여맸다. 한국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10시 콸라룸푸르 체라스스타디움에서 중국을 상대로 대망의 아시아청소년선수권 결승전을 치른다. `디펜딩챔피언' 한국은 이번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35.LA 갤럭시)가 2004년 시즌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나 스포츠전문가로 변신할 채비에 나선다. 홍명보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 홈 디포센터 구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여년동안 뛰어왔던 그라운드를 떠나 이제는 스포츠전문분야를 공부하며 제2의 인생을 설계하겠다"고 말했다. 광장초등학교 5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35.LA 갤럭시)의 은퇴 소식에 미국 언론도 관심을 보였다. 미국의 AP통신은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홈 디포센터에서 열린 홍명보의 고별 기자회견을 취재한 뒤 '한국의 축구 스타 홍명보 은퇴'라는 제목의 기사를 타전했다. AP통신은 '한국에서 가장 위대한 축구선수'인 홍명보가 올 시즌 미국프로축구(MLS) 플레이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뛰고 있는 네덜란드 출신의 골잡이 루드 반 니스텔루이(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소속팀의 10대 스타 웨인 루니와 크리스티아누 호나우두를 동년배의 세계 최고 선수로 꼽았다. 니스텔루이는 8일(한국시간) "루니와 호나우두가 전세계 또래 선수 중 최고라고 믿는다"며 "이들은 강한 체력과 테크닉을 겸비했다"고
한국이 국제축구연맹(FIFA) 세계랭킹에서 25위로 밀려났다. 한국은 6일(한국시간) 밤 FIFA가 발표한 10월 세계랭킹에서 랭킹 포인트 681점으로 지난달 23위에서 두 계단 떨어진 25위에 올랐다. 일본이 19위로 아시아에서 최고 순위를 지켰고 이란도 20위에 올라 여전히 한국을 앞섰다. 오는 13일 자정(한국시간) 한국과 2006독일월드컵 2차예선을
`박성화호'가 올해 지긋지긋하게 시달려온 `중국징크스'를 깨고 통산 11번째 아시아청소년(U-20)축구 우승을 달성하는 데 `올인'한다. 영원한 라이벌 일본을 승부차기 끝에 힘겹게 꺾고 대망의 결승에 오른 한국은 9일(한국시간) 저녁 10시 시리아를 1-0으로 제친 중국과 우승컵을 놓고 한판대결을 벌인다. 지금껏 10차례 우승한 저력으로 잇단 고비들을 뛰어
“공한증의 역사를 다시 쓴다.” 한국 스트라이커의 계보를 잇는 박주영(19·고려대)이 유난히 중국에 약한 19세이하 청소년대표팀의 `공한증 만들기' 프로젝트의 선봉에 나선다. 6일(이하 한국시간) 일본과의 준결승에서 박주영은 연장 후반 7분 기막힌 드리블에 의한 개인돌파로 추가골을 터트린 한국 청소년팀의 대표 골게터. 그러나 승부차기 첫 키커로 나선 박주영
한국이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승부차기 끝에 제치고 20세 이하 2004아시아청소년축구선수권대회 결승에 올랐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6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케라스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대회 준결승에서 전후반과 연장 120분을 2-2로 비긴 뒤 피말리는 승부차기에서 짜릿한 3-1 승리를 거뒀다. 지난 대회 챔피언인 한국은 이로써 결승
잉글랜드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고 있는 `축구신동' 웨인 루니가 2004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 후보에 선정됐다. FIFA는 6일(한국시간) 올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4)에서 4골을 터뜨리며 주가가 폭등한 루니를 비롯해 35명의 올해의 선수 후보를 발표했다. 국가별로는 2004코파아메리카컵 득점왕 및 최우수선수(MVP) 출신의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35·LA 갤럭시)가 2004년을 끝으로 그라운드를 떠난다. 홍명보는 6일(이하 한국시간) 연합뉴스와 가진 전화 통화에서 “선수생활을 그만둘 때가 됐다”면서 구단과의 계약기간인 올 시즌이 끝나면 축구화를 벗고 선수생활을 마무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홍명보는 8일 오전 캘리포니아주 카슨의 홈 디포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런저런 계획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35·LA갤럭시)가 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선수 생활에 작별을 고하는 은퇴식을 갖는다. 홍명보는 8일 새벽 3시 홈 구장인 홈 디포센터에서 은퇴 기자회견을 갖고 그 동안의 소회와 향후 계획을 밝힌 뒤 10일 열리는 미국프로축구(MLS) 시즌 마지막 홈경기인 댈러스전에서 구단이 마련한 은퇴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 그러나 홍명보의
【용인】`축구 특수목적고' 용인FC(용인시축구센터)가 팀을 창단한 지 3년만에 전국 대회를 휩쓰는 등 축구계에서 선풍을 일으키고 있다. 용인시 원삼면 독성리 용인FC는 최고 시설과 전문 기술로 축구 배우기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을 최고의 축구 선수로 양성하는 일종의 사설 교육기관. 한국 축구의 요람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시설비 311억원을 투자한 용인시와 유럽클
“결승 길목에 일본은 없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이하 청소년축구대표팀이 6일(이하 한국시간) 오후 7시 말레이시아 콸라룸푸르 체라스스타디움에서 일본과 2004아시아청소년(U-20)선수권대회 준결승을 펼친다. 통산 11번째 우승을 노리는 한국은 조별예선에서 1승1무1패(5득4실)를 기록, 가까스로 태국을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2위로 준준결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