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에 나서 화제다. 동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송도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수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이 주인공이다. 동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8일 대학 신입생 2명에게 노트북을 지원했다. 노트북 지원 사업은 연수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우리가 만드는 연수복지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저소득층 대학 신입생 2명의 대학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특히 대학생활에 필수지만 쉽게 구매가 어
"국내 유일의 100% 디자인·교육 특성화 대학인 계원예술대학교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계원예술대학교는 지난 2일 대학 내 X-SPACE에서 예술전문학사 과정 1천98명, 예술학사 전공심화 과정 168명 등 총 1천266명을 대상으로 제30회 입학식을 온·오프라인 실감 미디어 기술을 활용해 개최했다. X-SPACE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공유대학 실감미디어 사업으로 구축된 공간으로, 산학 연계교육 및 기업 기술 지원을 위한 XR Studio와 모션캡처 스튜디오를 융합한 공간이다.입학식은 권창현 총장과 보직교수, 학과장,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6월 지방선거에 나가지 않고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다하는 날까지 청와대에 남겠다는 뜻을 밝혔다.박 수석은 지방선거 출마 희망자의 공직 사퇴시한인 3일 페이스북에 "지공무사(至公無私)"라는 글귀를 올린뒤 "공적 목적에 이름에 사적 이익이 없다"고 밝혔다.박 수석은 "코로나 극복과 민생회복에 사력을 다하는 대통령님을 끝까지 잘 보좌하는 것이 국민께 충성을 다하는 공직자의 도리"라며 불출마 의사를 공식화했다.그러면서 "사적인 일을 공개적으로 말하는 것이 송구스럽지만 질문이 많아 이렇게라도 답을 드리는 것이
2022 베이징 동계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선수단은 목표 달성을 위해 마지막까지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한국의 이번 대회 목표는 동메달 2개다. 장애인 노르딕 스키 간판 신의현(창성건설)에게 동메달 1개, 휠체어컬링 혹은 장애인 알파인스키 최사라(서울시장애인스키협회)에게 동메달 1개를 기대한다.한국은 2014 소치 동계패럴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고,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선 금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로 종합 16위를 차지했다.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성적과 관계없이 끝까지 최선을 다
2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1로 돌아온 미드필더 이명주가 인천 유나이티드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이명주는 올 시즌을 대비해 인천이 영입한 선수 중 ‘빅네임’을 꼽으라면 첫손에 들어갈 선수다. 2012년 신인상을 받고 2014년에는 10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올렸다. 한때 K리그 특급 미드필더로 꼽히던 그에게 거는 인천 팬들의 기대는 크다. 이명주의 기량은 아랍에미리트(UAE) 알 와흐다에서 2년을 뛰는 동안 전혀 녹슬지 않았다. 개막전부터 매 경기 선발로 나서 ‘클래스’를 제대로 보여 줬다. 강점인 활동량에 노련한 경기 운영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창학공원 야구장에서 지난 1월 31일부터 시작한 스프링캠프를 3일 종료했다.SSG는 이 기간 선수단 전력 극대화와 함께 유망 선수 발굴·육성에 목표를 두고 팀 전술훈련과 개인별 기술훈련을 진행했다.김원형 감독은 "이번 스프링캠프 기간 동안 선수들이 부상당하지 않고 훈련 스케줄대로 몸을 만드는 것이 첫 번째 목표였는데 일정대로 잘 이뤄진 것 같다. 지난해에는 눈과 비로 인해 부득이하게 실내 훈련을 진행하는 날들이 많았는데, 올해는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충실하게 훈련을 소화하면서 몸을
