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의 성공도를 높여라.' 2004아테네올림픽에서 사상 첫 메달을 노리고 있는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에 골결정력 보완의 특명이 떨어졌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대표팀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상대 보다 두배나 더 많은 10개의 슈팅을 쏘고도 단 1개도 성공시키지 못하면서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한 것. 김호곤호는 이날 마무리
축구팬 76%가 아시안컵에서 한국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을 이길 것으로 예상했다. 22일 스포츠토토(주)가 발표한 축구토토 스페셜 25회차 투표현황 중간집계 결과에 따르면 전체 참가자 1만4천346명 가운데 76.1%(1만921명)가 한국이 아시안컵 조별리그 예선에서 UAE에 이길 것으로 전망했다. UAE가 이길 것이라고 예상한 참가자는 9.4%(1천3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지난 11일부터 열린 삼성하우젠컵 2004 대회에서 3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가며 컵대회 돌풍과 오는 8월말부터 시작하는 후기리그에서 대도약을 시도한다. ▶향상된 팀 전력 인천은 지난 3월1일 창단경기에서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를 4대0으로 꺾으며 산뜻한 출발을 보였으나 국내 프로축구 데뷔무대인 삼성하우젠 K리그 2004 전기리그
잘 싸웠지만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숙적 일본과 아쉬운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국은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서 우세한 경기를 벌이고도 마무리 난조에 발목이 잡혀 득점없이 0-0으로 비겼다. 한국은 일본과의 역대전적에서 4승2무3패로 박빙의 리드를 지켰고 김호곤 감독체제에서는 1승2무1패로 균
'포항의 상승가도냐. 전북의 화풀이냐.' 순위 다툼에 불이 붙기 시작한 프로축구 삼성하우젠컵2004 주중 경기가 22일 전국 6개 경기장에서 일제히 벌어진다. 흥행 수표인 스타급 선수들이 2004아시안컵 출전과 올림픽팀 차출로 빠졌지만 각 팀이 승점 사냥을 향해 내뿜는 열기는 변함없이 그라운드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번 4회차 경기에서는 올 K리그 전기리
'골 가뭄'에 시달리는 한국 축구의 해결사로 박지성(에인트호벤)이 전격 투입된다. 지난 19일 2004아시안컵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요르단과의 1차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긴 한국은 당시 부상으로 결장했던 박지성의 한방에 첫승 기대를 걸고 있다. 대표팀 최주영 의무팀장은 21일 "박지성은 발목 인대가 약간 손상된 데다 장딴지 근육까지 다
(리마 AP=연합뉴스) 아르헨티나가 2004코파아메리카컵에서 대회 2연패를 노리던 콜롬비아에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안착했다. 아르헨티나는 21일(한국시간) 페루 리마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에서 카를로스 테베스, 루이스 곤살레스, 후안 파블로 소린의 연속골로 디펜딩 챔피언 콜롬비아를 3-0으로 쉽게 눌렀다. 아르헨티나는 이로써 지난 93년 이후 11
아시아 축구의 정상을 노리는 한국이 베테랑 수비수 최진철(33.전북) 공백이라는 악재까지 겹쳐 험난한 길을 걷게 됐다. 최진철은 19일 중국 지난의 산둥스포츠센터스타디움에서 열린 2004아시안컵축구 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요르단과의 1차전에서 경고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아 1경기 출전정지를 당했다. 2002한일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 가운데 하나인 최진철은
`아우들이 시원한 플레이를 펼쳐보이겠다.' 김호곤 감독이 이끄는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21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일본올림픽축구대표팀과 꼭 5개월만에 리턴매치를 벌인다. 김호곤호는 지난 2월2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렸던 한일전에서 제대로 힘쓰지 못하고 0-2 패배를 당한 바 있어 안방에서 `복수혈전'의 기회를 잡은 셈이다. 김 감독과 `올림픽 태극
이을용(FC 서울)이 1년간 몸 담았던 터키 프로축구 트라브존스포르에 다시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한웅수 서울 단장은 20일 “트라브존스포르측이 재영입을 원한 이을용의 이적 협상이 90% 정도 진척된 상태”라며 “빠르면 1~2일 안에 (계약이) 끝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계약 조건은 이적료 70만달러와 2년 계약에 각종 수당을 포함한 연봉 70만달러인
