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권칠승(민·화성 병) 국회의원실, 시 여성가족청소년재단과 ‘강력 성범죄자의 거주지 제한 등 재범 방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토론회’를 열었다. 21일 봉담읍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토론회는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관련 전문가, 민간단체, 시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발제를 맡은 박영수 한양대학교 미래인재교육원 교수는 지역사회의 안전을 고려하지 않은 법무부의 행정절차와 법의 허점을 지적하며 재범 예방 및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제도적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연수 동국대학교 융합보
"계급·권위의 벽을 넘어 소통으로 안전문화를 정착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지난 7월 1일 제10대 화성소방서장으로 취임한 이정식(59)서장은 1990년 3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재난총괄팀장, 특수구조팀장, 복지운영팀장, 송탄소방서장, 부천소방서장을 두루 거치며 소방행정과 현장 실무를 모두 갖춘 지휘관으로 평가받는다. 온화한 성품과 수평 리더십으로 직원 간 화합을 중시하는 이 서장이 추구하는 바를 들어봤다.다음은 이 서장과 일문일답. -화성소방서장으로 취임한 뒤 임무를 수행하면서 느낀 소감은.▶화성소방서장으로 취
화성시가 국토교통부의 ‘화성봉담3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따라 명품 도시 조성을 위한 지속적인 협의와 건의를 진행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화성봉담3 공공주택지구는 국토부가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 공급 확대 방안’으로 2021년 8월 30일 발표한 사업지구로, 시 행정경계 지역인 봉담읍 상리·수영리·내리, 매송면 천천리·원평리 일원 228만6천㎡에 인구 약 4만2천 명을 계획하는 사업이다.시는 지구지정에 앞서 관계 기관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회의에서 중앙부처, 공공주택사업자(LH)에게 생활SOC(문화·체육·복지 등) 복합
화성시의회는 20일 오전 11시, ‘제21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3일까지 4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 일반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제출된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의 총 규모는 3조 8천212억 원으로 제2회 추가경정예산 3조 7천640억 원보다 572억 원 증가된 규모다. 시에 따르면 제3회 추경안은 2022 회계연도 마무리 편성안으로 국도비 보조사업 변경내시를 반영하고 자체사업 증액분을 반영해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시설 운영 등에 차질이 없도록
화성시가 코로나19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네 상권을 살리고자 나선 맞춤형 컨설팅이 실제 매출 증대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20일 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화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2년 화성시 외식업체 맞춤형 경영컨설팅 사업 최종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의 성과를 공개했다.성과를 살펴보면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관내 음식점 총 23개소가 컨설팅에 참여했으며 이들 중 15개 업체가 매출 변화를 겪었다. 최소 4%에서 많게는 150%, 평균 22.8%의 매출 상승이 발생했으며 사업주의 만족도 역시 92.3%
"화성시는 이제 수원·용인·성남시민이 부러워하는 도시가 되고 있습니다."정명근 화성시장은 19일 "2023년을 지역경제 살리기와 기업 유치 그리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해로 만들어 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시정브리핑을 통해 "100만 특례시를 대비하는 행정을 구축하는 한편 2023년을 10년, 20년 후의 미래를 준비하는 희망화성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우선 정 시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예년과 같은 10%로 유지하겠다"고 했다. 시의 지역화폐
화성시가 화성교육협력지원센터,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함께 교육부가 주관하는 ‘2023년 미래교육지구’ 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특별교부금 1억 원을 확보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미래교육지구는 지방 중심 협력 강화, 학교 자율 책임운영, 교육 중심 자치사례 확대를 목표로 지역 특성에 맞춘 미래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3년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형 교육자치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지역 교육자원을 활용한 교육기부 수업, 청소년 전통예술 활성화 마을 조성, 관내 기업 연계 교육사업, 학생이 만
화성시 작은영화관이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시설은 화성 서·남부권 시민들이 근거리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도록 조성됐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16일 마도면 화성마도문화센터 3층에 위치한 작은영화관에서 정명근 시장을 비롯해 김경희 시의회 의장이 참석한가운데 개소식이 진행됐으며, 시민들을 위해 영화 ‘압꾸정’이 무료 상영됐다. 작은영화관은 상영관 2개 관 총 150석(1관 75석, 2관 75석)과 2D·3D 입체영화를 상영할 최신 영상장비를 갖췄다. 평일 오후 2시부터 10시,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
화성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6일 개소 8주년 기념식을 열고 우수 어린이급식소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수원대학교 벨칸토아트센터에서 열린 개소 8주년 기념식에는 정명근 시장, 김경희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수원대 관계자, 시 어린이집 단체, 관계 공무원, 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2022년 운영 실적에 대한 보고와 2023년 사업 운영 계획에 대한 안내는 물론 급식 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센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우수 어린이급식소에 대한 시상 및 격려가 이어졌다.시 어린이급식
화성서부경찰서는 지난 15일 서내 대강당에서 ‘2022년도 초등학교 학부모폴리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보고회는 구재성 서부서장, 송옥주(민·화성 삽) 국회의원,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 초등학부모 폴리스 회원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안전 활동에 적극 동참한 학부모 폴리스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구 서장은 "학교폭력 없는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초등학교 학부모폴리스 단원의 노고를 치하하며 내년에도 초등학교 학부모폴리스 단원
