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철(33·요코하마)이 갈비뼈가 골절상을 당해 오는 8일 베트남과의 2006독일 월드컵예선전을 앞둔 축구국가대표팀에서 제외돼 전력 누수가 불가피해졌다. 대한축구협회는 “유상철이 지난 4일 일본 프로축구 경기 도중 수비수의 무릎에 옆구리를 부딪히면서 오른쪽 7번 갈비뼈가 부러지는 전치4주의 중상을 당했다”며 “요코하마구단으로부터 이같은 사실을 통보받은 뒤
대한축구협회가 그동안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았던 외국인 감독들이 보여준 `노하우'의 매뉴얼화 작업에 나섰다. 축구협회는 5일 “그동안 대표팀 감독을 거쳤던 거스 히딩크 및 움베르투 코엘류 감독은 물론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 등이 대표팀 선수들을 지도하는 방법에 대한 매뉴얼화 작업에 나섰다”며 “집대성된 자료를 국내 지도자 강습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고
“남은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신인왕 타이틀을 꼭 차지하고 싶습니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떠오르는 스트라이커 방승환 선수는 지난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4 후기리그 첫 원정경기에서 30m짜리 대포알 결승골을 터뜨려 대전 시티즌을 1대0으로 꺾은 뒤 신인왕에 대한 강한 의욕을 나타냈다. 다음은 방승환 선수와의 일문일답이
오는 25일 말레이시아에서 개막하는 2004년 아시아청소년선수권대회 2연패를 노리는 19세 이하 축구청소년대표팀(감독 박성화)이 5일부터 파주NFC에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한다. 지난 1일 26명의 예비엔트리를 발표한 박성화 감독은 5일 오후 9시 선수소집과 함께 2주간의 국내강화훈련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청소년대표팀은 지난 6월 도미노피자컵 200
`집중력과 침투패스.' 요하네스 본프레레 한국축구대표팀 감독이 정교한 침투패스를 오는 8일 적지인 호치민에서 벌어지는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7조리그 베트남전 필승 카드로 꺼내 들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93위의 베트남은 강팀을 만나면 처음부터 드러내 놓고 밀집수비로 전환, 골문 걸어잠그기를 시도한 뒤 역습에 나서는 팀. 베트남은
`리틀 차붐' 차두리(24·프랑크푸르트)가 아버지 차범근 수원 삼성 감독이 국가대표 시절 달았던 11번을 물려 받아 베트남과의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에 나선다. 대표팀의 한 관계자는 지난 2일 “차두리가 귀국 전에 직접 11번을 달고 싶다는 강력한 뜻을 전해와 11번을 부여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시절부터 11번을 달았던 차두리는 2002년한
“후기리그 첫 승리의 영광은 베르너 로란트 감독과 최선을 다해 뛰어준 선수들의 몫입니다”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의 새로운 사령탑에 오른 장외룡 감독 대행은 지난 1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4 후기리그 첫 원정경기에서 1대 0으로 이긴 뒤 “로란트 감독이 돌연 사임했지만 큰 부담은 느끼지 않고 있다”며 “인천 팀은 계속 발전하
북한은 남녀 축구선수의 해외진출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 판은 2일 북한 체육지도위원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 "남녀 축구선수 각각 2명이 해외에서 프로선수로 활동하는 계획을 추진 중에 있다"면서 그 대상은 스웨덴의 축구팀이라고 밝혔다. 지난 2000년에도 평양시체육선수단 소속 축
"1년을 갈고 닦았습니다." 지난해 K리그 '신인왕' 정조국(20.FC서울)이 국내에서 이영표(에인트호벤)의 트레이드마크처럼 돼있는 '헛다리짚기' 드리블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조국은 지난 1일 K리그 성남일화와의 홈경기에서 후반28분 페널티영역 왼쪽에서 단독드리블,성남 수비수 이기형을 앞에 두고 멋진 '헛다리짚기' 드리블을 선보였다. 당
`필승만이 살길.' 6회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해 앞으로 사활을 건 승부를 벌여야 할 요하네스본프레레 감독의 한국축구대표팀이 오는 8일 벌어지는 베트남과의 2006독일월드컵아시아지역 2차예선 원정경기에 대비해 2일 낮 파주 NFC에서 소집 훈련에 돌입한다. 대표팀 소집은 지난 7월 31일 2004아시안컵 이란과의 8강 이후 처음이다. 특히 김영광(전남)
