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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강화군이 코로나19 피해 조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코로나19의 전국적 재확산 충격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임차료 또는 생활안정자금을 추가 지원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는 종교단체에도 방역비 등을 전액 군비로 추가 지원한다. 소상공인 지원 대상은 14일 현재 강화군에 거주하면서 사업장을 경영하는 상시근로자 5명 미만 사업체 중 임대차계약이 체결돼 있는 임차 소상공인이거나 본인 소유 건물에서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단,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거나 지방세 등
자치/행정
김혁호 기자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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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가정용 상수도요금 체계가 개선된다.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4일 인천시의회에서 ‘인천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되면서 2021년 1월 고지분부터 인천지역 가정용 상수도요금이 단일제로 전환된다고 15일 밝혔다.그동안 가정용 수도요금은 3개 구간으로 나눠 적용돼 왔다. 사용량이 1~20㎥인 가정은 1㎥당 470원, 21~30㎥인 가정은 21㎥ 초과 1㎥당 670원, 31㎥ 이상 사용한 가정은 31㎥ 초과 1㎥당 850원의 요금이 부과되는 식이었다.상수도 요금체계가 전환되면서 가정용 상수도요금은 누진제 없는 요금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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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과 연계한 수상·해상스포츠센터 건립을 장기적으로 검토한다.이원재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은 15일 ‘송도 내 수상·해상스포츠센터 건립 및 워터프런트 인근 부지의 특별건축구역 지정’과 관련한 온라인 시민청원에 대해 "수상·해상스포츠센터는 워터프런트 사업 등과 함께 종합적으로 검토·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지난해 4월 1단계 1공구 건설공사에 착수한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수면적 4.66㎢, 수로 연장 16㎞, 수로 폭 40~300m 규모로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단계 사업으로 2024년까지 교량, 수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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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직매립 제로화라는 자원순환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수도권매립지 반입수수료와 종량제봉투 등 폐기물 처리비용의 현실화를 추진한다.15일 시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등에 따르면 생활폐기물을 수도권매립지에 직매립하는 비용은 1t당 7만56원이다. 광역폐기물처리시설인 송도·청라소각장에서의 처리비용은 매립지에서의 직매립 비용과 비슷한 7만 원대의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직매립과 소각장 처리비용에 큰 차이가 없는 셈이다.특히 민간에서 운영하는 폐기물소각장의 반입수수료는 최대 30만 원까지 받는 탓에 소각 대신 저렴한 직매립을 선택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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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추진 중인 ‘자전거 대순환도로’가 바다를 바라볼 수 있는 지역 관광명소로 조성될 전망이다.시는 현재 활성화계획 수립 단계인 자전거 대순환도로를 내륙이 아닌 동구와 중구의 해안가로 연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15일 밝혔다.시의 당초 추진계획을 보면 자전거 대순환도로 중~동구 연결구간은 내륙을 관통하도록 추진돼 왔다. 이 구간은 현대제철에서 송림동을 지나 서해사거리로 이어지는 경로로 구상돼 해안가와는 거리가 멀었다.하지만 지역에서는 중·동구 일대가 우수한 해안경관을 갖춘 만큼 이곳의 해안도로를 자전거도로로 연결하면 수도권 자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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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 원칙 없는 ‘수도권매립지특별회계’ 사용을 비판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검단주민총연합회와 수도권매립지종료주민대책위원회 등 수도권매립지 인근 지역 주민단체는 15일 성명서를 내고 "인천시의회와 서구의회는 무분별한 수도권매립지특별회계 사용을 당장 멈추고, 원칙과 기준부터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이들은 최근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이 수도권매립지특별회계 기금을 당초 조성 목표와 전혀 관계없는 곳에 전용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지난 14일 시의회 예결위는 내년 수도권매립지특별회계(2천254억 원)를 포함한 내년도 시 본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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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2020년도 문화재 보존관리 유공단체’로 선정돼 문화재청장 표창을 수상한다고 15일 밝혔다.문화재 보존관리 유공 표창은 지역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분야에서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문화재 보존·관리 등의 문화재 관련 정책에 현저히 공적이 있는 공직자 및 지방자치단체에게 주는 제도다.올해부터 신설된 단체 표창은 문화재 보수정비 집행 실적, 문화유산 관리역량,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정책 추진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표창 대상을 선정했다. 인천 중구는 문화재에 대한 적극적인 문화
자치/행정
한동식 기자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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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15일 ‘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참여를 위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4천644만1천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시와 공무원노동조합,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본부가 공동으로 진행해 시 공무원 4천880명이 참여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67억2천만 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시청 앞 인천애뜰 바닥분수광장에 세워놓은 온도탑은 6천720만 원의 성금이 모일 때마다 1도씩 올라간다.박남춘 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살아가