(타크나 AP=연합뉴스) 브라질과 우루과이가 남미축구의 정상을 가리는 2004코파아메리카컵에서 나란히 준결승에 안착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의 브라질은 19일(한국시간) 페루 피우라에서 열린대회 준준결승에서 아드리아누가 2골1어시스트를 올리는 맹활약속에 지난 대회 준우승팀이자 초청팀인 멕시코에 4-0 대승을 거두고 지난 99년 대회 이후 처음
`지금부터는 연승행진이다.'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을 위해 유럽 전지훈련을 다녀온 김호곤 감독의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이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지는 앙숙 일본올림픽팀과의 평가전을 시작으로 잇따라 `최종 모의고사'를 치른다. 지난 17일 입국과 함께 파주 NFC로 향해 2004아테네올림픽을 앞두고 2단계 담금질에 돌입했던 `김호곤호'는 일본전에 이어
(치클라요 AP=연합뉴스)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가 남미 축구의 정상을 가리는 2004코파아메리카컵에서 나란히 4강에 올랐다. 아르헨티나는 18일(한국시간) 페루 치클라요에서 열린 대회 8강에서 후반 16분 터진 카를로스 테베스의 결승골로 페루를 1-0으로 꺾었다. 페루와 대회 통산 16번 격돌, 11번째 승리를 신고한 아르헨티나는 이로써
'요르단의 자물쇠 수비는 우리가 깬다.' 이동국(광주)과 안정환(요코하마)이 19일 오후 7시30분(한국시간) 중국 지난의 산둥스포츠센터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04아시안컵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요르단과의 첫 경기에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란히 출격한다.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은 이들 투톱을 중심으로 3-5-2 포메이션을 구성해 중
'진공청소기' 김남일(전남)이 와일드카드로 2004아테네올림픽에 출전하게 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8일 김호곤 한국올림픽축구대표팀 감독이 김남일을 포함한 최종엔트리 22명(예비 4명 포함)의 명단을 확정, 국제축구연맹(FIFA)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2004아시안컵에 출전중인 김남일은 유상철(요코하마), 송종국(페예노르트)과 함께 와일드카드(3명) 자격으로
▶요하네스 본프레레 한국 감독=첫 경기는 언제나 힘든 법이다. 한국이든 요르단이든 지는 팀은 앞으로 불리한 상황에 처할 것으로 본다. 물론 우리는 이기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요르단에 대해서는 경기를 직접 본 적도 있고 비디오테이프 분석도 마쳤다. 최근 강팀 이란을 1-0으로 이길 정도로 높은 수준에 올라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도 잘 정비
`체코와 포르투갈을 타산지석으로' 19일 중국 지난에서 열리는 2004아시안컵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첫번째 경기로 열리는 한국과 요르단의 승부는 최근 막을 내린 2004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4) 정상에 오른 그리스 전략의 아시아판 시험무대가 될 전망이다. 요르단은 아시아 최강으로 꼽히는 한국을 상대로 철통 수비 뒤 역습 전략으로 우승컵을 거머쥔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오는 18일 열리는 삼성 하우젠컵 2004대회에서 홈 경기 첫 승을 노린다. 또 떠오르는 스트라이커 방승환 선수는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한다. 16일 인천구단에 따르면 18일 오후 7시 문학보조구장에서 컵대회 첫 홈경기 상대인 부천 SK를 제물로 첫 승 사냥에 나선다는 것. 인천 구단은 지난 11일부터 시작한 올시즌 컵대회에서 전기
잉글랜드 축구스타 데이비드 베컴(레알 마드리드)이 지난달 2004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2004) 8강 승부차기에서 골문 위로 날려보낸 '홈런볼'의 경매가가 갑자기 떨어졌다. 세계 최대 경매업체 '이베이' 스페인(www.es.ebay.com)은 16일(한국시간) 한때 1천만유로(142억원)까지 치솟았던 베컴의 로테이로 볼 가격이 2만3천650유로(3천400만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아시아 정상 정복을 향한 대망의 출정길에 올랐다. 본프레레호 태극전사들은 16일 오후 1시1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2004아시안컵 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B조 경기가 열리는 중국 지난으로 떠났다. 본프레레 감독은 출국에 앞서 공항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목표는 갈 수 있는 한 최대한 높이 올라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