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 계양구가 미세먼지가 급증하는 계절을 앞두고 민간 감시원과 함께 대기오염물질 배출 관리에 나섰다.환경담당공무원과 민간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은 지난 5일까지 2주간 도장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6개소를 대상으로 ▶무허가(미신고)배출시설 설치·운영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자가 측정 이행 여부 ▶기타 환경관련법 준수사항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의 운영일지 미작성 등 환경관련법 위반 사업장 2곳을 적발했으며, 이들 사업장에는 행정처분 및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민관
자치/행정
이민철 인턴기자
2021.03.10
-
-
-
인천시내 원도심에서 무분별하게 추진되는 지역주택조합사업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지역 정치권에서도 나왔다.민경서(미추홀3)인천시의원은 9일 시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인천의 재개발·재건축사업이 주춤한 사이 우후죽순 설립되는 지역주택조합 운영 및 관리에 대해 시민들의 경각심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며 "지역주택조합 주체가 공신력 있는 기관이 아니다 보니 장기적인 진행, 투입비에 대한 불안은 끝날 때까지 안고 가야 한다"고 밝혔다.최근 지역주택조합은 중구 3곳, 미추홀구 9곳, 연수구 2곳, 부평구 2곳,
열린의정
이창호 기자
2021.03.10
-
인천시 옹진군은 농지의 소유·임대, 이용현황, 임대차 정보 등을 기록한 농지원부 일제 정비에 나선다. 9일 군에 따르면 농업·농지 관련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농지원부는 1천㎡(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하는 농업인, 농업법인이 작성 대상이다.농지원부 정비는 농지원부와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 타 정책 데이터베이스(DB)와 비교·분석, 현장점검 등을 실시하는 방법으로 추진한다. 경작변동사항 등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현실에 맞도록 정비할 계획이며, 이 과정에서 정보
자치/행정
배종진 기자
2021.03.10
-
-
인천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9일 빈집을 리모델링해 신혼부부 등에게 공급하는 ‘빈집 리모델링 공공임대 주택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공공지원으로 추진하는 빈집정비 마중물 사업이다. 구는 빈집 소유자와 빈집 활용 협약을 체결한 후 소유자에게 최대 2천만 원의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해 빈집을 살린다. 또 전·월세 가격 상승세 지속으로 주택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신혼부부, 저소득 가정에 3~5년간 무상임대, 또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수준의 임대료로 주택을 공급해 안정적인 주거 공간 마련을 돕겠다는 목표다.임대를 희망하는 빈집
자치/행정
이창호 기자
2021.03.10
-
인천시사회복지협의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코로나19 위기가구 긴급지원사업’을 진행한다.9일 협의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정부나 지자체의 코로나19 긴급지원을 받지 못한 가구에게 총 1억4천200만 원을 지원한다.협의회는 현재까지 2차에 걸쳐 80가구에게 4천580만 원을 지원했으며, 오는 19일까지 3차 지원 대상자를 모집해 심사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폐업, 근로·사업 소득이 감소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의 소상공인과 일반 시민(중위소득 100%이
자치/행정
홍봄 기자
2021.03.10
-
인천시 서구는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오류2·3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 측량수행자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지적재조사 사업은 실제 토지 현황과 지적도가 일치하지 않아 발생하는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불합리한 토지 경계를 바로잡아 토지의 가치를 높이는 국가사업으로 2030년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구는 지난달 모집공고에 응모한 지적측량수행자에 대해 제안서평가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고점을 받은 ‘한국국토정보공사 인천북부지사’를 수행자로 선정했다.선정된 측량수행자는 오류2지구(344필지/250,966㎡), 오류3지구(269필지/면적:
자치/행정
최상철 기자
2021.03.10
-
인천시가 지난해 국내 복귀기업 18개사 중 4곳을 유치해 ‘2020년 유턴기업 유치 실적’ 전국 1위를 달성했다.9일 시에 따르면 국내로 복귀한 A사는 코스닥 상장 후 미국 등에 해외지사를 두고 첨단 디스플레이를 제조하는 회사다. 최근 중국 생산공장을 철수한 수 320억 원을 투자해 인천에 제조공장을 설립하고, 80여 명을 고용할 계획이다.A사 복귀를 두고 인천이 다른 비수도권 지역에 비해 정부지원 혜택이 열악한 상황에서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시는 이번 성과가 지속적인 기업 발굴과 네트워크 구축은 물론, 교통 요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1.03.10
-
인천시가 송도·제물포·계양을 거점으로 하는 ‘인천 D.N.A 혁신 밸리’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의 D.N.A 혁신 밸리는 데이터(Data), 네트워크(Network:5G), 인공지능(AI)의 앞 글자를 따온 것이다.9일 시에 따르면 송도와 인천대 제물포캠퍼스(IJC), 계양 테크노밸리를 3개 축으로 하는 혁신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송도를 중심으로 성장하는 미래 첨단산업의 낙수효과를 원도심으로 확산시키고, 제물포와 계양을 원도심 거점으로 삼아 지역 소프트웨어(SW) 진흥기관 지정 등을 추진한다는 전략이다.먼저 시는 도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1.03.10
-