프로배구 여자부 정규리그 1위 등극에 승점 1을 남겨 놓은 현대건설 선수단이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인해 1위 확정 시점을 또 미뤘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3일 "현대건설 선수단 내에 코로나19 추가 확진 선수 5명이 발생했다. 기존 확진 선수 3명 등 총 8명의 확진자가 나와 리그 정상 운영 기준인 12명의 선수 엔트리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다"며 "4일 GS칼텍스, 8일 페퍼저축은행, 11일 흥국생명과 현대건설의 경기를 연기한다"고 밝혔다. 현대건설 선수단은 3일 오전 모든 구성원이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
KBO 사무국이 프로야구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특별 제작한 2022 신한은행 쏠(SOL) KBO 리그 엠블럼을 3일 공개했다. KBO 사무국은 홈플레이트 형태와 함께 3루에서 홈으로 미끄러져 들어오는 듯한 움직임을 시각화하고 경기 득점 순간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2018년부터 타이틀 스폰서로 KBO리그와 동행 중인 신한은행은 2021년 말 후원계약을 2년 연장했다. /연합뉴스
이선희 가천대학교 간호학과 교수가 3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제2차 용역연구개발과제인 ‘의료기기 임상평가 도입 방안 및 사례조사’에 연구책임자로 선정됐다.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의료기기 시장 진입뿐만 아니라 의료기기 전 주기 관리가 시행 중으로, 특히 유럽은 모든 등급에 의료기기 임상평가 의무화가 진행되고 있다.현재 우리나라는 기존의 허가와 비교해 임상시험에 관한 자료 제출 대상인 경우만 임상시험성적서를 제출한다.따라서 우리나라도 의료기기의 허가심사 제도와 개선, 국내 기업들의 신제품 개발 지원과 세계시장 진입 가속을 위한 국제적인
아주대학교 최상돈 교수(생명과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연구팀이 인공지능 및 분자역학 시뮬레이션을 통해 수천만 개의 화합물 중 알츠하이머병 치료 기능이 있는 화합물을 발굴하는 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연구에는 아주대 김욱·김문석 교수(응용화학생명공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와 ㈜에스앤케이테라퓨틱스(최 교수가 설립한 희귀 면역 질환 치료제 개발사) 및 환인제약㈜ 공동 연구팀이 참여했다.공동 연구팀은 인공지능 및 분자역학 시뮬레이션을 통해 인플라마좀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NLRP3(NACHT, LRR and PYD
해마다 차량 등록 대수가 급증하면서 1가구 2차량 시대가 도래했지만, 주차공간 확충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면서 주차난에 시달리는 시민들의 삶의 질은 날이 갈수록 떨어진다. 특히 오래된 아파트의 주차 전쟁이나 원도심 주차 문제는 고질적으로 시민들을 괴롭혀 왔다. 대규모 택지 개발과 더불어 K-골든코스트 조성사업으로 인구 57만 시대를 연 시흥시는 지속적인 가구 수와 차량 증가로 맞닥뜨리는 주차난 문제를 풀고자 ‘우리동네 나눔주차장’이라는 해결책을 제시하고 살맛나는 도시 환경 만들기에 올인한다.지난해 12월 기준 시의 자동차 등록 대수
지난달 중순 언론매체는 인천시가 ‘인천형 근현대 문화유산 종합정비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라는 뉴스를 쏟아냈다. 용역을 통해 근현대 문화유산의 유형별·시기별 보존 방안과 체계적 관리 방안을 수립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어느 언론도 정작 중요한 논점은 다루지 않았다. 오히려 인천시가 처음으로 근현대 문화유산 관리체계를 구축하려 한다고 보도해 독자들에게 혼란만 가중시켰다. 인천시는 2018년 이미 비슷한 용역을 진행했다. 바로 ‘인천시 문화유산 중장기 5개년 종합발전계획’이다. 이 계획의 수립 목표는 ‘문화유산에 대한 미래 수요를
