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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시간대 인천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홀로 살던 60대 남성이 숨졌다. 4일 인천 부평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55분께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혼자 있던 A(68)씨가 숨졌으며, 가구 등이 타 109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소방관 40명과 장비 13대를 투입해 20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머물던 방 안에서 불이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연합뉴스
Hot & Issue
연합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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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시 1분께 인천시 강화군 길상면 전등사 인근 정족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임야 0.016ha가량이 탔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48명과 펌프차 등 장비 19대를 투입해 35분 만에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찰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전등사에서 옥외소화전을 이용해 자체 진화를 시도했고, 소방당국이 출동해 완전히 불을 껐다"고 말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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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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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5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영업시간을 현행 오후 10시까지에서 오후 11시까지로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2차장(행정안전부 장관)은 4일 중대본 모두발언을 통해 "고심 끝에 현재 밤 10시까지 허용되고 있는 식당, 카페 등 12종 다중이용시설의 영업시간을 내일(5일)부터 1시간 연장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영업시간 연장은 오는 20일까지 적용된다. 영업시간이 연장되는 시설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코인)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PC방, 멀티방·오락실,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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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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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소비자물가가 다섯 달째 3%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농축수산물 가격 오름세는 둔화했으나 석유류 등 공업제품과 외식 등 서비스 가격이 큰 폭으로 올랐다. 4일 통계청의 2월 소비자물가 동향 발표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05.30(2020=100)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7% 상승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10월(3.2%) 9년 8개월 만에 3%대로 올라선 뒤 11월(3.8%), 12월(3.7%), 올해 1월(3.6%)에 이어 지난달까지 5개월 연속 3%대를 보였다. 물가가 다섯 달 이상 3%대 상승률을 보인
Hot & Issue
연합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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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를 제재하기 위해 내놓은 해외직접제품규칙(FDPR) 수출통제 적용을 한국에 대해서도 면제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한미 간 협상에서 미국은 한국의 대(對)러시아 수출통제 이행방안이 국제사회의 수준과 잘 동조화(well-aligned)됐다고 평가하고, 한국을 러시아 수출통제 관련 FDPR 면제대상국에 포함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미측은 수일 내 한국을 FDPR 면제국가 리스트에 포함하는 관보 게재 등의 조처를 할 계획이라고 확인했다"면서 "정부는 이번 FDPR 면제 결정과 함께
Hot & Issue
연합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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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노동자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자 인천시를 제외한 국내 광역자치단체들이 자체적으로 제정한 조례가 눈에 띈다. 인천시 등에서 내세운 지하노동자 지원 관련 근거와 제도 미비라는 입장과는 대조된다.3일 시와 인천교통공사, 인천도시철도건설본부 등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법에서 규정하는 노동자 건강 보호 지침이 미약하다. 작업환경 측정 대상과 기준은 여전히 분진 종류에만 한정되고 미세먼지는 노출 기준이 없다. 지하작업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라돈은 기준치 이상일 때 사후 조치 가이드라인만 마련될 뿐 사전 예방 지침이나 의무사항은 없다. 또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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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가 인천지역의 한 저수지 수질개선사업을 진행하면서도 낚시 허가 계약은 연장하는 엇박자 행보를 보여 논란이 예상된다.3일 한국농어촌공사 강화옹진지사에 따르면 지난해 6월부터 인천시 강화군 교동면 고구저수지 수질환경개선사업을 진행 중이다.농어촌공사는 고구저수지가 작은 섬지역인 교동면에 위치해 맑은 물의 지속적인 유입이 어려워 이전부터 수질이 매우 좋지 않다고 판단해 사업을 시작했다.갈대와 억새 등으로 꾸며진 1만9천㎡ 규모의 인공습지를 조성하고 부유물질을 걸러주는 ‘개비온 옹벽’과 수질 개선 장치인 ‘나노 버블 산화 시스템
인천
김혁호 기자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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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인 가구 정책에서 소외됐던 청년층을 대상으로 동(洞) 단위 전수조사가 이뤄져 관심을 모은다.3일 동구 송림6동에 따르면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지역 내 만 19세 이상부터 34세 이하까지의 청년 1인 가구 87가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벌인다.이번 조사는 청년들의 취업난과 고독사, 관계 단절과 같은 청년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역사회에서 소외된 청년들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이를 통해 그동안 1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정책에서 소외됐던 청년층의 실태와 복지 수요를 일부나마 확인이 가능하리라
인천
홍봄 기자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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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직에 앉아 장기수선충당금 등을 정해진 절차에 따르지 않고 제멋대로 사용한 A(51)씨에게 법원이 벌금 500만 원 선고. ○…A씨는 2016년 7월부터 2017년 6월까지 인천시 남동구 모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장을 맡아 장기수선충당금 관리와 집행 등의 업무를 담당. ○…그는 2017년 2월 7일 보수업체와 ‘아파트 크랙 보수·재도장 공사 계약’을 체결하면서 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외벽 세라믹패널 보수공사(3천821만 원)’를 포함한 혐의. ○…인천지법 형사14단독 박신영 판사는 "피고인이 무단 사용한 장기수선충
풀피리
이인엽 기자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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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을 위한 TF를 운영하는 상황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들의 지원 대책을 강구했다.도는 3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회의실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 도·유관기관·경제단체·수출기업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관계 기관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간담회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과 그에 따른 미국과 유럽연합(EU), 국제연합(UN) 국가들의 대(對) 러시아 제재로 인한 도내 기업 피해 상황 파악과 애로사항 수렴, 도 차원의 지원 대책 마련을 목적으로 실시됐다.도 기업·수출 담당 부서, 경기테크노파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
자치/행정
김상현 기자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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