인천시의회 연구단체인 생활체육 실천 선진화 방안 연구회가 9일 인천시체육회를 방문했다.현장방문에는 시의회 전재운 의원 및 박인동 의원, 서정호 의원, 이용선 의원이 참석해 ▶2021년 인천체육의 달라지는 점 ▶코로나19 방역 대응 ▶시체육회 일반현황 ▶2021년 주요사업 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주요 토의 내용으로는 ▶은퇴선수의 적극적인 일자리 발굴 방안 ▶학생 운동선수들의 적극적인 지원 방안 ▶인천의 생활체육 참가인원의 기초자료 마련에 대해 논의했다.이규생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고 체육이 강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
자치/행정
박승준 기자
2021.03.10
-
인천시 서구 ‘루원복합청사 건립사업’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인천시교육청 이전 문제도 재논의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시는 루원복합청사 건립사업이 최근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1천500억 원을 들여 서구 루원시티 공공시설용지 1만5천㎡에 복합청사를 짓는 내용으로, 지역 내 공공·행정기관의 균형 및 재배치를 목표로 한다. 루원복합청사 건립에 항상 뒤따랐던 현안 중 하나가 바로 시교육청 이전이다. 애초 시는 시교육청을 이전해 해당 구역을 인천연구원, 인재개발원 등이 모인 ‘교육행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1.03.09
-
인천시가 ‘인천형 산후조리원’ 공모를 오는 16일까지 접수받는다. 시는 이 중 우수한 5개소를 선정해 6월 동시 개원한다.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지역 산후조리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1년도 인천형 산후조리원 지정·운영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선 인천형 산후조리원 사업 추진 방향과 선정 기준 및 평가 세부지표, 인센티브 등에 대한 사항을 안내했다.인천형 산후조리원은 민간산후조리원 중 감염 예방과 안전관리, 산모 및 신생아 돌봄 등 서비스 질 평가를 통해 우수 산후조리원을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지원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1.03.09
-
인천시가 ‘시민이 시장 되는 인천형 주민자치’ 실현을 목표로 올해 각종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현장 수요응답형 실행 예산을 확대하는 등 시민 스스로 주체가 되는 다양한 주민자치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8일 시에 따르면 주민자치회 핵심 사무를 담당하는 간사에게 활동비가 지원된다. 올해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132곳의 간사에게 매달 40만 원을 지원해 구성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인다는 취지다. 이를 통해 참여 동기를 부여하는 등 실행력을 갖춘 주민자치회 운영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 스스로 필요한 사업을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1.03.09
-
인천시 강화군은 8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며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위기 극복을 위한 대군민 호소에 나섰다. 유천호 군수는 "그동안 군의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강력한 대응에도 계속되는 확진자 소식으로 걱정을 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지금은 지역 내 유행이 우려될 만큼 위중한 상황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불필요한 외출, 만남과 모임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화군은 관내에서 지난 주말에만 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발생했다. 군은 확진자의 동선과 접
자치/행정
김혁호 기자
2021.03.09
-
인천시의 1분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절반 가까이 진행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시는 2분기 백신 접종도 차질이 없도록 준비에 나선다.8일 시와 중앙방역대책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7일까지 인천시 1분기 접종대상자 4만2천418명 중 1만8천906명이 접종을 마쳐 접종률은 44.6%다. 특히 지난달 26일 가장 먼저 접종을 시작한 요양병원의 접종률은 83.2%였으며, 요양시설은 43.1%까지 접종이 진행됐다. 다음 날인 27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고위험 의료기관 보건의료인 중 55%가 접종을 완료했다.이달 3일부터는 코로나19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1.03.09
-
박남춘 인천시장은 8일 ‘3월 실·국장 비대면 영상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시 감사관실에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적극적인 조사를 지시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흥 등 신도시 투기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께서 엄중하고 강도 높은 조사를 지시했다"며 "시에서도 감사관실을 중심으로 중앙부처와 관련 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하에 공무원·공기업 직원의 투기성 토지 거래가 있는지를 세밀하게 들여다봐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투명하고 공정하게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한 점 의혹도 없는 적극적인 조사를 해 주기 바란다"고
자치/행정
안재균 기자
2021.03.09
-
인천시가 우리나라 섬 성장 동력 발굴 및 균형발전의 컨트롤타워가 될 ‘한국섬진흥원’ 유치 도전을 본격화한다. 8일 시 등에 따르면 이날 한국섬진흥원 설립지역 선정을 위한 행정안전부 공모가 마감됐다. 오는 8월 출범이 목표인 한국섬진흥원 유치를 위해 인천에서는 중구와 옹진군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유치 지역은 앞으로 5년간 400억 원 이상의 생산 유발 효과, 270억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 효과 등을 기대할 수 있다. 한국섬진흥원 설립 소식이 전해지면서 일부 지자체는 일찌감치 유치전에 돌입했다. 전국 섬의 65%를 보유한 전남에서는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1.03.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