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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고법이 성폭력 범죄 피해자의 증인신문을 위해 피해자가 입원 중인 병원과 직접 영상을 중계하는 방식으로 재판을 진행했다.재판부가 피해자가 있는 곳과 법정을 실시간 연결해 신문을 진행한 전국 최초 사례이다.수원고법 형사1부(부장판사 신숙희)는 3일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장애인 위계 등 간음)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 A씨에 대한 항소심 공판에서 병원에 입원 중인 피해자 B씨에 대한 영상 증인신문을 진행했다.A씨는 정신장애가 있는 B씨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위력으로 간음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경기
김강우 기자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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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 한 사업장에서 감전사고가 발생해 근로자 4명이 다쳤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0분께 월롱면 LG디스플레이 파주사업장에서 감전사고가 일어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근로자 4명 중 3명이 중상을, 나머지 1명은 경상을 입어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상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근로자가 고압 케이블 설치 작업 중 감전됐다고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파주=이준영 기자 skypro12@kihoilbo.co.kr
사건사고
이준영 기자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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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를 앓고 있던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A씨를 입건해 조사중이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지난 2일 장안구 조원동의 자신의 집에서 7살 아들 B군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있다.경찰은 사건 발생 당일 오후 A씨의 오빠 C씨로부터 "A씨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A씨의 자택을 방문해 숨진 B군을 발견했으며 A씨를 긴급체포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경제적으로 힘들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B군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할 예정이었으며, A씨
경기
김강우 기자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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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 ▶1급 고남석 ▶3급 윤종석 박성환
인사
기호일보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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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가 팽성읍 송화리·남산리 일원에 위치한 주한미군공여구역(소총사격장, CPX훈련장)의 조기 반환을 촉구하는 협조공문을 미7군공보관에 전달했다.해당 구역은 한국 정부가 한국에 주둔하는 미군에게 기지, 시설, 군사훈련 등에 필요한 땅을 공여해 미군이 사용권을 가진 곳으로, 시는 2012년 국방부 협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반환 협의를 진행해 왔다.특히 시는 과거 공여구역 제공으로 국가안보를 위해 장기간 희생을 감내한 지역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복리 증진을 위해 한미역사공원 조성 등 다양한 활용 방안을 검토해 왔으며, ‘평택시 주한
지역정치
김진태 기자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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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지난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기초지방정부와 연계한 자치경찰제 시범운영을 촉구하고 나섰다.곽상욱(오산시장)대표회장은 경찰의 현장 대응력 강화 대책과 관련, "광역 수준의 자치경찰제가 시행 중이지만 주민의 생활을 현장에서 마주하는 시군구와의 연계가 없는 상황"이라며 "생활형 치안은 행정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어 주민의 안전을 위해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제안한 기초단위 자치경찰제 시범사업 실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제4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는 ▶경찰의 현장 대응력 강화 대
자치/행정
최승세 기자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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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도내 1인 크리에이터의 성장을 돕는 ‘2022년도 1인 크리에이터 제작·사업화 지원’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전했다.제작 지원 사업 참여 대상은 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구독자 1천 명 이상 10만 명 이하 채널을 보유한 크리에이터다. 직접 기획·제작해 게시 완료한 동영상 콘텐츠가 10개 이상이면 신청 가능하다.모집 분야는 일상·취미, 예능, 테크, 푸드, 기타 총 5개로, 오는 31일까지 이메일(gcreator@gcon.or.kr)로 신청하면 된다.선정된 크리에이터에게는 제작비 500만 원이 지원되고,
자치/행정
남궁진 기자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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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지역본부는 올해를 ‘주택 공급 확대와 주거복지 강화를 위한 Level-Up’ 원년으로 삼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3일 LH 경기지역본부에 따르면 올해 주요 사업은 토지 보상, 대지 조성 및 주택 건설, 주거복지사업으로, 총 7조1천억 원을 투자해 경기남부권역에 총 146만7천㎡의 토지와 2만5천 가구의 주택을 공급해 주택시장 안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특히 기존 경기동·남부 축(판교·분당·동탄)과 균형을 이루는 새로운 서·남부축(안산 장상·의왕·군포·안산·화성 진안)을 추진하기 위해 신규 우량
경기
백창현 기자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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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는 3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를 선언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해 "다당제 소신을 밝혀왔지만 결국 거대정당 앞에 무릎을 꿇었다"고 비판했다. 심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정권교체, 정권 재창출보다 지금 대한민국의 가장 중요한 가치는 다원적 민주주의"라면서 "기득권 양당정치를 교체하고 다당제를 바라는 시민들은 이제 저 심상정에게 부담 없이 소신투표를 해달라. 사표는 없다. 저 심상정을 찍으면 생표"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이번 대선에서 안 후보와 경쟁·협력하며 거대 양당을 넘
2022 대선
기호일보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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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3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의 단일화 선언에 "국민을 우롱한 정치적 야합"이라며 비판공세를 퍼부었다. 우상호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오전 선대본부장단 긴급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지지층은 어떤 내용으로 합의했는지도 모른다. 양측 지지자는 물론 국민에 대한 예의가 아니다"라며 "이런 식의 단일화는 오히려 역풍을 맞을 가능성이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두 후보가 ‘가치 연대’를 강조한 것을 두고는 "자리 나눠 먹기 야합을 하면서 ‘가치 연대’를 내세웠는데 이것은 우리가 주장해 온 통합정부 내용을
2022 대선
기호일보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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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3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부패 사범은 진실을 두려워한다. 자기 이름 빼고는 전부 거짓말"이라고 비판 목소리를 높였다. 윤 후보는 이날 충남 공주 유세에서 이 후보가 전날 TV 토론에서 대장동 특검을 제안한 데 대해 "범죄 행각이 드러나고 도망갈 데가 없으니까 갑자기 특검을 얘기하는 것 아니냐"며 이같이 직격했다. 윤 후보는 이어 "저와 우리 당이 지난 9월부터 검찰이 사건을 덮고 말아먹으니 특별검사를 하자고 했는데 180석 가진 민주당이 했나, 안 했나"라고 반문하며 "우습죠. 참 어이가
2022 대선
기호일보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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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3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했다. 우크라이나 사태 속에 국제적 과제로 떠오른 글로벌 공급망 불안 극복 문제 등이 주요 이슈로 다뤄졌다. 문 대통령은 "우리 정부 마지막까지 복합적인 안보위기에 대한 대응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차기 정부가 처음부터 기민하게 대응할 기반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안보환경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며 "최근 새롭고 복합적인 안보위기가 등장하고 있으며, 이에 어떻게 대응하고 극복할지 전략적 계획을 세우는 게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의
대통령실
강봉석 기자
2022.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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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참참아, 코로나 걸려도 투표할 수 있는 거니. A. 당연하지. 2022년 2월 16일 개정된 ‘공직선거법’에서는 감염병에 의한 격리자 등의 선거권 보장을 주요 내용으로 다루고 있어. 공직선거법 제6조의 3에서는 ‘격리자등’은 선거권 행사를 위해 활동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단다. 그리고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격리자등’의 선거권 행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교통편의 제공 등 방안을 마련하도록 돼 있어. ‘격리자등’(확진자·격리자를 말함. 이하 같음)의 선거권은 보장하면서도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체
2022 대선
기호일보
2022.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