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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필더 백승호가 버밍엄시티 입단 5일 만에 잉글랜드 프로축구 무대 데뷔전을 치렀다. 백승호는 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웨스트 브로미치의 더호손스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풋볼리그(EFL) 챔피언십(2부리그) 30라운드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웨스트브롬)과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22분 일본인 미드필더 미요시 고지를 대신해 투입됐다. 백승호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약 23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다. 이날 경기는 백승호의 잉글랜드 무대 데뷔전이었다. 지난달 30일 버밍엄시티와 2026년 6월까지 계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백승
축구
연합
2024.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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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풍의 팀 타지키스탄이 ‘벤투호’ 아랍에미리트(UAE)를 승부차기 끝에 물리치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8강에 올랐다. 타지키스탄은 28일(이하 현지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16강전에서 UAE와 연장전까지 120분 동안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승부차기에서 5-3으로 이겼다. 축구 변방인 중앙아시아 나라 사이에서도 크게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던 타지키스탄은 이로써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컵 8강에 올랐다. 타지키스탄이 아시안컵 본선에 오른 것부터가 처음 있는 일이다.
축구
연합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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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2024시즌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인천 구단은 스탠딩석 확장과 새 체험 공간 마련 등 시즌 준비에 열을 낸다. 이에 힘입어 2024시즌권이 판매 4시간 만에 2023시즌 총 판매량을 넘어섰다. 구단은 2024시즌을 맞아 개인 기호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세 종류(시즌권, 멤버십, 예매권북)의 관람 상품을 준비해 판매했다. 판매 4시간 만에 시즌권은 지난 시즌 총 판매량을 뛰어넘었고, 멤버십과 예매권북 판매량도 지난 시즌 총판매량을 훌쩍 넘어섰다. 인천 구단 역시 팬들이 원하는 부분을 충족시키고자
축구
최상철 기자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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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검의 철옹성’ 요니치가 8년 만에 친정 팀 인천으로 복귀한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015시즌·2016시즌 K리그 클래식 베스트11 출신이자 2016시즌을 끝으로 일본 J리그로 떠났던 수비수 요니치가 돌아온다고 24일 전했다. 요니치는 2015년 인천 입단을 통해 K리그에 데뷔한 후 2016년까지 2년 동안 리그 71경기에 출전하며 2015 FA컵 준우승, 2016 K리그 클래식 잔류에 크게 공헌했다. 요니치는 인천에서의 2년 동안 매해 K리그 클래식 베스트 11에 선정될 정도로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2017시즌을 앞두고 일본
축구
최상철 기자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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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이 일어나기만 바랐던 중국이 결국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조별리그 무승·무득점’ 탈락이라는 굴욕을 당했다. 중국은 23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끝난 대회 조별리그 A조 최종전에서 ‘개최국’ 카타르에 0-1로 패했다. 앞선 두 경기에서 모두 0-0으로 비겼던 중국은 결국 2무1패(승점 2), 무득점으로 조별리그를 마무리하며 카타르(승점 9), 타지키스탄(승점 4)에 이어 조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6개 조 1·2위 팀은 16강에 진출하고, 3위 팀 가운데 상위 네
축구
연합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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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의 시즌이 시작됐다. 인천 구단은 24일부터 홈페이지에서 2024시즌 시즌권, 멤버십, 예매권북을 판매한다. 시즌권은 매 경기 예매할 필요없이 같은 좌석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2024시즌 인천의 K리그와 FA컵 홈경기를 관람한다. 2024시즌 홈경기 티켓 가격은 소폭 상승했으나 시즌권 가격은 지난 시즌과 동일하다. 시즌권 1매로 1경기 1인 입장이 가능하다. 시즌권 구매자들에게 제공하는 상품은 시즌권 카드, 랜야드 그리고 카드홀더로 구성했다. 멤버십과 예매권북도 판매한다. 멤버십 주요 혜택은 예매 2천 원 상시
축구
최상철 기자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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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수원 삼성은 오른쪽 측면 수비수 이건희(18) 등 3명의 신인선수를 영입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이건희와 센터백 정성민(18)은 수원 유소년팀 매탄고 졸업 후 수원 유니폼을 입으며 프로에 직행했고, 창녕고 출신 임지훈(18)은 자유선발로 입단했다. 이건희는 13세 이하(U-13), U-14 대표팀에 선발돼 한일 교류전, 중국 우한컵에 참가한 유망주다. 측면 공격에 이은 정확한 크로스가 장점이다. 구단은 수비에 패스 능력도 갖춘 정성민과 장신 수비형 미드필더 임지훈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대주로 평가한다. 이들 신인
축구
연합
202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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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2위가 전화위복이 될까.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위에 올라 있다. 지난 15일 바레인과의 1차전에서 3-1로 승리를 거두고 20일 요르단과의 2차전에서는 2-2로 비긴 한국은 1승 1패를 거두고 승점 4를 쌓았는데, 선두 요르단(승점 4)에 골 득실차로 밀렸다. 아직 최종전이 남은 상황이지만 요르단, 바레인, 말레이시아가 속한 E조에서 손쉽게 1위를 차지해 조별리그 통과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는 사뭇 다른 흐름이다. 각 조 순위표 상
축구
연합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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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성남FC가 올 시즌 K리그1 승격을 이끌 주장에 수비수 정승용을 선임했다. 부주장은 조성욱과 박지원, 유선이 맡아 팀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정승용은 지난 시즌 성남에 합류해 통산 222경기를 뛴 베테랑이다. 조용한 카리스마로 기존 선수들과 신규 영입 선수들을 모두 아우르는 모습을 보였다. 부주장 조성욱은 지난 시즌 부상이었던 주장의 공백을 메우고 경기장 내외에서 선수들을 독려하며 팀 단합에 힘썼다. 박지원과 유선도 베테랑과 신인 선수들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하며 에너지를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정승용은 "올 시즌 목표가 K리
축구
이강철 기자
2024.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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