경찰이 장장 8시간여 동안 화성시청을 압수 수색했다.화성시 문화재단 채용비리 의혹 수사 관련이다.16일 시와 화성동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성시청 부시장실, 감사관실, 문화예술과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이번 압수수색은 문화재단 담당 부서인 문화예술과와 채용비리를 감사한 감사관실, 감사 결과를 통보받고도 처리를 하지 않은 부시장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경찰은 시 5급 사무관 A 씨와 6급 주무관 B 씨가 인사혁신처의 지침을 위반하고 문화재단의 직원 채용 심사 기준을 낮춘 혐의에 대해 수
화성시는 지난 14일 남부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제7회 청소년 소셜벤처 아이디어 공모대회·시상식’을 개최했다.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문제 해결 방안을 공모하는 이 대회는 사전 접수된 아이디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8개 팀의 현장 발표로 최종 수상자가 결정됐다.대상은 송산고등학교 다온팀의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더불어 함께하는 통합형 학교협동조합 운영’ 아이디어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능동중학교 Green Together팀의 ‘S.F.U.C Store(Slow Fashion&Upcycling Sore)’와 삼괴중학교 아이파이(iπ)
화성시의회는 15일 오전 10시 제217회 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지난 11월 24일부터 22일간 진행된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일반회계·특별회계 예산안, 2023년도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 일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총 24건의 안건 중 21건은 원안가결로, 2건은 수정가결로, 1건은 보류 처리했다. 이 중 2023년도 일반회계·특별회계 예산안은 시에서 제출한 2023년도 예산안 3조1천231억7천20만5천 원 중 30억8천898만6천 원을 감액 조정해 수정가결했다. 또 이계철(민주·봉담갑
화성시가 오는 2032년까지의 관광종합계획을 담은 ‘화성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화성시 관광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에는 시 문화관광교육국장을 비롯해 시 관광진흥위원회 위원 1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9개월간 용역을 진행한 여가공간연구소는 지역 관광자원의 다양성을 강조하며 시민과 관광객이 다채로운 매력을 즐길 수 있는 ‘글로컬 관광도시, 화성’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여가공간연구소는 특히 수도권 대표 해양관광지이자 체류형 종합관광지 도약이 필
‘제1회 화성시 사회공헌포럼’이 지난 13일 롤링힐스 호텔에서 개최됐다. 시가 후원하고 시 사회복지재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관내 기업인과 사회복지 종사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선 유공자 총 13명이 표창을 받았으며 기아 AutoLand 화성, 화성도시공사, 멜콘㈜, DSCI㈜의 후원금 기탁식이 진행됐다. 2부에서는 ‘화성을 바꾸는 시간 화·바·시’로 사회공헌 활성 방안이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지역 사회공헌 활성을 위해 사회공헌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심과 사회적 책임·시스템, 지속가능한
인생 제2막을 위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 당당히 성공한 인물이 있어 화제다.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를 졸업하는 송자원(40·여·사진)씨가 그 주인공이다.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 반도체표면처리과 수료예정자 송자원 씨는 입학 전 영업직으로 근무하면서 10박 12일 호주로 해외연수를 다녀올 만큼 업무 능력이 뛰어났지만 슬럼프가 찾아와 퇴사한 뒤 여러 번의 입학상담 끝에 확신을 갖고 한국폴리텍대학 화성캠퍼스에 입학했다. 학과 수업에 충실해 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고 동아리, 홍보서포터스 활동을 통해 학과 실습 내용을 영
화성시가 지난 12일 수원시 누림센터에서 열린 ‘2021년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라 국가나 지자체, 공공기관은 연간 총 구매 금액의 1% 이상을 중증장애인 생산품으로 의무 구매해야 하는데, 시는 2.03%를 달성하면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액으로 환산하면 총 51억 원에 달한다. 정명근 시장은 "중증장애인 생산품 구매는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일"이라며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자립 기회를
화성시아르딤복지관이 12일부터 15일까지 ‘개관 5주년 기념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알렸다.이번 주간행사는 15일 개관 5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주민과 장애인에게 감사를 나누는 행사로 진행됐다.주간행사는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5주년을 축하하는 응원사진 전시로 시작됐으며, 옥성루 짜장봉사단의 지원과 ㈜엔케이피, 디지월㈜의 후원으로 무료짜장면 나눔, 경기도미용사회적협동조합 지원으로 무료이미용 서비스를 지역주민과 장애인분들에게 제공했다.이에 화성시아르딤복지관 이현호 관장은 "화성시아르딤복지관과 5년간 함께해주신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화성시는 13일 장사시설 지역수급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모두누림센터 3층에서 열린 최종 보고회에는 시 복지국장, 노인복지과장과 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의원 4인, 신산철 늘푸른장사문화원 원장, 최혁 효원가족공원 대표, 배중장 협성대학교 장례지도사교육원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보고회는 시 장사시설 현황과 장사시설 수급 추계분석결과, 장사시설 정책방향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최종보고에 따르면 시의 공설일반묘지는 총 54곳, 공설공원묘지는 2곳으로 추가로 매장가능 한 구수가
화성시 매송면 민심이 폭발 직전이다. 이미 관내에 6개 자치단체가 이용하는 공동형 장사시설과 함백산 추모공원이 있는데도 또다시 비영리법인이 대규모 자연장지 조성을 추진 중이기 때문이다.11일 시와 매송면 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한 비영리법인이 매송면 어천리 산 10, 74, 76의 1에 자연장지(수목장림)를 조성하겠다며 시에 신청서를 접수했다.해당 시설에는 수목장림과 사무소, 편의시설, 주차장을 갖춘다. 추모목은 2천430주, 안치 예정 구수는 2만4천300구이고 조성 면적은 6만8천544㎡에 이른다.사정이 이렇자 매송면 주민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