대선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각 당의 경선부터 지금까지 나라의 장래에 대한 깊은 고심의 흔적을 들어본 기억이 별로 없습니다. 경쟁 후보에 대한 비난으로 일관된 그들의 언행에서 실낱같은 희망마저 내려놓아야 할 것 같아 마음이 무척 불편합니다.닭과 소가 대화를 나눕니다. 닭이 "사람들은 참 나빠. 자기네는 아이를 하나둘만 낳으면서 우리보고는 무조건 알을 많이 낳으라고 하잖아"라고 말하자, 소는 "그까짓 것은 아무것도 아니야. 내 젖을 먹으면서도 사람들은 나를 엄마라고 부르지도 않아"라고 답합니다.어떤 상황도 어떻게 생각하느냐에 따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전쟁이 국제사회의 비난을 사고 있다. 대한민국도 러시아를 고립시키려는 국제사회의 제재 움직임에 동참하면서 세계적인 반러시아 연대도 힘이 붙는 모양새다. 여기서 우리는 국내로 눈을 돌려볼 필요가 있다. 바로 인천에서 매년 열리는 러시아 함정 바랴크 추모행사다. 바랴크호는 러일전쟁 당시인 1904년 2월 9일 인천 앞바다에서 일본 해군과 싸우다 포위되자 승조원들이 자폭해 침몰한 러시아 군함이다. 일본 해군에 패했지만 러시아인의 혼을 빛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당시 러시아제국은 물론 구소련과 현재의 러시아에서도 상징적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오늘과 내일 양일간 실시된다. 선거 당일 시간이 없거나 투표장소에 갈 수 없는 상황이라면 사전투표에 참여해 주어진 권리를 충실히 행사하자. 여야 정치권도 일제히 사전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상황인데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불편이 예상되는 본투표에 부담을 덜 수도 있다. 오늘 사전투표가 시작되면서 이제 국민은 나라를 이끌 비전과 통치 철학과 능력, 공정성과 정직성 등 여러 분야의 자질과 덕목을 제대로 갖춘 후보자를 선택해야 한다. 국민들이 감언이설에 속거나 이해득실에 눈이 어두워 올바른 선택을 하지 못
지난 1월 모 매체는 평택시 고덕면 당현리 소재 토지의 개발과 관련한 안건이 시 도시계획심의위원회에서 부결된 사실을 두고, 지방 일간지 기자가 평택시 인허가 관련 부서에 허가를 종용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는 앞으로도 해당 토지뿐만 아니라 화양지구 개발사업 등에 지방 일간지 기자들이 개입됐다는 제보를 토대로 계속 취재를 이어가겠다고도 했다. 지난해 10월 고덕면 당현리 토지개발 허가가 도시계획심의위에서 부결되자 건축설계업자가 인허가 관련 부서에 수억 원 규모의 부정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인허가와 관련해 금품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끝나면서 중국의 음주문화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백주(白酒:바이주)시장의 뒷걸음질이 심각할 정도라고 한다. 마오타이, 우량예, 수정방 등 세계에 내놓고 자랑하던 고급주가 5년 연속 가파르게 하강 곡선을 그리고 있다는 것이다. 물론 아직도 상하이 주식거래소에서 가장 비싼 주식은 마오타이주를 생산하는 귀주모태주이고, 해외시장을 겨냥한 강연회나 공연 등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아직 단언하기는 이르다는 주장도 더러 있으나 심상치 않다는 건 확실해 보인다. 백주는 보통 알코올 도수가 40~60도 사이다.
3·1운동은 고종의 인산(因山)일인 1919년 3월 3일 고종의 장례에 앞서 일제의 지배에 항거해 독립을 선언한 거족적인 독립만세운동이다. 북한에서는 3·1인민봉기라고도 부른다. 3·1운동에 대한 당시 일본 정부의 공식적 사건 명칭은 ‘조선만세소요사건’으로, 그들은 뭇사람이 들고 일어나 폭행과 협박을 함으로써 공공질서를 문란하게 했던 행위로 폄하했다. 해방 후 우리 정부는 1946년 3월 1일 제27회 기념식을 시초로 국가 경축일로 지정했고, 1949년 10월 1일 ‘국경일에 관한 법률’을 제정함으로써 국경일로 지정했다. 1910년
가평군은 4일부터 4주간 여성비전센터에서 청년층(만 18~39세)을 대상으로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다양한 커피문화의 지식과 기본 이론 및 실습을 통한 자격증 취득까지 적극적으로 연계해 청년층의 역량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12회, 총 100시간 교육과정으로 진행되며 사전 모집공고를 통해 교육생 20명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청년층 맞춤형 취업교육으로, 최근 관내 관광·서비스 분야 업무의 활성화에 따른 커피 전문점 증가로 구인 수요가 늘어난 만큼 교육생들의 취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