자치/행정
이창호 기자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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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동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쇼핑과 배달로 생활폐기물이 급증함에 따라 올바른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을 공공부문부터 앞장서기 위해 구 본청 및 산하기관, 재정출연기관 등에 재활용 분리수거함 400개를 배부했다.15일 구에 따르면 지난 7월 ‘일회용품 ZERO 청사 추진계획’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사무실 내 개인별 쓰레기통을 없애기 ▶부서별 일회용품 구매 및 사용 금지 ▶각종 회의·행사 시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청사 내 우산 비닐커버 사용금지 등 공공부문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지침을 통해 친환경
자치/행정
최유탁 기자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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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는 16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021년도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참여자 70명을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코로나19 등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 및 자립지원을 위한 것으로, 근로기간은 오는 2021년 1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다. 모집된 인원은 ‘동 행정복지센터 방역 및 방문자 발열체크 사업’ 등 총 4개 사업에 참여한다.신청자격은 부평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근로능력자로,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의 65%이하면서 재산 2억 원 이하인 저소득층이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자치/행정
우제성 기자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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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20년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5개 기업·기관을 발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노인일자리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협의체의 심의를 거쳐 최종 ㈜브니엘네이처,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인천그린힐요양원, ㈔인천항시설관리센터, ㈜에이스네이처 5개 기업을 선정했다.㈜브니엘네이처는 환경종합엔지니어링회사로 최고의 기술력과 최첨단 기술장비를 활용해 환경업계의 새로운 흐름을 주도하고 있다. 특히 연령과 학력에 관계없이 직원을 채용해 정규직 노인 근로자 비율이 20%에 육박한다
자치/행정
이창호 기자
2020.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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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탈석탄 금고’를 선언하고 시금고 선정 시 탈석탄·재생에너지 투자 항목을 평가에 반영하기로 했다. 박남춘 시장은 14일 시청에서 8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탈석탄 금고 선언식’을 열고 "기존 석탄 발전을 뒷받침해온 금융을 줄이고,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늘려야 한다"며 "시와 8개 구가 탈석탄 금융에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는 것 자체가 지구 전체의 친환경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큰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탈석탄 금고는 자치단체 등이 재정을 운영하는 금고 선정 시 평가지표에서 탈석탄과 재생에너지 투자 항목을 포함해 금융기관의 석
자치/행정
이창호 기자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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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에서 이어지는 코로나19 확산세로 검사자 수가 늘어나자 임시선별진료소를 각 군·구별 1곳씩 총 10곳을 추가 설치해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한다. 14일 하루동안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50명(오후 7시 현재)으로, 누적 확진자는 1천925명으로 늘었다. 지난 12일 50명 발생 이후 이틀만에 또 다시 50명 대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다. 방역당국이 지역사회 감염 고리를 최대한 빨리 차단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진행하는 등 진담검사 대상자를 공격적으로 확대하면서 검사자 수가 늘어나고 있다. 12월 1일부터 지난
자치/행정
김유리 기자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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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추진 중인 동인천역 주변 재생사업이 착수만 남겨두고 있다. 시는 14일 ‘동인천역 주변 재정비촉진지구(변경)지정 및 재정비촉진계획(변경)결정 및 지형도면’을 시민들에게 최종 고시했다. 지난달 인천시의회의 의견청취를 거친 ‘동인천역 2030 역전 프로젝트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안’ 역시 막바지 작업 중이다. 이 사업은 낙후된 경인철도 주변의 주거 환경 및 기반시설 확충 등 도시기능의 회복과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한 사업이다. 2024년 완료를 목표로, 지난해 하반기 선정된 뉴딜사업 ‘동인천역 2030 역전(逆轉) 프로젝트’ 사업
자치/행정
김희연 기자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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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5·3 민주항쟁’을 민주화 운동 범위에 정식으로 포함시킬 것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인천시의회는 14일 제267회 제2차 정례회 3차 본회의을 열고 ‘인천5·3민주항쟁 법적 지위 확립을 위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통과시켰다. 현재 5·3 민주항쟁은 해당 법이 인정하는 민주화 운동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상태다. 5·3 민주항쟁은 1986년 5월 3일 군부독재를 막고 민주제 개헌을 이루려는 시민들이 옛 인천시민회관 사거리에 결집한 대규모 민주화운동이다. ㈔인천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등 지역에서는 5
지역정치
김희연 기자
2020.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