“신인들의 활약만 믿고 있습니다.” 2004 삼성하우젠 K리그 후반기를 맞이한 `노장군단' 성남일화에 `젊은피'들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2004삼성하우젠컵대회에서 파죽의 6연승으로 역전우승을 거머쥔 성남은 지난달 29일 후기리그 개막전에서 부천과 1-1로 비기며 아쉽게 연승행진을 마감했지만 최근 7경기 무패(6승1무)의 상승세로 후반기리그 우승을 향한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축구국가대표팀의 조 본프레레(58) 감독이 오는 9월8일 펼쳐질 베트남과의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2차예선을 앞두고 본격적인 `베트남 벗기기'에 돌입했다. 지난 달 31일 19세이하 청소년대표팀의 평가전을 보기 위해 파주NFC를 방문한 본프레레 감독은 이춘석 코치로부터 최근 베트남 대표팀의 경기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비디오 테이프
축구팬들은 올림픽대표 중 김영광(전남)이 `본프레레호'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칠 것으로 내다봤다. 1일 축구전문 베스트일레븐에 따르면 온라인 뉴스서비스 미디어다음 스포츠, 해외축구 전문사이트 사커라인과 함께 `올림픽대표 중 본프레레호에서 활약이 가장 기대되는 영플레이어는?'을 주제로 네티즌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총 응답자 3만5천933명 중 가장 많은 3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 베르너 로란트 감독이 31일 개인사정으로 사임했다. 로란트 감독은 이날 구단을 방문해 “아내가 앓고 있던 지병이 급속히 악화돼 더 이상 감독직을 수행할 수 없다며 가족을 돌봐야 하는 입장을 이해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올 시즌 3차례나 같은 이유로 독일을 다녀왔던 로란트 감독은 지난 14일 광주 경기를 마치고 부인의 병세 악화
'해외파' 선수들이 다시 한번 한국축구의 힘을 보여주기 위해 뭉친다. 오는 9월8일(한국시간) 펼쳐질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예선 7조 베트남전을 앞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이영표(아인트호벤) 등 해외파 선수들은 30일 오전부터 차례로 입국,2일부터 시작되는 파주 합숙훈련에 참가하게 된다. 지난 7월31일 아시안컵 8강 이란전에서 분패한 이후 한
1년여만에 터키 프로축구리그에 복귀한 이을용(29·트라브존스포르)이 2경기 연속 도움을 기록하며 `부활의 노래'를 불렀다. 트라브존스포르의 이을용은 30일(한국시간) 새벽 펼쳐진 2004~2005 터키 슈퍼리그 4차전 겐칠레르빌리이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 전반8분 코너킥 도움으로 팀의 선제골을 이끌어 냈다. 트라브존스포르의 3-1승. 이로써 이을용은 지난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삼성 하우젠 K리그 2004 후반기에서 상위권 도약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을 실시했다. 29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지난 25일 가평 에덴스포츠파크에 도착한 인천선수들은 지난 28일까지 3박4일동안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5시에 각 2시간씩 체력훈련과 전술훈련 등 강도높은 일정을 소화했다는 것. 베르너 로란트 감독은 이번 전지훈련을
인천의 아들 최태욱 선수가 인천팬들 앞에 돌아왔다. 올림픽 축구대표로 56년만에 8강 진출을 달성한 최태욱은 지난 27일 인천 유나이티드 프로축구단이 삼성 하우젠 K리그 2004 후반기를 앞두고 가평에서 실시하고 있는 전지훈련에 27일부터 합류, 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최태욱은 “우리팀 선수들이 컵대회를 치르면서 자신감을 되찾고 새로 1군에 합류한 선
“후반기에는 더욱 강해진 모습으로 K리그의 판도를 바꿔놓겠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는 29일부터 시작되는 2004 삼성하우젠 K리그 후반기에 상위권 도약을 선언했다. 인천은 컵대회를 치르며 포지션별 약점보완과 신인 기용 등으로 공격-미드필드-수비의 안정된 조직력으로 전력이 급상승, 중위권을 넘어 시즌초 상위권을 넘보는 돌풍의 핵이라는 전망에 걸맞
사상 첫 조별리그 통과와 8강 진출을 달성한 올림픽축구 대표팀 선수 가운데 8명이 국가대표팀으로 자리를 옮겼다. 대한축구협회는 내달 8일 열리는 월드컵 2차예선 베트남전에 참가할 국가 대표선수 20명 명단을 확정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에 짜여진 국가대표 명단에는 아테네올림픽에서 2골로 맹활약한 조재진(시미즈)을 비롯해 최성국(울산), 이천수(레알 소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